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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庸諺解 (중용언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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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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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天命之謂性이오
2
하히 命샨 거 닐온 性이오
3
率性之謂道ᅵ오
4
性 率  닐온 道ᅵ오
5
修道之謂敎ᅵ니라
6
道 닷  닐온 敎ᅵ니라
7
道也者 不可須臾離也ᅵ니
8
道 可히 須臾도 離티 몯 꺼시니
9
可離면 非道也ᅵ라
10
可히 離 꺼시면 道ᅵ 아니라
11
是故로 君子 戒愼乎其所不睹며
12
이런 故로 君子 그 보디 몯 바에 戒愼며
13
恐懼乎其所不聞이니라
14
그 듣디 몯 바에 恐懼니라
15
莫見乎隱이며 莫顯乎微니
16
隱만 見니 업며 微만 顯니 업니
17
故로 君子 愼其獨也ᅵ니라
18
故로 君子 그 獨을 愼니라
19
莫見乎隱이며 莫顯乎微니
20
隱만 見니 업며 微만 顯니 업니
21
故로 君子 愼其獨也ᅵ니라
22
故로 君子 그 獨을 愼니라
23
喜怒哀樂之未發을 謂之中이오
24
喜와 怒와 哀와 樂의 發티 아닌 적을 中이라 니고
25
發而皆中節을 謂之和ᅵ니
26
發야 다 節에 中홈을 和ᅵ라 니니
27
中也者 天下之大本也ᅵ오
28
中은 天下에 큰 本이오
29
和也者 天下之達道也ᅵ니라
30
和 天下에 達 道ᅵ니라
31
致中和ᅵ면 天地ᅵ 位焉며 萬物이 育焉이니라
32
中과 和 닐위면 天地ᅵ 位며 萬物이 育니라
 
 

1. 右第一章

 
34
仲尼ᅵ 曰 君子 中庸이오 小人은 反中庸이니라
35
仲尼ᅵ 샤 君子 中庸이오 小人은 中庸에 反니라
36
君子之中庸也 君子而時中이오
37
君子의 中庸은 君子ᅵ오 時로 中홈이오
38
小人反中庸也 小人而無忌憚也ᅵ니라 [王肅本作小人之反中庸]
39
小人의 中庸에 反홈은 小人이오 忌憚홈이 업이니라
 
 

2. 右第二章

 
41
子ᅵ 曰 中庸은 其至矣乎뎌 民鮮能이 久矣니라
42
子ᅵ 샤 中庸은 그 지극뎌 民이 能 이 젹건 디 오라니라
 
 

3. 右第三章

 
44
子ᅵ 曰 道之不行也 我知之矣로라
45
子ᅵ 샤 道의 行티 몯홈을 내 아노라
46
知者 過之고 愚者 不及也ᅵ니라
47
知 者 過고 愚 者 及디 몯니라
48
道之不明也 我知之矣로라
49
道의 明티 몯홈을 내 아노라
50
賢者 過之고 不肖者 不及也ᅵ니라
51
賢 者 過고 不肖 者 及디 몯니라
52
人莫不飮食也ᅵ언마
53
사람이 飮食 아니리 업건마
54
鮮能知味也ᅵ니라
55
能히 맛 알 리 젹으니라
 
 

4. 右第四章

 
57
子ᅵ 曰 道其不行矣夫디   ('디'의 '디'는 '뎌'의 오자임)
58
子ᅵ 샤 道ᅵ 그 行티 몯린뎌
 
 

5. 右第五章

 
60
子ᅵ曰 舜은 其大知也與ᅵ신뎌
61
子ᅵ 샤 舜 그 큰 知신뎌
62
舜이 好問而好察邇言샤
63
舜이 무롬을 됴히 너기시고 邇言 핌을 됴히 너기샤
64
隱惡而揚善시며
65
惡을 隱시고 善을 揚시며
66
執其兩端샤 用其中於民시니
67
그 두 그틀 자브샤 그 中을 의게 시니
68
其斯以爲舜乎ᅵ신뎌
69
그 이  舜 되옴이신뎌
 
 

6. 右第六章

 
71
子ᅵ 曰 人皆曰予知로
72
子ᅵ 샤 사이 다 오 내 知호라 호
73
驅而納諸罟擭陷阱之中而莫之知辟也며
74
驅야 罟와 擭와 陷阱ᄉ 가온 納호 피 줄을 아디 몯며
75
人皆曰予知로
76
사이 다 오 내 知호라 호
77
擇乎中庸而不能期月守也ᅵ니라
78
中庸을 야 能히 期月도 딕희디 몯니라
 
 

7. 右第七章

 
80
子ᅵ 曰 回之爲人也ᅵ 擇乎中庸야
81
子ᅵ 샤 回ᅵ 사이론디 中庸을 야
82
得一善則拳拳服膺而弗失之矣니라
83
 善을 어드면 拳拳히 膺에 服야 일티 아니니라
 
 

8. 右第八章

 
85
子ᅵ 曰 天下國家도 可均也ᅵ며
86
子ᅵ 샤 天下國家도 可히 均 꺼시며
87
爵祿도 可辭也ᅵ며
88
爵祿도 可히 辭 꺼시며
89
白刃도 可蹈也ᅵ로
90
白刃도 可히 蹈 꺼시로
91
中庸은 不可能也ᅵ니라
92
中庸은 可히 能티 몯니라
 
 

9. 右第九章

 
94
子路ᅵ 問强대
95
子路ᅵ 强을 묻온대
96
子ᅵ 曰 南方之强與아 北方之强與아 抑而强與아
97
子ᅵ 샤 南方의 强가 北方의 强가 네의 强가
98
寬柔以敎ᅵ오 不報無道 南方之强也ᅵ니
99
寬며 柔야  치고 道 업스니 갑디 아니홈은 南方의 强이니
100
君子ᅵ 居之니라
101
君子ᅵ 居니라
102
衽金革야 死而不厭은 北方之强也ᅵ니
103
金과 革을 袵야 주거도 厭티 아니홈은 北方의 强이니
104
而强者ᅵ 居之니라
105
强 者ᅵ 居니라
106
故로 君子 和而不流니 强哉矯ᅵ여
107
故로 君子 和호 流티 아니니 强다 矯홈이여
108
中立而不倚니 强哉矯ᅵ여
109
中立야 倚티 아니니 强다 矯홈이여
110
國有道애 不變塞焉니 强哉矯ᅵ여
111
나라히 道ᅵ 이숌애 塞을 變티 아니니 强다 矯홈이여
112
國無道애 至死不變니 强哉矯ᅵ여
113
나라히 道ᅵ 업슴애 주금애 니르러도 變티 아니니 强다 矯홈이여
 
