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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書傳諺解 (서전언해) ◈
◇ 書傳諺解卷之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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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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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書傳諺解卷之三
2
周書
 
 

1. 泰誓上

4
惟十有三年春애 大會于孟津시다
5
十이오  三年ᄉ 春애 키 孟津애 會시다
6
王曰 嗟
7
王이 샤 嗟홉다
8
我友邦冢君과 越我御事庶士아 明聽誓라
9
우리 友邦앳 冢君과 믿 우리 御事와 庶士아 明히 誓를 聽라
10
惟天地는 萬物父母요
11
天地 萬物의 父母ᅵ오
12
惟人은 萬物之靈이니
13
人은 萬物의 靈니
14
亶聰明이 作元后요
15
亶 聰明이 元后ᅵ 되오
16
元后作民父母니라
17
元后ᅵ 民의 父母ᅵ 되니라
18
今商王受ᅵ 弗敬上天며 降災下民다
19
이제 商ᄉ 王受ᅵ 上天을 敬티 아니며 下民애 災를 降다
20
沈湎冒色야 敢行暴虐야 罪人以族고
21
沈湎며 色을 冒야 敢히 暴虐을 行야 人을 罪호 族으로  고
22
官人以世며 惟宮室臺榭陂池侈服으로
23
人을 官호 世로  며 宮室과 臺榭와 陂地와 服侈홈으로
24
以殘害于爾萬姓며 焚炙忠良며 刳剔孕婦대
25
 너희 萬姓을 殘야 害며 忠良을 焚炙며 孕 婦를 刳剔대
26
皇天이 震怒샤 命我文考샤
27
皇天이 震怒샤 우리 文考를 命샤
28
肅將天威시니 大勳을 未集시니라
29
天ᄉ 威를 肅야 將케 시니 大勳을 集디 몯시니라
30
肆予小子發이 以爾友邦冢君으로 觀政于商호니
31
이러모로 나 小子 發이 너희 友邦冢君으로  商애 政을 觀호니
32
惟受ᅵ 罔有悛心야 乃夷居야 弗事上帝神祗며
33
受ᅵ 悛 心을 두디 아니야 夷야 居야 上帝神祇를 셤기디 아니며
34
遺厥先宗廟야 弗祀야 犧牲粢盛이 既于凶盜ᅵ어늘
35
그 先宗廟를 遺야 祀티 아니야 犧牲과 粢盛이 凶盜애 既거늘
36
乃曰吾有民有命호라야 罔懲其侮다
37
닐오 내 民을 두엇시며 命을 둔노라 야 그 侮를 懲티 아니다
38
天佑下民샤 作之君, 作之師사든
39
天이 下民을 佑샤 君을 作시며 師를 作샤든
40
惟其克相上帝야 寵綏四方이시니
41
그 능히 上帝를 相야 四方을 寵綏케 시니
42
有罪無罪예 予 曷敢有越厥志호리오
43
罪ᅵ 이시며 罪ᅵ 업슴애 나 엇디 敢히 그 志를 越홈이 이시리오
44
同力커든 度德고 同德커든 度義호리니
45
力이 同커든 德을 度고 德이 同커든 義를 度호리니
46
受有臣億萬나 惟億萬心이어니와
47
受ᅵ 臣을 億萬을 두나 心이 億萬이어니와
48
予有臣三千호니 惟一心이니라
49
나 臣을 三千을 두니 心이 一니라
50
商罪ᅵ 貫盈이라 天命誅之시니
51
商의 罪ᅵ 貫야 盈혼 디라 天이 命야 誅시니
52
予弗順天면 厥罪惟鈞리라
53
내 天을 順티 아니면 그 罪ᅵ 鈞리라
54
予小子 夙夜祗懼야
55
나 小子 夙夜애 祗懼야
56
受命文考야 類于上帝며
57
文考ᄉ긔 命을 受야
58
宜于冢土야 以爾有衆으로
59
上帝ᄉ긔 類며 冢土애 宜야
60
底天之罰노라
61
너희 衆으로  天ᄉ 罰을 底노라
62
天矜于民이라 民之所欲을 天必從之시니
63
天이 民을 矜시 디라 民의 欲 바를 天이 반시 從시니
64
爾尙弼予一人야 永淸四海라
65
너희 거의 나 一人을 弼야 기리 四海를 淸케 라
66
時裁라 弗可失이니라
67
時라 可히 失티 몯리라
 
 

2. 泰誓中

69
惟戊午애 王이 次于河朔거시늘
70
戊午애 王이 河朔애 次거시늘
71
羣后ᅵ 以師畢會대 王이 乃徇師而誓시다
72
羣后ᅵ 師로  다 會대 王이 師를 徇야 誓시다
73
曰 嗚呼ᅵ라 西土有衆아 咸聽朕言라
74
샤 嗚呼ᅵ라 西土ᄉ 衆아 다 朕의 言을 聽라
75
我聞吉人은 爲善호 惟日不足이어든
76
나 들오니 吉 人은 善을 호 日로 不足야 거든
77
凶人은 爲不善호 亦惟日不足이라호니
78
凶 人은 不善을 호  日로 不足야 다 호니
79
今商王受ᅵ 力行無度야 播棄犁老고
80
이제 商ᄉ 王受ᅵ 힘  無度를 行야 犁老를 播棄고
81
眤比罪人며 淫酗肆虐대
82
罪人을 昵比며 淫며 酗야 虐을 肆대
83
臣下ᅵ 化之야 朋家作仇야
84
臣下ᅵ 化야 家애셔 朋야 仇를 作야
85
脅權相滅한대 無辜ᅵ 龥天야 穢德이 彰聞니라
86
權으로 脅야 서르 滅대 無辜ᅵ 天을 籲야 穢 德이 彰야 聞니라
87
惟天이 惠民이어시든 惟辟은 奉天니
88
天이 民을 惠시거든 辟은 天을 奉니
89
有夏桀이 弗克若天야
90
夏ᄉ 桀이 능히 天을 若디 아니야
91
流毒下國대 天乃佑命成湯샤
92
下國애 毒을 流대 天이 成湯을 佑命샤
93
降黜夏命시니라
94
夏ᄉ 命을 降야 黜케 시니라
95
惟受 罪浮于桀니 剝喪元良며 賊虐諫輔며
96
受 罪ᅵ 桀애 浮니 元良을 剥喪며 諫輔를 賊虐며
97
謂己有天命이라며 謂敬不足行이라며
98
己ᅵ 天命을 둔노라 니르며 敬을 足히 行티 아닐 거시라 니르며
99
謂祭無益이라며 謂暴無傷이라니
100
祭 益홈이 업다 니르며 暴 傷홈이 업다 니르니
101
厥鑑이 惟不遠야 在彼夏王니라
102
그 鑒히 遠티 아니야 뎌 夏ᄉ 王애 인니라
103
天其以予로 乂民이라
104
天이 그날로  民을 乂케 시 디라
105
朕夢協朕卜야 襲于休祥니
106
朕의 夢이 朕의 卜애 協야 休 祥이 襲니
107
戎商必克리라
108
商을 戎야 반시 克호리라
109
受有億兆夷人이나 離心離德커니와
110
受ᅵ 億兆夷人을 두엇시니 心이 離며 德이 離커니와
111
予有亂臣十人호니 同心同德니
112
나 亂 臣十人을 두니 心이 同며 德이 同니
113
雖有周親나 不如仁人니라
114
비록 周 親을 두나 仁 人만 디 몯니라
115
天視ᅵ 自我民視시며
116
天의 視샴이 우리 民의 視로 브터 시며
117
天聽이 自我民聽시나니
118
天의 聽샴이 우리 民의 聽으로 브터 시니
119
百姓有過ᅵ 在予一人니
120
百姓의 過ᅵ 이숌이나 一人의게 이시니
121
今朕은 必徃리라
122
이제 나 반시 徃호리라
123
我武를 惟揚야 侵于之疆야
124
우리 武를 揚야 疆애 侵야 뎌
125
取彼凶殘야 我伐이 用張면 于湯애 有光리라
126
凶殘을 取야 우리 伐이  張면 湯 光이 이시리라
127
勖哉夫子 罔或無畏야
128
勖홀디어다 夫子 或두 畏홈이 업다 마라
129
寧執非敵이라라
130
하리 執호 敵디 몯리라 라
131
百姓이 懍懍야 若崩厥角니 嗚呼ᅵ라
132
百姓이 懍懍야 그 角이 崩 니 嗚呼ᅵ라 너희 德을 一며
133
乃一德一心야 立定厥功야 惟克永世라
134
心을 一야 그 功을 立定야 능히 世를 永케 라
 
