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十이오 三年ᄉ 春애 키 孟津애 會시다
9
우리 友邦앳 冢君과 믿 우리 御事와 庶士아 明히 誓를 聽라
19
이제 商ᄉ 王受ᅵ 上天을 敬티 아니며 下民애 災를 降다
21
沈湎며 色을 冒야 敢히 暴虐을 行야 人을 罪호 族으로 고
23
人을 官호 世로 며 宮室과 臺榭와 陂地와 服侈홈으로
24
以殘害于爾萬姓며 焚炙忠良며 刳剔孕婦대
25
너희 萬姓을 殘야 害며 忠良을 焚炙며 孕 婦를 刳剔대
29
天ᄉ 威를 肅야 將케 시니 大勳을 集디 몯시니라
30
肆予小子發이 以爾友邦冢君으로 觀政于商호니
31
이러모로 나 小子 發이 너희 友邦冢君으로 商애 政을 觀호니
32
惟受ᅵ 罔有悛心야 乃夷居야 弗事上帝神祗며
33
受ᅵ 悛 心을 두디 아니야 夷야 居야 上帝神祇를 셤기디 아니며
34
遺厥先宗廟야 弗祀야 犧牲粢盛이 既于凶盜ᅵ어늘
35
그 先宗廟를 遺야 祀티 아니야 犧牲과 粢盛이 凶盜애 既거늘
37
닐오 내 民을 두엇시며 命을 둔노라 야 그 侮를 懲티 아니다
39
天이 下民을 佑샤 君을 作시며 師를 作샤든
41
그 능히 上帝를 相야 四方을 寵綏케 시니
43
罪ᅵ 이시며 罪ᅵ 업슴애 나 엇디 敢히 그 志를 越홈이 이시리오
45
力이 同커든 德을 度고 德이 同커든 義를 度호리니
47
受ᅵ 臣을 億萬을 두나 心이 億萬이어니와
51
商의 罪ᅵ 貫야 盈혼 디라 天이 命야 誅시니
53
내 天을 順티 아니면 그 罪ᅵ 鈞리라
63
天이 民을 矜시 디라 民의 欲 바를 天이 반시 從시니
65
너희 거의 나 一人을 弼야 기리 四海를 淸케 라
71
羣后ᅵ 以師畢會대 王이 乃徇師而誓시다
72
羣后ᅵ 師로 다 會대 王이 師를 徇야 誓시다
74
샤 嗚呼ᅵ라 西土ᄉ 衆아 다 朕의 言을 聽라
76
나 들오니 吉 人은 善을 호 日로 不足야 거든
78
凶 人은 不善을 호 日로 不足야 다 호니
80
이제 商ᄉ 王受ᅵ 힘 無度를 行야 犁老를 播棄고
82
罪人을 昵比며 淫며 酗야 虐을 肆대
84
臣下ᅵ 化야 家애셔 朋야 仇를 作야
85
脅權相滅한대 無辜ᅵ 龥天야 穢德이 彰聞니라
86
權으로 脅야 서르 滅대 無辜ᅵ 天을 籲야 穢 德이 彰야 聞니라
88
天이 民을 惠시거든 辟은 天을 奉니
92
下國애 毒을 流대 天이 成湯을 佑命샤
95
惟受 罪浮于桀니 剝喪元良며 賊虐諫輔며
96
受 罪ᅵ 桀애 浮니 元良을 剥喪며 諫輔를 賊虐며
98
己ᅵ 天命을 둔노라 니르며 敬을 足히 行티 아닐 거시라 니르며
100
祭 益홈이 업다 니르며 暴 傷홈이 업다 니르니
102
그 鑒히 遠티 아니야 뎌 夏ᄉ 王애 인니라
104
天이 그날로 民을 乂케 시 디라
106
朕의 夢이 朕의 卜애 協야 休 祥이 襲니
110
受ᅵ 億兆夷人을 두엇시니 心이 離며 德이 離커니와
112
나 亂 臣十人을 두니 心이 同며 德이 同니
114
비록 周 親을 두나 仁 人만 디 몯니라
116
天의 視샴이 우리 民의 視로 브터 시며
118
天의 聽샴이 우리 民의 聽으로 브터 시니
125
取彼凶殘야 我伐이 用張면 于湯애 有光리라
126
凶殘을 取야 우리 伐이 張면 湯 光이 이시리라
128
勖홀디어다 夫子 或두 畏홈이 업다 마라
131
百姓이 懍懍야 若崩厥角니 嗚呼ᅵ라
132
百姓이 懍懍야 그 角이 崩 니 嗚呼ᅵ라 너희 德을 一며
133
乃一德一心야 立定厥功야 惟克永世라
134
心을 一야 그 功을 立定야 능히 世를 永케 라
136
時厥明에 王이 乃大巡六師샤 明誓衆士시다
137
時ᅵ 그 明애 王이 키 六師애 巡샤 明히 衆士를 誓시다
139
王이 샤 嗚呼ᅵ라 우리 西土ᄉ 君子아
143
이제 商ᄉ 王受ᅵ 五常을 押야 侮며 荒며 怠야 敬티 아니야
145
스스로 天애 絶며 民애 怨을 結다
146
斮朝涉之脛며 剖賢人之心며 作威殺戮으로 毒痡四海며
147
朝애 涉 脛을 斮며 賢人의 心을 剖며 威를 作야 殺戮으로 四海를 毒痡며
148
崇信姦回코 放黜師保며 屛棄典刑코 囚奴正士며 郊社를 不修며
149
姦回를 崇信코 師保를 放黜며 典刑을 屛棄코 正士를 囚奴며 郊社를 修티 아니며
150
宗廟를 不享코 作奇技淫巧야 以悅婦人대 上帝弗順샤 祝降時喪시니
151
宗廟를 享티 아니코 奇 技와 淫 巧 作야 婦人을 悅대 上帝順티 아니샤 祝히 이 喪을 降시니
153
너희 그 孜孜야 나 一人을 奉야 恭야 天ᄉ 罰을 行라
154
古人이 有言曰 撫我則后ᅵ요 虐我則讐ᅵ라니
155
古人이 言을 두어 닐오 나를 撫면 后ᅵ오 나를 虐면 讎ᅵ라 니
157
獨夫受ᅵ 키 威를 作니 너희 世에 讎ᅵ니라
159
德을 樹호 滋를 務고 惡을 除호 本을 務홀 디니
161
이러모로 나 小子ᅵ 키 너희 衆士로 너희 讎를 殄殲노니
