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慕竹旨郞歌 (모죽지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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去隱春皆林米 (거은춘개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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毛冬居叱哭屋尸以憂音 (모동거질곡옥시이우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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阿冬音乃叱好支賜烏隱 (아동음내질호지사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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貌史年數就音墮支行齊 (모사년수취음타지행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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目煙廻於尸七史伊衣 (목연회어시칠사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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逢烏支惡知作乎下是 (봉오지악지작호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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郞也慕理尸心未 (낭야모리시심미) 行乎尸道尸 (행호시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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蓬次叱巷中宿尸夜音有叱下是 (봉차질항중숙시야음유질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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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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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양주동 해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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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봄 그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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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것 우리 시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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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나토샤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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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 살쯈 디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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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돌칠 이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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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보디 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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郞이여 그릴 녀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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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봊 잘밤 이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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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봄을 그리워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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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울며 시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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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을 나타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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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주름살이 지려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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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깜박할 동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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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 뵙기를 짓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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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이여, 그리운 마음의 가는 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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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북쑥 마을에 잘 밤 있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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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김완진 해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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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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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봄 몯 오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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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시샤 우를 이 시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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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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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 기시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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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 혜나 헐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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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늬 도랄 업시 뎌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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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보기 엇디 일오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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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이여 그릴 즛 녀올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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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짓 굴헝 잘 밤 이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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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봄 돌아오지 못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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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계시지 못하여 우올 이 시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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殿閣(전각)을 밝히오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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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습이 해가 갈수록 헐어 가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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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의 돌음없이 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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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보기 어찌 이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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郞(낭) 그리는 마음의 모습이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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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복 굴헝에서 잘 밤 있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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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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