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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의 子ㅣ 되며 사의 女ㅣ 되오매 맛당히 孝道 行디라 女子ㅣ 혼嫁티 몯야션 父母 효도고 이믜 혼嫁야션 舅姑 효도디니 舅姑 親호미 父母과 가지시고 尊호미 天地과 시니 기 처음으로 울으매 다 셰슈고 양진믈며 머리 빗고 단장기 整졔히 며 가져셔 거슬 고 舅姑 겨신 가 긔운을 기 며 비 편안히 여 옷의 더오며 치오믈 묻오며 舅姑ㅣ 나히 늘그샤 야온 병 시거나 병 드러 알시거든 곧 공경야 디프며 글그며 안자 겨시거든 공경여 뫼셔 셧고 니시거든 공경야 븓들며 冠帶 지거든 무텨 시서징이다 請고 衣裳이 지거든 무텨 셰답야징이다 請며 舅姑의 니신 이 감히 게으르믈 두디 말아 크나 쟈그나 일을 반시 舅姑 稟홀디니라 며리 로온 홰 업며 로이 뎌튝 거시 업며 그르 감히 로이 빌리디 말며 믈을 감히 로이 주디 말고 며 만난 것 야 받올 일을 공경며 가져셔 실 일을 삼가야 舅姑의 랑시 바 婦ㅣ 랑며 舅姑의 공경시 바 婦ㅣ 공경여 舅姑의 을 즐겁게 며 舅姑의 들 順히 고 行 배 잇거든 감히 으로 말며 命신 배 잇거든 감히 디완히 말디니 녜 太姒 德을 브즈러니 시매 太姒 周 文王妃라 周ㅅ나라 基업이 더옥 늉셩고 長孫이 효도 극진히 시매 長孫은 唐 太宗后ㅣ라 唐나라 복이 구드니 婦人ㅣ 능히 효도면 가도ㅣ 셩야 가으멸며 和 긔운이 모다 오온 지비 貞고 吉야 天地 감동며 神明을 통케 고 여곰 능히 그 孝 극진히 몯면 곧 舅姑 랑며 공경욤도 엇디 몯 거시온 며 가히 君子 셤기랴 그러나 常도 쳐티기 쉽고 變의 이 쳐티기 어려오니 만일 舅姑ㅣ 큰 일이 잇거든 거상기 禮로 며 혹 夫ㅣ 征役에 조차 가 도라오디 몯며 혹 夫ㅣ 멀리 가셔 오기 어렵거든 婦ㅣ 도연 者ㅣ 맛당히 힘을 갈진히 여 그 舅姑 치고 舅姑ㅣ 업시거든 곧 힘을 무들디니 이 티 면 婦의 도리 다디라 孝ㅣ 當時 감격게 고 일호미 萬古애 드리오리니 엇디 어딘 婦ㅣ 되디 아니 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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夫 乾의 道ㅣ오 婦 坤의 道ㅣ니 乾은 하히오 坤은 히라 하은 우희 이셔 놉고 아래 이셔 니 로 하 承미 싁싁이 공경기 하 티 호미라 지어미 공경로 그 지아비 셤기며 지아비 和동므로 그 지어미 졉야 夫婦ㅣ 서 和동며 공敬면 화協 氣운이 나셔 우흐론 가히 祭祀 奉여 효도 舅姑 닐외고 아래론 가히 子孫을 니음라 어디로믈 후셰에 資뢰게 리니 이런고로 孟光 孟光은 梁鴻의 妻ㅣ라 이 반상 들기 눈섭의 기 기 지아븨 음식을 공敬기 알미오 杞姜이 오 주어 치위 막게 호 지아븨 니블 거 공敬 줄을 알미오 堯의 님이 大舜 配필이 되여셔 舜이 미쳔시다코 공敬티 아니 디 아니 며 桓의 리 鮑宣의 필이 되여셔 宣의 가난므로 두려 아니 디 아니 니라 일이 크며 쟈그미 이시매 夫의 품 아니 야셔 감히 行티 아니 며 財믈이 하며 쟈그미 이시매 夫의 命이 업거든 감히 디 말며 내며 드리기 감히 스스로 쳔여 말며 거슬 敢히 스스로 허費디 말고 만일 지아비 허므리 잇거든 微히 