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하도어촌계서 해녀문화 가치·해녀들의 의식전환 등 교육시작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7월 5일 하도어촌계에서 ‘찾아가는 해녀공동체 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연말까지 도내 12개 어촌계를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해녀공동체 교육 프로그램은 지난해 처음으로 해녀공동체(어촌계 등) 의식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 제주특별자치도는 해녀공동체가 국가 및 유네스코 유산(어업, 문화, 문화재)으로서의 위상에 걸맞는 해녀문화의 가치 및 해녀들의 의식전환에 대해 교육을 하며,
○ 이번 교육은 기본 소양교육, 해녀공동체 의식 부활, 안전한 해녀물질조업 등에 중점을 두고, 어촌계별로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또한, 사단법인 제주해양수산정책포럼(대표 김석종)에서 주관해 운영하고 있으며, 도내 전 어촌계를 대상으로 한 교육 수요조사 결과 12개 어촌계·400여 명이 교육 참여를 신청했다.
○ 한편, 지난해 교육을 시행한 결과, 12개 어촌계·480여 명이 교육을 수강했으며, 90% 이상의 만족도를 얻은 바 있다.
■ 조동근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장은 “찾아가는 해녀공동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해녀 스스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걸 맞는 자긍심 고취와 해녀공동체의 전통문화인 나눔과 배려의 의식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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