163
너희 衆士ᅵ 그 거의 果毅를 迪야 네 辟을 登홀 디어다
164
功多면 有厚賞코 不迪면 有顯戮리라
165
功이 多면 厚 賞이 잇고 迪디 아니면 顯 戮이 이시리라
166
嗚呼ᅵ라 惟我文考ᅵ 若日月之照臨샤 光于四方시며
167
嗚呼ᅵ라 우리 文考ᅵ 日月의 照臨홈이 샤 四方애 光시며
168
顯于西土시니 惟我有周 誕受多方이리라
169
西土애 顯시니 우리 周 키 多方을 受리라
170
予克受ᅵ라도 非予武ᅵ라 惟朕文考ᅵ 無罪ᅵ시며
171
내 受를 克야도 내 武ᅵ 아니라 朕의 文考ᅵ 罪ᅵ 업스시미며
172
受克予ᅵ라도 非朕文考ᅵ 有罪ᅵ라 惟予小子ᅵ 無良이니라
173
受ᅵ 나를 克야도 朕의 文考ᅵ 罪ᅵ 이시미 아니라 나 小子ᅵ 良이 업스미니라
175
時甲子昧爽애 王이 朝至于商郊牧野샤 乃誓시니
176
時甲子ᄉ 昧爽애 王이 朝애 商ᄉ 郊牧野애 至샤 誓시니
177
王 左杖黃鉞시고 右秉白旄샤 以麾曰逖矣라 西土之人아
178
王이 左로 黃鉞을 杖시고 右로 白旄를 秉샤 麾야 샤 逖다 西土ᄉ 人아
179
王曰 嗟我友邦冢君과 御事ᅵ언 司徒와 司馬와
180
王이 샤 嗟홉다 우리 友邦ᄉ 冢君과 御事ᅵ언 司徒와 司馬와
181
司空과 亞旅와 師氏와 千夫長과 百夫長과
182
司空과 亞와 旅와 師氏와 千夫엣 長과 百夫엣 長과
184
믿 庸과 蜀과 羌과 髳와 微와 盧와 彭과 濮엣 人아
185
稱爾戈며 比爾干며 立爾矛라 予其誓리라
186
네 戈를 稱며 네 干을 比며 네 矛를 立라 내 그 誓호리라
188
王이 샤 古人이 言을 두어 닐오 牝雞 晨이 업스니
191
今商王受ᅵ 惟婦言을 是用야 昏棄厥肆祀야 弗答며
192
이제 商王受ᅵ 婦의 言을 이 昏으로 그 肆 祀를 棄야 答디 아니며
194
昏으로 그 遺신 王父母의 弟를 棄야 迪으로 아니고
196
昏으로 그 遺신 王父母의 弟를 棄야 迪으로 아니고
198
이 信며 이 使야 일로 大夫와 卿士를 삼아
200
여곰 百姓을 暴虐며 商ᄉ 邑애 姦며 宄케 다
202
이제 나 發은 恭야 天ᄉ 罰을 行노니
204
今日ᄉ 事 六步와 七步를 愆티 아니야
208
四伐과 五伐과 六伐과 七伐을 愆티 아니야
212
거의 桓桓야 虎며 貔며 熊며 羆ᅵ 티 商郊애 야
213
弗迓克奔야 以役西土라 勖哉라 夫子아
214
능히 奔니를 迓야 西土를 役디 말라 勖라 夫子아
216
네 勖디 아니 홀 배면 그 네 躬애 戮이 이시리라
218
惟一月壬辰旁死魄越翼日癸巳에 王이 朝步自周샤 于征伐商시다
219
一月ᄉ 壬辰겯 死 魄건넌 翼日癸巳애 王이 朝애 步를 周로 브터 샤 征야 商을 伐시다
220
厥四月哉生明애 王이 來自商샤 至于豊샤
221
그 四月 비로소 明이 生욤애 王이 來홈을 商으로 브트샤 豊에 니르샤
223
武란 偃시고 文으란 修샤 馬를 華山ᄉ 陽애 歸시며
225
牛를 桃林ᄉ 野애 放샤 天下애 服디 아니홈을 뵈시다
226
丁未애 祀于周廟실 邦甸侯衛ᅵ 駿奔走야
227
丁未애 周ᄉ 廟애 祀실 邦甸과 侯衛ᅵ 駿히 奔走야
228
執豆籩더니 越三日庚戌에 柴望샤 大告武成시다
229
豆籩을 執더니 건넌 三日庚戌애 柴시며 望샤 키 武의 成을 告시다
234
王若曰 嗚呼群后아 惟先王이 建邦啓土야시늘
235
王이 이러시 샤 嗚呼ᅵ라 羣后아 先王이 邦을 建야 土를 啓야시늘
236
公劉ᅵ 克篤前烈이어시늘 至于大王야 肇基王迹야시늘
237
公劉ᅵ 능히 前烈을 篤거시늘 太王애 至야 비로소 王迹을 基야시늘
238
王季ᅵ 其勤王家ᅵ어시늘 我文考文王이 克成厥勳샤
239
王季ᅵ 그 王家애 勤커시늘 우리 文考 文王이 능히 그 勳을 成샤
242
大邦은 畏其力고 小邦은 懷其德이언 惟九年이러니
243
大 邦은 그 力을 畏고 小 邦은 그 德을 懷건 九年이 이러니
244
大統을 未集이어시늘 予小子ᅵ 其承厥志호라
245
大統을 集디 몯야시늘 나 小子ᅵ 그 志를 承호라
246
底商之罪샤 告于皇天后土와 所過名山大川샤 曰
247
商ᄉ 罪를 底샤 皇天과 后土와 過 밧 名山과 大川애 告샤 샤
249
有道의 曾孫周ᄉ 王發은 쟝 商애 키 正홈을 두노니
250
今商王受ᅵ 無道야 暴殄天物며 害虐烝民며
251
이제 商王受ᅵ 道ᅵ 업서 天物을 暴殄며 烝民을 害虐며
253
天下앳 逋逃主ᅵ 되연 디라 淵과 藪애 萃 거늘
255
나 小子ᅵ 임의 仁人을 獲야 敢히 祗야 上帝를 承야
257
亂略을 遏호니 華夏와 蠻貊이 率俾티 아닏 아니다
259
天의 成命을 恭야 이러모로 내 東으로 征야 그 士女를 綏호니
261
그 士女ᅵ 그 玄黃을 篚예 야 우리 周王을 昭홈은
263
天休ᅵ 震動 디라 우리 大邑周애 附니라
265
너희 有神은 거의 능히 나를 相야 兆民을 濟야
267
神의 羞ᅵ 作게 말라 임의 戊午애 師ᅵ 孟津애 渡야
269
