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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일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문재인 STOP! 서울시민이 심판합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나경원 원내대표>
존경하고 사랑하는 서울시민 여러분, 당원동지 여러분 반갑다. 여러분 저희는 왜 거리로 나왔나. 여러분, 저희는 국회에서 열심히 투쟁했다. 왜, 대한민국의 민생을 지키기 위해서 투쟁했다. 대한민국의 자유를 위해서 투쟁했다. 왜냐, 저들은 무자비하게 저들만을 위한 선거법, 저들만을 위한 공수처법을 패스트트랙에 강행했다. 많은 분들이 그런다. ‘이거 국회의원들 밥그릇 싸움 아니냐’고, 아니다. 왜 저희가 반대했나. 아무도 모르는 선거법, 내가 찍은 표가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는 선거법은 결국 좌파세력이 우리 대한민국 의회의 절반 이상을 반드시 안정적으로 차지하게 만드는 법이기 때문에 저희가 반대했다.
여러분, 상상 한번 해보시라. 지금 대한민국 경제가 어떻게 되어 있나. 저는 마이너스 경제다. ‘마이너스, 마이너스 경제’라고 이야기한다. 뭐가 마이너스냐. 경제 성장률, 그리고 또 뭐가 마이너스냐. 공기업 적자, 그리고 또 뭐가 마이너스냐. 국민연금, 건강보험, 온통 나라를 거덜 내고 있다. 그런데 이게 왜 선거법하고 관련이 되느냐. 여러분 생각해보시라. 국회에서 우리 국민들의 먹고 사는 문제들을 논의한다. 국회에서 경제 관련 법, 이런 거 다 논의한다. 여러분, 그래서 말씀드린다. ‘선거가 민생이다’, ‘선거법이 민생이다’ 이런 선거법으로 하면 지금 이 정부 경제 폭망하게 한 소득주도성장 더 가속화된다. 더 강화된다. 좌파사회주의 실험정책 그 이상이 된다. 그대로 두셔서 되겠나. 그래서 저희가 나섰다. 선거법은 바로 ‘국민 밥그릇’이다. 그래서 저희가 지킨다. 선거가 우리 다 같이 한번 하자. 선거가 민생이다! 선거법이 민생법이다! 그렇다. 그래서 저희가 이 좌파가 의회를 점거하는 그 선거법 결단코 막겠다.
공수처도 마찬가지이다. 이은재 서울시당 위원장께서 너무나 자세히 말씀드렸기 때문에 더 말씀 안 드리겠다. 공수처도 결국 우리 국민들의 말할 자유, 먹고 살 자유를 뺏어갈 것이다. 그래서 말씀드린다. 간절히 호소한다. 저희 이제 반자유, 반민주, 반시장의 좌파독재 정권의 폭거를 시민 여러분들이 함께 막아주시라. 같이 하시는 것인가. 의회에서 시작했다. 저희 유일한 야당, 유일한 야당의 외로운 투쟁은 국민 여러분과 함께 하면서 힘이 생긴다. 여러분들이 힘을 모아서 패스트트랙 반드시 철회시켜서 이제 대한민국을 좌파독재로부터 지킬 수 있게 도와주시라.
<황교안 당대표>
존경하는 서울시민 여러분, 그리고 오늘 이곳에 함께한 자유한국당 당원 여러분 요즘 살기 얼마나 힘든가. 괜찮으신가. 문재인 정권 이제 겨우 2년 됐는데 우리 경제가 망가지고, 민생이 도탄에 빠졌다. 그렇지 않나. 가는 곳마다 곡소리 밖에 안 들린다. 다 살려달라고 한다. 도대체 왜 이렇게 된 것인가. 누구 탓인가.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으로 폭락했다. 여러분, 우리 경제 마이너스 됐다는 것 소식 들어보셨나. 들어보셨을 것이다. 오래전에 들어봤다. 그런데 멀쩡한 경제를 이 정부가 마이너스 경제로 바꿔놨는데 이것 심판해야 되지 않겠나. 경제만 마이너스가 아니라 경제가 마이너스되니까 우리 가계부도 마이너스가 됐다. 저부터 마이너스더라. 여러분, 여러분의 가계부 마이너스 만드는 이런 정부 그냥 놔둬도 되겠나. 정말 역대 최악의 마이너스 정권 아닌가. 그대로 놔둬도 되겠나. 지금 이렇게 온 국민이 힘들어 하고 있는데 이 정권은 국민의 삶을 돌볼 생각은 하지 않고, 오로지 ‘좌파독재 수명 연장’ 궁리만하고 있다. 여러분 지금 그럴 때인가. 능력이 없으면 양심이라도 있어야 한다. 문재인 정권 무능하고 양심불량 정권 아닌가.