 

10. 右第十章

 
115
子ᅵ 曰 素隱行恠 後世예 有述焉니
116
子ᅵ 샤 隱을 索며 恠 行홈을 後世예 述리 인니
117
吾弗爲之矣로라
118
내 디 아니노라
119
君子ᅵ 遵道而行다가 半塗而廢니
120
君子ᅵ 道를 조차 行다가 塗에 半만 야 廢니
121
吾弗能已矣로라
122
내 能히 마디 몯노라
123
君子 依乎中庸야 遯世不見知而不悔니
124
君子 中庸을 依야 世예 遯야 알옴을 보디 몯야도 뉘웃디 아니니
125
唯聖者能之니라
126
오직 聖者ᅵ 能니라
 
 

11. 右第十一章

 
128
君子之道 費而隱이니라
129
君子의 道 費호 隱니라
130
夫婦之愚로도 可以與知焉이로
131
夫婦의 愚로도 可히  與야 알오
132
及其至也야 雖聖人이라도 亦有所不知焉며
133
그 지극홈애 미처 비록 聖人이라도  아디 몯 배 이시며
134
夫婦之不肖로도 可以能行焉이로
135
夫婦의 不肖로도 可히  能히 行호
136
及其至也야 雖聖人이라도 亦有所不能焉며
137
그 지극홈애 미처 비록 聖人이라도  能티 몯 배이시며
138
天地之大也애도 人猶有所憾이니
139
天地의 큼애도 사이 오히려 憾 배 인니
140
故로 君子ᅵ 語大ᄂ댄 天下ᅵ 莫能載焉이오
141
故로 君子ᅵ 大 닐을딘댄 天下ᅵ 能히 載티 몯고
142
語小ᄂ댄 天下ᅵ 莫能破焉이니라
143
小 닐을딘댄 天下ᅵ 能히 破티 몯니라
144
詩云 鳶飛戾天이어늘
145
詩예 닐오 鳶은 飛야 天애 戾거
146
魚躍于淵이라 니
147
魚 淵에셔 躍다 니
148
言其上下察也ᅵ니라
149
그 上下애 察홈을 닐니라
150
君子之道 造端乎夫婦ᅵ니
151
君子의 道 端이 夫婦에 造니
152
及其至也야 察乎天地니라
153
그 지극홈애 미처 天地예 察니라
 
 

12. 右第十二章

 
155
子ᅵ 曰 道不遠人니
156
子ᅵ 샤 道ᅵ 사의게 머디 아니니
157
人之爲道而遠人이면
158
사이 道를 호 사의게 멀리면
159
不可以爲道ᅵ니라
160
可히  道ᅵ라 디 몯리니라
161
詩云 伐柯伐柯ᅵ여
162
詩예 닐오 柯 버힘이여 柯 버힘이여
163
其則不遠이라 니
164
그 則이 머디 아니타 니
165
執柯以伐柯호 睨而視之고
166
柯 잡아  柯 버휴 睨야 보고
167
猶以爲遠니
168
오히려  멀리 너기니
169
故로 君子 以人治人다가 改而止니라
170
故로 君子 사으로 사을 다리다가 改커 止니라
171
忠恕ᅵ 違道不遠니
172
忠과 恕ᅵ 道에 違홈이 머디 아니니
173
施諸己而不願을 亦勿施於人이니라
174
己예 施야 願티 아니홈을  사의게 施티 마롤디니라
175
君子之道ᅵ 四애 丘未能一焉이로니
176
君子의 道ᅵ 네헤 丘ᅵ 나토 能티 몯노니
177
所求乎子로 以事父를 未能也며
178
아의게 求 바로 아비 셤김을 能티 몯며
179
所求乎臣으로 以事君을 未能也며
180
신하의게 求 바로 님금 셤김을 能티 몯며
181
所求乎弟로 以事兄을 未能也며
182
아의게 求 바로 兄 셤김을 能티 몯며
183
所求乎朋友로 先施之를 未能也ᅵ로니
184
벋의게 求 바로 몬져 施홈을 能티 몯노니
185
庸德之行며 庸言之謹야
186
庸 德을 行며 庸 言을 謹야
187
有所不足이어든 不敢不勉며
188
不足 배 잇거든 敢히 勉티 아니티 아니며
189
有餘ᅵ어든 不敢盡야
190
有餘거 敢히 盡티 아니야
191
言顧行며 行顧言이니
192
말이 실을 도라보며 실이 말을 돌아볼디니
193
君子ᅵ 胡不慥慥爾리오
194
君子ᅵ 엇디 慥慥티 아니리오
 
 

13. 右第十三章

 
196
君子 素其位而行이오
197
君子 그 位예 素야셔 行고
198
不願乎其外니라
199
그 받 願티 아니니라
200
素富貴얀 行乎富貴며
201
富貴예 素얀 富貴예 行며
202
素貧賤얀 行乎貧賤■   ('■'는 '며'로 되어야 하는데, '■'는 판독할 수 없는 오자로 나타나 있음)
203
貧賤에 素얀 貧賤에 行며
204
素夷狄얀 行乎夷狄며
205
夷狄에 素얀 夷狄에 行며
206
素患難얀 行乎患難이니
207
患難에 素얀 患難에 行니
208
君子 無入而不自得焉이니라
209
君子 든 마다 스스로 得디 아니  업니라
210
在上位야 不陵下며
211
웃 位예 이셔 아래 陵티 아니며
212
在下位야 不援上이오
213
아래 位예 이셔 우흘 援티 아니고
214
正己而不求於人이면 則無怨이니
215
몸을 正히 고 사의게 求티 아니면 怨이 업리니
216
上不怨天며
217
우흐로 하을 怨티 아니며
218
下不尤人이니라
219
아래로 사을 尤티 아니니라
220
故로 君子 居易以俟命고
221
故로 君子 易예 居야  命을 기오고
222
小人 行險以徼幸이니라
223
小人 險에 行야  幸을 徼니라
224
子ᅵ 曰 射ᅵ 有似乎君子니
225
子ᅵ 샤 射ᅵ 君子 이 인니
226
失諸正鵠이오 反求諸其身이니라
227
正과 鵠애 失고 도라 그 몸애 求니라
 
