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하지 않은 우리의 삶을 사랑하는 방법 ” - 전주시 2019. 스마트 독서학습동아리 “세상의 모든 독서” 회원들 독서토론 모임 가져 -
○ 전주시 스마트 독서학습동아리 “세상의 모든 독서”(대표 정숙자)에서는 지난 29일(월) 덕진구청 도서실에서 정기 모임을 가졌다.
○ “세상의 모든 독서”는 전주시에서 공무원들이 책을 통한 공감대 형성 및 양방향 소통으로 책 읽는 조직문화를 정착해 시정발전을 견인하고자 구성․운영되는 『스마트 독서학습동아리』 에 소속된 독서 동아리로써, 2019년은 “삶 <희노애락>의 북 큐레이션 만들기”를 주제로 매월 1권의 독서를 선정하여 관련된 소품 소개 및 토론 진행, 아울러 봉사활동과 벤치마킹 등을 병행․추진하고 있다.
○ 이날 모임에서는 7月의 선정도서, 故김진영 작가의 <아침의 피아노>를 읽고 삶과 죽음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 책은 김진영 작가가 암선고를 받고 투병생활 중 임종 3일전까지 병상에서 메모장에 썼던 일기 234편을 담은 산문집으로 한겨레출판을 통해 출간되었으며, 단순한 투병일기가 아닌 자신의 문학과 철학에 대한 성찰과 주위 사람들과 지나간 시간들에 대한 감사와 사랑이 담겨져 있다.
○ 동아리 정숙자 대표는 “<아침의 피아노>를 통해 우리 곁에 있지만 인지하지 못하거나 혹 회피하고 싶은 죽음에 대해 회원들과 함께 진지하게 이야기 나누었다.”며, “죽음이 다가오는 순간까지 사랑과 아름다움, 삶에 대한 희망에 대해 끊임없이 말했던 故김진영 작가의 모습을 보며, 영원하지 않은 우리의 삶을 사랑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신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덕진구 행정지원과 270-6272>
첨부 : 영원하지 않은 우리의 삶을 사랑하는 방법.hwp(154.0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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