癸亥애 商郊의 陳야 天ᄉ 休命을 俟더시니
271
甲子 昧爽애 受ᅵ 그 旅를 率호 林티 야
272
會于牧野니 罔有敵于我師ᅵ오 前徒ᅵ 倒戈야
273
牧野애 會니 우리 師를 敵리 잇디 아니고 前徒ᅵ 戈를 倒야
275
後를 攻야 北야 血이 流야 杵ᅵ 漂야 번 戎衣홈애
276
天下ᅵ 大定이어늘 乃反商政야 政由舊시고
277
天下ᅵ 키 定커늘 이예 商ᄉ 政을 反야 政을 舊를 由시고
278
釋箕子囚시며 封比干墓시며 式商容閭시며
279
箕子ᄉ 囚를 釋시며 比干의 墓를 封시며 商容의 閭를 式시며
281
鹿臺ᄉ 財를 散시며 鉅橋ᄉ 粟을 發샤
283
키 四海를 賚신대 萬姓이 悅야 服니라
285
爵을 列호 五를 홈애 土分호믈 三이며 官을 建샤 賢으로 시고
286
位事惟能시며 重民五敎샤 惟食喪祭시며
287
事를 位샤 能으로 시며 民의 五敎를 重히 샤 食과 喪과 祭를 시며
289
信을 惇시며 義를 明시며 德을 崇시며 功을 報시니
294
十이오 三祀애 王이 箕子 訪시다
296
王이 乃言야 샤 嗚呼ᅵ라 箕子아
298
天이 그으기 下民을 騭샤 그 居를 相야 協시니
300
我 그 彛倫의 敍홀 바를 아디 몯노라
301
箕子ᅵ 乃言曰 我聞호니 在昔鯀이 陻洪水야
302
箕子ᅵ 乃言야 오 나 드로니 녜 이셔 鯀이 洪水를 陻야
303
汨陳其五行대 帝乃震怒샤 不畀洪範九疇시니
304
그 五行을 汨陳대 帝ᅵ 이예 震怒샤 洪範九疇를 畀티 아니시니
306
彛倫의 斁혼 배니라 鯀이 殛야 死커늘
307
禹乃嗣興신대 天乃錫禹洪範九疇시니 彛倫의 攸敍ᅵ니라
308
禹ᅵ 嗣야 興신대 天이 禹 洪範九疇를 錫시니 彛倫의 敍혼 배니라
309
初一은 曰五行이오 次二 曰敬用五事ᅵ오
310
初一은 온 五行이오 次이 온 敬호 五事로 홈이오
311
次三은 曰農用八政이오 次四 曰協用五紀오
312
次三은 온 農애 八政으로 홈이오 次四 온 協홈을 五紀로 홈이오
313
次五 曰建用皇極이오 次六은 曰乂用三德이오
314
次五 온 建홈을 皇極으로 홈이오 次六은 온 乂홈을 三德으로 홈이오
318
次八은 온 念홈을 庶徵으로 홈이오
320
次九 온 嚮홈을 五福으로 홈이오 威홈을 六極으로 홈이니라
321
一五行은 一曰水ᅵ오 二曰火ᅵ오 三曰木이요 四曰金이오
322
一五行은 一은 온 水ᅵ오 二 온 火ᅵ오 三은 온 木이오 四 온 金이오
323
五曰土ᅵ니라 水曰潤下ᅵ오 火曰炎上이오 木曰曲直이오
324
五 온 土ᅵ니라 水 온 潤며 下고 火 온 炎며 上고 木은 온 曲며 直고
326
金은 온 從며 革고 土 이예 稼며 穡니라
328
潤하 鹹을 作고 炎上은 苦를 作고
329
曲直은 作酸고 從革은 作辛고 稼穡은 作甘이니라
330
曲直은 酸을 作고 從革은 辛을 作고 稼穡은 甘을 作니라
331
二五事 一曰貌ᅵ오 二曰言이오 三曰視ᅵ오
332
二五事 一은 온 貌ᅵ오 二 온 言이오 三은 온 視오
336
貌 온 恭이오 言은 온 從이오 視 온 明이오
338
聽은 온 聰이오 思 온 睿나라 恭은 肅을 作며
339
從은 作乂며 明은 作哲며 聰은 作謀며 睿 作聖이니라
340
從은 乂를 作며 明은 哲을 作며 聰은 謀를 作며 睿 聖을 作니라
341
三八政은 一曰食이오 二曰貨ᅵ오 三曰祀ᅵ오 四曰司空이오
342
三八政은 一은 온 食이오 二 온 貨ᅵ오 三은 온 祀ᅵ오 四 온 司空이오
343
五曰司徒ᅵ오 六曰司寇ᅵ오 七曰賓이오 八曰師ᅵ니라
344
五 온 司徒ᅵ오 六은 온 司寇ᅵ오 七은 온 賓이오 八은 온 師ᅵ니라
345
四五紀 一曰歲오 二曰月이오 三曰日이오
346
四五紀 一은 온 歲오 二 온 月이오 三은 온 日이오
348
四 온 星辰이오 五 온 曆數ᅵ니라
349
五皇極은 皇이 建其有極이니 斂是五福야 用敷錫厥庶民면
350
五皇極은 皇이 그 極을 建샴이니 이 五福을 歛야 敷야 그 庶民을 錫면
352
이예 그 庶民이 네 極애 네 거긔 極을 保홈을 錫리라
356
人이 比德을 두디 아니홈은 皇이 極을 作 니라
357
凡厥庶民이 有猷, 有爲, 有守를 汝則念之며
358
믈읫 그 庶民이 猷를 두며 爲를 두며 守를 둔 이를 네 念며
359
不協于極이라도 不罹于咎ᅵ어든 皇則受之라
360
極애 協디 몯야 또 咎애 罹티 아니거든 皇은 受라
361
而康而色야 曰予攸好德이라커든 汝則錫之福면
362
色을 康야 오 나의 好배 德이라 커든 네 福을 錫면
364
이 사이 이 그 皇의 極을 리라
368
人이 能을 두며 爲를 둔니를 여곰 그 行을 羞케 면
369
而邦이 其昌리라 凡厥正人은 既富ᅵ오사 方穀이니
370
네 邦이 그 昌리라 믈읫 그 正人은 임의 富케 고사 보야흐로 穀홀 디니
372
네 能히 여곰 네 家애 好케 홈을 두디 몯면
374
이 사이 이 그 辜리라 그 德好티 아니 이애
376
