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수석대변인, 오후 현안 서면 브리핑
■ 국제사회가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한 마음 한 뜻으로 제2차 북미정상회담을 주목하고 있다
국제사회가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한 마음 한 뜻으로 제2차 북미정상회담을 주목하고 있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북미 2차 정상회담이 곧 열려 한반도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체제 구축 등 문제에서 새 걸음을 내디딜 전망”이라며 “전 세계가 희망과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링궁 대변인도 “한반도에 안전하고 안정적인 상황을 조성하고 긴장 완화를 진전을 예고한다면, 환영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환영의사를 밝혔다.
전 세계 주요 언론들 또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영국의 ‘가디언’은 “두 정상이 다시 만나 적대 행위를 끝내고 비핵화 관련 선언은 하는 것만으로도 미국과 북한이 핵 위기에서 멀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전했으며, 반 트럼프 성향이 강한 워싱턴 포스트 조차 “트럼프 대통령의 접근법이 대북 협상에서 가장 좋은 방식일 수 있다”며 두 정상 간의 만남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아울러 미국 민주당 하원의원 19명이 "한 세대 한 번 나올법한 기회로 반드시 이 기회를 살려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한국전쟁의 공식 종전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발의해 제2차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에 큰 힘을 실어주었다.
이번 제2차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및 세계 평화를 위한 실질적 진전이 있기를 바라며, 이 과정에서 국제사회의 지원이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2019년 2월 2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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