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王이 샤 格라 너희 衆庶아 다 내 말을 聽라
7
나 小子ᅵ 敢히 亂을 稱야 行 주리 아니라
9
有夏ᅵ 罪ᅵ 하거늘 天이 命샤 殛시니라
11
이제 너희 衆이 네 닐오 우리 后ᅵ 우리 衆을 恤티 아니야
12
舍我穡事고 而割正夏ᅵ라니 予惟聞汝衆言이나
13
우리 穡事를 舍고 夏를 割야 正다 니 내 너희 衆言을 드르나
17
내 上帝를 畏논 디라 敢히 正티 아니티 몯논 디니라
19
이제 너희 그 닐오 夏ᄉ 罪 그 내게 엇더뇨 니
23
夏邑을 割대 衆이 다 怠야 協디 아니야
24
曰 時日은 曷喪고 予及汝로 皆亡이라니
25
닐오 이 日은 언제 喪고 내 널로 믿 亡호리라 니
27
夏ᄉ 德이 이 디라 이제 朕이 반시 徃호리라
29
너희 거의 나 一人을 輔야 天의 罰을 致라
31
내 그 너희를 키 賚호리라 너희 信티 아니티 말라
33
朕이 言을 食디 아니호리라 너희 誓言을 從티 아니면
35
내 너를 孥조차 戮야 赦홀 바를 두디 아니호리라
38
成湯이 桀을 南巢애 放시고 慙德을 두샤 샤
40
내 來世ᅵ 날로 口의 實을 사믈 가저 허노라
41
仲虺ᅵ 乃作誥曰 嗚呼ᅵ라 惟天이 生民有欲니
42
仲虺ᅵ 誥를 作야 닐오 嗚呼ᅵ라 天이 生신 民이 欲이 인니
43
無主ᅵ면 乃亂일 惟天이 生聰明샤든 時乂ᅵ시니
44
主ᅵ 업면 亂릴 天이 聰明을 生샨든 이 乂케 시니
45
有夏ᅵ 昏德야 民墜塗炭이어늘 天乃錫王勇智샤
46
夏ᅵ 德애 昏야 民이 塗炭애 墜거늘 天이 王ᄉ 勇智를 주샤
48
萬邦애 表正샤 禹의 舊服을 纘케 시니
50
이 그 典을 率야 天命을 奉若실 디 니이다
54
命을 下애 布대 帝ᅵ 臧히 아니 너기샤
56
商으로 命을 受케 샤 그 師를 爽케 시니이다
58
賢을 簡며 勢애 附 이 이 徒ᅵ 繁야
60
비로소 우리 邦이 夏애 苗애 莠ᅵ 이숌 며
62
粟애 秕ᅵ 이숌 야 小ᅵ며 大ᅵ 戰戰야
63
罔不懼于非辜ᅵ어늘사 矧予之德이 言足聽聞잇녀
64
非辜를 懼티 아니리 업거늘사 믈며 우리 德이 言홈애 聽聞애 足홈이녀
66
王은 聲과 色을 갓가이 아니시며 貨利를 殖디 아니시며
68
德애 懋니란 懋호 官으로 시며 功애 懋니란 懋호 賞으로 시며
70
人을 用샤 己티 시며 過를 改샤 吝티 아니샤
72
능히 寬시며 능히 仁샤 彰샤 兆民애 信시니이다
74
葛伯이 餉과로 仇거늘 처엄 征홈을 葛로 브터 샤
76
東으로 征시매 西夷ᅵ 怨며 南으로 征시매 北狄이 怨야
77
曰 奚獨後予오며 攸徂之民은 室家ᅵ 相慶야
78
닐오 엇디 홀로 우리를 後애 뇨 며 徂신 받 民은 室家ᅵ 서로 慶야
80
닐오 우리 后를 徯다소니 后ᅵ 來시니
82
그 蘇리라 니 民의 商을 戴홈이 그 오라니이다
83
佑賢輔德시며 顯忠遂良시며 兼弱攻昧시며
84
賢을 佑시고 德을 輔시며 忠을 顯시고 良을 遂시며 弱을 兼시고 昧를 攻시며
85
取亂侮亡샤 推亡固存시사 邦乃其昌리이다
86
亂을 取시고 亡을 侮샤 亡니란 推시고 存니란 固시사 邦이 그 昌리이다
87
德日新면 萬邦이 惟懷코 志自滿면 九族이 乃離리니
88
德이 日로 新면 萬邦이 懷고 志ᅵ 스스로 滿면 九族이 離리니
89
王은 懋昭大德샤 建中于民쇼서 以義로 制事시며
90
王은 힘 大德을 昭샤 民의게 中을 建쇼셔 義로 事를 制시며
92
禮로 心을 制시사 後昆에 垂홈이 裕리이다
94
내 聞호니 닐오 能히 스스로 師를 得 者 王고
96
人을 己ᅵ 디 몯니라 니 者 亡 디라
98
問을 好 則裕고 스스로 用 則 小니이다
99
嗚呼ᅵ라 愼厥終인댄 惟其始ᅵ니 殖有禮시며 覆昏暴샤
100
嗚呼ᅵ라 그 終을 愼홀든 그 始애 홀 디니 禮ᅵ 인니를 殖시며 昏暴니를 覆샤
102
天道를 欽崇샤사 기리 天命을 保시리이다
104
王이 歸自克夏샤 至于亳샤 誕告萬方시다
105
王이 歸샤믈 夏를 이긔모로 브터 샤 亳애 至샤 키 萬方애 告시다
107
王이 샤 嗟홉다 너희 萬方앳 衆 아나 一人의 誥를 明히 聽라
108
惟皇上帝ᅵ 降衷于下民샤 若有恒性니 克綏厥猷ᅵ사 惟后ᅵ니라
109
皇신 上帝ᅵ 衷을 下民애 降샤 若야 恒性을 두시니 능히 그 猷애 綏케 리사 后ᅵ니라
110
夏王이 滅德作威야 以敷虐于爾萬方百姓한대
111
夏王이 德을 滅고 威를 作야 곰 虐을 너 萬方百姓의 敷대
115
茶와 毒을 디 몯야 辜ᅵ 업슴을 上下神祇ᄉ 다 告니