네 비록 福을 錫홀 디라도 그 네 咎 이 되리라
378
偏홈이 업스며 陂홈이 업시야 王의 義를 遵며 好를 作디 아니야
380
王의 道를 遵며 惡를 作디 아니야 王의 路를 遵라 偏홈이 업스며
381
無偏無黨면 王道ᅵ 蕩蕩며 無黨無偏면 王道ᅵ 平平며
382
黨홈이 업스면 王道ᅵ 蕩蕩며 黨홈이 업스며 偏홈이 업스면 王道ᅵ 平平며
384
反홈이 업스며 側홈이 업스면 王道ᅵ 正直리니
387
曰 皇極之敷言이 是彛是訓이니 于帝其訓이시니라
388
오 皇이 極으로 敷 言이 이彛며 이 訓이니 帝ᅵ 그 訓이시니라
390
믈읫 그 庶民이 極의 敷 言을 이 訓야 이 行면
391
以近天子之光야 曰 天子ᅵ 作民父母샤
392
天子ᄉ 光애 近야 닐오 天子ᅵ 民의 父母ᅵ 되샤
396
六三德은 一은 온 正直이오 이 온 剛으로 克홈이오
397
三曰柔克이니 平康은 正直이오 彊弗友란 剛克고
398
三은 온 柔로 克홈이니 平康은 正直이오 疆야 友티 아니니란 剛으로 克고
400
燮야 友니란 柔로 克며 沈며 潛니란 剛으로 克고
403
惟辟이사 作福며 惟辟이사 作威며 惟辟이사 玉食니
404
오직 辟이사 福을 作며 오직 辟이사 威를 作며 오직 辟이사 玉食니
406
臣은 福을 作며 威를 作며 玉食홈이 잇디 아니니라
408
臣이 福을 作며 威를 作며 玉食홈이 이시면 그 네 家애 害며
409
凶于而國야 人用側頗僻며 民用僭忒리라
410
네 國애 凶야 人이 側며 頗며 僻며 民이 僭며 忒리라
411
七稽疑 擇建立卜筮人고사 乃命卜筮니라
412
七稽疑 卜筮 人을 擇야 建立고사 命야 卜筮를 니라
414
닐온 雨와 닐온 霽와 닐온 蒙과 닐온 驛과 닐온 克이며
418
믈읫 七은 卜애 五ᅵ오 占애 二를 用니 忒을 衍니라
422
三人이 占야든 二人의 言을 從홀 디니라
424
네 키 疑홈이 잇거든 謀를 네 애 미며
426
謀를 卿士애 미며 謀를 庶人애 미며 謀를 卜筮애 미라
427
汝則從며 龜從며 筮從며 卿士從며 庶民從이면
428
네 從며 龜ᅵ 從며 筮ᅵ 從며 卿士ᅵ 從며 庶民이 從면
429
是之謂大同이니 身其康彊며 子孫이 其逢吉리라
430
이 닐온 大同이니 身이 그 康康며 子孫이 그 吉을 逢리라
433
卿士ᅵ 逆며 庶民이 逆야도 吉리라
434
卿士ᅵ 逆며 庶民이 逆야도 吉리라
436
卿士ᅵ 從며 龜ᅵ 從며 筮ᅵ 從고
440
庶民이 從며 龜ᅵ 從며 筮ᅵ 從고
443
汝則從며 龜從이오 筮逆며 卿士ᅵ 逆며
444
네 從며 龜ᅵ 從고 庶ᅵ 逆며 卿士ᅵ 逆며
445
庶民이 逆면 作內 吉하고 作外 凶리라
446
庶民이 逆면 內를 作홈은 吉고 外를 作홈은 凶리라
447
龜筮ᅵ 共違于人면 用靜은 吉하고 用作은 凶리라
448
龜와 筮ᅵ 다 人애 違면 靜애 은 吉고 作애 은 凶리라
449
八庶徵은 曰雨와 曰暘과 曰燠과 曰寒과 曰風과 曰時ᅵ니
450
八庶徵은 닐온 雨와 닐온 暘과 닐온 燠과 닐온 寒과 닐온 風과 닐온 時ᅵ니
451
五者ᅵ 來備호 各以其敍면 庶草도 蕃廡리라
452
五者ᅵ와 備호 각각 그 敍면 庶草도 蕃廡리라
453
一이 極備야도 凶며 一이 極無야도 凶니라
454
一이 極히 備야도 凶며 一이 極히 無야도 凶니라
455
曰休徵은 曰肅애 時雨ᅵ 若며 曰乂애 時暘이 若며
456
닐온 休 徵은 닐온 肅애 時雨ᅵ 若며 닐온 乂애 時暘이 若며
457
曰哲애 時燠이 若며 曰謀애 時寒이 若며
458
닐온 哲애 時燠이 若며 닐온 謀애 時寒이 若며
459
曰聖애 時風이 若이니라 曰咎徵은 曰狂애 恒雨ᅵ 若며
460
닐온 聖애 時風이 若니라 닐온 咎 徵은 닐온 狂애 恒雨ᅵ 若며
461
曰僭애 恒暘이 若며 曰豫애 恒燠이 若며
462
닐온 僭애 恒暘이 若며 닐온 豫애 恒燠이 若며
463
曰急애 恒寒이 若며 曰蒙애 恒風이 若이니라
464
닐온 急애 恒寒이 若며 닐온 蒙애 恒風이 若니라
465
曰王省은 惟歲오 卿士는 惟月이오 師尹은 惟日이니라
466
닐오 王의 省은 歲오 卿士 月이오 師尹은 日이니라
468
歲와 月과 日애 時ᅵ 易홈이 업스면 百穀이 成며
469
乂用明며 俊民이 用章며 家用平康리라
470
乂ᅵ 明며 俊民이 章며 家ᅵ 平康리라
471
日月歲애 時既易면 百穀用不成며 乂用昏不明며
472
日과 月과 歲애 時ᅵ 임의 易면 百穀이 成티 아니며 乂ᅵ 昏야 明티 아니며
474
俊民이 微며 家ᅵ 寧티 몯리라
475
庶民은 惟星이니 星有好風며 星有好雨ᅵ니라
476
庶民은 星이니 星이 風을 好홈이 이시며 星이 雨를 好홈이 인니라
477
日月之行은 則有冬有夏니 月之從星으로 則以風雨ᅵ니라
478
日月의 行홈은 冬이 이시며 夏ᅵ 인니 月이 星을 從으로 風며 雨니라
479
九五福은 一曰壽ᅵ오 二曰富ᅵ오 三曰康寧이오
480
九五福은 一은 닐온 壽ᅵ오 二 닐온 富ᅵ오 三은 닐온 康寧홈이오