 

14. 右第十四章

 
229
君子之道 辟如行遠必自邇며
230
君子의 道 辟컨댄 먼 行리 반시 갓가온 듸로브터 홈 타며
231
辟如登高必自卑니라
232
辟컨댄 노픈  오리 반시  듸로브터 홈 니라
233
詩曰 妻子好合이 如鼓瑟琴며
234
詩예 오 妻子의 好며 合홈이 瑟과 琴을 鼓홈 며
235
兄弟旣翕야 和樂且耽이라
236
兄과 弟ᅵ이믜 翕야 和며 樂고  耽혼디라
237
宜爾室家며 樂爾妻帑ᅵ라 야
238
네의 室家를 宜케 며 네의 妻와 孥를 樂게 다 야
239
子ᅵ 曰 父母 其順矣乎ᅵ신뎌
240
子ᅵ 샤 父母 그 順시린뎌
 
 

15. 右第十五章

 
242
子ᅵ 曰 鬼神之爲德이 其盛矣乎뎌
243
子ᅵ 샤 鬼神의 德이로옴이 그 盛뎌
244
視之而弗見며
245
視호려 야도 見티 몯며
246
聽之而弗聞이로
247
聽호려 야도 聞티 몯
248
體物而不可遺ᅵ니라
249
物에 體야 可히 遺티 몯니라
250
使天下之人으로 齊明盛服야
251
天下읫 사으로 여곰 齋며 明며 服을 盛히 야
252
以承祭祀고 洋洋乎如在其上며
253
 祭祀 承케고 洋洋히 그 上에 인 며
254
如在其左右ᅵ니라
255
그 左右에 인 니라
256
詩曰 神之格思 不可度思ᅵ온 矧可射思아
257
詩예 오 神의 格홈을 可히 度디 몯곤 며 可히 射랴
258
夫微之顯이니 誠之不可揜如此夫뎌
259
微 거시 顯니 誠의 可히 揜티 몯홈이 이 뎌
 
 

16. 右第十六章

 
261
子ᅵ 曰 舜은 其大孝也與ᅵ신뎌
262
子ᅵ 샤 舜은 그 큰 孝ᅵ신뎌
263
德爲聖人이시고
264
德은 聖人이 되시고
265
尊爲天子ᅵ시고
266
尊은 天子ᅵ 되시고
267
富有四海之內시   ('시'의 '시'는 '샤'의 오자임)
268
富 四海ᄉ 內 두샤
269
宗廟饗之시며 子孫保之시니라
270
宗廟 饗시며 子孫을 保시니라
271
故로 大德은 必得其位며
272
故로 큰 德은 반시 그 位 어며
273
必得其祿며
274
반시 그 祿을 어며
275
必得其名며
276
반시 그 名을 어며
277
必得其壽ᅵ니라
278
반시 그 壽 언니라
279
故로 天之生物이 必因其材而篤焉니
280
故로 하의 物生홈이 반시 그 材 인야 篤니
281
故로 栽者 培之고 傾者 覆之니라
282
故로 裁 者 培고 傾 者 覆니라
283
詩曰 嘉樂君子의 憲憲令德이 宜民宜人이라
284
詩예 오 嘉樂 君子의 顯며 顯 令德이 民에 宜며 人에 宜혼디라
285
受祿于天이어늘 保佑命之시고
286
祿을 하 受거 保며 佑야 命시고
287
自天申之라 니라
288
하로브터 申타 니라
289
故로 大德者 必受命이니라
290
故로 큰 德은 반시 命을 受니라
 
 

17. 右第十七章

 
292
子ᅵ 曰 無憂者 其惟文王乎ᅵ신뎌
293
子ᅵ 샤 근심 업니 그 오직 文王이신뎌
294
以王季爲父시고 以武王爲子시니
295
王季로 父 사므시고 武王으로 子 삼으시니
296
父ᅵ 作之어시늘 子ᅵ 述之시니라
297
父ᅵ 作야시 子ᅵ 述시니라
298
武王이 纘大王王季文王之緖샤
299
武王이 大王과 王季와 文王의 緖 니으샤
300
壹戎衣而有天下샤
301
번 戍衣샤 天下 두샤
302
身不失天下之顯名샤
303
몸애 天下읫 顯 일홈을 일티 아니샤
304
尊爲天子ᅵ시고 富有四海之內샤
305
尊은 天子ᅵ 되시고 富 四海ᄉ 內 두샤
306
宗廟饗之시며 子孫保之시니라
307
宗廟 饗시며 子孫을 保시니라
308
武王이 末受命이어시늘
309
武王이 末애 命을 受야시
310
周公이 成文武之德샤
311
周公이 文武ᄉ 德을 일오샤
312
追王大王王季시고
313
大王과 王季를 조초 王시고
314
上祀先公以天子之禮시니
315
우흐로 先公을 祀샤 天子ᄉ 禮로 시니
316
斯禮也ᅵ 達乎諸候大夫及士庶人니
317
이 禮ᅵ 諸侯와 태우와 밋 士와 庶人의게 達니
318
父爲大夫ᅵ오 子爲士ᅵ어든 葬以大夫오 祭以士며
319
父ᅵ 태위 되고 子ᅵ 士ᅵ 되얏거 葬호 태우로 고 祭호 士로 며
320
父爲士ᅵ오 子爲大夫ᅵ어든 葬以士ᅵ오 祭以大夫며
321
父ᅵ 士ᅵ 되고 子ᅵ 태위 되얏거 葬호 士로 고 祭호 태우로 며
322
期之喪은 達乎大夫고 三年之喪은 達乎天子니
323
期ᄉ 喪은 태우에 達고 三年ᄉ 喪은 天子에 達니
324
父母之喪은 無貴賤一也ᅵ니라
325
父母ᄉ 喪은 貴며 賤니 업시 가지니라
 
 