말을 여 婉슌히 諫며 만일 지아비 병이 잇거든 藥을 맏보와 러 드릴디니 진실로 혹 눈을 흘긔여 암이 새배 우시 면 하 綱이 振긔티 몯리라 겨집이 되연 者ㅣ 가히 端졍고 싁싁고 진실고 티 여 그 君子 셤기디 아니 랴 만일 婦人이 女師의 치믈 닙디 아니 면 비록 닐오 지아비 공敬다 여도 로 공敬미라 곧 능히 道로 공敬요미 아니니 공경믈 道로 며 順믈 德으로 야 禮 아닌 말을 감히 니디 아니 며 禮 아닌 일을 감히 行티 아니 여 나으며 므르기 常되 이시며 動며 靜매 거동 잇게 야 져근덧 이도 그 공敬기 닏디 마롤디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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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妾이라 호믄 接다 호미니 君子를 接見호미라 君子 지아비 닐온 말이라 임읫 君子 接見니 妻ㅣ 되연 者ㅣ 可히 랑티 아니티 몯디니라 비록 닐온 奔면 妾이라 나 奔은 납 아니코 제 가단 마리라 엇디 可히 노프며 分으로 경忽히 녀길 것가 신하과 妾이 치기 어려오니 갓가이 면 공遜티 아니 고 멀리 면 怨망니 쟝 므슴 道로 쳐티리오 사의 음만 부드러오니 업나 勢ㅣ로 핍박기 어렵고 사의 만 强니 업나 可히 德으로 感화케 디니 오직 싁싁호므로 다리며 에엿비 녀기모로 치미 可니라 그러나 天地 이예 妻ㅣ 妾을 嫉妬 을 내며 毒害 초아 두리 만니 다 夫主의 밧디 아니믈 말믜아믄이라 夫主 지아비란 마리라 夫ㅣ 妾에 或 妻ㅣ 오래 시기 업스믈 因야 일즈시 求며 或 奉承 사이 업 因야 다 卜거 妻ㅣ 제 이 혜아리디 아니 며 시기 代 닛 밴 주 아디 몯니 내게 임읫 난 거시 업거 夫 勸야 妾을 드려 시글 나하 宗祀 바다 게 호미 可니 宗祀 조샹 졔란 마리라 내 시기 업고 妾을 새오면 엇디 貞婦의 夫 셤기 道ㅣ리오 貞婦 어딘 안해란 마리라 貞婦ㅣ 妾의게 맏당히 뎨 비록 시기 이시나 내 몸을 誥封 주 알디니 아리 셔면 나 誥여 태후 封단 마리라 므슴 새오미 이시리오 夫ㅣ 그 妾을 랑거 안해 랑 배니 妾을 랑호믄 夫의 을 順호미니라 오 밀텨 주며 바블 양야 주매 友愛 이 가지오 사오나온 일란 초고 어딘 일란 베매 仁厚 이 가질디니 妾을 랑기 이러 면 妾이 엇디 랑 바 아디 몯호미 이시리오 반시 몸소 브즈런야 공경을 닐외야 主母 셤기며 謙卑로써 스스로 牧야 左右에 뫼올디니 夫ㅣ 그 안해 공경고 안해 그 妾을 랑야 和 긔운을 집의 게 면 엇디 禎祥ㅣ 되디 아니 리오 진실로 안해 비록 妾을 랑나 밧겨로 恩養을 뵈고 안흐론 믜여 을 초아 두어 주 밧 衣服과 飮食이 비러 호매 넙디 아닐 이면 어딘 안해 되고져 어랴 妾이 그 안해 공경나 진실로 實 디 업서 밧겨로 비록 順承 톄로 나 안흐로 원망며 恨호믈 품어시면 어딘 妾이 되고져 어랴 읏듬 父母ㅣ 되연 사이 진실로 能히 잘 그 婦 인도면 夫主의 이 편안야 家道ㅣ 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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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다 