482
四 닐온 德을 好 배오 五 닐온 終命을 考홈이니라
484
六極은 一은 닐온 凶며 短折이오 二 닐온 疾이오
485
三曰憂ᅵ오 四曰貧이오 五曰惡이요 六曰弱이니라
486
三은 닐온 憂ᅵ오 四 닐온 貧이오 五 닐온 惡이오 六은 닐온 弱이니라
489
商을 克시니 九夷와 八蠻애 道ᅵ 通거늘
490
西旅ᅵ 底貢厥獒대 太保ᅵ 乃作旅獒야 用訓于王니라
491
西旅ᅵ 貢애 그 獒를 底대 太保ᅵ 旅獒를 作야 王 訓니라
492
曰 嗚呼ᅵ라 明王이 愼德이어시든 四夷咸賓야
493
오 嗚呼ᅵ라 明신 王이 德을 愼거시든 四夷ᅵ 다 賓야
494
無有遠邇ᅵ 畢獻方物니 惟服食器用이니이다
495
遠이며 邇ᅵ 업시 다 方物을 獻니 오직 服과 食과 器와 用이니이다
496
王이 乃昭德之致于異姓之邦샤 無替厥服시며
497
王이 德으로 致 거슬 異姓ᄉ 邦애 昭샤 그 服을 替티 아니케 시며
499
寶玉을 伯叔ᄉ 國애 分샤 이 親을 展케 시면
501
人이 物을 易티 아니야 德으로 그 物을 리이라
503
德이 盛니 押侮디 아니니 君子를 押侮면
505
人의 心을 盡케 몯고 小人을 押侮면
509
耳目애 役디 마샤 百度를 貞으로 쇼셔
510
玩人면 喪德고 玩物면 喪志리이다
511
人을 玩면 德을 喪고 物을 玩면 志를 喪리이다
513
志를 道로 寧시며 言을 道로 接쇼셔
514
不作無益야 害有益면 功乃成며 不貴異物고
515
無益을 作야 有益을 害티 아니면 功이 成며 異物을 貴고
517
用物을 賤티 아니면 民이 足며 犬이며
519
馬를 그 土性이 아니어든 畜디 마시며
527
嗚呼ᅵ라 夙夜애 或도 勤티 아니티 마쇼셔
529
細行을 矜티 아니시면 내 大德을 累야
531
山을 九仞을 홈애 功이 一簣예 虧리이다
532
允迪玆시면 生民이 保厥居야 惟乃世王시리이다
533
진실로 이를 迪시면 生民이 그 居를 保야 世로 王시리이다
536
임의 商을 克신 二年애 王이 疾이 겨샤 豫티 몯시다
538
二公이 오 우리 그 王을 爲야 穆卜호리라
540
周公이 샤 可히 우리 先王을 戚케 몯시라 시고
541
公이 乃自以爲功샤 爲三壇호 同墠고
542
公이 스스로 功을 삼으샤 三壇을 호 墠을 同케 고
544
壇을 南方애 호 北으로 面고 周公이 立샤
546
璧을 植고 珪를 秉샤 太王과 王季와 文王 告시다
548
史ᅵ 冊祝야 오 너의 元孫某ᅵ 厲虐 疾을 遘니
549
若爾三王은 是有丕子之責于天시니 以旦로 代某之身쇼셔
550
너 三王은 이 丕子ᄉ 責을 天애 두어 겨시니 旦로 某의 身을 代쇼셔
552
내 考애 仁若디라 能히 材ᅵ 하며 藝ᅵ 하
556
元孫은 旦의 材ᅵ 며 藝ᅵ 함만 디 몯야
560
帝ᄉ 庭애 命샤 敷샤 四方을 佑샤
564
四方ᄉ 民이 祗畏티 아니 아니니 嗚呼ᅵ라
568
우리 先王도 기리 依歸시미 이시리이다
570
이제 내 元龜예 卽야 命호리니 네 나를 許홀딘댄
572
내 그 璧과 다믇 珪로 歸야 네 命을 俟호려니와
574
네 나를 許티 아니 홀딘댄 내 그 璧과 다믇 珪를 屛호리라
576
三龜를 卜니 티 習히 吉거늘
578
籥을 啓야 書를 見니다 이 吉더라
580
公이 샤 體 王이 그 害홈이 업스리로소니
582
나 小子ᅵ 새로 三王 命란 기리 終홈을
584
이 圖호리니 이 俟던 배니 能히 나 一人을 念샷다
585
公歸샤 乃納冊于金縢之匱中시니 王이 翼日애 乃瘳시다
586
公이 歸샤 冊을 金으로 縢 匱ᄉ 中애 納시니 王이 翼日애 瘳시다
589
管叔이 及其群弟로 乃流言於國曰 公將不利於孺子리라
590
管叔이 믿 그 羣弟로 國애 流言야 오 公이 쟝 孺子의게 利티 아니리라
592
周公이 二公려 告야 샤 내 辟티 아니면
594
내 우리 先王 告티 몯리라 시고
596
周公이 東애 居신 二年애 곧 罪人을 이제야 得시다
598
後애 公이 詩를 爲야 王 貽시고
599
名之曰 鴟鴞ᅵ라시니 王亦未敢誚公시다
600
名야 샤 鴟鴞ᅵ라 시니 王이 敢히 公을 誚티 몯시다
601
秋ᅵ 大熟야 未穫이어늘 天이 大雷電以風니 禾盡偃며
602
秋ᅵ 키 熟야 穫디 몯얏거늘 天이 키 雷電고 風니 禾ᅵ 다 偃며
604
大木이 이예 拔거늘 邦人이 키 恐더니
605
王이 與大夫로 盡弁샤 以啓金縢之書샤
606
王이 大夫로 다믇 다 弁샤 金縢에 書를 啓샤
608
이예 周公의 스스로 功을 삼아 武王을 代신던 밧 說을 得시다
610
二公과 믿 王이 이예 諸史와 다믇 百執事려 問신대
611
對曰 信니이다 噫라 公命이어시늘 我勿敢言이로소이다
612
對야 오 信니이다 噫ᅵ라 公의 命이어시늘 우리 敢히 言티 몯얏다 소이다
614
王이 書를 執샤 泣야 니샤 그 穆卜디 말 거시로다
620
이제 天이 威를 動샤 周公의 德을 彰시니
621