116
天道 福善禍淫이라 降災于夏샤 以彰厥罪시니라
117
天의 道 善을 福시고 淫을 禍시논 디라 災를 夏애 降샤 그 罪를 彰시니라
119
이러모로 나 小子ᅵ 天이 命샨 明 威를 將야
120
不敢赦ᅵ릴 敢用玄牡야 敢昭告于上天神后야
121
敢히 赦티 몯릴 敢히 玄 牡를 敢히 上天과 神后 昭히 告야
122
請罪有夏고 聿求元聖야 與之戮力야 以與爾有衆으로 請命호라
123
夏의 罪를 請고 드듸여 元聖을 求야 더브러 力을 戮야 곰 너 衆으로 더브러 命을 請호라
125
上天이 진실로 下民을 佑 디라 罪人이 黜야 伏니
126
天命弗僭이 賁若草木이라 兆民이 允殖니라
127
天命이 僭티 아니홈이 賁히 草木 디라 兆民이 진실로 殖니라
129
나 一人으로 여곰 너희 邦家를 輯야 寧케 시니
131
이예 내 戾를 上下애 獲줄을 아디 몯야 慄慄야
135
믈읫 우리 造 邦은 彛ᅵ 아닌 거슬 從티 말며 慆淫애 卽디 마라
137
각각 네 典을 守야 天의 休를 承라
139
너희 善을 두면 朕이 敢히 蔽티 몯 거시오
141
罪ᅵ 내 躬애 當면 敢히 自赦티 몯 거시니
145
그 너희 萬方의 罪ᅵ 이쇼믄 나 一人의게 잇고
147
나 一人의 罪ᅵ 이쇼믄 너희 萬方으로 아닌니라
149
嗚呼ᅵ라 거의 능히 이에 忱야사 終이 이시리라
151
惟元祀十有二月乙丑에 伊尹이 祠于先王할
152
元祀ᄉ 十이오 二月 乙丑애 伊尹이 先王ᄉ 祠
154
嗣王을 奉야 祗야 그 祖ᄉ 見거늘
158
百官이 己를 総야 冢宰의게 聽거늘
159
伊尹이 乃明言烈祖之成德야 以訓于王니라
160
伊尹이 烈祖의 成 德을 明히 言야 王ᄉ 訓니라
161
曰 嗚呼ᅵ라 古有夏先后ᅵ 方懋厥德실
162
닐오 嗚呼ᅵ라 녯 夏ᄉ 先后ᅵ 보야흐로 그 德을 懋실
164
天의 災ᅵ 잇디 아니며 山川ᄉ 鬼神이 寧티 아니 아니며
165
曁鳥獸魚鼈이 咸若더니 于其子孫 弗率대
166
밋 鳥와 獸와 魚와 鼈이 다 若더니 그 子孫이 率티 아니대
167
皇天이 降災샤 假手于我有命시니 造攻은 自鳴條어늘
168
皇天이 災를 降샤 手를 우리 命 둔 假시니 攻을 造홈은 鳴條로 브터 거늘
171
惟我商王이 布昭聖武샤 代虐以寬신대 兆民이 允懷니이다
172
우리 商王이 聖武를 布昭샤 虐을 代샤 寬으로 신대 兆民이 允야 懷니이다
173
今王이 嗣厥德샬든 罔不在初니 立愛惟親시며
174
이제 王이 그 德을 嗣샬든 初애 잇디 아닏 아니니 愛를 立샤 親으로 시며
175
立敬惟長샤 始于家邦샤 終于四海쇼셔
176
敬을 立샤 長으로 샤 家와 邦애 始샤 四海예 終쇼셔
177
嗚呼ᅵ라 先王이 肇修人紀샤 從諫弗咈시며
178
嗚呼ᅵ라 先王이 비로소 人紀를 修샤 諫을 從샤 咈티 아니시며
180
先民을 이예 若시며 上애 居샨 능히 明시며
182
下ᅵ 되여샤 능히 忠시며 人을 與샤 備를 求티 아니시며
183
檢身若不及샤 以至于有萬邦시니 玆惟艱哉니이다
184
身을 檢샤 及디 몯 시샤 곰 萬邦을 두매 니르시니 이 艱니이다
186
너비 哲人을 求샤 여곰 너 後嗣를 輔케 시니이다
187
制官刑샤 儆于有位샤 曰 敢有恒舞于宮며
188
官앳 刑을 制샤 位ᅵ 둔 이를 儆샤 敢히 宮애셔 恒舞며
190
室애셔 酣歌홈이 이시면 이 닐온 巫風이며
191
敢有殉于貨色며 恒于遊畋면 時謂淫風이며
192
敢히 貨와 色애 殉며 遊와 畋애 恒욤이 이시면 이 닐온 淫風이며
193
敢有侮聖言며 逆忠直며 遠耆德며 比頑童면
194
敢히 聖言을 侮며 忠直을 逆며 耆德을 遠며 頑童을 比욤이 이시면
195
時謂亂風이니 惟玆三風十愆에 卿士ᅵ 有一于身면
196
이 닐온 亂風이니 이 三風과 十愆에 卿士ᅵ 一을 身애 두면
197
家必喪고 邦君이 有一于身면 國必亡니
198
家ᅵ 반시 喪고 邦君이 一을 身애 두면 國이 반시 亡니
200
臣下ᅵ 匡티 아니면 그 刑이 墨이라 샤
204
嗚呼ᅵ라 嗣王은 그 身애 祗샤 念쇼셔
205
聖謨ᅵ 洋洋야 嘉言이 孔彰시니 惟上帝 不常샤
206
聖謨ᅵ 洋洋야 嘉 言이 孔히 彰시니 上帝 常티 아니샤
207
作善이어든 降之百祥시고 作不善이어든 降之百殃시니
208
善을 作거든 百祥을 降시고 不善을 作거든 百殃을 降시니
209
爾惟德이어든 罔小ᅵ어다 萬邦의 惟慶이니이다
210
내 德이어든 小타 디 마롤디어다 萬邦의 慶이니이다
212
네 德이 아니어든 大케 마롤디어다 그 宗을 墜리이다
216