 

3. 泰誓下

136
時厥明에 王이 乃大巡六師샤 明誓衆士시다
137
時ᅵ 그 明애 王이 키 六師애 巡샤 明히 衆士를 誓시다
138
王曰 嗚呼ᅵ라 我西土君子아
139
王이 샤 嗚呼ᅵ라 우리 西土ᄉ 君子아
140
天有顯道야 厥類惟彰니
141
天이 顯 道ᅵ 이셔 그 類ᅵ 彰니
142
今商王受ᅵ 狎侮五常며 荒怠弗敬야
143
이제 商ᄉ 王受ᅵ 五常을 押야 侮며 荒며 怠야 敬티 아니야
144
自絶于天며 結怨于民다
145
스스로 天애 絶며 民애 怨을 結다
146
斮朝涉之脛며 剖賢人之心며 作威殺戮으로 毒痡四海며
147
朝애 涉 脛을 斮며 賢人의 心을 剖며 威를 作야 殺戮으로 四海를 毒痡며
148
崇信姦回코 放黜師保며 屛棄典刑코 囚奴正士며 郊社를 不修며
149
姦回를 崇信코 師保를 放黜며 典刑을 屛棄코 正士를 囚奴며 郊社를 修티 아니며
150
宗廟를 不享코 作奇技淫巧야 以悅婦人대 上帝弗順샤 祝降時喪시니
151
宗廟를 享티 아니코 奇 技와 淫 巧 作야  婦人을 悅대 上帝順티 아니샤 祝히 이 喪을 降시니
152
爾其孜孜야 奉予一人야 恭行天罰라
153
너희 그 孜孜야 나 一人을 奉야 恭야 天ᄉ 罰을 行라
154
古人이 有言曰 撫我則后ᅵ요 虐我則讐ᅵ라니
155
古人이 言을 두어 닐오 나를 撫면 后ᅵ오 나를 虐면 讎ᅵ라 니
156
獨夫受ᅵ 洪惟作威니 乃汝世讐ᅵ니라
157
獨夫受ᅵ 키 威를 作니 너희 世에 讎ᅵ니라
158
樹德호 務滋ᅵ오 除惡호 務本이니
159
德을 樹호 滋를 務고 惡을 除호 本을 務홀 디니
160
肆予小子ᅵ 誕以爾衆士로 殄殲乃讐노니
161
이러모로 나 小子ᅵ 키 너희 衆士로  너희 讎를 殄殲노니
162
爾衆士ᅵ 其尙迪果毅야 以登乃辟이어다
163
너희 衆士ᅵ 그 거의 果毅를 迪야  네 辟을 登홀 디어다
164
功多면 有厚賞코 不迪면 有顯戮리라
165
功이 多면 厚 賞이 잇고 迪디 아니면 顯 戮이 이시리라
166
嗚呼ᅵ라 惟我文考ᅵ 若日月之照臨샤 光于四方시며
167
嗚呼ᅵ라 우리 文考ᅵ 日月의 照臨홈이 샤 四方애 光시며
168
顯于西土시니 惟我有周 誕受多方이리라
169
西土애 顯시니 우리 周 키 多方을 受리라
170
予克受ᅵ라도 非予武ᅵ라 惟朕文考ᅵ 無罪ᅵ시며
171
내 受를 克야도 내 武ᅵ 아니라 朕의 文考ᅵ 罪ᅵ 업스시미며
172
受克予ᅵ라도 非朕文考ᅵ 有罪ᅵ라 惟予小子ᅵ 無良이니라
173
受ᅵ 나를 克야도 朕의 文考ᅵ 罪ᅵ 이시미 아니라 나 小子ᅵ 良이 업스미니라
 
 