惟朕小子ᅵ 其新逆호미 我國家禮애 亦宜之라시고
622
나 小子ᅵ 그 친히 逆홈이 우리 國家ᄉ 禮에 宜니라 시고
623
王이 出郊신대 天乃雨야 反風니 禾則盡起어늘
624
王이 郊애 出신대 天이 이예 雨야 風을 反니 禾ᅵ 곧 다 起거늘
625
二公이 命邦人야 凡大木所偃을 盡起而築之니 歲則大熟니라
626
二公이 邦人을 命야 믈읫 大木의 偃 바를 다 起야 築니 歲곳 키 熟니라
628
王若曰 猷ᅵ라 大誥爾多邦과 越爾御事노라
629
王이 이러시 샤 猷ᅵ라 키 너희 多邦과 믿 너희 御事려 誥노라
630
弗吊ᅵ라 天이 降割于我家샤 不少延이어시늘
631
吊이디 몯 디라 天이 割을 우리 家애 降샤 죠고매도 延티 아니야셔늘
632
洪惟我幼冲人이 嗣無疆大歷服야 弗造哲야
633
키 惟컨댄 나 幼冲 人이 疆이 업슨 큰 歷服을 嗣야 哲애 造야
635
民을 康애 迪디 몯곤 며 그 能히 天命을 格야 知홈이 잇다 니랴
636
已아 予惟小子ᅵ 若涉淵水호니 予惟往은 求朕攸濟ᅵ니라
637
말리아 나 小子ᅵ 淵水를 涉호니 내 王홈은 朕의 濟 바를 求홈이니라
639
敷야 賁며 前人의 受신 命을 敷홈은 이 大功을 닛디 몯야 홈이니
641
내 敢히 天의 降신 威用을 閉티 몯 거시니라
643
寧王이 우리를 大寶龜를 遺샨든 天ᄉ 明을 紹케 시니
645
命애 卽 혼 닐오 大艱이 西土애 이실 디라
647
西土ᄉ 人이 靜티 몯리라 더니 이예 미처 蠢놋다
649
殷ᄉ 小腆이 키 敢히 그 敍를 紀야 天이 威를 降시나
651
우리 國애 疵ᅵ 이셔 民이 康티 몯홈을 알오 닐오
653
내 復야 도로혀 우리 周邦을 鄙호리라 니
655
이제 蠢거늘 이제 翼日애 民의 獻 十夫ᅵ이셔
657
나를 翼야 가 敉며 寧야 圖신 功을 武니
659
우리 大事를 休홈이 이숄든 朕卜이다 吉니라
660
肆予ᅵ 告我友邦君과 越尹氏와 庶士와 御事야
661
이러모로 내 우리 友邦애 君과 믿 尹氏와 庶士와 御事려 告야
662
曰 予得吉卜이라 予惟以爾庶邦으로 于伐殷앳 逋播臣노라
663
닐오 내 吉卜을 得혼 디라 내 너희 庶邦으로 殷ᄉ 逋播 臣을 가 伐노라
665
너희 庶邦애 君과 믿 庶士와 御事ᅵ 反티 아니 아니야
667
닐오 艱고 大타 며 民의 靜티 아니홈이
671
믿 내 小子와 考ᅵ 翼니도 征욤이 可티 아니니라 야 王
675
이러므로 나 冲 人이 기리 艱을 思호니 닐온 嗚呼ᅵ라
676
允蠢이면 鰥寡ᅵ 哀哉나 予造 天役이라
677
진실로 蠢면 鰥과ᅵ 哀오나 나의 造 天의 役이라
678
遺大投艱于朕身이시니 越予冲人은 不卬自恤이니라
679
나의 身에 大를 遺시며 艱을 投시니 나 冲 人은 내 스스로 恤티 몯 거시니라
680
義엔 爾邦君과 越爾多士와 尹氏와 御事ᅵ 綏予야
681
義옌 너희 邦君과 믿 너희 多士와 尹氏와 御事ᅵ 나를 綏야
682
曰 無毖于恤이어다 不可不成乃寧考의 圖功이니라
683
닐오 恤애 毖티 마롤디어다 네 寧考의 圖신 功을 可히 成티 아니티 몯시라 디니라
685
말리아 나 小子ᅵ 敢히 上帝의 命을 替티 몯노니
687
天이 寧王을 休샤 우리 小邦周를 興실
689
寧王이 卜을 用샤 능히 이 命을 綏受시며
695
天明이 畏욤은 우리 丕丕 基를 弼시미니라
697
王이 샤 너희 舊人이라 너희 키 능히 멀리 省니
698
爾知寧王若勤哉어니 天閟毖 我成功所ᅵ니
699
네 寧王의 이러시 勤시던 줄을 알어니 天이 閟야 毖케 욤은 나의 功 일올 배니
701
나 敢히 寧王의 圖시던 事를 極卒티 아니티 몯 거시니라
703
이러모로 내 키 우리 友邦君을 化며 誘노니
705
天이 棐호 忱으로 시 辭 그 우리 民의 考홀 디니
707
나 엇디 그 前寧人의 圖 功애 終 바를 아니호리오
709
天이 우리 民을 勤毖 디라 疾이 이숌 티 시니
711
나 엇디 敢히 前寧人의 受 밧 休애 畢티 아니리오
712
王曰 若昔애 朕其逝할 朕言艱야 日思호니
713
王이 샤 若昔애 朕이 그 逝 朕도 言호 艱타 야 日로 思호니
715
마치 考ᅵ 室을 作야 임의 法에 底얏거든
717
그 子ᅵ 肯히 堂을 아니곤 며 肯히 構랴
719
그 父ᅵ 菑야든 그 子ᅵ 肯히 播티 아니곤
721
며 肯히 穫랴 그 考ᅵ 翼니 그 肯히 닐오
723
내 後를 믓노니 基를 棄티 아니리라 랴
725
이러모로 나 엇디 敢히 내게 미처 寧王의 大命을 敉티 아니호리오
726
若兄考의 乃有友ᅵ 伐厥子ᅵ어든 民養은 其勸고 弗救아
727
만일에 兄考의 둔 友ᅵ 그 子를 伐거든 民養은 그 勸코 救티 아니랴
731
너 庶邦ᄉ 君과 믿 너 御事아 邦애 爽샤믄 哲로 말믜아므며
734
越天이 忱 棐이시니 爾時예 罔敢易法니
735
믿 天이 忱을 棐시미니 네 時예 敢히 法을 易디 몯니
739