정작 패스트트랙을 태워야 할 법안은 민생법안들이다. 이런 민생법안들은 다 제쳐놓고, 독재정권 연장하는 악법 그거 지금 이렇게 무리하게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이거 제정신인가. 지금 패스트트랙 가지고 싸울 때가 아니다. 민생법안보다 선거법이 더 급한가. 여러분, 선거법 그것 때문에 지금 살 만해졌나. 도대체 지금 필요한 것이 뭔지 모른다. 우리 국민들에게 지금 절박한 현실이 뭔지를 모르니까 나라를 이렇게 수렁으로 몰고 가고 있는 것이다. 이거 그냥 놔둬도 되겠나. 여러분, 공수처 없어서 불편해 본 적 있으신가. 지금 있는 수사기관들만으로도 넘친다. 검찰이 있고, 경찰이 있고, 여러 가지 그 외의 준사법기관들이 많이 있다. 국세청도 있다. 여러분, 우리 공수처 없어서 살기 어려우신가. 공수처 없어서 경제가 망가졌나. 공수처 없어서 이 나라가 부끄러운 나라가 됐나. 이 공수처 논란 때문에 우리가 세계적으로 지금 부끄러움을 당하고 있는 나라로 빠져들어가고 있는데, 이거 왜 이렇게 서둘러서 하고 있는 건가. 왜 법을 어기면서 하고 있는 건가. 왜 제1야당을 무시하고 이렇게 하고 있는 건가. 그러니까 독재정권이라고 하고 있는 것이다. 민생은 외면하고, 반칙만 일삼는 정권 여러분 반드시 심판해야 된다고 생각하지 않으시나.
이 정권의 2중대 정권들이 내놓은 선거법, 여러분 연동형 비례대표제 설명 많이 들으셨나. 무슨 뜻인지 아시겠나. 저도 모르는데 여러분이 어떻게 아시겠나. 알 필요도 없다고 한다. 이거 되겠나. 수학기호만 16개가 들어가야 된다고 한다. 정말 이런 선거, 그런 선거 우리가 정말 공정하게 치러진다고 생각할 수 있나. 국민들은 물론이고 자기도 계산하지 못하는 이런 엉터리 선거법을 지금 개정하겠다고 사람 패고, 밀어제치고, 깔아뭉개고, 법 어겨가면서 이런 악법을 패스트트랙에 올린 것이다. 여러분, 어떻게 분노하지 않을 수 있나. 요즘 이 정권 하는 것 보니까 좌파정당들이 국회를 장악하면 도대체 누구를 위해서 일할까. 국민들 위해서 일하겠나. 좌파의 평생 숙원, 이 나라 망가뜨리고, 경제 무너지는 민생파탄 나는 이런 정부를 결국 만들어내고야 않겠는가. 이거 여러분들 방관하시겠나. 그래선 안 된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 뜨거운 함성으로 ‘국정파탄을 저지하자’ 강력하게 한번 외쳐보겠다. 국정파탄 저지하자! 좌파독재 막아내자!
최저임금 이 정부가 들어서면 이 정부가 이 패스트트랙 통과시키면, 최저임금 얼마까지 갈지 모른다. 제가 처음 정부에 들어왔을 때 최저임금 4천원대였다. 금방 1만원 넘고 2만원, 3만원까지 천정부지 올라가면 이거 누가 책임질 것인가. 경제가 다 망가진 다음에 어떻게 되살리겠나. 이 정부의 이 잘못된 경제정책 그래서 경제정책까지 독재라고 하는 것이다. 마음대로 하고 있는 것이다. 시장경제 무시하고, 국민경제 무시하고, 민생경제 무시하고, 마음대로 하는 것 이게 독재 아닌가. 원자력 발전소 멀쩡한 것 탈원전이라고 하는 말도 안 되는 정책으로 지금 원전들이 다 문을 닫게 되었다. 원전 근로자들이 다 길거리에 나앉게 되었다. 이거 여러분들 방관해서야 되겠나. 귀족노조 천국을 만들어놓으려고 하는 이 정부의 잘못된 정책 반드시 우리가 막아내야 되겠다. 우리 경제와 민생 완전히 폭망할 상황에 놓여있다. 우리가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 우리 후대들을 위해서도 지금 이 정부의 폭정, 좌파독재 반드시 막아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 그렇게 하시겠나.