4. 牧誓

175
時甲子昧爽애 王이 朝至于商郊牧野샤 乃誓시니
176
時甲子ᄉ 昧爽애 王이 朝애 商ᄉ 郊牧野애 至샤 誓시니
177
王 左杖黃鉞시고 右秉白旄샤 以麾曰逖矣라 西土之人아
178
王이 左로 黃鉞을 杖시고 右로 白旄를 秉샤  麾야 샤 逖다 西土ᄉ 人아
179
王曰 嗟我友邦冢君과 御事ᅵ언 司徒와 司馬와
180
王이 샤 嗟홉다 우리 友邦ᄉ 冢君과 御事ᅵ언 司徒와 司馬와
181
司空과 亞旅와 師氏와 千夫長과 百夫長과
182
司空과 亞와 旅와 師氏와 千夫엣 長과 百夫엣 長과
183
及庸蜀羌髳微盧彭濮人아
184
믿 庸과 蜀과 羌과 髳와 微와 盧와 彭과 濮엣 人아
185
稱爾戈며 比爾干며 立爾矛라 予其誓리라
186
네 戈를 稱며 네 干을 比며 네 矛를 立라 내 그 誓호리라
187
王曰 古人有言曰호 牝鷄 無晨이니
188
王이 샤 古人이 言을 두어 닐오 牝雞 晨이 업스니
189
牝鷄之晨은 惟家之索이라도다
190
牝雞의 晨홈은 家의 索이라 도다
191
今商王受ᅵ 惟婦言을 是用야 昏棄厥肆祀야 弗答며
192
이제 商王受ᅵ 婦의 言을 이   昏으로 그 肆 祀를 棄야 答디 아니며
193
昏棄厥遺王父母弟야 不迪고
194
昏으로 그 遺신 王父母의 弟를 棄야 迪으로 아니고
195
乃惟四方之多罪逋逃를 是崇是長며
196
昏으로 그 遺신 王父母의 弟를 棄야 迪으로 아니고
197
是信是使야 是以爲大夫卿士야
198
이  信며 이  使야 일로  大夫와 卿士를 삼아
199
俾暴虐于百姓며 以姦宄于商邑다
200
여곰 百姓을 暴虐며  商ᄉ 邑애 姦며 宄케 다
201
今予發은 惟恭行天之罰노니
202
이제 나 發은 恭야 天ᄉ 罰을 行노니
203
今日之事 不愆于六步七步야
204
今日ᄉ 事 六步와 七步를 愆티 아니야
205
乃止齊焉호리 夫子 勖哉라
206
止야 齊호리니 夫子 勖라
207
不愆于四伐五伐六伐七伐야
208
四伐과 五伐과 六伐과 七伐을 愆티 아니야
209
乃止齊焉호리니 勖哉라 夫子아
210
止야 齊호리니 勖라 夫子아
211
尙桓桓如虎如며 如熊如羆于商郊야
212
거의 桓桓야 虎며 貔며 熊며 羆ᅵ 티 商郊애 야
213
弗迓克奔야 以役西土라 勖哉라 夫子아
214
능히 奔니를 迓야  西土를 役디 말라 勖라 夫子아
215
爾所弗勖이면 其于爾躬애 有戮리라
216
네 勖디 아니 홀 배면 그 네 躬애 戮이 이시리라
 
 

5. 武成

218
惟一月壬辰旁死魄越翼日癸巳에 王이 朝步自周샤 于征伐商시다
219
一月ᄉ 壬辰겯 死 魄건넌 翼日癸巳애 王이 朝애 步를 周로 브터 샤 征야 商을 伐시다
220
厥四月哉生明애 王이 來自商샤 至于豊샤
221
그 四月 비로소 明이 生욤애 王이 來홈을 商으로 브트샤 豊에 니르샤
222
乃偃武修文샤 歸馬于華山之陽시며
223
武란 偃시고 文으란 修샤 馬를 華山ᄉ 陽애 歸시며
224
放牛于桃林之野샤 示天下弗服시다
225
牛를 桃林ᄉ 野애 放샤 天下애 服디 아니홈을 뵈시다
226
丁未애 祀于周廟실 邦甸侯衛ᅵ 駿奔走야
227
丁未애 周ᄉ 廟애 祀실  邦甸과 侯衛ᅵ 駿히 奔走야
228
執豆籩더니 越三日庚戌에 柴望샤 大告武成시다
229
豆籩을 執더니 건넌 三日庚戌애 柴시며 望샤 키 武의 成을 告시다
230
既生魄애 庶邦冢君과
231
임의 魄이 生홈애 庶邦冢君과
232
曁百工이 受命于周니라
233
믿 百工이 命을 周애 受니라
234
王若曰 嗚呼群后아 惟先王이 建邦啓土야시늘
235
王이 이러시 샤 嗚呼ᅵ라 羣后아 先王이 邦을 建야 土를 啓야시늘
236
公劉ᅵ 克篤前烈이어시늘 至于大王야 肇基王迹야시늘
237
公劉ᅵ 능히 前烈을 篤거시늘 太王애 至야 비로소 王迹을 基야시늘
238
王季ᅵ 其勤王家ᅵ어시늘 我文考文王이 克成厥勳샤
239
王季ᅵ 그 王家애 勤커시늘 우리 文考 文王이 능히 그 勳을 成샤
240
誕膺天命샤 以撫方夏신대
241
키 天命을 膺샤  方夏를 撫신대
242
大邦은 畏其力고 小邦은 懷其德이언 惟九年이러니
243
大 邦은 그 力을 畏고 小 邦은 그 德을 懷건 九年이 이러니
244
大統을 未集이어시늘 予小子ᅵ 其承厥志호라
245
大統을 集디 몯야시늘 나 小子ᅵ 그 志를 承호라
246
底商之罪샤 告于皇天后土와 所過名山大川샤 曰
247
商ᄉ 罪를 底샤 皇天과 后土와 過 밧 名山과 大川애 告샤 샤
248
惟有道曾孫周王發은 將有大正于商노니
249
有道의 曾孫周ᄉ 王發은 쟝 商애 키 正홈을 두노니
250
今商王受ᅵ 無道야 暴殄天物며 害虐烝民며
251
이제 商王受ᅵ 道ᅵ 업서 天物을 暴殄며 烝民을 害虐며
252
爲天下앳 逋逃主ᅵ라 萃淵藪ᅵ어늘
253
天下앳 逋逃主ᅵ 되연 디라 淵과 藪애 萃 거늘
254
予小子ᅵ 既獲仁人야 敢祗承上帝야
255
나 小子ᅵ 임의 仁人을 獲야 敢히 祗야 上帝를 承야
256
以遏亂略호니 華夏蠻貊이 罔不率俾나다
257
 亂略을 遏호니 華夏와 蠻貊이 率俾티 아닏 아니다
258
恭天成命야 肆予東征야 綏厥士女호니
259
天의 成命을 恭야 이러모로 내 東으로 征야 그 士女를 綏호니
260
惟其士女ᅵ 篚厥玄黃야 昭我周王은
261
그 士女ᅵ 그 玄黃을 篚예 야 우리 周王을 昭홈은
262
天休震動이라 用附我大邑周ᅵ니라
263
天休ᅵ 震動 디라  우리 大邑周애 附니라
264
惟爾有神은 尙克相予야 以濟兆民야
265
너희 有神은 거의 능히 나를 相야  兆民을 濟야
266
無作神羞라 既戊午애 師渡孟津야
267
神의 羞ᅵ 作게 말라 임의 戊午애 師ᅵ 孟津애 渡야
268
癸亥애 陳于商郊야 俟天休命더시니
269
癸亥애 商郊의 陳야 天ᄉ 休命을 俟더시니
270
甲子昧爽애 受ᅵ 率其旅호 若林야
271
甲子 昧爽애 受ᅵ 그 旅를 率호 林티 야
272
會于牧野니 罔有敵于我師ᅵ오 前徒ᅵ 倒戈야
273
牧野애 會니 우리 師를 敵리 잇디 아니고 前徒ᅵ 戈를 倒야
274
攻于後以北야 血流漂杵야 一戎衣애
275
後를 攻야  北야 血이 流야 杵ᅵ 漂야  번 戎衣홈애
276
天下ᅵ 大定이어늘 乃反商政야 政由舊시고
277
天下ᅵ 키 定커늘 이예 商ᄉ 政을 反야 政을 舊를 由시고
278
釋箕子囚시며 封比干墓시며 式商容閭시며
279
箕子ᄉ 囚를 釋시며 比干의 墓를 封시며 商容의 閭를 式시며
280
散鹿臺之財시며 發鉅橋之粟샤
281
鹿臺ᄉ 財를 散시며 鉅橋ᄉ 粟을 發샤
282
大賚于四海신대 而萬姓이 悅服니라
283
키 四海를 賚신대 萬姓이 悅야 服니라
284
列爵惟五애 分土惟三이며 建官惟賢시고
285
爵을 列호 五를 홈애 土分호믈 三이며 官을 建샤 賢으로 시고
286
位事惟能시며 重民五敎샤 惟食喪祭시며
287
事를 位샤 能으로 시며 民의 五敎를 重히 샤 食과 喪과 祭를 시며
288
惇信明義시며 崇德報功시니
289
信을 惇시며 義를 明시며 德을 崇시며 功을 報시니
290
垂拱而天下治니라
291
垂시며 拱야셔 天下ᅵ 治니라
 