大艱 人이 키 鄰야 서로 그 室의셔 伐홈이녀
741
네 天命이 易디 몯홈을 아디 몯녿다
742
予ᅵ 永念야 曰 天惟喪殷이 若穡夫ᅵ시니
743
내 기리 念야 오 天이 殷을 喪심이 穡夫 시니
744
予 曷敢不終朕畝호리오 天亦惟休于前寧人이시니라
745
나 엇디 敢히 朕의 畝를 終티 아니리오 天이 前寧人의셔 休케 호려 시니라
747
나 엇디 그 卜을 極며 敢히 從티 아니리오
748
率寧人혼 有指疆土ᅵ어시늘 矧今애 卜幷吉잇녀
749
寧人을 率혼 疆土를 指홈이 잇거늘사 며 이제 卜이 다 吉홈이녀
750
肆朕이 誕以爾로 東征노니 天命이 不僭이라 卜陳이 惟若玆니라
751
이러모로 朕이 키 너희로 東으로 征노니 天命이 僭티 아니혼 디라 卜의 陳홈이 이니라
753
王若曰 猷ᅵ라 殷王元子아 惟稽古야 崇德며 象賢
754
王이 이러시 샤 猷ᅵ라 殷王ᄉ 元子아 古를 稽야 德을 崇며 象니 賢일
755
統承先王야 修其禮物야 作賓于王家노니
756
先王을 統承야 그 禮物을 脩야 王家애 賓을 作노니
758
國으로 더브러 다 休야 世예 永야 窮홈이 업게 라
760
嗚呼ᅵ라 네 祖成湯이 능히 齊며 聖며 廣며 淵신대
762
皇天이 眷佑여시늘 키 그 命을 受샤
764
民을 撫호 寬으로 시며 그 邪虐을 除시니
766
功이 時예 加시며 德이 後裔예 垂시니라
768
네 그 猷를 踐며 脩야 녜록 令 聞이 인니
769
恪愼克孝며 肅恭神人일 予嘉乃德야 曰篤不忘노라
770
恪愼야 능히 孝며 神과 人을 肅恭 내 네 德을 嘉야 篤야 忘티 몯노라
772
上帝ᅵ 이예 歆시며 下民이 祗야 協
774
너를 上公애 建야 이 東夏를 尹케 노라
776
欽야 徃야 네 訓을 敷야 네 服과 命을 愼야
778
典常을 率由야 王室애 蕃며 네 烈祖를 弘며
780
네 有民을 律야 그 位를 기리 綏야 나 一人을 毗야
786
嗚呼ᅵ라 徃야 休야 朕의 命을 替티 말라
789
三月 비로소 魄이 生홈애 周公이 처엄 基샤
790
作新大邑于東國洛시니 四方民이 大和會어늘
791
新大邑을 東國洛애 作시니 四方ᄉ 民이 키 和會거늘
792
侯甸男邦采衛百工이 播民和야 見士于周더니
793
侯와 甸과 男邦과 采와 衛와 百工이 民의 和를 播야 見야 周의 士더니
795
周公이 다 勤타 샤 이예 키 治를 誥시다
797
王이 이러시 샤 孟侯ᅵ언 朕의 그 弟 小子 封아
799
네 키 顯신 考文王이 능히 德을 키시며 罰을 愼시니라
801
敢히 鰥寡를 侮티 아니시며 庸을 庸시며 祗를 祗시며
803
威를 威샤 民애 顯샤 비로소 우리 區夏를 造거시늘
804
越我一二邦이 以修며 我西土ᅵ 惟時怙冒야
805
믿 우리 一二邦이 脩며 우리 西土ᅵ 이예 怙며 冒야
806
聞于上帝신대 帝休샤 天乃大命文王샤 殪戎殷이어시늘
807
上帝ᄉ긔 聞신대 帝ᅵ 休샤 天이 이예 키 文王을 命샤 殷을 殪戎케 야시늘
808
誕受厥命시니 越厥邦厥民이 惟時敍ᅵ어늘 乃寡兄이 勖호니
809
키 그 命을 受시니 믿 그 邦애 그 民이 이예 敍거늘 네 寡 兄이 勖호니
811
이러모로 너 小子 封이 이 東土애 잇게 니라
813
王이 샤 嗚呼ᅵ라 封아 네 念 디어다
815
이제 民은 쟝 네 文考를 祗야 遹홈애 인니 聞을 紹며
816
衣德言라 徃敷求于殷先哲王야 用保乂民며
817
德言을 衣라 徃야 殷ᄉ 先哲王을 敷求야 民을 保乂며
819
네 키 멀리 商耈 成人을 惟야 心을 宅며 訓을 知며
821
別히 녜 先哲王을 求야 聞야 由야 民을 康保라
822
弘于天야 若德이 裕乃身이라사 不廢在王命리라
823
天을 弘야 德이 네 身애 裕야사 王에 인 命을 廢티 아니리라
824
王曰 嗚呼ᅵ라 小子封아 恫癏乃身야 敬哉ᅵ어다
825
王이 샤 嗚呼ᅵ라 小子 封아 네 몸애 癏이 恫야 敬홀 디어다
827
天은 畏오나 忱면 棐려니와 民情은 키 可히 見 거시나
828
小人은 難保ᅵ니 往盡乃心야 無康好逸豫라사
829
小人은 保홈이 難니 徃야 네 을 盡야 康야 逸豫를 好티 마라사
830
乃其乂民이니라 我聞호니 曰 怨은 不在大며 亦不在小ᅵ라
831
이예 그 民을 乂리니 我 聞호니 오 怨은 大예 잇디 아니며 小애 잇디 아니혼 디라
833
惠며 惠티 아니며 懋며 懋티 아니홈이니라
834
已아 汝惟小子아 乃服은 惟弘王야 應保殷民며
835
말리아 너 小子아 네 服은 王을 弘야 殷ᄉ 民을 應保며
837
王을 助야 天命을 宅며 民을 作야 新홀 디니라
838
王曰 嗚呼ᅵ라 封아 敬明乃罰라 人有小罪ᅵ라도
839
王이 샤 嗚呼ᅵ라 封아 네 罰을 敬야 明라 人이 小 罪를 둘디라도
840
非眚이면 乃惟終이라 自作不典야 式爾니
841
眚이 아니면 終이라 스스로 不典을 作야 이러 홈이니
843
그 罪 小 디나 可히 殺티 아니티 몯 거시니라
845