18. 右第十八章

 
327
子ᅵ 曰 武王周公은 其達孝矣乎ᅵ신뎌
328
子ᅵ 샤 武王과 周公은 그 達 孝ᅵ신뎌
329
夫孝者 善繼人之志며 善述人之事者也ᅵ니라
330
孝 사의 을 善히 繼며 사의 일을 善히 述홈이니라
331
春秋에 脩其祖廟며 陳其宗器며
332
春秋에 그 祖廟 修며 그 宗器를 陳며
333
設其裳衣며 薦其時食이니라
334
그 裳衣 設며 그 時食을 薦니라
335
宗廟之禮 所以序昭穆也ᅵ오
336
宗廟ᄉ 禮  昭와 穆을 序 배오
337
序爵 所以辨貴賤也ᅵ오
338
爵을 序홈은  貴와 賤을 辨 배오
339
序事 所以辨賢也ᅵ오
340
事 序홈은  賢을 辨 배오
341
旅酬에 下ᅵ 爲上은 所以逮賤也ᅵ오
342
모다 酬홈애 下ᅵ 上을 爲홈은  賤에 미치 배오
343
燕毛 所以序齒也ᅵ니라
344
燕애 毛로 홈은  齒 序 배니라
345
踐其位야 行其禮며
346
그 位 踐야 그 禮 行며
347
奏其樂며 敬其所尊며
348
그 樂을 奏며 그 尊더신 바 며
349
愛其所親며
350
그 親더신 바 사며
351
事死如事生며
352
주근 이 셤김을 산 이 셤김티 며
353
事亡如事存이 孝之至也ᅵ니라
354
업 이 셤김을 인 이 셤기티 홈이 孝의 지극홈이니라
355
郊社之禮 所以事上帝也ᅵ오
356
郊와 社ᄉ 禮  上帝 셤기 배오
357
宗廟之禮 所以祀乎其先也ᅵ니
358
宗廟ᄉ 禮  그 先을 祀 배니
359
明乎郊社之禮와 禘嘗之義면
360
郊와 社ᄉ 禮와 褅와 嘗ᄉ 義예 으면
361
治國은 其如示諸掌乎뎌
362
나라 다림은 그 掌을 봄 뎌
 
 