 

6. 洪範

293
惟十有三祀애 王이 訪于箕子시다
294
十이오  三祀애 王이 箕子 訪시다
295
王이 乃言曰 嗚呼ᅵ라 箕子아
296
王이 乃言야 샤 嗚呼ᅵ라 箕子아
297
惟天이 陰騭下民샤 相協厥居시니
298
天이 그으기 下民을 騭샤 그 居를 相야 協시니
299
我 不知其彛倫의 攸敍노라
300
我 그 彛倫의 敍홀 바를 아디 몯노라
301
箕子ᅵ 乃言曰 我聞호니 在昔鯀이 陻洪水야
302
箕子ᅵ 乃言야 오 나 드로니 녜 이셔 鯀이 洪水를 陻야
303
汨陳其五行대 帝乃震怒샤 不畀洪範九疇시니
304
그 五行을 汨陳대 帝ᅵ 이예 震怒샤 洪範九疇를 畀티 아니시니
305
彛倫의 攸斁니라 鯀則極死ᅵ어늘
306
彛倫의 斁혼 배니라 鯀이 殛야 死커늘
307
禹乃嗣興신대 天乃錫禹洪範九疇시니 彛倫의 攸敍ᅵ니라
308
禹ᅵ 嗣야 興신대 天이 禹 洪範九疇를 錫시니 彛倫의 敍혼 배니라
309
初一은 曰五行이오 次二 曰敬用五事ᅵ오
310
初一은 온 五行이오 次이 온 敬호 五事로  홈이오
311
次三은 曰農用八政이오 次四 曰協用五紀오
312
次三은 온 農애 八政으로  홈이오 次四 온 協홈을 五紀로  홈이오
313
次五 曰建用皇極이오 次六은 曰乂用三德이오
314
次五 온 建홈을 皇極으로  홈이오 次六은 온 乂홈을 三德으로  홈이오
315
次七은 曰明用稽疑오
316
次七은 온 明홈을 稽疑로  홈이오
317
次八은 曰念用庶徵이오
318
次八은 온 念홈을 庶徵으로  홈이오
319
次九 曰嚮用五福이오 威用六極이니라
320
次九 온 嚮홈을 五福으로  홈이오 威홈을 六極으로  홈이니라
321
一五行은 一曰水ᅵ오 二曰火ᅵ오 三曰木이요 四曰金이오
322
一五行은 一은 온 水ᅵ오 二 온 火ᅵ오 三은 온 木이오 四 온 金이오
323
五曰土ᅵ니라 水曰潤下ᅵ오 火曰炎上이오 木曰曲直이오
324
五 온 土ᅵ니라 水 온 潤며 下고 火 온 炎며 上고 木은 온 曲며 直고
325
金曰從革이오 土爰稼穡이니라
326
金은 온 從며 革고 土 이예 稼며 穡니라
327
潤下 作鹹고 炎上은 作苦고
328
潤하 鹹을 作고 炎上은 苦를 作고
329
曲直은 作酸고 從革은 作辛고 稼穡은 作甘이니라
330
曲直은 酸을 作고 從革은 辛을 作고 稼穡은 甘을 作니라
331
二五事 一曰貌ᅵ오 二曰言이오 三曰視ᅵ오
332
二五事 一은 온 貌ᅵ오 二 온 言이오 三은 온 視오
333
四曰聽이오 五曰思ᅵ니라
334
四 온 聽이오 五 온 思ᅵ니라
335
貌曰恭이오 言曰從이오 視曰明이오
336
貌 온 恭이오 言은 온 從이오 視 온 明이오
337
聽曰聰이오 思曰睿니라 恭은 作肅며
338
聽은 온 聰이오 思 온 睿나라 恭은 肅을 作며
339
從은 作乂며 明은 作哲며 聰은 作謀며 睿 作聖이니라
340
從은 乂를 作며 明은 哲을 作며 聰은 謀를 作며 睿 聖을 作니라
341
三八政은 一曰食이오 二曰貨ᅵ오 三曰祀ᅵ오 四曰司空이오
342
三八政은 一은 온 食이오 二 온 貨ᅵ오 三은 온 祀ᅵ오 四 온 司空이오
343
五曰司徒ᅵ오 六曰司寇ᅵ오 七曰賓이오 八曰師ᅵ니라
344
五 온 司徒ᅵ오 六은 온 司寇ᅵ오 七은 온 賓이오 八은 온 師ᅵ니라
345
四五紀 一曰歲오 二曰月이오 三曰日이오
346
四五紀 一은 온 歲오 二 온 月이오 三은 온 日이오
347
四曰星辰이오 五曰曆數ᅵ니라
348
四 온 星辰이오 五 온 曆數ᅵ니라
349
五皇極은 皇이 建其有極이니 斂是五福야 用敷錫厥庶民면
350
五皇極은 皇이 그 極을 建샴이니 이 五福을 歛야  敷야 그 庶民을 錫면
351
惟時厥庶民이 于汝極애 錫汝保極리라
352
이예 그 庶民이 네 極애 네 거긔 極을 保홈을 錫리라
353
凡厥庶民이 無有淫朋며
354
믈읫 그 庶民이 淫朋을 두디 아니며
355
人無有比德은 惟皇이 作極일니라
356
人이 比德을 두디 아니홈은 皇이 極을 作 니라
357
凡厥庶民이 有猷, 有爲, 有守를 汝則念之며
358
믈읫 그 庶民이 猷를 두며 爲를 두며 守를 둔 이를 네 念며
359
不協于極이라도 不罹于咎ᅵ어든 皇則受之라
360
極애 協디 몯야 또 咎애 罹티 아니거든 皇은 受라
361
而康而色야 曰予攸好德이라커든 汝則錫之福면
362
色을 康야 오 나의 好배 德이라 커든 네 福을 錫면
363
時人이 斯其惟皇之極리라
364
이 사이 이  그 皇의 極을 리라
365
無虐煢獨고 而畏高明라
366
煢獨을 虐고 高明을 畏티 말라
367
人之有能有爲를 使羞其行면
368
人이 能을 두며 爲를 둔니를 여곰 그 行을 羞케 면
369
而邦이 其昌리라 凡厥正人은 既富ᅵ오사 方穀이니
370
네 邦이 그 昌리라 믈읫 그 正人은 임의 富케 고사 보야흐로 穀홀 디니
371
汝弗能使有好于而家면
372
네 能히 여곰 네 家애 好케 홈을 두디 몯면
373
時人이 斯其辜ᅵ리라 于其無好德애
374
이 사이 이  그 辜리라 그 德好티 아니 이애
375
汝雖錫之福이라도 其作汝用咎ᅵ리라
376
네 비록 福을 錫홀 디라도 그 네 咎 이 되리라
377
無偏無陂야 遵王之義며 無有作好야
378
偏홈이 업스며 陂홈이 업시야 王의 義를 遵며 好를 作디 아니야
379
遵王之道며 無有作惡야 遵王之路라
380
王의 道를 遵며 惡를 作디 아니야 王의 路를 遵라 偏홈이 업스며
381
無偏無黨면 王道ᅵ 蕩蕩며 無黨無偏면 王道ᅵ 平平며
382
黨홈이 업스면 王道ᅵ 蕩蕩며 黨홈이 업스며 偏홈이 업스면 王道ᅵ 平平며
383
無反無側면 王道ᅵ 正直리니
384
反홈이 업스며 側홈이 업스면 王道ᅵ 正直리니
385
會其有極야 歸其有極리라
386
그 極에 會야 그 極에 歸리라
387
曰 皇極之敷言이 是彛是訓이니 于帝其訓이시니라
388
오 皇이 極으로 敷 言이 이彛며 이 訓이니 帝ᅵ 그 訓이시니라
389