호믄 욷 사이 아래 사을 에엿비 녀기단 마리니 웃 사이 만일 랑티 아니면 모 아래 사이 울얼 배 업서 노픈 남기 섯긔매 새 븟디 아니며 못므리 여외매 고기 초이기 어려옴 니 이러 고 효도로 호미 어렵디 아니 냐 그러므로 사이 親며 疎니 잇고 은혜 다며 等ㅣ 이시니 姑息은 안즉안즉고 그 일도 고티디 아니탄 마리라 姑息으로 랑을 삼디 말며 溺愛로 德을 삼디 말오 溺愛 랑애 너모 디단 마리라 반시 道로 치며 禮로 치고 그 치워며 더워호믈 셰 아라 치워거 오스로 주어 여곰 그 덥고져 願을 일오고 그 주으려 며 블러 홈을 펴 주으려 거 바브로 더야 여곰 그 브르고져 願을 일오고 병이 잇거 湯藥으로 주고 힘이 疲로거 安逸로 위로디니 그런 고로 바기 구븐 남긔 너출고 모 리 기 못애 繁셩니 엇디 모 아 랑야 치 아래 順티 아니미 이시리오 그러나 우희 인 사이 맛당히 宜臼 볼 디오 宜臼 幽王의 [add] ■ [/add] 子ㅣ라 아래 인 사이 맛이 伯奇 효측디니 伯奇 尹吉甫의 아리라 진실로 랑 이 이시면 뵈야로 어딘 겨집이 되여 일홈이 當時예 드리오며 경 훋 손애 흐니라 다 모 아리 愚頑니 만코 良善니 쟈그니 여곰 時時로 치디 아니면 두리건댄 게으 을 내여 즐겨 힘을 그 웃사을 셤기디 아닐디니 만일 웃사이 姑息면 아랫사이 허므리 날로 만야 도혀 랑티 아니미 될디니라 이러모로 常常애 戒야 쳐 오 새배며 어으름에 브즈런며 삼가 일을 자바 호매 공경호믈 두어 감히 욷사의 왼 일 니디 말며 감히 웃사의 이 의논티 말아 孝悌의 道 두터이 며 仁義이 두터이 고 가히 술 먹기 너모 넘게 말며 가히 이 내여 法을 어그릇디 말며 可히 悖逆야 몸을 닏디 말라 디니 그러티 아니면 하히 반시 禍로 리와 목수미 일 그처디며 몸이 편안티 아녀 지비 昌熾티 아니 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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녯 婦人ㅣ 식을 오매 자맨 그 몸을 기우로 아니 며 안맨 그 몸을 일편도이 아니며 셔맨 그 발을 츼드디 아니며 니맨 반시 그 얼골을 端졍히 며 그 거 먹디 아니 며 邪특 마 먹디 아니 며 싸미 바디 아니커 먹디 아니며 돗기 바디 아니커든 안 아니 며 눈에 邪 비 보디 아니 며 귀예 淫 소 듣디 아니 며 입에 교傲 말을 내디 아니 며 애 잡념녀 두디 아니 고 밤이어든 눈을 고 쥬남이며 쇼남시 외오며 안앤 단졍며 싁싁이 여셔 仁義禮智의 일을 니를디니 이 티 면 이 근 거울의 드틀 업미 며 이 근 의 린 것 업미 디라 天理 渾然여 渾然은 오오단 마리라 고 근 거시 몸애 이셔 나 식이 얼고리 端正야 죄며 얼고리 사의게 넘니 그러모로 婦人ㅣ 식 여시매 갇 그 몸을 졍히 이 아니라 반시 어딘 듸 두어 그 몸을 려 그 식을 도을디니 부드러오며 順며 貞며 안靜며 溫화며 어딜며 싁싁며 공敬야 和며 平호믈 樂호믄 어긔며 거슬ㅣ 이 업스미오 어위츠며 너브매 두믄 며 믜이미 업스미오 어딜며 에엿 녀기기예 두터이 호믄 殘샹며 害호미 업스미오 禮졀을 자브며 덛덛 거슬 자브믄 방죵며 너므미 업스미오 몬졋 사의 친 이 공경야 조은 그르며 어긔오미 업게 홈이라 그러나 婦人이 을 졍히 며 어딘 