19. 右第十九章

 
364
哀公이 問政대
365
哀公이 政을 묻온대
366
子ᅵ 曰 文武之政이 布在方策니
367
子ᅵ 샤 文武의 政이 方과 策애 布야 이시니
368
其人이 存則其政이 擧고
369
그 사이 이시면 그 政이 擧고
370
其人이 亡則其政이 息이니라
371
그 사이 업스면 그 政이 息니라
372
人道 敏政고 地道 敏樹니
373
人의 道 政에 고 地의 道 樹에 니
374
夫政也者 蒲盧也ᅵ니라
375
政은 浦盧ᅵ니라
376
故로 爲政이 在人니
377
故로 政을 홈이 사에 이시니
378
取人以身이오
379
사을 取호 몸으로 고
380
修身以道ᅵ오
381
몸을 닷고 道로 고
382
修道以仁이니라
383
道 닷고 仁으로 홀띠니라
384
仁者 人也ᅵ니 親親이 爲大고
385
仁은 人이니 親을 親홈이 크고
386
義者 宜也ᅵ니 尊賢이 爲大니
387
義 宜니 賢을 尊홈이 크니
388
親親之殺와 尊賢之等이 禮所生也ᅵ니라
389
親을 親 殺와 賢을 尊 等이 禮ᅵ 生 배니라
390
在下位야 不獲乎上이면 民不可得而治矣리라 故로 君子ᅵ 不可以不修身이니
391
故로 君子ᅵ 可히  몸을 닷디 아니티 몯 꺼시니   ('在下位야 不獲乎上이면 民不可得而治矣리라'에 대응하는 언해문이 빠져 있음)
392
思修身인댄 不可以不事親이오
393
몸 닷곰을 각홀띤댄 可히  어버이 셤기디 아니티 몯 꺼시오
394
思事親인댄 不可以不知人이오
395
어버이 셤김을 각홀띤댄 可히  시을 아디 아니티 몯 꺼시오
396
思知人인댄 不可以不知天이니라
397
사 아롬을 각홀띤댄 可히  하을 아디 아니티 몯 꺼시니라
398
天下之達道ᅵ 五애 所以行之者 三이니
399
天下엣 達 道ᅵ 다새  行 밧 者 세히니
400
曰 君臣也父子也夫婦也昆弟也朋友之交也五者 天下之達道也ᅵ오
401
온 君臣과 父子와 夫婦와 昆弟와 朋友의 交홈 다슨 天下엣 達 道ᅵ오
402
知仁勇三者 天下之達德也ᅵ니
403
知와 仁과 勇 세 天下엣 達 德이니
404
所以行之者 一也ᅵ니라
405
 行 밧 者 一이니라
406
或生而知之며 或學而知之며 或困而知之니
407
或 生야 知며 或 學야 知며 或 困야 知니
408
及其知之야 一也ᅵ니라
409
그 知홈애 미처 가지니라
410
或安而行之며 或利而行之며 或勉强而行之니
411
或 安야 行고 或 利야 行며 或 勉强야 行니
412
及其成功야 一也ᅵ니라
413
그 功을 일옴애 미처 가지니라
414
子曰 好學은 近乎知고   ('子曰'에는 한자음과 구결이 빠져 있음)
415
學을 됴히 너김은 知예 갓갑고
416
力行은 近乎仁고
417
힘  行홈은 仁에 갓갑고
418
知恥 近乎勇이니라
419
붓그러옴을 알옴은 勇애 갓가오니라
420
知斯三者則知所以修身이오
421
이 세 알면  몸 닷글 바 알고
422
知所以修身則知所以治人이오
423
 몸 닷글 바 알면  사 다릴 바 알고
424
知所以治人則知所以治天下國家矣리라
425
 사 다릴 바 알면  天下國家 다릴 바 알리라
426
凡爲天下國ᅵ 家有九經니
427
물읫 天下 國家 욤이 아홉 經이 인니
428
曰 修身也와 尊賢也와 親親也와 敬大臣也와 體群臣也와
429
 몸을 닷곰과 賢을 尊홈과 親을 親홈과 大臣을 공경홈과 群臣을 體홈과
430
子庶民也와 來百工也와 柔遠人也와 懷諸候也ᅵ니라
431
庶民을 子홈과 百工을 來케 홈과 遠人을 柔홈과 諸侯 懷케 홈이니라
432
修身則道立고
433
몸을 닷그면 道ᅵ 셔고
434
尊賢則不惑고
435
賢을 尊면 或디 아니고
436
親親則諸父昆弟ᅵ 不怨고
437
親을 親면 諸父와 昆弟ᅵ 怨티 아니고
438
敬大臣則不眩고
439
大臣을 면 眩티 아니고
440
體群臣則士之報禮ᅵ 重고
441
群臣을 體면 士의 禮 報홈이 重고
442
子庶民則百姓이 勸고
443
庶民을 子면 百姓이 勸고
444
來百工則財用이 足고
445
百工을 來케 면 財用이 足고
446
柔遠人則四方이 歸之고
447
遠人을 柔면 四方이 歸고
448
懷諸侯則天下畏之니라
449
諸侯를 懷케 면 天下ᅵ 畏니라
450
齊明盛服야 非禮不動은 所以修身也ᅵ오
451
齋며 明며 服을 盛히 야 禮 아니어든 動티 아니홈은  몸을 닫 배오
452
去讒遠色며 賤貨而貴德은 所以勸賢也ᅵ오
453
讒을 去고 色을 멀리며 貨 賤히 너기고 德을 貴히 너김은  賢을 勸 배오
454
尊其位며 重其祿며 同其好惡 所以勸親親也ᅵ오
455
그 位 尊히 며 그 祿을 重히 며 그 好며 惡홈을 가지로 홈은  親을 親홈을 勸 배오
456
官盛任使 所以勸大臣也ᅵ오
457
官을 盛히 야 使 任케 홈은  大臣을 勸 배오
458
忠信重祿은 所以勸士也ᅵ오
459
忠信으로 고 祿을 重히 홈은  士를 勸 배오
460
時使薄斂은 所以勸百姓也ᅵ오
461
時로 브리며 薄히 斂홈은  百姓을 勸 배오
462
日省月試야 旣稟稱事 所以勸百工也ᅵ오
463
날로 省며 로 試야 旣와 廩을 일에 맛게 홈은  百工을 勸 배오
464
送往迎來며 嘉善而矜不能은 所以柔遠人也ᅵ오
465
가 이 보내고 오 이 마며 어딘 이 아다이 너기고 能티 몯 이 에엿비 너김은  遠人을 柔 배오
466
繼絶世며 擧廢國며 治亂持危며
467
그츤 世 니으며 廢 나라흘 擧며 亂을 治고 危 持며
468
朝聘以時며 厚往而薄來 所以懷諸侯也ᅵ니라
469
朝와 聘을 로 며 往을 厚히 고 來 薄히 홈은  諸侯 懷 배니라
470
凡爲天下國家ᅵ 有九經니
471
믈읫 天下 國家 욤이 아홉 經이 이시니
472
所以行之者 一也ᅵ니라
473
 行 밧 者 一이니라
474
凡事ᅵ 豫則立고 不豫則廢니
475
믈읫 일이 豫면 立고 豫티 아니면 廢니
476
言前定則不跲고
477
말이 前에 定야시면 跲디 아니고
478
事前定則不困고
479
일이 前에 定야시면 困티 아니고
480
行前定則不疚고
481
行이 前에 定야시면 疚티 아니고
482
道前定則不窮이니라
483
道ᅵ 前에 定야시면 窮티 아니니라
484
在下位야 不獲乎上이면 民不可得而治矣리라
485
아랫 位예 이셔 우희 獲디 몯면 民을 可히 시러곰 다리디 몯리라
486
獲乎上이 有道니 不信乎朋友ᅵ면 不獲乎上矣리라
487
우희 獲호미 道ᅵ 이시니 朋友에 믿브디 몯면 우희 獲디 몯리라
488
信乎朋友ᅵ 有道니 不順乎親이면 不信乎朋友矣리라
489
朋友에 믿븜이 道ᅵ이시니 어버의게 順티 몯면 朋友에 믿브디 몯리라
490
順乎親이 有道니 反諸身不誠이면 不順乎親矣리라
491
어버의게 順홈이 道ᅵ 이시니 몸애 反야 誠티 몯면 어버의게 順티 몯리라
492
誠身이 有道니 不明乎善이면 不誠乎身矣리라
493
誠욤이 道ᅵ 이시니 善에 디 몯면 몸을 誠티 몯리라
494
誠者 天之道也ᅵ오 誠之者 人之道也ᅵ니
495
誠 者 天의 道ᅵ오 誠오 者 人의 道ᅵ니
496
誠者 不勉而中며 不思而得야 從容中道니 聖人也ᅵ오
497
誠 者 힘디 아니야셔 中며 각디 아니야셔 得야 從容히 道애 中니 聖人이오
498
誠之者 擇善而固執之者也ᅵ니라
499
誠오 者 善을 야 구디 執 者ᅵ니라
500
博學之며 審問之며 愼思之며 明辨之며 篤行之니라
501
너비 호며 펴 무며 삼가 각며 이 분변며 도타이 行홀띠니라
502
有弗學이언 學之ᄂ댄 弗能을 弗措也며
503
호디 아니홈이 이실띠언 홀띤댄 能티 몯니 措티 아니며
504
有弗問이언 問之ᄂ댄 弗知를 弗措也며
505
묻디 아니홈이 이실띠언 무를띤댄 아디 몯니 措티 아니며
506
有弗思ᅵ언 思之ᄂ댄 弗得을 弗措也며
507
각디 아니홈이 이실띠언 각홀띤댄 得디 몯니 措티 아니며
508
有弗辨이언 辨之ᄂ댄 弗明을 弗措也며
509
분변티 아니홈이 이실띠언 분변홀띤댄 디 몯니 措티 아니며
510
有弗行이언 行之ᄂ댄 弗篤을 弗措也며
511
行티 아니홈이 이실띠언 行홀띤댄 도탑디 몯니 措티 아니야
512
人一能之어든 己百之며
513
人  번에 能히 거든 己 百을 며
514
人十能之어든 己千之니라
515
人 열 번에 能히 거든 己 千 홀띠니라
516
果能此道矣면 雖愚ᅵ나 必明며
517
과연히 이 道 能히 면 비록 愚나 반시 明며
518
雖柔ᅵ나 必强이니라
519
비록 柔나 반시 强니라
 
 

20. 右第二十章

 
521
自誠明을 謂之性이오
522
誠으로 말아마 明홈을 性이라 닐고
523
自明誠을 謂之敎ᅵ니
524
明으로 말아마 誠홈을 敎ᅵ라 닐니
525
誠則明矣오 明則誠矣니라
526
誠면 明고 明면 誠니라
 
 