大罪를 둘디라도 終이 아니면 眚이며 災라
846
適爾니 既道極厥辜ᅵ어든 時乃不可殺이니라
847
適야 홈이니 임의 그 辜를 道야 極야든 이 可히 殺티 마롤 디니라
848
王曰 嗚呼ᅵ라 封아 有敍ᅵ라사 時乃大明服야
849
王이 샤 嗚呼ᅵ라 封아 敍ᅵ 이셔사 이 키 明야 服야
850
惟民이 其勅懋和리라 若有疾면 惟民이 其畢棄咎며
851
民이 그 勅야 和애 懋리라 疾이 잇면 民이 그 다 咎를 棄며
853
赤子를 保 면 民이 그 康야 乂리라
855
너 封이 人을 刑며 人을 殺 거시 아니니 或도 人을 刑며 人을 殺티 말라
856
又曰 非汝封이 劓刵人이니 無或劓刵人라
857
샤 너 封이 人을 劓刵 거시 아니니 或도 人을 劓刵티 말라
859
王이 샤 外事애 네 이 臬을 陳야
861
司ᅵ 이 殷ᄉ 罰이 倫이 인니를 師케 라
863
샤 要 囚를 五六日을 服야 念며
865
旬이며 時예 至야사 키 要 囚를 蔽라
867
王이 샤 네 이 臬과 事를 陳야 罰을 殷彛로 蔽호
868
用其義刑義殺이오 勿庸以次汝封라 乃汝盡遜야
869
그 義 刑과 義 殺로 고 너 封애 次티 말라 네 다 遜야
871
닐오 이예 敍타 야도 닐오 遜 일이 잇디 아니타 라
873
말리아 네 小子ᅵ 나 너 封의 心니 잇디 아니니
876
凡民이 自得罪야 寇攘姦宄며 殺越人于貨야
877
믈읫 民이 스스로 罪를 得야 寇攘며 姦宄며 人을 貨에 殺며 越야
879
暋야 死를 畏티 아니니를 憝티 아니 아니니라
881
王曰 封아 元惡은 大憝니 矧惟不孝不友ᅵ녀
884
大不友于弟리니 惟吊玆ᅵ오 不于我政人애 得罪면
888
子ᅵ 그 父의 事를 祗야 服디 아니야 키 그 考의 心을 傷면
889
王이 샤 封아 元惡은 키 憝니 며 孝티 아니며 友티 아니니녀
891
父ᅵ 能히 그 子를 字티 아니야 그 子를 疾리어며
892
키 弟를 友티 아니리니 이예 吊고 우리 政 人에 罪를 得디 아니면
893
능히 그 兄을 恭티 아니면 兄이 子를 鞠던 哀를 念티 아니야
894
네 그 리 文王의 作신 罰을 由야 이를 刑야 赦티 말라
895
天이 우리 民을 與신 彛ᅵ 키 泯亂리니 닐온
897
率티 아니니 키 戞홀 디니 며 外ᅵ 庶子ᅵ 人을 訓니와
898
惟厥正人과 越小臣諸節이 乃別播敷야 造民大譽야
899
그 正人과 믿 小臣 諸節이 각별이 播敷야 民의 大譽를 造야
901
念티 아니며 庸티 아니야 그 君을 癏홈이녀 이 惡을 引 디라
902
惟朕의 憝니 已아 汝乃其速由玆義야 率殺라
903
朕의 憝홈이니 말리아 네 그 리 이 義를 由야 다 殺라
904
亦惟君惟長이 不能厥家人과 越厥小臣外正이오
905
君이며 長이 그 家人과 믿 그 小臣과 外正을 能히 몯고
911
네 능히 典을 敬티 아니티 아니야 由야 民을 裕호
913
文王의 敬忌로 야 이예 民을 裕케 고
914
曰我惟有及이라면 則予一人이 以懌호리라
915
닐오 내 及홈이 이쇼라 면 곧 나 一人이 懌호리라
917
王이 샤 封아 爽히 惟컨대 民은 吉康으로 迪홀 디니
919
나 이 그 殷先 哲王의 德으로 民을 康乂야
921
求를 作홀 디니 며 이제 民이 迪면 適디 아니리 업이녀
923
迪디 아니면 곧 政이 그 邦애 在홈이 업스리라
925
王이 샤 封아 나 可히 監티 아니티 몯 거시라
926
告汝德之說于罰之行노니 今惟民이 不靜야
927
네게 德의 說로 罰을 行홈을 告노니 이제 民이 靜티 아니야
929
그 心을 戾티 아니야 迪홈이 屢나 同티 아니니
931
爽히 惟컨대 天이 그 我를 罰야 殛시리니
933
내 그 怨티 아니호리라 그 罪 大예 잇디 아니며
937
며 닐오 그 오히려 天의 顯聞홈이녀
938
王曰 嗚呼ᅵ라 封아 敬哉ᅵ어다 無作怨며
939
王이 샤 嗚呼ᅵ라 封아 敬 디어다 怨을 作디 말며
941
非 謀와 非 彛를 디 말오 蔽호 이 忱으로 야
943
키 敏德니를 則야 네 心을 康며 네 德을 顧며
944
遠乃猷며 裕乃以民寧면 不汝瑕殄호리라
945
네 猷를 遠케 며 裕야 民을 寧케 면 너를 瑕야 殄티 아니호리라
946
王曰 嗚呼ᅵ라 肆汝小子封아 惟命은 不于常이니
947
王이 샤 嗚呼ᅵ라 너 小子 封아 命은 常애 아니니
949
네 念야 我로 享을 殄케 말아 ('말아'의 '아'는 '아'로 추정되나 자음이 잘 보이지 않음.)
951
네 服命을 키며 네 聽을 高야 民을 康히 乂라
953
王이 이러시 샤 徃 封아 敬홀 典을 替티 말아
954
聽朕의 告汝ᅵ라사 乃以殷民으로 世享리라
955
내 너 려 告 거슬 聽야사 이예 殷ᄉ 民으로 世로 享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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