伊尹이 作書야 曰 先王이 顧諟天之明命샤 以承上下神祗시며
217
伊尹이 書를 作야 닐오 先王이 이 天의 明 命을 顧샤 곰 上下ᄉ 神祇를 承시며
218
社稷宗廟를 罔不祗肅신대 天監厥德샤 用集大命샤 撫綏萬方이어시늘
219
社稷과 宗廟를 祗肅디 아닏 아니신대 天이 그 德을 監샤 大命을 集샤 萬邦을 撫綏케 거시늘
220
惟尹이 躬克左右厥辟야 宅師호니 肆嗣王이 丕承基緖시니이다
221
尹이 몸소 능히 그 辟을 左右야 師를 宅호니 이러모로 嗣王이 키 基緖를 承시니이다
223
尹이 몸소 몬져 西邑夏를 보니 周로 自야 終을 둔대
227
그 後ᄉ 嗣王이 능히 終을 두디 몯대
228
相亦罔終니 嗣王은 戒哉샤 祗爾의 厥辟쇼셔
229
相이 終티 아니니 嗣王은 戒샤 너의 그 辟을 祗쇼셔
234
伊尹이 乃言曰 先王이 昧爽애 丕顯샤 坐以待旦시며
235
伊尹이 言야 닐오 先王이 昧爽애 키 顯샤 坐야 旦를 待시며
236
旁求俊彦샤 啓迪後人시니 無越厥命샤 以自覆소서
237
旁으로 俊彦을 求샤 後人을 啓迪시니 그 命을 越샤 스스로 覆디 마쇼셔
241
虞ᅵ 機를 張얏거든 徃야 括을 省야 度거든 釋홈이 니
242
欽厥止샤 率乃祖攸行시면 惟朕이 以懌ᅵ며 萬世애 有辭시리이다
243
그 止를 欽샤 내 祖의 行던 바를 率시면 朕이 懌며 萬世예 辭ᅵ 이시리이다
247
伊尹이 닐오 이 不義 習야 性으로 다믓 成도소니
249
나 弗順애 狎디 아니케 호리니 桐애 宮을 營야
251
先王ᄉ 密邇케 야 그 訓야 여곰 世예 迷티 아니케 호리라
253
王이 桐宮애 가 憂애 居샤 능히 終애 德을 允시다
257
伊尹이 以冕服으로 奉嗣王야 歸于亳다
258
伊尹이 冕服으로 嗣王을 奉야 亳애 歸다
260
書를 作야 오 民이 后ᅵ 아니면 능히 서 匡야 生티 몯며
262
后ᅵ 民이 아니면 四方애 辟디 몯리니
266
능히 그 德을 終케 시니 진실로 萬世예 업슨 休ᅵ샷다
268
王이 手애 拜고 首를 稽샤 샤 나 小子 德애 明티 몯야
270
스스로 不類애 底야 欲으로 度를 敗며 縱으로 禮를 敗야
272
戾를 그 躬애 速호니 天이 作신 孼은 오히려 可히 違려니와
276
既往애 師保의 訓을 背야 그 初애 능티 몯호나
278
거의 匡救 德을 賴야 그 終을 圖노이다
280
伊尹이 手애 拜고 首를 稽야 오
281
修厥身며 允德이 協于下 惟明后ᅵ니이다
282
그 身을 修며 允 德이 下애 協니 明 后ᅵ니이다
283
先王이 子惠困窮신대 民服厥命야 罔有不悅야
284
先王이 困窮을 子惠신대 民이 그 命을 服야 悅티 아니리 잇디 아니야
285
並其有邦 厥隣이 乃曰 徯我后노소니 后來시면 無罰아
286
並야 그 邦을 둔 그 鄰이 닐오 우리 后를 徯노소니 后ᅵ 來시면 罰이 업랴
287
王懋乃德샤 視乃烈祖샤 無時豫怠쇼셔
288
王이 너의 德을 懋샤 너의 烈祖를 視샤 時도 豫怠티 마쇼셔
290
先을 奉샤 孝를 思시며 下를 接샤 恭을 思시며
292
遠을 視샤 明을 惟시며 德을 聽샤 聰을 惟시면
294
朕이 王의 休를 承야 斁디 아니 호리다
297
伊尹이 다시 王ᄉ긔 誥야 닐오 嗚呼ᅵ라
299
天은 親홈이 업스샤 능히 敬니를 親시며
301
民은 덛덛이 懷홈이 업서 仁 둔 懷며
302
鬼神은 無常享야 享于克誠니 天位ᅵ 艱哉니이다
303
鬼神은 덛덛이 享홈이 업서 능히 誠 享니 天位ᅵ 艱니이다
305
德이면 治고 德이 아니면 亂논 디라
307
治와 다믓 道ᅵ 同면 興티 아닏 아니고
309
亂과 다믓 事ᅵ 同면 亡티 아닏 아니니
311
終과 始예 그 與를 愼니 明을 明신 后ᅵ니이다
312
先王이 惟時로 懋敬厥德샤 克配上帝시니
313
先王이 時로 힘 그 德을 敬샤 능히 上帝를 配시니
315
이제 王이 令 緖를 嗣야 두시니 거의 이를 보실 딘뎌
316
若升高리 必自下며 若陟遐리 必自邇니이다
317
高애 升리 반시 下로 브터 홈 며 遐애 陟리 반시 邇로 브터 홈 니이다
319
民의 事를 輕히 너기디 마샤 難을 惟시며
321
그 位를 安히 너기디 마샤 危를 惟쇼셔
325
言이 네 心애 逆홈이 잇거든 반시 道애 求시며
327
言이 네 志애 遜홈이 잇거든 반시 非道애 求쇼셔
328
嗚呼ᅵ라 弗慮ᅵ면 胡獲이며 弗爲면 胡成이리오
329
嗚呼ᅵ라 慮티 아니면 엇디 獲며 爲티 아니면 엇디 成리오
331
一人이 키 良면 萬邦이 貞리이다
334