21. 右第二十一章

 
528
惟天下至誠이 爲能盡其性이니
529
오직 天下읫 지극 誠이 能히 그 性을 盡니
530
能盡其性則能盡人之性이오
531
能히 그 性을 盡면 能히 人의 性을 盡고
532
能盡人之性則能盡物之性이오
533
能히 人의 性을 盡면 能히 物의 性을 盡고
534
能盡物之性則可以贊天地之化育이오
535
能히 物의 性을 盡면 可히  天地의 化育을 贊고
536
可以贊天地之化育則可以與天地參矣니라
537
可히  天地의 化育을 贊면 可히  天地로 더브러 參니라
 
 

22. 右第二十二章

 
539
其次 致曲이니 曲能有誠이니
540
그 버곰은 曲으로 致니 曲면 能히 誠홈이 인니
541
誠則形고 形則著고 著則明고 明則動고 動則變고 變則化ᅵ니
542
誠면 形고 形면 著고 著면 明고 明면 動고 動면 變고 變면 化니
543
唯天下至誠이 爲能化ᅵ니라
544
오직 天下의 至극 誠이 能히 化니라
 
 

23. 右第二十三章

 
546
至誠之道 可以前知니
547
至誠의 道 可히  前의 아니
548
國家將興애 必有禎祥며
549
國家ᅵ 쟝 興홈애 반시 禎祥이 이시며
550
國家將亡애 必有妖孼야
551
國家ᅵ 쟝 亡홈애 반시 妖孼이 이셔
552
見乎蓍龜며 動乎四體라
553
蓍와 龜예 見며 四體예 動디라
554
禍福將至애 善을 必先知之하며 不善을 必先知之니
555
禍ᅵ며 福이 쟝 니애 善을 반시 몬져 알며 不善을 반시 몬져 아니
556
故로 至誠은 如神이니라
557
故로 지극 誠은 神니라
 
 

24. 右第二十四章

 
559
誠者 自成也ᅵ오 而道 自道也ᅵ니라
560
誠은 스스로 成 거시오 道 스스로 道 꺼시니라
561
誠者 物之終始니 不誠이면 無物이니
562
誠은 物의 終이며 始니 誠티 아니면 物이 업니
563
是故로 君子 誠之爲貴니라
564
이런 故로 君子 誠욤을 貴히 너기니라
565
誠者 非自成己而已也ᅵ라 所以成物也ᅵ니
566
誠은 스스로 己 成 이 아니라  物을 成 배니
567
成己 仁也ᅵ오 成物은 知也ᅵ니 性之德也ᅵ라 合內外之道也ᅵ니
568
己 成홈은 仁이오 物을 成홈은 知니 性의 德이라 內外 合한 道ᅵ니
569
故로 時措之宜也ᅵ니라
570
故로 時로 措홈애 宜니라
 
 

25. 右第二十五章

 
572
故로 至誠은 無息이니
573
故로 지극 誠은 息홈이 업니
574
不息則久고 久則徵고
575
息디 아니면 久고 久면 微고
576
徵則悠遠고 悠遠則博厚고 博厚則高明이니라
577
微면 悠遠고 悠遠면 博厚고 博厚면 高明니라
578
博厚 所以載物也ᅵ오
579
博厚  物을 載 배오
580
高明은 所以覆物也ᅵ오
581
高明은  物을 覆 배오
582
悠久 所以成物也ᅵ니라
583
悠久  物을 成 배니라
584
博厚 配地고
585
博厚 地를 配고
586
高明은 配天고
587
高明은 天을 配고
588
悠久 無疆이니라
589
悠久 彊이 업니라
590
如此者 不見而章며
591
이러 者 見티 아니야셔 章며
592
不動而變며
593
動티 아니야셔 變며
594
無爲而成이니라
595
욤이 업시 成니라
596
天地之道 可一言而盡也ᅵ니
597
天地의 道 可히  말애 盡 꺼시니
598
其爲物이 不貳라
599
그 物이론디 貳티 아니디라
600
則其生物이 不測이니라
601
곧 그 物을 生홈이 測디 몯니라
602
天地之道 博也厚也高也明也悠也久也ᅵ니라
603
天地의 道 博과 厚와 高와 明과 悠와 久ᅵ니라
604
今夫天이 斯昭昭之多ᅵ니
605
이제 天이 이 昭昭의 함이니
606
及其無窮也야 日月星辰이 繫焉며 萬物이 覆焉이니라
607
그 無窮홈애 미처 日月과 星辰이 繫여시며 萬物이 覆연니라
608
今夫地ᅵ 一撮土之多ᅵ니
609
이제 地ᅵ  撮ᄉ 土의 함이니
610
及其廣厚야 載華嶽而不重며 振河海而不洩며 萬物이 載焉이니라
611
그 廣厚홈애 미처 華嶽을 載야쇼 重티 아니며 河海 振야쇼 洩티 아니며 萬物이 載연니라
612
今夫山이 一卷石之多ᅵ니
613
이제 山이  卷ᄉ 石의 함이니
614
及其廣大야 草木이 生之며 禽獸ᅵ 居之며 寶藏이 興焉이니라
615
그 廣大홈애 미처 草木이 生며 禽獸ᅵ 居며 寶藏이 興니라
616
今夫水ᅵ 一勺之多ᅵ니
617
이제 水ᅵ 一勺의 함이니
618
及其不測야 黿鼉蛟龍魚鼈이 生焉며 貨財ᅵ 殖焉이니라
619
그 測디 몯홈애 미처 黿鼉과 蛟龍과 魚鼈이 生며 貨財ᅵ 殖니라
620
詩云 維天之命이 於穆不已라 니
621
詩예 닐오 天의 明이 於ᅵ라 穆야 已티 아니타 니
622
蓋曰 天之所以爲天也ᅵ오 於乎不顯가
623
天의  天된 바 닐옴이오 於ᅵ라 顯티 아니냐
624
文王之德之純이여 니
625
文王의 德의 純심이여 니
626
蓋曰 文王之所以爲文也ᅵ니
627
文王의  文되신 바를 닐옴이니
628
純亦不已니라
629
純이  已티 아니홈이니라
 
 