일을 싸믄 셩의 분앧 진실로 인 거시며 사의 졍앧 덛덛 일이라 쟈랑기 디 아니 며 너무 기리기 디 아니 야 일홈으로 어딘 녀편이라 일고 德으로 후엗 사의 법이 될디니 믈읫 婦人이 식 여시매 엇디 가히 일로 법을 삼디 아니 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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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이 진실로 하 性이나 능히 절로 디 몯고 사미 나며 아니 아니면 可히 치미 업디 몯디니 太任이 야셔 치신 故로 文王의 어디시미 겨시고 孟子 어마님이 올마 치신 故로 孟子의 어디시미 겨시니 믈읟 아 나한 者ㅣ 모 엄의 어디니 둣 쟈 가히 여 아 스승 사맘 즉 니 求고 모 어믜 어디니 업 쟈 가히 스스로 힘 아 치믈 디니 아리 能히 밤 먹거 올소로 모로 치며 能히 말거 리 답기로 치며 여슫 어든 나 열 일百 일千이라 혬 혜 됴目과 東녁 南녁 西녁 北녁 方의 일호모로 치며 닐곱 어 나며 간나 달리 주 아라 飮食 그르슬 가지로 아니 믈 치며 여 어 小學애 들으믈 쳐 믈 리고 며 應낙며 對답며 나으며 므르 녜節과 禮되며 풍며 활 며 졔御기며 글 스며 혬 혜 글월 치며 열다 어 理 窮구며 을 正히 道와 몸 다며 지블 기 며 나라 다리며 텬하 平케 니로 치며 스믈히어 갇 싀우믄 그 사미 인주 아다이 녀기며 셜이어 댱가드리믄 그 셰 나타나믈 표며 마애 비로소 소任야 안 이 도謀 베프며 쉰에 命으로 大夫ㅣ 되여 구의예 이셔 政 服며 七十애 벼 致여 그 맏 일을 그 님금 돌와 보내니 녜 아 치미 밧 두려온 스승과 버디 이시며 안해 어딘 아비며 형이 잇고 그 어믜 치믈 어더 金魚 해 러 리며 金魚 돈이라 오 堂애 그니 엇디 그 아리 어디디 몯리 이시리오 갓 아이 아니라 둔 쟈도 可히 일로 치디 아니티 몯디니라 子식이 어딜면 집道ㅣ 니러나고 子식이 不肖면 집道ㅣ 廢니 사 어미 되연 쟤 可히 그 아리며 치 法을 嚴히 아니티 몯디니 可히 그 奢侈믈 縱히 몯 거시며 가히 그 驕죵코 傲만키 졷디 몯 거시며 衣服을 여곰 빋나고 곱기예 너무 말며 飮食을 엇디 可히 그 며 아답기 極히 리오 色을 貪면 목숨을 덜고 힘을 傷오면 癆증이 일고 奢侈면 用度ㅣ 節이 업서 집을 敗고 驕죵코 傲만면 나며 믈로미 禮되 업서 모 亡고 빗나고 곱게 면 能히 들 聖賢에 奮발티 몯고 고 아답게 면 能히 分 가난코 賤 디키디 몯니 다 子식을 랑 道ㅣ 아니라 어미 子식 치매 可히 이 理 아디 아니티 몯디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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婦人의 德은 몸 端졍케 홈만 크니 업고 몸 端졍케 종要 고요 삼갈만 重니 업니 故로 念의 쟈근 것과 혼자 인 이를 可히 삼가디 아니티 몯리니 보리 이시미 업다 니나 能히 하애 숨기랴 알리 이시미 업다 니나 을 소기디 아닌냐 故로 싁싁이 티고 두려야 덛덛이 규矩와 법度를 두며 말가히 純一야 그르며 편僻 干티 아니고 움즈기며 니러날 제 舅姑 對야 며 閨房 이예 스승이며 保이 臨연 야 