臣罔以寵利로 居成功야사 邦其永孚于休리이다
335
臣이 寵리로 成功애 居티 마라사 邦이 그 기리 진실로 休리이다
337
伊尹이 既復政厥辟고 將告歸홀 乃陳戒于德니라
338
伊尹이 임의 政을 그 辟ᄉ 復고 쟝 告야 歸 德으로 陳야 戒니라
340
닐오 嗚呼ᅵ라 天이 諶홈이 難홈은 命이 常티 아닐니
341
常厥德면 保厥位고 厥德이 靡常면 九有ᅵ 以亡리이다
342
그 德이 常면 그 位를 保고 그 德이 常티 아니면 九有ᅵ 亡리이다
344
夏王이 능히 德을 庸히 아니야 神을 慢며 民을 虐대
345
皇天이 弗保시고 監于萬方샤 啓迪有命샤
346
皇天이 保티 아니시고 萬方애 監샤 命둔니를 啓迪샤
348
一德을 眷求샤 여곰 神의 主를 作거시늘
349
惟尹이 躬曁湯으로 咸有一德야 克享天心야
350
尹이 몸소 믿 湯으로 다 一德을 두어 능히 天心애 享야
351
受天明命야 以有九有之師야 爰革夏正소이다
352
天ᄉ 明 命을 受야 九有앳 師를 두어 이예 夏ᄉ 精을 革소이다
353
非天이 私我有商이라 惟天이 佑于一德이며
354
天이 우리 商을 私신 주리 아니라 天이 一德을 佑시며
355
非商이 求于下民이라 惟民이 歸于一德이니이다
356
商이 下民애 求신 주리 아니라 民이 一德애 歸니이다
357
德惟一이면 動罔不吉고 德二三이면 動罔不凶리니
358
德이 一면 動 마다 吉티 아닏 아니고 德이 二三이면 動 마다 凶티 아닏 아니리니
359
惟吉凶이 不僭在人은 惟天이 降災祥이 在德이니이다
360
吉과 凶이 僭티 아니야 人애 在홈은 天이 灾와 祥을 降샴이 德애 이실 니이다
362
이제 嗣신 王이 새로 그 命을 服시란 그 德을 새롭게 실 디니
364
終과 始예 一케 홈이 이 日로 新홈이니이다
365
任官호 惟賢材시며 左右를 惟其人쇼셔
366
官을 任호 賢과 材로 시며 左右를 그 人으로 쇼셔
368
臣은 上을 爲야 德을 爲고 下를 爲야 民을 爲니
370
그 難시며 그 愼시며 和시며 一쇼셔
372
德은 덛덛 師ᅵ 업서 善애 主홈이 師ᅵ 되며
374
善은 덛덛 主ᅵ 업서 능히 一홈애 協홈이니이다
375
俾萬姓으로 咸曰 大哉라 王言이여케시며
376
萬姓으로 여곰 다 닐오 大다 王의 言이 여케 시며
377
又曰 一哉라 王心이여케샤 克綏先王之祿샤 永底烝民之生쇼셔
378
닐오 一다 王의 心이 여케 샤 능히 先王의 祿을 綏샤 기리 烝民의 生을 닐위쇼셔
379
嗚呼ᅵ라 七世之廟애 可以觀德이며 萬夫之長애 可以觀政이니이다
380
嗚呼ᅵ라 七世ᄉ 廟애 可히 德을 觀며 萬夫ᄉ 長애 可히 政을 觀리이다
381
后非民이면 罔使ᅵ며 民非后ᅵ면 罔事ᅵ니
382
后ᅵ 民이 아니면 使티 몯며 民이 后ᅵ 아니면 事티 몯리니
383
無自廣以狹人쇼셔 匹夫匹婦ᅵ 不獲自盡면
384
스스로 廣호라 야 곰 人을 狹히 너기디 마쇼셔 匹夫와 匹婦ᅵ 스스로 盡홈을 獲디 몯면
386
民의 主ᅵ 러 그 功을 成티 몯리이다
388
盤庚이 遷于殷할 民不適有居ᅵ어늘 率籲衆慼샤 出矢言시다
389
盤庚이 殷애 遷 民이 有居애 適디 아니거늘 衆慽을 다 브르샤 矢言을 出시다
391
닐샤 우리 王이 來샤 임의 이예 宅샨든
393
우리 民을 重히 신디라 다 劉코쟈 시 주리 아니언마
394
不能胥匡以生일 卜稽호니 曰其如台라다
395
능히 서 匡야 生티 몯 卜애 稽호니 닐오 그 내게 엇더뇨 다
397
先王이 服이 잇거시든 天命을 恪謹샤
399
이예 오히려 덛덛이 寧티 몯샤 그 邑을 덛덛이 아니샴이
401
이제 다 邦이시니 이제 古를 承티 아니면
403
天의 命을 斷홈을 아디 몯곤 며 그 능히 先王의 烈을 從다 니랴
404
若顚木之有由蘖이라 天其永我命于玆新邑샤
405
顚 木이 由蘖이 이숌 디라 天이 그 우리 命을 이 新邑애 永케 샤
407
先王의 큰 業을 紹復야 四方이 綏케 홈을 닐위시니라
408
盤庚이 斅于民샤 由乃在位샤 以常舊服으로 正法度샤
409
盤庚이 民을 斅샤 位예 인니로 브터 샤 덛덛 녯 服으로 法度를 正샤
410
曰無或敢伏小人之攸箴라샤 王이 命衆신대 悉至于庭니라
411
닐샤 或敢히 小人의 箴 바 伏디 말라 샤 王이 衆을 命신대 다 庭애 至니라
413
王이 이러시 샤 格라 너희 衆아
417
너희 네 心을 黜홈을 猷야 傲고 康을 從티 말라
419
녯 우리 先王이 舊人을 圖야 任샤 政을 가지로 시니
421
王이 脩를 播야 告커시든 그 指를 匿디 아니혼들로