26. 右第二十六章

 
631
大哉라 聖人之道이여
632
크다 聖人의 道ᅵ여
633
洋洋乎發育萬物야 峻極于天이로다
634
洋洋히 萬物을 發育야 峻홈이 天의 極얏도다
635
優優大哉라
636
優優히 크다
637
禮儀三百과 威儀三千이로다
638
禮儀 三百과 威儀 三千이로다
639
待其人而後에 行이니라
640
그 사을 기온 後에 行니라
641
故로 曰 苟不至德이면 至道ᅵ 不凝焉이라 니라
642
故로 오 진실로 지극 德이 아니면 지극 道ᅵ 凝티 아니다 니라
643
故로 君子 尊德性而道問學이니
644
故로 君子 德性을 尊고 問學을 道니
645
致廣大而盡精微며 極高明而道中庸며
646
廣大 致고 精微를 盡며 高明을 極고 中庸을 道며
647
溫故而知新며 敦厚以崇禮니라
648
故 溫고 新을 知며 厚 敦고  禮 崇니라
649
是故로 居上不驕며 爲下不倍라
650
이런 故로 우희 居야 驕티 아니며 아래 되여 倍티 아니혼디라
651
國有道애 其言이 足以興이오
652
나라히 道ᅵ 이숌애 그 言이 足히  興고
653
國無道애 其黙이 足以容이니
654
나라히 道ᅵ 업솜애 그 黙이 足히  容니
655
詩曰 旣明且哲야 以保其身이라 니
656
詩예 오 이믜 明며  哲야  그 몸을 保다 니
657
其此之謂與뎌
658
그 이 닐옴인뎌
 
 

27. 右第二十七章

 
660
子ᅵ 曰 愚而好自用며
661
子ᅵ 샤 愚고 自用홈을 됴히 너기며
662
賤而好自專이오
663
賤고 自專홈을 됴히 너기고
664
生乎今之世야 反古之道ᅵ면
665
이젯 世예 나셔 녯 道 反호려 면
666
如此者 烖及其身者也ᅵ니라
667
이  者 烖ᅵ 그 몸애 미 者ᅵ니라
668
非天子ᅵ면 不議禮며 不制度며 不考文이니라
669
天子ᅵ 아니면 禮 議티 몯며 度 制티 몯며 文을 考티 몯니라
670
今天下ᅵ 車同軌며 書同文며 行同倫이니라
671
이제 天下ᅵ 車ᅵ 軌ᅵ 同며 書ᅵ 文이 同며 行이 倫이 同니라
672
雖有其位나 苟無其德이면 不敢作禮樂焉이며
673
비록 그 位ᅵ 이시나 진실로 그 德이 업면 敢히 禮樂을 作디 몯며
674
雖有其德이나 苟無其位면 亦不敢作禮樂焉이니라
675
비록 그 德이 이시나 진실로 그 位ᅵ 업면  敢히 禮樂을 作디 몯니라
676
子ᅵ 曰 吾說夏禮나 杞不足徵也ᅵ오
677
子ᅵ 샤 내 夏ᄉ 禮 設나 杞ᅵ 足히 徵티 몯고
678
吾學殷禮호니 有宋存焉이어니와
679
내 殷ᄉ 禮 學호니 宋이 잇거니와
680
吾學周禮호니 今用之라
681
내 周ᄉ 禮 學호니 이제 디라
682
吾從周호리라
683
내 周 조초리라
 
 

28. 右第二十八章

 
685
王天下ᅵ 有三重焉이니
686
天下를 王홈이 세 重 거시 이시니
687
其寡過矣乎뎌
688
그 허므리 져그린뎌
689
上焉者 雖善이나 無徵이니 無徵이라 不信이오
690
上인 者 비록 善나 徵홈이 업스니 徵홈이 업슨디라 信티 아니고
691
不信이라 民弗從이니라
692
信티 아니디라 民이 좃디 아닌니라
693
下焉者 雖善이나 不尊이니 不尊이라 不信이오
694
下 者 비록 善나 尊티 아니니 尊티 아닌디라 信티 아니고
695
不信이라 民弗從이니라
696
信티 아니디라 民이 좃디 아닌니라
697
故로 君子之道 本諸身야 徵諸庶民며
698
故로 君子의 道 身에 本야 庶民에 徵며
699
考諸三王而不謬며
700
三王에 考야도 謬티 아니며
701
建諸天地而不悖며
702
天地예 建야도 悖티 아니며
703
質諸鬼神而無疑며
704
鬼神에 質호매 疑ᅵ 업며
705
百世以俟聖人而不惑이니라
706
百世예  聖人을 俟야도 惑디 아니니라
707
質諸鬼神而無疑 知天也ᅵ오
708
鬼神에 質야도 疑ᅵ 업은 天을 알오
709
百世以俟聖人而不惑은 知人也ᅵ니라
710
百世예  聖人을 俟야도 惑디 아니홈은 人을 알니라
711
是故로 君子 動而世爲天下道ᅵ니
712
이런 故로 君子 動홈애 世로 天下엣 道ᅵ 되니
713
行而世爲天下法며 言而世爲天下則이라
714
行홈애 世로 天下엣 法이 되며 言홈애 世로 天下엣 則이 되디라
715
遠之則有望이오 近之則不厭이니라
716
遠면 望홈이 잇고 近면 厭티 아닌니라
717
詩曰 在彼無惡며 在此無射이라
718
詩예 오 뎌에 이셔 惡홈이 업스며 이예 이셔 射홈이 업슨디라
719
庶幾夙夜야 以永終譽ᅵ라 니
720
夙夜야  譽 기리 終타 니
721
君子ᅵ 未有不如此而蚤有譽於天下者也ᅵ니라
722
君子ᅵ 이 디 아니고 일쯔기 譽 天下에 둘 者ᅵ 잇디 아니니라
 
 

29. 右第二十九章

 
724
仲尼 祖述堯舜시고 憲章文武시며
725
仲尼 堯舜을 祖述시고 文武 憲章시며
726
上律天時시고 下襲水土시니라
727
우흐로 天時 律시고 아래로 水土 襲시니라
728
辟如天地之無不持載며 無不覆幬며
729
辟컨댄 天地의 持載티 아니홈이 업스며 覆幬티 아니홈이 업슴 며
730
辟如四時之錯行며 如日月之代明이니라
731
辟컨댄 四時의 錯야 行홈 며 日月의 代야 明홈 니라
732
萬物이 並育而不相害며
733
萬物이 와 育야 서르 害티 아니며
734
道ᅵ 並行而不相悖라
735
道ᅵ 와 行야 서르 悖티 아니논디라
736
小德은 川流ᅵ오 大德은 敦化ᅵ니
737
小德은 川의 流홈이오 大德은 化 敦니
738
此ᅵ 天地之所以爲大也ᅵ니라
739
이 天地의  큰 배니라
 