凡厥庶民이 極之敷言을 是訓是行면
390
믈읫 그 庶民이 極의 敷 言을 이  訓야 이  行면
391
以近天子之光야 曰 天子ᅵ 作民父母샤
392
 天子ᄉ 光애 近야 닐오 天子ᅵ 民의 父母ᅵ 되샤
393
以爲天下王이라리라
394
 天下앳 王이 되야 겨시다 리라
395
六三德은 一曰正直이오 二曰剛克이오
396
六三德은 一은 온 正直이오 이 온 剛으로 克홈이오
397
三曰柔克이니 平康은 正直이오 彊弗友란 剛克고
398
三은 온 柔로 克홈이니 平康은 正直이오 疆야 友티 아니니란 剛으로 克고
399
燮友란 柔克며 沈潛으란 剛克고
400
燮야 友니란 柔로 克며 沈며 潛니란 剛으로 克고
401
高明으란 柔克이니라
402
高며 明니란 柔로 克니라
403
惟辟이사 作福며 惟辟이사 作威며 惟辟이사 玉食니
404
오직 辟이사 福을 作며 오직 辟이사 威를 作며 오직 辟이사 玉食니
405
臣無有作福作威玉食이니라
406
臣은 福을 作며 威를 作며 玉食홈이 잇디 아니니라
407
臣之有作福作威玉食면 其害于而家며
408
臣이 福을 作며 威를 作며 玉食홈이 이시면 그 네 家애 害며
409
凶于而國야 人用側頗僻며 民用僭忒리라
410
네 國애 凶야 人이  側며 頗며 僻며 民이  僭며 忒리라
411
七稽疑 擇建立卜筮人고사 乃命卜筮니라
412
七稽疑 卜筮 人을 擇야 建立고사 命야 卜筮를 니라
413
曰雨와 曰霽와 曰蒙과 曰驛과 曰克이며
414
닐온 雨와 닐온 霽와 닐온 蒙과 닐온 驛과 닐온 克이며
415
曰貞과 曰悔니라
416
닐온 貞과 닐온 悔왜니라
417
凡七은 卜五ᅵ오 占用二니 衍忒니라
418
믈읫 七은 卜애 五ᅵ오 占애 二를 用니 忒을 衍니라
419
立時人야 作卜筮호
420
이 人을 立야 卜筮를 作호
421
三人이 占이어든 則從二人之言이니라
422
三人이 占야든 二人의 言을 從홀 디니라
423
汝則有大疑어든 謀及乃心며
424
네 키 疑홈이 잇거든 謀를 네 애 미며
425
謀及卿士며 謀及庶人며 謀及卜筮라
426
謀를 卿士애 미며 謀를 庶人애 미며 謀를 卜筮애 미라
427
汝則從며 龜從며 筮從며 卿士從며 庶民從이면
428
네 從며 龜ᅵ 從며 筮ᅵ 從며 卿士ᅵ 從며 庶民이 從면
429
是之謂大同이니 身其康彊며 子孫이 其逢吉리라
430
이 닐온 大同이니 身이 그 康康며 子孫이 그 吉을 逢리라
431
汝則從며 龜從며 筮從이오
432
네 從며 龜ᅵ 從며 筮ᅵ 從고
433
卿士ᅵ 逆며 庶民이 逆야도 吉리라
434
卿士ᅵ 逆며 庶民이 逆야도 吉리라
435
卿士ᅵ 從며 龜從며 筮從이오
436
卿士ᅵ 從며 龜ᅵ 從며 筮ᅵ 從고
437
汝則逆며 庶民이 逆야도 吉리라
438
네 逆며 庶民이 逆야도 吉리라
439
庶民이 從하며 龜從하며 筮從이오
440
庶民이 從며 龜ᅵ 從며 筮ᅵ 從고
441
汝則逆하며 卿士ᅵ 逆여도 吉리라
442
네 逆며 卿士ᅵ 逆야도 吉리라
443
汝則從며 龜從이오 筮逆며 卿士ᅵ 逆며
444
네 從며 龜ᅵ 從고 庶ᅵ 逆며 卿士ᅵ 逆며
445
庶民이 逆면 作內 吉하고 作外 凶리라
446
庶民이 逆면 內를 作홈은 吉고 外를 作홈은 凶리라
447
龜筮ᅵ 共違于人면 用靜은 吉하고 用作은 凶리라
448
龜와 筮ᅵ 다 人애 違면 靜애 은 吉고 作애 은 凶리라
449
八庶徵은 曰雨와 曰暘과 曰燠과 曰寒과 曰風과 曰時ᅵ니
450
八庶徵은 닐온 雨와 닐온 暘과 닐온 燠과 닐온 寒과 닐온 風과 닐온 時ᅵ니
451
五者ᅵ 來備호 各以其敍면 庶草도 蕃廡리라
452
五者ᅵ와 備호 각각  그 敍면 庶草도 蕃廡리라
453
一이 極備야도 凶며 一이 極無야도 凶니라
454
一이 極히 備야도 凶며 一이 極히 無야도 凶니라
455
曰休徵은 曰肅애 時雨ᅵ 若며 曰乂애 時暘이 若며
456
닐온 休 徵은 닐온 肅애 時雨ᅵ 若며 닐온 乂애 時暘이 若며
457
曰哲애 時燠이 若며 曰謀애 時寒이 若며
458
닐온 哲애 時燠이 若며 닐온 謀애 時寒이 若며
459
曰聖애 時風이 若이니라 曰咎徵은 曰狂애 恒雨ᅵ 若며
460
닐온 聖애 時風이 若니라 닐온 咎 徵은 닐온 狂애 恒雨ᅵ 若며
461
曰僭애 恒暘이 若며 曰豫애 恒燠이 若며
462
닐온 僭애 恒暘이 若며 닐온 豫애 恒燠이 若며
463
曰急애 恒寒이 若며 曰蒙애 恒風이 若이니라
464
닐온 急애 恒寒이 若며 닐온 蒙애 恒風이 若니라
465
曰王省은 惟歲오 卿士는 惟月이오 師尹은 惟日이니라
466
닐오 王의 省은 歲오 卿士 月이오 師尹은 日이니라
467
歲月日애 時無易면 百穀用成며
468
歲와 月과 日애 時ᅵ 易홈이 업스면 百穀이  成며
469
乂用明며 俊民이 用章며 家用平康리라
470
乂ᅵ  明며 俊民이  章며 家ᅵ  平康리라
471
日月歲애 時既易면 百穀用不成며 乂用昏不明며
472
日과 月과 歲애 時ᅵ 임의 易면 百穀이  成티 아니며 乂ᅵ  昏야 明티 아니며
473
俊民이 用微며 家用不寧리라
474
俊民이  微며 家ᅵ  寧티 몯리라
475
庶民은 惟星이니 星有好風며 星有好雨ᅵ니라
476
庶民은 星이니 星이 風을 好홈이 이시며 星이 雨를 好홈이 인니라
477
日月之行은 則有冬有夏니 月之從星으로 則以風雨ᅵ니라
478
日月의 行홈은 冬이 이시며 夏ᅵ 인니 月이 星을 從으로  風며 雨니라
479
九五福은 一曰壽ᅵ오 二曰富ᅵ오 三曰康寧이오
480
九五福은 一은 닐온 壽ᅵ오 二 닐온 富ᅵ오 三은 닐온 康寧홈이오
481
四曰攸好德이오 五曰考終命이니라
482
四 닐온 德을 好 배오 五 닐온 終命을 考홈이니라
483
六極은 一曰凶短折이오 二曰疾이오
484
六極은 一은 닐온 凶며 短折이오 二 닐온 疾이오
485
三曰憂ᅵ오 四曰貧이오 五曰惡이요 六曰弱이니라
486
三은 닐온 憂ᅵ오 四 닐온 貧이오 五 닐온 惡이오 六은 닐온 弱이니라
 
