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건강 취약계층 대상 독감 무료 예방접종 - 17일부터 어린이,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등 38만여명 대상 -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도 무료접종 지원 (건강정책과, 613-3360)
○ 광주광역시는 겨울철 독감 확산 방지를 위해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7일부터 순차적으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 대상자는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와 만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등 38만4000여명이다. ※ 대상자(2019. 8. 기준) -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 17만4000여명 (2007.1.1.∼2019.8.31.출생자) - 만 65세 이상 어르신 19만2000여명 (1954.12.31. 이전 출생자) - 임신부 1만8000여명 (2019년 출생아수 추정치 기준) 등
○ 특히 올해는 임신부와 태아, 출생 후 6개월 미만 영아의 건강보호를 위해 독감 무료접종 지원 대상이 임신부까지 확대됐다. ※ 임신 중 접종 시 태반을 통해 태아 및 영아까지 항체 형성되어 면역가능
○ 독감 백신을 처음 접종하는 어린이는 독감 유행이 시작되기 이전에 최소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이 필요한 만큼 17일부터 접종을 시작하고, 2회 접종을 완료한 경험이 있는 어린이와 임신부는 10월15일부터 시작한다.
○ 어린이와 임신부 예방접종은 독감 유행기간 동안 생후 6개월이 도래하거나 임신이 확인된 대상자까지 무료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2020년 4월 30일까지 지속된다.
○ 어르신은 초기 혼잡방지와 안전한 접종을 위해 만 75세 이상(1944년 이전 출생자)은 10월15일에, 만 65세 이상(1954년 이전 출생자)은 10월22일에 접종을 시작하며, 11월 22일까지 기한 내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 접종 일정이 예방접종 실시 횟수, 접종 후 항체생성 및 지속기간(접종 2주부터 항체 생성, 평균 6개월 유지), 독감 유행기간 등을 고려해 정해진 만큼 각 대상별 일정을 준수해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
○ 독감 예방접종은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며, 지정의료기관은 관할 보건소 및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https://nip.c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16일부터는 스마트폰 앱 ‘예방접종도우미’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 접종대상자는 접종기간에 맞춰 본인의 건강 상태를 잘 알고 있는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예방접종을 받으면 된다.
○ 이와 함께 시는 50~64세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에게도 10월28일부터 10월31일까지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무료 예방접종 대상이 아닌 사람들은 의료기관을 이용해 유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특히 만성질환자, 집단 시설 생활자, 의료기관 종사자 등은 독감 합병증 발생 예방 및 전파 방지를 위해 독감 유행 시기 이전에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권장된다.
○ 김광은 시 건강정책과장은 “독감 예방과 안전한 접종을 위해 대상자별 접종 일정을 미리 확인한 후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예방접종을 받기 바란다”며 “의료계, 자치구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접종률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붙임 : 예방접종 전·후 주의사항
첨부 : 광주시,건강취약계층대상독감무료예방접종.hwp
※ 원문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