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2동 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문상연) 허가안전과에서는 오는 3월 4일부터 21일까지 18일간 개학기를 맞아 호원권역 내 안전하고 건전한 학교주변 조성을 위해 불법 광고물 일제정비를 추진한다.
허가안전과 도시미관팀은 학교주변 불법 광고물 단속·정비반을 편성해 어린이보호구역 및 학교위생정화구역 내에 위치한 상가, 숙박시설 등의 도로 및 가로변에 있는 광고물을 집중 정비할 계획이다.
광고물 중 고정 광고물(벽면이용·돌출·지주이용·옥상 간판 등) 및 노후 간판은 안전에 초점을 맞춰 육안점검을 실시해 추락·감전 등의 위험 발견 시 점포주의 자율정비를 유도한 후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강력히 행정처분 할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에게 사행성을 조장하고 선정적인 내용을 담은 불법 유동 광고물(현수막, 전단지, 명함, 에어라이트 등)은 발견 즉시 현장에서 수거하고, 성매매 알선 및 대부 광고 등의 전화번호는 불법광고 전화 차단 시스템에 등록할 예정이다.
문상연 호원권역국장은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로 학교 주변을 보다 깨끗하고 안전하게 조성하여 학생들이 등·하교 시 불편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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