 

7. 旅獒

488
惟克商시니 遂通道于九夷八蠻이어늘
489
商을 克시니 九夷와 八蠻애 道ᅵ 通거늘
490
西旅ᅵ 底貢厥獒대 太保ᅵ 乃作旅獒야 用訓于王니라
491
西旅ᅵ 貢애 그 獒를 底대 太保ᅵ 旅獒를 作야  王 訓니라
492
曰 嗚呼ᅵ라 明王이 愼德이어시든 四夷咸賓야
493
오 嗚呼ᅵ라 明신 王이 德을 愼거시든 四夷ᅵ 다 賓야
494
無有遠邇ᅵ 畢獻方物니 惟服食器用이니이다
495
遠이며 邇ᅵ 업시 다 方物을 獻니 오직 服과 食과 器와 用이니이다
496
王이 乃昭德之致于異姓之邦샤 無替厥服시며
497
王이 德으로 致 거슬 異姓ᄉ 邦애 昭샤 그 服을 替티 아니케 시며
498
分寶玉于伯叔之國샤 時庸展親시면
499
寶玉을 伯叔ᄉ 國애 分샤 이   親을 展케 시면
500
人不易物야 惟德其物리이다
501
人이 物을 易티 아니야 德으로 그 物을 리이라
502
德盛은 不狎侮니 狎侮君子면
503
德이 盛니 押侮디 아니니 君子를 押侮면
504
罔以盡人心고 狎侮小人면
505
 人의 心을 盡케 몯고 小人을 押侮면
506
罔以盡其力리이다
507
 그 力을 盡케 몯리이다
508
不役耳目샤 百度를 惟貞쇼셔
509
耳目애 役디 마샤 百度를 貞으로 쇼셔
510
玩人면 喪德고 玩物면 喪志리이다
511
人을 玩면 德을 喪고 物을 玩면 志를 喪리이다
512
志以道寧시며 言以道接소서
513
志를 道로  寧시며 言을 道로  接쇼셔
514
不作無益야 害有益면 功乃成며 不貴異物고
515
無益을 作야 有益을 害티 아니면 功이 成며 異物을 貴고
516
賤用物면 民乃足며
517
用物을 賤티 아니면 民이 足며 犬이며
518
犬馬를 非其土性이어든 不畜시며
519
馬를 그 土性이 아니어든 畜디 마시며
520
珍禽奇獸를 不育于國쇼셔
521
珍禽과 奇獸를 國애 育디 마쇼셔
522
不寶遠物면 則遠人이 格고
523
遠物을 寶디 아니면 遠人이 格고
524
所寶ᅵ 惟賢이면 則邇人이 安리이다
525
寶 배 賢이면 邇人이 安리이다
526
嗚呼ᅵ라 夙夜에 罔或不勤쇼셔
527
嗚呼ᅵ라 夙夜애 或도 勤티 아니티 마쇼셔
528
不矜細行시면 終累大德야
529
細行을 矜티 아니시면 내 大德을 累야
530
爲山九仞애 功虧一簣리이다
531
山을 九仞을 홈애 功이 一簣예 虧리이다
532
允迪玆시면 生民이 保厥居야 惟乃世王시리이다
533
진실로 이를 迪시면 生民이 그 居를 保야 世로 王시리이다
 
 