지금 이거 가지고도 부족해서 저항하는 국민들을 짓밟기 위해서 대통령 친위대 ‘공수처’를 만들려고 하고 있다.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우리 수사기관이 부족해서 나라가 부정부패에 빠졌나. 잘못해 놓고, 그리고 특정 목적을 가지고, 정말 나쁜 목적을 가지고 공수처를 지금 만들어가려고 하고 있는 것이다. 정권 말 안 들으면 잡아넣는다. 대통령 시키는 대로 하지 않으면 구속한다. 사찰하고, 수사하고, 몽땅 집어넣으려고 하는 그런 저의가 뻔히 보이는 공수처법 우리가 방관해도 되겠나. 좌파법안 반대하고, 대통령 비판하는 야당 국회의원들 없는 죄도 만들어서 괴롭힐 것이다. 좌파정책 반대하는 공무원들 죄다 잡아넣을 것이다. 지금 말 몇 마디 했다고, 양심고백 했다고, 양심선언 했다고 고통당하는 공무원들이 있다. 앞으로 이것이 다반사가 될 것이다. 이래도 되나. 경찰, 검찰 모두 친문세력, 좌파세력 건드리면 공수처에 끌려가서 판사도 대통령이 시키는 대로 판결할 수밖에 없는 나라, 이게 민주국가인가. 그래서 좌파독재라고 말하는 것이다. 좌파정권의 게슈타포 바로 공수처이다. 여러분 게슈타포 들어보셨나. 그거 괜찮나. 되지도 않고 해서도 안 되고 민주사회에서는 있어서는 안 되는 이런 엉터리 수사처 공수처, 이거 정말 우리가 이렇게 구경만 해도 되겠나. 반드시 국민들의 힘으로 막아내야 된다.
서울시민 여러분, 우리 자유한국당 오늘 이곳 서울역에서 ‘민생수호 반독재 투쟁’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여러분 함께 하시겠나. 좌파실험 정책으로 고통 받는 민생을 구하기 위해서 국민 여러분들과 함께 저 끝까지 싸워 나가겠다. 여러분 이 길에 함께해 주시라. 지금 저희만으로는 안 된다. 국민 여러분들께서 도와주셔야 된다. 간절한 마음으로 여러분께 호소한다. 여러분 자유한국당, 대한민국 살려내겠다. 그 대장정을 거칠고 힘든 풍파 헤쳐가면서 반드시 저희들이 해나가려고 하는데 여러분 도와주시라. 힘을 보태주시고, 함께해 주시라. 저희들이 죽을 각오로 이 정부의 폭정을 막아내서 다시는 독재가 우리 앞에 어른거리지 않는 정말 자유로운 자유대한민국 만들려고 하는데 여러분 힘을 보태주시겠나. 우리 한 번 구호를 외쳐보겠다.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서 외치겠다. 문재인 대통령 우리의 무너진 민생경제 살려내라! 좌파독재 즉각 중단하라!
저희들 앞장서서 가겠다. 여러분도 동행해주시면 저희는 반드시 이길 것이다. 오늘 2시에 이 자리에서 ‘4대강 보 해체 저지투쟁’ 집회가 열린다. 여러분 정말 많은 논의를 거쳐서 세워진 4대강 보, 천 몇 백억을 들여서 지었는데 이제 또 그것을 천여억원까지 들여서 부수려고 하는데 이거 되겠나. 이 정부 하는 거 하나하나가 이 모양이다. 오늘 2시에 그 규탄하는 집회가 열리는데 거기에도 많이 참여해 주시라. 우리 자유우파 자유한국당, 자유와 대한민국의 민생과 경제를 살리고 안보를 지키기 위해서 가겠다. 여러분 함께 가주시라.
\na+;2019. 5. 2. \na+;자유한국당 공보실
키워드 : 서울역 공장, 민생, 선거법, 패스트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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