가으멸며 貴 居욤애 덛덛이 驕오과 홈을 두려며 가난며 비賤 居요매 덛덛이 放춍과 그믈 두려며 편安 居요매 戰戰히 범의 이 며 戰戰은 저프닷 마리라 兢兢히 봄 어을 드 니 兢兢은 삼가닷 마리라 故로 잔을 손애 받드러 將 기우러딜 시 며 야 도라 將 딜 시 은 삼가기 至극히 배니라 이런 故로 어두운 게으르디 아니며 근 驕만티 아니 야 行호믈 졍誠으로 고 持호믈 공敬으로 며 念慮ㅣ 덛덛미 이셔 움즉이매 그르미 업스며 患을 각야 미리 마가 삼가 禍를 업게 니 이 어딘 婦의 靜 德이오 貞女의 幽 行실이니라 진실로 或 수미나 삼가디 아니면 災앙과 害로오미 모 배오 죠고매 그르미 이시면 德을 損해야 몸을 리니 비록 至극이 고요 가온나 열 소니 치 바 티 며 至극이 그윽 고디나 열 누니 보 바 티 디니라 中庸애 오 그 보디 몯 바애 경戒며 삼가며 그 듣디 몯 바애 두려다 니 진실로 能히 삼가믈 이러 면 일百 福이 와 니리니 믈읟 말 發며 어딜기를 行며 일 매 다 和며 平을 要야 夫ㅣ며 婦ㅣ며 子ㅣ며 妾과 크니며 쟈그니며 우히며 아래로 여곰 서 편안케 고 만일 和티 아니미 잇거든 곧 調화야 順케 며 夫主의 怒 곧 勸야 프러 리고 만일 모 아릐 쟈근 허믈을 곧 숨겨 초와 안히며 밧기며 크며 쟈그니로 여곰 서 편안케 호미 이 어딘 德읫 婦ㅣ 될딘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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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믜 奢치를 경戒 미 이실딘댄 맛당히 존節며 儉박 理를 혜아릴디니 蓋 념澹과 검素ㅣ 性을 치고 奢치와 화靡호미 德을 여리디라 傳에 오 儉박은 聖人의 寶라 고 오 儉박은 德의 공슌 거시오 샤侈 사오납기예 큰 거시라 니 만일 실 깁이 겨집의 일 브즐언기에 나니 아 리디 몯며 낟 바비 農夫의 슈고로오매 나니 마 리디 몯디니라 녜 后妃袞의 補태니 四海 足히 지供티 몯 거시 아니인마 儉박으로 德을 사므미오 大禹ㅣ 飮食을 사오나이 시니 일萬 나라히 足히 辦츌티 몯 거시 아니인마 儉박으로 聖을 사므미라 기 존節티 아니 면 하의 物을 모딜이 그츠미오 기 儉박히 아니면 奢侈 서 니우니 故로 錦繡의 빋나고 고음이 布帛의 딥기 디 몯며 긔특 차반이며 아다온 마시 사오나온 밥의 브니 디 몯니라 하며 다 비치 눈을 야리디라 반시 色을 고이 아닐 거시오 다 마시 智혜를 어둡게 디라 반시 마슬 아름답게 아닐디니 飮食이 고 소담면 自然히 병이 쟉고 用度ㅣ 존節코 儉박면 가히 나 길게 리라 故로 絺綌을 슬허미 업미 周ㅅ나라 詩에 아다이 너기믈 보고 大練의 굵고 얼믜미 漢나라 史긔예 빗 드리워시니 쳥廉과 儉박 風쇽을 도타이 여 우히 아래 인導며 샤侈며 화麗 허費를 그처 안히 밧긔 表디니라 이런 故로 몸 處호믈 可히 儉박히 아니티 몯 거시오 어버이 셤기믈 可히 豊셩케 아니티 몯 거시니 진실로 이 能히 氣운을 帥티 몯며 理 足히 情을 졔御티 몯 者ㅣ면 엇디 能히 그 儉박 節을 가져 딕킐 者ㅣ리오 天地의 物을 내미 스스로 限量이 인니 사미 곰 하 도올 배라 믈읫 物을 撙節며 앗겨 쳐셔 可히 華려며 奢치히 며 너모히 디 몯 거시오 衣服이며 飮食은 