423
王이 키 欽시며 逸言을 두디 아니혼들로
425
民이 키 變더니 이제 너희 聒聒야
427
信을 起홈이 險며 膚니 내 너희 訟 바를 아디 몯리로다
429
내 스스로 이 德을 荒 주리 아니라 너희 德을 含야
431
나 一人을 愓디 아니니 내 火를 觀 건마
433
내 謀ᅵ 拙혼 디라 너희 逸을 作논 디니라
435
網이 綱이 이셔사 條ᅵ 이셔 紊티 아니홈 며
437
農이 田애 服야 힘 穡야사 秋ᅵ 이숌 니라
439
너희 능히 네 心을 黜야 實 德을 民애 施호
441
婚과 友의 至고사 키 敢히 大言호 네 積德을 둔노라 라
445
惰 農이 스스로 安야 昬야 勞를 作디 아니야
447
田畝애 服디 아니면 그 黍稷을 두디 몯리라
448
汝不和吉을 言于百姓니 惟汝ᅵ 自生毒이로다
449
너희 和吉을 百姓의게 니르디 아니니 너희 스스로 毒을 生케 홈이로다
450
乃敗禍姦宄로 以自災于厥身야 乃既先惡于民이요
451
敗며 禍며 姦며 宄로 스스로 그 몸애 災야 임의 民으로 몬져 惡고
452
乃奉其恫야서 汝ᅵ 悔身인 何及이리오
453
그 恫을 奉야사 너희 身을 悔 엇디 及리오
455
이 憸民을 본 오히려 서르 箴言을 顧논든
456
其發애 有逸口ᅵ니 矧予ᅵ 制乃短長之命이녀
457
그 發애 逸口ᅵ 이실가 니 며 내 너의 短長ᄉ 命을 制홈이녀
458
汝 曷弗告朕고 而胥動以浮言야 恐沈于衆고
459
너희 엇디 朕려 告티 아니고 서르 動욤을 浮言으로 야 衆을 恐며 沈뇨
460
若火之燎于原야 不可嚮邇나 其猶可撲滅이니
461
火ᅵ 原애 燎야 可히 嚮야 邇티 몯나 可히 撲야 滅홈 니
462
則惟爾衆이 自作弗靖이라 非予ᅵ 有咎ᅵ니라
463
너희 衆이 스스로 弗靖을 作논 디라 내 咎ᅵ 인 주리 아니니라
465
遲任이 言을 두어 닐오 人은 舊를 求고
467
器 舊를 求티 아닌 디라 新을 홀 디라 도다
469
녯 우리 先王이 믿 너희 祖와 너희 父로 서로 믿 逸며 勤시니
470
予敢動用非罰가 世選爾勞니 予不掩爾善리라
471
내 敢히 非 罰을 動야 用랴 世로 너희 勞를 選니 내 너희 善을 掩티 아니호리라
472
玆予ᅵ 大享于先王할 爾祖ᅵ 其從與享之야 作福作灾니
473
이 내 先王ᄉ 大享 너희 祖ᅵ 그 조차 與야 享야 福을 作며 灾를 作니
475
내 德 아닌 거 敢히 動用티 아니호리라
476
予ᅵ 告汝于難노니 若射之有志니 汝ᅵ
477
내 너희 려 難을 告노니 射ᅵ 志ᅵ 이숌 니
478
無侮老成人며 無弱孤有幼고 各長于厥居야
479
너희 老成人을 侮티 말며 孤 幼를 弱히 너기디 말고 각각 그 居를 長야
484
無有遠邇히 用罪는 伐厥死고 用德으란 彰厥善호리니
485
遠邇업시 罪 느니란 그 死로 伐고 德 느니란 그 善을 彰호리니
486
邦之臧은 惟汝衆이오 邦之不臧은 惟予一人이 有佚罰이니라
487
邦의 臧홈은 너희 衆이오 邦의 臧티 몯홈은 나 一人이 罰을 佚 니라
488
凡爾衆은 其惟致告야 自今으로 至于後日히
489
믈읫 너희 衆은 그 告를 致야 이제로 브터 後日애 니르히
490
各恭爾事야 齊乃位며 度乃口라 罰及爾身면 弗可悔리라
491
각각 네 事를 恭야 네 位를 齊며 네 口를 度라 罰이 네 身애 及면 可히 悔티 몯리라
494
盤庚이 作샤 河를 涉야 民으로 遷
496
民이 率티 아니니를 話로샤 키 告홈이 亶을 시거늘
497
其有衆이 咸造야 勿褻在王庭이러니 盤庚이 乃登進厥民시다
498
그 衆이 다 造야 褻티 마쟈야 王庭애 잇더니 盤庚이 그 民을 登야 進라 시다
500
샤 明히 朕의 言을 聽야 朕의 命을 荒失티 말라
502
嗚呼ᅵ라 녯 우리 前后ᅵ 民을 承티 아닏 아니신대
504
后를 保야 서르 慼혼 들로 곰 天時를 浮티 몯홈이 젹더니라
506
殷애 키 虐을 降야늘 先王이 懷티 몯샤
508
그 作신 바 民의 利를 視야 遷시니
510
너 엇디 우리의 古后의 聞홈을 念티 아니고
512
너를 承며 너를 俾홈은 康을 共홈을 喜야니
514
네 咎ᅵ 인 디라 罰애 比 주리 아니니라
516
내 이러시 이 新邑애 籲야 懷홈은 너희 故ᅵ니
520
이제 내 쟝 널로 遷야 그 邦을 安定거늘
521
汝ᅵ 不憂朕心之攸困이오 乃咸大不宣乃心야
522
네 朕心의 困 바를 憂티 아니고 다 키 네 心을 宣야
524
欽야 念홈을 忱으로 야 나 一人을 動티 아니니
526
네 스스로 鞠며 스스로 苦홈이로다 舟를 乘욤 니
527
