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원 의원의 비양심적 행태와, 이를 감싸는데 급급한 민주당의 최근 대응이 실소를 넘어 국민적 분노를 불러오고 있다.
부동산 투기의혹과 훈장 상납, 공무원 인사 개입과 예술인 작품 가로채기 의혹에 이르기까지, 특별한 배경 없이는 도무지 초선의원으로서 상상하기도 어려운 일들을 저지르고도, 잘못에 대해선 일언반구의 반성도 없이 의혹 제기자만 공격하는 것은 이 정권이 이미 수차례 선보였던 뻔한 전략이어서 식상하다.
손 의원과 민주당은 앞으로 공직자가 업무상 취득한 정보로 무차별적으로 부동산을 사들여도 문화보존, 지역발전이라는 이유만 대면 정당해지는 그들만의 나라를 만들려는가.
자신을 비판하면 뭘 걸어라, 사과하라, 폭로하겠다 하는 손 의원의 좌충우돌, 막가파식 언행과 독설에 국민은 피곤함을 넘어 이제 인내심을 잃고 있다.
‘감히 나를 비난해’라는 봉건적 특권의식만 있을 뿐, 공감 능력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손 의원은 더 이상 공인의 자격이 없다.
그렇게 정정당당하다면 실체적 진실 규명을 위해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고 국정조사와 특검에 당당하게 임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예의이다.
부실한 검증으로 단초를 제공한 민주당도 탈당쇼 뒤에 숨어 더 이상 놀림거리가 되지 말고 야당의 특검과 국정조사 요구에 응해야 한다.
\na+;2019. 1. 22. \na+;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이 만 희
키워드 : 손혜원 의원, 부동산, 훈장, 인사개입, 예술인 작품, 국정조사, 특검, 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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