곧 브르며 더우매 인디라 華려와 고온 것과 진 것과 거싀 잇디 아니니 사이 능히 존節고 儉박면 사이 그 德을 化 이 아니라 쟝 神明이 護며 도와 반시 그 댱壽호미 이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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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네 시회라 藩邸 藩왕의 집이라 恭惟 우의 章聖慈仁 皇太后ㅣ 녜 藩邸에 겨샤 恭睿獻 皇帝의 刑신 化 니샤 이 세 시호라 일즙 女訓 集을 지으샤 비록 이믜 판애 사기셔도 뎐파 너비 못엿더니 요이 우리 皇上이 宮中에셔 表야 내샤 션븨옛 신하 命샤 章을 호며 句 버혀 直解 고 이에 날을 고 법을 초와 聖母 請샤 친히 妾을 座前이 서 주셔 공敬야 聖母의 치시 을 닏오니 니샤 안헤 다리 거시 밧 政 돕고 어딘 겨집이 君子 니 네 이믜 位 겨집 어룬이게 니어시니 가히 그 職분을 힘디 아니티 못 거시니 이제브터 비로소 내 녜 근 女訓으로 너 주노니 네 맛당히 힘을 브즈리니 야 힘써 닷가 거의 내의 글 그라 將來 라 을 져리디 아니콰댜 노니 네 오직 體며 공敬야 만忽이 말며 닛디 말라 妾이 命을 절고 믈러 두 번 머리 굽솝고 닐러 오 슬프다 지극디라 우리 聖母의 盛신 이여 그 겨집의 치 거 그라 베퍼 王化 도아 다리 배 진실로 足히 법을 天下萬世예 드리울 거시니 可히 寶롭다 本朝에 샹考니 洪武 처엄은 女戒 잇고 다 년회라 永樂 처엄은 內訓이 이시니 다 년회라 맛당이 이 編으로 더브러 가지로 傳미 疑심 업니 그 녜 사의 근 밧 女憲 女敎 모 글로 보건댄 엇디 可히 날 니리오 그 집과 나라희 니러나기 안해 다리 근본니 閨門읫 일萬교化ㅣ 텨 디라 알로 唐과 虞ㅅ나라로 商과 周ㅅ나라해 니르며 후로 秦과 漢나라로 唐과 宋나라해 니르히 그 어딘 后ㅣ며 어딘 妃와 貞 婦인이며 어딘 겨집을 班班히 可히 샹考 거시니 만일 그 家法의 正고 嚴며 周편고 샹密홈은 우리 國朝의 千古에 여 너머 오리 업만 니 잇디 몯디라 그 敬順 법과 端貞 風쇽이 高皇后로브터 前에 여시며 文皇后ㅣ 後에 니시고 우리 모 황后ㅣ 니으시며 니샤 이젯 聖母 皇太后ㅅ게 니르러 더옥 자시니 妾이 뵈야로 慈宮 치시믈 뫼와 귀예 닉이 든 배라 멀리 녜예 求홈을 기드리디 아니 야 내 스승을 어덧노라 이 訓이 그 글이 므릇 혀나믄 말이오 [add] $ [/add] 그 됴目이 므릇 열 둘히어니와 그러나 그 종要 궁究면 敬에 넘디 아닐 이라 그 敬은 德의 모닷 거시니 녜예 닐오 반시 공敬며 반시 경戒야 나 어긔롯디 말라 니 敬은 이 어긔로오미 업이라 우리 皇上의 純젼신 孝와 기프신 仁이 天性에 근本여 겨신디라 비록 기픈 宮에 겨시나 朝회예 臨심과 다미 업서 至극이 공敬신 교化ㅣ 나타나니 妾이 菲박 德으로 우호로 至尊 오믈 엇오니 恒샹 두리워 能히 六宮의 長이 되디 못가 젓와 날노 오직 이 編을 외와 맛드려 이 각며 이 공敬야 빗난 교訓에 욕 업스믈 求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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