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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019년 4월
  4월 16일 (화)
▪ [수시] 원희룡 지사 “민관, 갑을관계에 머물면 혁신·투자 실패 빈번할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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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5. 14:48)  █
◈ [수시] 원희룡 지사 “민관, 갑을관계에 머물면 혁신·투자 실패 빈번할 수밖에”
주간정책회의서 “제주에서의 기업활동 성패, 협력에 대한 인식개선부터”강조, 카본프리 아일랜드2030 중장기 보완계획·규제자유특구 추진 준비 및 향후계획·부서협업 통한 빅데이터 구축활용 보고도 이뤄져

  【미래전략과 (064-710-4710)】  2019-04-16 14:27:09
주간정책회의서 “제주에서의 기업활동 성패, 협력에 대한 인식개선부터”강조
카본프리 아일랜드2030 중장기 보완계획·규제자유특구 추진 준비 및 향후계획·부서협업 통한 빅데이터 구축활용 보고도 이뤄져
 
■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6일 오전 제주벤처마루 3층에서 열린 주간정책주간회의를 주재하고, 도내 스타트업 기업과의 간담회에도 참석했다.
 
■ 원희룡 지사는 이 날 회의에서 “제주에서의 창업과 투자 그리고 미래 산업이 활성화와 성공에 이르기 위해서는 협력에 대한 인식개선부터 필요하다”며 공직사회의 혁신을 강조했다.
 
○ 이어 “제주도가 살기 좋다고 선전하고, 규제완화도 내세워서 기업들이 왔는데 막상 현실은 인력부족, 공직사회와의 소통불가라면 기업입장에서는 더 이상 제주도에서 머물 이유가 없다”고 덧붙였다.
 
■ 원희룡 지사는 “민관이 단순히 보조금을 주고받는 관계라면 갑을관계에 머무는 것”라며 “갑을관계에 머물면 혁신과 투자는 실패가 빈번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 이를 개선하기 위해 “기업 활동을 뒷받침하고, 민관이 함께 하는 문화와 시스템이 공직사회 내부에서 조성되어야 한다”며, “혁신 분위기의 조성과 이를 견인할 수 있는 인사제도개선 및 조직 보강 등이 획기적으로 이뤄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원희룡 지사는 “공직사회가 새로운 산업에 대한 학습과 공유에도 의지와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내부학습과 부서 간 적극적 업무협의 그리고 민관 업무연찬 등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 이에 대한 지원과 평가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참석한 간부공무원들에게 주문하기도 했다.
 
■ 이날 회의에서는 미래전략국의 카본프리 아일랜드(CFI) 2030 중장기 보완계획 추진상황과 규제자유특구 추진 준비상황·향후계획, 부서 협업을 통한 빅데이터 구축·활용 등에 관한 보고가 이뤄졌다.
 
○ 원희룡 지사는 실행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고 중앙정부의 정책과 연계성 보완할 것을 요구하는 한편, 신재생 에너지 관련 투자 활성화는 공공성과 조화를 이뤄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한편 이어진 스타트업 기업인 간담회에서는 기업운영현황 및 애로사항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이뤄졌다.
 
○ 원희룡 지사는 참석 기업인들에게 제주에서의 스타트업 기업활동에 대해 감사를 표하는 한편, “열심히 하는 기업에 도정이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갖출 것”이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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