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하수악취 문제 해결 ‘팔 걷어’ - 10월 하수분류식화 해결방안 위한 전문가 TF팀 구성 - 동구·남구 악취시범사업 현장찾아 주민의견도 청취 (생태수질과, 613-4280)
○ 광주광역시는 하수악취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가 TF팀을 구성하고 악취민원 현장을 찾아 주민의견을 듣는 등 하수악취 개선을 위해 나섰다.
○ 먼저, 시는 수질오염총량관리제 시행에 따른 영산강 목표수질 달성하고 하수분류식화 문제의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송형일 위원과 시 생태수질과장을 포함한 전문가 8명으로 ‘우․오수 분류식화 TF팀’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 12월10일에는 ‘우․오수 분류식화 TF팀’과 함께 합류식 하수관로의 악취 해결을 위해 국비시범 사업으로 추진한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과 남구 양림동 근대역사문화마을 주변 등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함께 하수악취저감 효과를 확인하고 의견을 나눴다.
○ 이들 사업 현장은 지난 2017년부터 올해 3월까지 하수악취저감사업을 마친 곳으로, 주민들은 악취저감시설이 설치된 후 정화조와 하수 악취가 크게 줄어 만족감을 보이고, 앞으로도 악취저감시설 설치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줄 것을 요구했다.
○ TF팀은 이날 현장에서 2차 회의를 열고 근본적인 악취 해결과 하천수질 개선을 위해 분류식화사업(사업비 2조4000억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 송형일 위원은 이 자리에서 “분류식화사업이 어려운 지역은 단기적으로 악취저감 개선사업을 시행해 악취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 해야 한다”고 말했다.
○ 박재우 시 생태수질과장은 “주민의견은 향후 TF팀 회의 시 적극 반영하고 환경부에 승인요청한 하수도정비기본계획 승인 후 단계별 사업시행순서에 따라 분류식화 사업을 계속 시행할 계획이다”며 “중앙부처에 국비 지원율 상향 요구와 재정 분석을 통한 하수도요금 현실화 등 다각적인 재원 마련 방안을 고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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