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4 ~ 1864]
동학(천도교)의 창시자. 처음 이름은 제선(濟宣)이고, 호는 수운(水雲)이다.
경북 경주군 가정리에서 태어나 6세에 어머니를 여의고, 17세에 아버지를 여의었다.
20세 때부터 진리를 깨치려고 전국의 유명한 산과 절을 찾아다니며 수도 생활을 하였다. 1860년(철종 11년) 4월 5일에 경주
용담정에서 드디어 도를 깨치고
동학을 창시하였다.
교세가 확장되고 신도의 수가 점점 많아지자, 나라에서는 동학을 ‘나라를 어지럽히는 종교’라 하여 최제우를 체포하여 대구에서 처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