 

30. 右第三十章

 
741
唯天下至聖이 爲能聰明睿知ᅵ 足以有臨也ᅵ니
742
오직 天下읫 지극 聖이 能히 聰이며 明이며 睿ᅵ며 知ᅵ 足히  臨홈이 인니
743
寬裕溫柔ᅵ 足以有容也ᅵ며
744
寬이며 裕ᅵ며 溫이며 悠ᅵ 足히  容홈이 이시며
745
發强剛毅ᅵ 足以有執也ᅵ며
746
發이며 强이며 剛이며 毅ᅵ 足히  執홈이 이시며
747
齊莊中正이 足以有敬也ᅵ며
748
齊ᅵ며 莊이며 中이며 正이 足히  敬홈이 이시며
749
文理密察이 足以有別也ᅵ니라
750
文이며 理ᅵ며 密이며 察이 足히  別홈이 인니라
751
溥博淵泉야 而時出之니라
752
溥고 博며 淵고 泉야 時로 出니라
753
溥博 如天고 淵泉 如淵이라
754
溥博 天 고 淵泉 淵 디라
755
見而民莫不敬며
756
見호매 民이 티 아니리 업스며
757
言而民莫不信며
758
言홈애 民이 믿디 아니리 업스며
759
行而民莫不說이니라
760
行홈애 民이 깃거 아니리 업스니라
761
是以로 聲名이 洋溢乎中國야 施及蠻貊야
762
일로 聲名이 中國에 洋溢야 蠻貊에 施及야
763
舟車所至■ 人力所通과 天之所覆와   ('■'는 구결자 '와' 정도가 빠진 것임)
764
舟車의 니 바와 人力의 通 바와 天의 覆 바와
765
地之所載와 日月所照와 霜露所隊애
766
地의 載 바와 日月의 照 바와 霜露의 隊 바애
767
凡有血氣者ᅵ 莫不尊親니
768
믈읫 血氣 인 者ᅵ 尊며 親티 아니리 업니
769
故로 曰 配天이니라
770
故로 오 天을 配홈이니라
 
 

31. 右第三十一章

 
772
唯天下至誠이 爲能經綸天下之大經며
773
오직 天下읫 지극 誠이 能히 天下읫 큰 經을 經며 綸며
774
立天下之大本며 知天地之化育이니
775
天下읫 큰 本을 立며 天地의 化育을 아니
776
夫焉有所倚리오
777
엇디 倚 배 이시리오
778
肫肫其仁이며 淵淵其淵이며 浩浩其天이니라
779
肫肫 그 仁이며 淵淵 그 淵이며 浩浩 그 天이니라
780
苟不固聰明聖知達天德者ᅵ면
781
진실로 진짓 聰며 明며 聖며 知야 天德을 達 者ᅵ 아니면
782
其孰能知之리오
783
그 뉘 能히 알리오
 
 

32. 右第三十二章

 
785
詩曰 衣錦尙絅이라 니
786
詩예 오 錦을 衣고 絅을 尙다 니
787
惡其文之著也ᅵ라
788
그 文의 著홈을 惡홈이라
789
故로 君子之道 闇然而日章고
790
故로 君子의 道 闇然호 날로 章고
791
小人之道 的然而日亡니
792
小人의 道 的然호 날로 亡니
793
君子之道 淡而不厭며 簡而文며 溫而理니
794
君子의 道 淡호 厭티 아니며 簡호 文며 溫호 理니   (영인본 상에서 명확히 드러나지는 않으나, '厭티 아니며'부터 이 면 끝까지에 해당하는 부분은 보사된 듯함. 자형이 다르며 방점이 대부분 누락되어 있음)
795
知遠之近며 知風之自며 知微之顯이면
796
遠의 近으로 홈을 일며 風의 自홈을 알며 微의 顯홈을 알면   (보사된 부분으로 보임. '일며'의 '일'은 '알'의 오자임)
797
可與入德矣리라
798
可히 더브러 德에 入리라   (여기까지 보사된 부분으로 보임)
799
詩云 潛雖伏矣나 亦孔之昭ᅵ라 니
800
詩예 닐오 潛 거시 비록 伏나  심히 昭타 니
801
故로 君子 內省不疚야 無惡於志니
802
故로 君子 內로 省야 疚티 아니야 志예 惡홈이 업니
803
君子之所不可及者 其唯人之所不見乎뎌
804
君子의 可히 밋디 몯 바 그 오직 사의 보디 몯 바엔뎌   ('바엔뎌'의 '엔'의 '인'의 오자인 듯함)
805
詩云 相在爾室혼
806
詩예 닐오 네 室애 在홈을 相혼
807
尙不愧于屋漏ᅵ라 니
808
거의 屋漏에 붓그럽디 아니타 니
809
故로 君子 不動而敬며 不言而信이니라
810
故로 君子 動티 아니야셔 敬며 言티 아니야셔 信니라
811
詩曰 奏假無言야
812
詩예 오 奏야 假홈애 言이 업서
813
時靡有爭이라 니
814
時예 爭리 잇디 아니타 니
815
是故로 君子 不賞而民勸며
816
이런 故로 君子 賞티 아니야셔 民이 勸며
817
不怒而民威於鈇鉞이니라
818
怒티 아니야셔 民이 鈇鉞두곤 威니라
819
詩曰 不顯惟德을 百辟其刑之라 니
820
詩예 오 顯티 아니 德을 百辟이 그 刑다 니
821
是故로 君子 篤恭而天下ᅵ 平이니라
822
이런 故로 君子 恭을 篤히 홈애 天下ᅵ 平니라
823
詩云 予懷明德의 不大聲以色이라 야
824
詩예 닐오 내 明德의 聲과 다믓 色을 크게 아니홈을 懷노라 야
825
子ᅵ 曰 聲色之於以化民에 末也ᅵ라 시니라
826
子ᅵ 샤 聲과 色이  民을 化홈애 末이라 시니라
827
詩云 德輶如毛ᅵ라 니 毛猶有倫이어니와
828
詩예 닐오 德의 유홈이 毛 다 니 毛 오히려 倫이 잇거니와
829
上天之載ᅵ 無聲無臭至矣니라
830
上天의 載ᅵ 聲이 업며 臭 업다 홈이 지극니라
 
 

33. 右第三十三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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