민속자연사박물관, 오는 27일 ‘문화가 있는 날’ 다양한 공연 진행
■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정세호)은 오는 27일 ‘문화가 있는 날’에 전시관 무료개방과 함께, 다양한 공연으로 구성된 ‘박물관에서 다함께 문화 속으로 풍덩’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 민속자연사박물관 야외광장에서는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타악앙상블 오퍼커션그룹과 싱어송라이터 ‘류준영과 주낸드’의 콜라보레이션 공연이 펼쳐진다.
- 공연시작 30분 전에는 마림바, 실로폰, 콩가, 봉고 등 타악기를 직접 연주하고 만져 볼 수 있는 체험기회도 제공한다.
■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지난 2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 ‘문화가 있는 날’에는 음악, 무용, 연극 등 전 장르를 아우르는 전통과 대중문화 공연, 체험행사 등을 운영해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박물관의 특색을 살리면서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추진한다.
○ 또한, 민속 공연에만 극한하지 않고 대중들이 쉽고 친근하게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도내 문화예술인들과 아마추어 동아리인들의 참여도 이끌어내고 있다.
■ 정세호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지난달에는 민요패 소리왓과 어린이 관람객들이 무대 위에서 하나 된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인 발굴에 앞장서고, 공연 무대를 적극적으로 개방해 관람객과 공연단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승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원문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