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 평가회 개최 - 원예·축산·청년분야 우수사례 공유 등 (농업기술센터, 613-5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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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16일 관내 농업인과 시범사업 대상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원예·축산·청년분야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 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농업현장에 첨단 융복합 농업 신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원예·축산·청년분야 시범사업 12개를 20곳에서 추진했다.
이번 평가회는 사업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해 더 나은 농업·농촌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 올해 사업에서는 작목 및 시설유형에 적합한 패키지 기술을 도입한 ‘과채류 맞춤형 에너지절감 패키지 기술 시범’으로 보온을 통한 재배환경 개선은 물론 기존보다 40~50% 난방 에너지가 절감되는 등 성과를 나타냈다.
○ 또 청년농업인의 자립영농기반 조성을 지원하는 ‘청년농업인 육성 공모 시범’ 사업에서는 기존 하우스에 정보통신기술(ICT) 스마트팜과 에너지절감 난방시스템을 구축해 농산물 상품성이 20% 증가하는 등 창농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농업의 비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이날 평가회는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센터 내 스마트팜 시범모델을 둘러보는 순으로 진행됐다. 또 우수 시범사업장(임재연 농가)과 관내 선도 농업인 사업장(김종화 농가)을 견학하며 영농기술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 조혜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환경 변화와 농촌 고령화로 인해 농가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미래농업에 대응한 스마트 농업 기술보급과 농촌기반조성을 통해 청년들이 돌아오는 활력 넘치는 농촌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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