8. 金縢

535
既克商二年애 王有疾샤 弗豫시다
536
임의 商을 克신 二年애 王이 疾이 겨샤 豫티 몯시다
537
二公曰 我其爲王야 穆卜호리라
538
二公이 오 우리 그 王을 爲야 穆卜호리라
539
周公曰 未可以戚我先王이라시고
540
周公이 샤 可히  우리 先王을 戚케 몯시라 시고
541
公이 乃自以爲功샤 爲三壇호 同墠고
542
公이 스스로  功을 삼으샤 三壇을 호 墠을 同케 고
543
爲壇於南方호 北面고 周公立焉샤
544
壇을 南方애 호 北으로 面고 周公이 立샤
545
植璧秉珪샤 乃告太王王季文王시다
546
璧을 植고 珪를 秉샤 太王과 王季와 文王 告시다
547
史乃冊祝曰 惟爾元孫某ᅵ 遘厲虐疾니
548
史ᅵ 冊祝야 오 너의 元孫某ᅵ 厲虐 疾을 遘니
549
若爾三王은 是有丕子之責于天시니 以旦로 代某之身쇼셔
550
너 三王은 이 丕子ᄉ 責을 天애 두어 겨시니 旦로  某의 身을 代쇼셔
551
予仁若考ᅵ라 能多材多藝야
552
내 考애 仁若디라 能히 材ᅵ 하며 藝ᅵ 하
553
能事鬼神이어니와
554
能히 鬼神을 事려니와
555
乃元孫은 不若旦의 多材多藝야
556
元孫은 旦의 材ᅵ 며 藝ᅵ 함만 디 몯야
557
不能事鬼神리이다
558
能히 鬼神을 事티 몯리이다
559
乃命于帝庭샤 敷佑四方샤
560
帝ᄉ 庭애 命샤 敷샤 四方을 佑샤
561
用能定爾子孫于下地신대
562
 能히 네 子孫을 下地예 定신대
563
四方之民이 罔不祗畏니 嗚呼ᅵ라
564
四方ᄉ 民이 祗畏티 아니 아니니 嗚呼ᅵ라
565
無墜天之降寶命시사
566
天의 降신 寶命을 墜케 마르시사
567
我先王도 亦永有依歸시리이다
568
우리 先王도  기리 依歸시미 이시리이다
569
今我ᅵ 卽命于元龜호리니 爾之許我댄
570
이제 내 元龜예 卽야 命호리니 네 나를 許홀딘댄
571
我其以璧與珪로 歸俟爾命이어니와
572
내 그 璧과 다믇 珪로  歸야 네 命을 俟호려니와
573
爾不許我댄 我乃屛璧與珪호리라
574
네 나를 許티 아니 홀딘댄 내 그 璧과 다믇 珪를 屛호리라
575
乃卜三龜니 一習吉이어늘
576
三龜를 卜니  티 習히 吉거늘
577
啓籥見書니 乃幷是吉더라
578
籥을 啓야 書를 見니다 이  吉더라
579
公曰 體 王其罔害로소니
580
公이 샤 體 王이 그 害홈이 업스리로소니
581
予小子ᅵ 新命于三王이란 惟永終을
582
나 小子ᅵ 새로 三王 命란 기리 終홈을
583
是圖호리니 玆攸俟ᅵ니 能念予一人이샷다
584
이  圖호리니 이 俟던 배니 能히 나 一人을 念샷다
585
公歸샤 乃納冊于金縢之匱中시니 王이 翼日애 乃瘳시다
586
公이 歸샤 冊을 金으로 縢 匱ᄉ 中애 納시니 王이 翼日애 瘳시다
587
武王이 既喪이어시늘
588
武王이 임의 喪커시늘
589
管叔이 及其群弟로 乃流言於國曰 公將不利於孺子리라
590
管叔이 믿 그 羣弟로 國애 流言야 오 公이 쟝 孺子의게 利티 아니리라
591
周公이 乃告二公曰 我之弗辟ᅵ면
592
周公이 二公려 告야 샤 내 辟티 아니면
593
我無以告我先王이라시고
594
내  우리 先王 告티 몯리라 시고
595
周公이 居東二年애 則罪人을 斯得시다
596
周公이 東애 居신 二年애 곧 罪人을 이제야 得시다
597
于後애 公이 乃爲詩야 以貽王시고
598
後애 公이 詩를 爲야  王 貽시고
599
名之曰 鴟鴞ᅵ라시니 王亦未敢誚公시다
600
名야 샤 鴟鴞ᅵ라 시니 王이  敢히 公을 誚티 몯시다
601
秋ᅵ 大熟야 未穫이어늘 天이 大雷電以風니 禾盡偃며
602
秋ᅵ 키 熟야 穫디 몯얏거늘 天이 키 雷電고  風니 禾ᅵ 다 偃며
603
大木이 斯拔이ᅵ늘 邦人이 大恐더니
604
大木이 이예 拔거늘 邦人이 키 恐더니
605
王이 與大夫로 盡弁샤 以啓金縢之書샤
606
王이 大夫로 다믇 다 弁샤  金縢에 書를 啓샤
607
乃得周公所自以爲功야 代武王之說시다
608
이예 周公의 스스로  功을 삼아 武王을 代신던 밧 說을 得시다
609
二公及王이 乃問諸史與百執事신대
610
二公과 믿 王이 이예 諸史와 다믇 百執事려 問신대
611
對曰 信니이다 噫라 公命이어시늘 我勿敢言이로소이다
612
對야 오 信니이다 噫ᅵ라 公의 命이어시늘 우리 敢히 言티 몯얏다 소이다
613
王이 執書以泣曰 其勿穆卜이로다
614
王이 書를 執샤  泣야 니샤 그 穆卜디 말 거시로다
615
昔애 公이 勤勞王家ᅵ어시늘
616
昔애 公이 王家애 勤勞야시늘
617
惟予冲人이 弗及知라니
618
나 冲 人이 미처 아디 몯엿다니
619
今天이 動威샤 以彰周公之德시니
620
이제 天이 威를 動샤  周公의 德을 彰시니
621
惟朕小子ᅵ 其新逆호미 我國家禮애 亦宜之라시고
622
나 小子ᅵ 그 친히 逆홈이 우리 國家ᄉ 禮에  宜니라 시고
623
王이 出郊신대 天乃雨야 反風니 禾則盡起어늘
624
王이 郊애 出신대 天이 이예 雨야 風을 反니 禾ᅵ 곧 다 起거늘
625
二公이 命邦人야 凡大木所偃을 盡起而築之니 歲則大熟니라
626
二公이 邦人을 命야 믈읫 大木의 偃 바를 다 起야 築니 歲곳 키 熟니라
 
 