汝弗濟면 臭厥載리라 爾忱이 不屬니
528
네 濟티 아니면 그 載를 臭리라 네 沈이 屬디 아니니
530
서르 沈리로다 그 或稽티 아니거니
533
汝ᅵ 不謀長야 以思乃災니 汝誕勸憂ᅵ로다
534
네 長을 謀야 災를 思티 아니니 네 키 憂로 勸홈이로다
535
今其有今이나 罔後리니 汝何生이 在上이리오
536
이제 그 今이 이시나 後ᅵ 업스리니 네 어늬 生이 上애 이시리오
537
今予ᅵ 命汝노니 一야 無起穢以自臭라
538
이제 내 너를 命노니 一야 穢를 起야 스스로 臭티 말라
540
人이 너의 身을 비겨셔 네 心을 迂케 가 저허노라
544
내 엇디 너를 威리오 너희 衆을 奉畜홈이니라
546
내 우리 先神후의 너희 先을 勞샴을 念노니
548
내 키 능히 너희를 羞홈은 너희를 懷야니라
549
失于政야 陳于玆면 高后ᅵ 丕乃崇降罪疾샤
550
政을 失야 이예 陳면 高后ᅵ 키 罪疾을 崇降샤
552
닐오 엇디 내 民을 虐고 시리라
553
汝萬民이 乃不生生야 曁予一人猷로 同心면
554
너희 萬民이 生을 生야 나 一人猷로 믿 心을 同티 아니면
555
先后丕降與汝罪疾샤 曰 曷不曁朕幼孫으로 有比오시리니
556
先后ᅵ 키 너희게 罪疾을 리와 주샤 닐오 엇디 내 幼 孫으로 믿 比티 아니뇨 시리니
557
故有爽德이라 自上으로 其罰汝시리니 汝罔能迪리라
558
故로 爽 德이 인 디라 上으로 브터 그 너를 罰시리니 네 능히 迪이 업스리라
560
녯 우리 先后ᅵ 임의 네 祖와 네 父를 勞신디라
562
네 다 나의 畜 民이 되얀니 네 戕이 네 心애 이시면
564
우리 先后ᅵ 네 祖와 네 父를 綏야시든
566
네 祖와 네 父ᅵ 너를 斷棄야 네 死를 救티 아니리라
568
이 나의 政을 亂야 位를 同니히 貝와 玉을 具면
570
네 祖와 네 父ᅵ 키 우리 高后 告야
572
닐오 우리 孫의게 丕刑을 作 거시라 야
576
嗚呼ᅵ라 이제 내 너려 易티 아니욤을 告노니
578
키 恤홈을 기리 敬야 서르 絶遠티 말아
580
네 猷와 念을 分야 서르 從야 각각 中을 네 心애 設라
582
吉티 아니며 迪디 아니미 顚며 越야 恭티 아니니와
585
我乃宄殄滅之無遺育야 無俾劓易種于玆新邑리라
586
내 劓며 殄滅야 遺야 育디 아니야 여곰 種을 이 新邑애 易게 마로리라
587
往哉生生라 今予 將試以汝遷야 永建乃家니라
588
徃야 生을 生라 이제 나 쟝 너희를 遷야 기리 너의 家를 建홈이니라
591
盤庚이 임의 遷샤 그 居홀 바를 奠시고
595
샤 戱며 怠티 말아 힘 큰 命을 建라
596
今予ᅵ 其敷心腹腎腸야 歷告爾百姓于朕志호니
597
이제 내 그 心과 腹과 腎과 腸을 敷야 너희 百姓의게 내 志를 다 告호노니
598
罔罪爾衆이니 爾無共怒야 協比讒言予一人라
599
너희 衆을 罪티 아닐 거시니 네 다 怒야 나 一人을 讒言애 協比티 말라
601
녯 우리 先王이 쟝 前功애 多호리라 山애 適샤
603
우리 凶德을 降샤 우리 邦애 嘉績시니라
605
이제 우리 民이 蕩析야 居를 離야 定極을 두디 몯거늘
607
너희 나를 닐오 엇디 萬民을 震動야 遷고 다
608
肆上帝ᅵ 將復我高祖之德샤 亂越我家ᅵ어시늘
609
이러모로 上帝ᅵ 쟝 우리 高祖의 德을 復샤 亂이 우리 家애 越케 거시늘
610
朕及篤敬으로 恭承民命야 用永地于新邑호라
611
朕이 믿 篤敬으로 民命을 恭承야 기리 新邑애 地케 호라
613
이러모로 나 冲人이 그 謀를 廢 주리 아니라
614
吊由靈이며 各非敢違卜이라 用宏玆賁이니라
615
靈을 由홈애 吊며 각각 敢히 卜을 違 주리 아니라 이 賁을 宏호려 미니라
616
嗚呼ᅵ라 邦伯師長百執事之人은 尙皆隱哉어다
617
嗚呼ᅵ라 邦伯과 師長과 百執事ᄉ人은 거의 다 隱홀 디어다
619
내 그 힘 簡야 너를 相홈은 우리 衆을 念야 敬논 디라
621
나 貨를 好니를 肩티 아니고 恭애 敢야 生生야
623
人을 鞠며 人의 居를 保홈을 謀니를 敍며 欽노라
625
이제 내 임의 너희게 朕志를 羞야 告호니
629
貨寶를 総티 말오 生生으로 스스로 庸을 라
631
式야 民德을 敷야 기리 一心을 肩라
633
王이 宅憂亮陰三祀샤 既免喪시고 其惟弗言이어시늘
634
王이 亮 陰애 憂를 宅심을 三祀를 샤 임의 喪을 免시고 그 言티 아니거시늘
635
羣臣이 咸諫于王曰 嗚呼ᅵ라 知之曰明哲이니 明哲이 實作則니
636
