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6~1914] 한글 학자. 본래 이름은 상호(相鎬)이며, 호는 한힌샘이다.
황해도 평산에서 태어나
배재 학당에 들어가 신학문을 배웠다.
서재필,
이상재 등과
독립 협회 를 만드는 데 참여하고 독립 신문의 교정원으로 일하는 한편, 학교와 강습소에서 한글을 가르치고 보급하는 데 앞장섰다.
1907년에 정부에서 ‘
국문 연구소’를 설치하자 그 위원이 되어 한글 연구에 전념했고, 1908년에 《
국어 문전 음학》을 편찬했다.
1909년에는 《
조선어 문법》, 1914년에는 《
말의 소리》를 저술하는 등 국어 운동의 선구자로서 한글 의 보호 발전에 일생을 바쳤다.
1980년에 대한 민국 건국 훈장 대통령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