羣臣이 다 王 諫야 오 嗚呼ᅵ라 知를 닐온 明哲이니 明哲이 진실로 則이 되니
637
天子ᅵ 惟君萬邦이어시든 百官이 承式야 王言을 惟作命니 不言시면 臣下ᅵ 罔攸稟令리이다
638
天子ᅵ 萬邦애 君야 겨시든 百官이 式을 承야 王言을 命을 삼니 言티 아니시면 臣下ᅵ 令을 稟배 업스링이다
639
王庸作書以誥曰 以台로 正于四方이실 台恐德弗類야
640
王이 書를 作야 誥야 샤 날로 四方을 正케 실 내 德의 類티 몯가 저허
641
玆故로 弗言야 恭默思道다니 夢애 帝賚予良弼시니 其代予言이리라
642
이런 故로 言티 아니야 恭야 黙야 道를 思다니 夢애 帝ᅵ 나를 良弼을 주시니 그 나의 言을 代리라
643
乃審厥象샤 俾以形으로 旁求于天下시니
644
審야 그 象샤 여곰 形을로 旁으로 天下애 求시니
648
이예 立야 相을 作샤 王이 그 左右애 置시다
650
命야 샤 朝夕애 誨를 納야 나의 德을 輔라
651
若金이어든 用汝야 作礪며 若濟巨川이어든
652
金거든 너를 礪를 作며 巨川을 濟홈 거든
653
用汝야 作舟楫며 若歲大旱이어든 用汝야 作霖雨리라
654
너를 舟楫을 作며 歲ᅵ 大旱 거든 너를 霖雨를 作호리라
658
藥이 瞑眩티 아니면 그 疾이 瘳티 아니홈 며
660
跣이 地를 視티 아니면 그 足이 傷홈 리라
664
네 辟을 匡야 여곰 先王을 率야
666
우리 高后를 迪야 兆民을 康케 리
668
嗚呼ᅵ라 내 이 命을 欽야 그 終둠을 惟라
669
說이 復于王曰 惟木從繩則正고 后從諫則聖니
670
說이 王ᄉ긔 復야 오 木이 繩을 從면 正고
672
后ᅵ 諫을 從면 聖니 后ᅵ 능히 聖시면 臣이 命티 아니야도 그 承곤
674
뉘 敢히 祗야 王의 休신 命을 若디 아니니잇고
678
乃進于王曰 嗚呼ᅵ라 明王이 奉若天道샤
679
王 進야 오 嗚呼ᅵ라 明신 王이 天道를 奉若샤
681
邦을 建며 都를 設샤 后王과 君公을 樹시고
682
承以大夫師長샨든 不惟逸豫라 惟以亂民이니이다
683
大夫와 師와 長과로 承케 샨든 逸豫케 홈이 아니라 民을 亂케 니이다
685
天이 聰며 明시니 聖이 이를 憲시면
687
臣이 欽야 若며 民이 從야 乂리이다
688
惟口 起羞며 惟甲胄 起戎니이다
689
口 羞를 起며 甲과 冑 戎을 起니이다
690
惟衣裳을 在笥시며 惟干戈를 省厥躬샤
691
衣와 裳을 笥애 이신 제 시며 干과 戈를 그 躬애 省샤
692
王惟戒玆샤 允玆克明시면 乃罔不休리이다
693
王이 이를 戒샤 이를 允야 능히 明시면 休티 아니미 업리이다
694
惟治亂이 在庶官니 官不及私眤샤 惟其能시며
695
治며 亂홈이 庶官애 인니 官을 私닐애 及디 마샤 그 能으로 시며
697
爵을 惡德애 及디 마샤 그 賢으로 쇼셔
699
慮ᅵ 善커든 動샤 動홈을 그 時로 쇼셔
700
有其善면 喪厥善고 矜其能면 喪厥功리이다
701
그 善을 둔노라 면 그 善을 喪고 그 能을 矜면 그 攻을 喪리이다
702
惟事事ᅵ 乃其有備니 有備라사 無患리이다
703
事를 事홈이 그 備ᅵ 인니 備ᅵ 이셔사 患이 업스리이다
709
그 居 바애 야사 政事ᅵ 醇리이다
711
祭祀애 黷홈이 이 닐온 欽티 아니홈이니
713
禮ᅵ 煩면 亂혼 디라 神을 事홈이 곧 難니이다
715
王이 샤 旨다 說아 네 말이 服얌즉 도다
717
네 言애 良티 아니던 내 聞야 行티 몯리랏다
719
說이 拜고 首를 稽야 오 知홈이 艱티 아니혼 디라
720
行之惟艱니 王忱不艱시면 允協于先王成德시리니
721
行홈이 艱니 王이 忱야 艱티 아니시면 진실로 先王ᄉ 成德애 協시리니
723
說이 言티 아니면 그 咎ᅵ 이시리이다
725
王曰 來汝說아 台小子ᅵ 舊學于甘盤더니
726
王이 샤 來라 너 說아 나 小子ᅵ 녜 甘盤의게 學더니
727
既乃遯于荒野며 入宅于河며 自河徂毫야 曁厥終야 罔顯호라
728
임의 荒野애 遯며 河애 入宅며 河로 브터 亳애 가 그 終애 미처 顯티 몯호라
730
네 朕의 志를 訓야 酒醴를 作홈 거든
732
네 麴과 蘖이며 和 羹을 作홈 거든 네 鹽과 梅라
733
爾交修予야 罔予棄라 予惟克邁乃訓리라
734
네 나를 交修야 나를 棄티 말라 내 능히 네 訓을 邁호리라
736
說이 오 王아 人을 聞을 多니를 求홈은 이 事를 建호려 홈이니
737
學于古訓이라사 乃有獲리니 事不師古고
738
녯 訓을 學야사 獲홈이 이시리니 事를 古를 師티 아니고
740
능히 世를 永리 說의 聞혼배 아니로소이다
742
學은 志를 孫홀 디니 務야 時로 敏면
743
厥修ᅵ 乃來리니 允懷于玆면 道積于厥躬리이다
744
그 修ᅵ 來리니 允야 이를 懷면 道ᅵ 그 躬애 積리이다
746
斅 學의 半이니 念의 終始를 學애 典면
750
先王의 成신 憲을 監샤 그 기리 愆이 업스쇼셔
752
說이 능히 欽承야 旁으로 俊乂를 招야
755
王曰 嗚呼ᅵ라 說아 四海之內ᅵ 咸仰朕德은 時乃風이니라
756
王이 샤 嗚呼ᅵ라 說아 四海內ᅵ 다 내 德을 仰홈은이 너의 風이니라
757
胺肱이라사 惟人이며 良臣이라사 惟聖이니라
758
胺ᅵ며 肱이라사 人이며 良 臣이라사 聖리니라
760
녜 先正保衡이 우리 先王을 作호리라 야 닐오
762
내 능히 그 后로 여곰 堯舜이 아니케 면
765
一夫ᅵ나 不獲이어든 則曰時予之辜라ᅵ라야
766
一夫ᅵ 나 獲디 몯거든 닐오 이 나의 辜ᅵ라 야
769
爾尙明保予야 罔俾阿衡으로 專美有商라
770
네 거의 明히 나를 保야 阿衡으로 여곰 商애 美를 專케 말라
771
惟后ᅵ 非賢이면 不乂고 惟賢은 非后ᅵ면 不食니
772
后ᅵ 賢곳 아니면 乂티 몯고 賢이 后옷 아니면 食디 몯니
774
그 네 능히 네 辟을 先王 紹야 기리 民을 綏케 라
776
說이 拜고 首를 稽야 닐오 敢히 天子ᄉ 休신 命을 對야 揚호리이다
779
高宗이 肜신 日애 雊 雉ᅵ 잇거늘
781
祖己ᅵ 오 몬져 王을 格고사 그 事를 正호리라
783
王 訓야 닐오 天이 下民을 監샤
785
그 義를 典니 年을 降샴이 永홈이 이시며 永티 아니홈이 이시믄
787
天이 民을 夭신 주리 아니라 民이 中애 命을 絶홈이니이다
789
民이 德애 若디 아니며 罪를 聽티 아니리 이실
790
天既孚命으로 正厥德이어시늘 乃曰其如台아
791
天이 임의 孚命으로 그 德을 正거시늘 오 그 내게 엇디 료냐
793
嗚呼ᅵ라 王은 民을 敬홈을 司여 겨시니 天의 胤이 아닏 아니시니
797
西伯이 既戡黎ᅵ어늘 祖伊ᅵ 恐야 奔告于王니라
798
西伯이 임의 黎를 戡야늘 祖伊ᅵ 恐야 王 奔야 告니라
799
曰 天子가 天既訖我殷命이라 格人元龜ᅵ 罔敢知吉이로소니 非
800
닐오 天子하 天이 임의 우리 殷命을 訖시논 디라 格人과 元龜ᅵ 敢히 吉을 아디 몯노소니
801
先王이 不相我後人이라 惟王이 淫戱야 用自絶이니이다
802
先王이 우리 後人을 相티 아니시 줄이 아니라 王이 淫며 戱야 스로 絶홈이니이다
804
故로 天이 우리를 棄샤 康食을 두디 아니케 며
806
天性을 虞티 아니며 率 典을 迪디 아니케 다
808
이제 우리 民이 喪콰댜 아닏 아니야 오
812
大命은 摯티 아니뇨 이제 王은 그 내게 엇디료 이다
814
王이 샤 嗚呼ᅵ라 내 生은 命이 天애 잇디 아니냐
818
네 罪ᅵ 多야 參야 上애 잇거늘 能히 命을 天애 責냐
819
殷之卽喪이로소니 指乃功한 不無戮于爾邦이로다
820
殷이 곧 喪리로소니 네 功을 指혼 戮이 네 邦애 업디 아니리로다
825
殷이 그 或두 四方을 亂正티 몯리로소니
827
우리 祖ᅵ 底야 드듸여 上애 陳야 겨시거늘
829
우리 酒애 沈酗야 그 德을 下애셔 亂敗다
831
殷이 小大ᅵ 아니업시 草竊며 姦며 宄홈을 好거늘
832
卿士ᅵ 師師非度야 凡有辜罪ᅵ 乃罔恒獲대
833
卿士ᅵ 非度를 師며 師야 믈읫 辜罪 둔 이 덛덛이 獲디 아니대
835
小民이 보야흐로 興야 서르 敵야 讎니
837
이제 殷이 그 淪喪홈이 大水를 涉홈애 그 津涯ᅵ 업슴 니
841
닐오 父師와 小師아 우리 그 狂을 發出
845
이제 네 날려 顚隮로 指야 告티 아니니 엇디려료
847
父師ᅵ 이러시 닐오 王子하 天이 毒히 災를 降샤
849
殷邦을 荒거시늘 보야흐로 興야 酒애 沈酗다
851
畏 거슬 畏티 아니야 그 耈長이 녯 位 둔 사을 咈다
853
어제 殷ᄉ 民이 神祗의 犧고 牷 牲을 攘竊거늘
857
殷ᄉ 民을 降야 監호니 乂홈이 讎야 斂노소니
859
敵야 讎홈을 召호 怠티 아니야 罪ᅵ 合야 一니
862
商이 今其有災리니 我 興受其敗호리라
863
商이 이제 그 災ᅵ 이시리니 나 興야 그 敗를 受호리라
865
商이 그 淪喪야도 내 臣僕이 되디 아니호리라
867
王子려 出홈이 迪인 주를 詔노니 나의 녯 닐옴이 子를 刻홈이랏다
871
스스로 靖야 人마다 스스로 先王 獻홀 디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