9. 大誥

628
王若曰 猷ᅵ라 大誥爾多邦과 越爾御事노라
629
王이 이러시 샤 猷ᅵ라 키 너희 多邦과 믿 너희 御事려 誥노라
630
弗吊ᅵ라 天이 降割于我家샤 不少延이어시늘
631
吊이디 몯 디라 天이 割을 우리 家애 降샤 죠고매도 延티 아니야셔늘
632
洪惟我幼冲人이 嗣無疆大歷服야 弗造哲야
633
키 惟컨댄 나 幼冲 人이 疆이 업슨 큰 歷服을 嗣야 哲애 造야
634
迪民康이온 矧曰其有能格知天命가
635
民을 康애 迪디 몯곤 며 그 能히 天命을 格야 知홈이 잇다 니랴
636
已아 予惟小子ᅵ 若涉淵水호니 予惟往은 求朕攸濟ᅵ니라
637
말리아 나 小子ᅵ 淵水를 涉호니 내 王홈은 朕의 濟 바를 求홈이니라
638
敷賁며 敷前人受命은 玆不忘大功이니
639
敷야 賁며 前人의 受신 命을 敷홈은 이 大功을 닛디 몯야 홈이니
640
予不敢閉于天降威用이니라
641
내 敢히 天의 降신 威用을 閉티 몯 거시니라
642
寧王이 遺我大寶龜샨든 紹天明이시니
643
寧王이 우리를 大寶龜를 遺샨든 天ᄉ 明을 紹케 시니
644
卽命혼 曰 有大艱于西土ᅵ라
645
命애 卽 혼 닐오 大艱이 西土애 이실 디라
646
西土人이 亦不靜이라더니 越玆蠢이로다
647
西土ᄉ 人이  靜티 몯리라 더니 이예 미처 蠢놋다
648
殷小腆이 誕敢紀其敍야 天降威나
649
殷ᄉ 小腆이 키 敢히 그 敍를 紀야 天이 威를 降시나
650
知我國애 有疵야 民不康고 曰
651
우리 國애 疵ᅵ 이셔 民이 康티 몯홈을 알오 닐오
652
予復이라야 反鄙我周邦이라나다
653
내 復야 도로혀 우리 周邦을 鄙호리라 니
654
今蠢이어늘 今翼日애 民獻有十夫ᅵ
655
이제 蠢거늘 이제 翼日애 民의 獻 十夫ᅵ이셔
656
予翼以于야 敉寧武圖功니
657
나를 翼야  가 敉며 寧야 圖신 功을 武니
658
我有大事休홀든 朕卜이 幷吉이니라
659
우리 大事를 休홈이 이숄든 朕卜이다 吉니라
660
肆予ᅵ 告我友邦君과 越尹氏와 庶士와 御事야
661
이러모로 내 우리 友邦애 君과 믿 尹氏와 庶士와 御事려 告야
662
曰 予得吉卜이라 予惟以爾庶邦으로 于伐殷앳 逋播臣노라
663
닐오 내 吉卜을 得혼 디라 내 너희 庶邦으로  殷ᄉ 逋播 臣을 가 伐노라
664
爾庶邦君과 越庶士御事ᅵ 罔不反야
665
너희 庶邦애 君과 믿 庶士와 御事ᅵ 反티 아니 아니야
666
曰 艱大며 民不靜이
667
닐오 艱고 大타 며 民의 靜티 아니홈이
668
亦惟在王宮과 邦君室이라며
669
 王宮과 邦君室애 인니라 며
670
越予小子考翼도 不可征이라야
671
믿 내 小子와 考ᅵ 翼니도 征욤이 可티 아니니라 야 王
672
王은 害不違卜고나다
673
은 엇디 卜을 違티 아니 고다
674
肆予冲人이 永思艱호니 曰 嗚呼ᅵ라
675
이러므로 나 冲 人이 기리 艱을 思호니 닐온 嗚呼ᅵ라
676
允蠢이면 鰥寡ᅵ 哀哉나 予造 天役이라
677
진실로 蠢면 鰥과ᅵ 哀오나 나의 造 天의 役이라
678
遺大投艱于朕身이시니 越予冲人은 不卬自恤이니라
679
나의 身에 大를 遺시며 艱을 投시니 나 冲 人은 내 스스로 恤티 몯 거시니라
680
義엔 爾邦君과 越爾多士와 尹氏와 御事ᅵ 綏予야
681
義옌 너희 邦君과 믿 너희 多士와 尹氏와 御事ᅵ 나를 綏야
682
曰 無毖于恤이어다 不可不成乃寧考의 圖功이니라
683
닐오 恤애 毖티 마롤디어다 네 寧考의 圖신 功을 可히 成티 아니티 몯시라  디니라
684
已아 予惟小子ᅵ 不敢替上帝命이로니
685
말리아 나 小子ᅵ 敢히 上帝의 命을 替티 몯노니
686
天休于寧王샤 興我小邦周실
687
天이 寧王을 休샤 우리 小邦周를 興실 
688
寧王이 惟卜을 用샤 克綏受玆命시며
689
寧王이 卜을 用샤 능히 이 命을 綏受시며
690
今天이 其相民샨도
691
이제 天이 그 民을 相샨도
692
矧亦惟卜을 用잇녀 嗚呼ᅵ라
693
며  卜을 이녀 嗚呼ᅵ라
694
天明畏 弼我丕丕基시니라
695
天明이 畏욤은 우리 丕丕 基를 弼시미니라
696
王曰 爾惟舊人이라 爾丕克遠省니
697
王이 샤 너희 舊人이라 너희 키 능히 멀리 省니
698
爾知寧王若勤哉어니 天閟毖 我成功所ᅵ니
699
네 寧王의 이러시 勤시던 줄을 알어니 天이 閟야 毖케 욤은 나의 功 일올 배니
700
予不敢不極卒寧王圖事ᅵ니라
701
나 敢히 寧王의 圖시던 事를 極卒티 아니티 몯 거시니라
702
肆予ᅵ 大化誘我友邦君노니
703
이러모로 내 키 우리 友邦君을 化며 誘노니
704
天棐忱辭 其考我民이니
705
天이 棐호 忱으로 시 辭 그 우리 民의 考홀 디니
706
予曷其不于前寧人圖功애 攸終호리오
707
나 엇디 그 前寧人의 圖 功애 終 바를 아니호리오
708
天亦惟用勤毖我民이라 若有疾시니
709
天이   우리 民을 勤毖 디라 疾이 이숌 티 시니
710
予 曷敢不于前寧人攸受休애 畢호리오
711
나 엇디 敢히 前寧人의 受 밧 休애 畢티 아니리오
712
王曰 若昔애 朕其逝할 朕言艱야 日思호니
713
王이 샤 若昔애 朕이 그 逝  朕도 言호 艱타 야 日로 思호니
714
若考ᅵ 作室야 既底法이어든
715
마치 考ᅵ 室을 作야 임의 法에 底얏거든
716
厥子ᅵ 乃弗肯堂이온 矧肯構아
717
그 子ᅵ 肯히 堂을 아니곤 며 肯히 構랴
718
厥父ᅵ 菑ᅵ어든 厥子ᅵ 乃弗肯播ᅵ온
719
그 父ᅵ 菑야든 그 子ᅵ 肯히 播티 아니곤
720
矧肯穫가 厥考翼은 其肯曰
721
며 肯히 穫랴 그 考ᅵ 翼니 그 肯히 닐오
722
予有後호니 弗棄基아
723
내 後를 믓노니 基를 棄티 아니리라 랴
724
肆予 曷敢不越卬야 敉寧王大命호리오
725
이러모로 나 엇디 敢히 내게 미처 寧王의 大命을 敉티 아니호리오
726
若兄考의 乃有友ᅵ 伐厥子ᅵ어든 民養은 其勸고 弗救아
727
만일에 兄考의 둔 友ᅵ 그 子를 伐거든 民養은 그 勸코 救티 아니랴
728
王曰 嗚呼ᅵ라 肆哉ᅵ어다
729
王이 샤 嗚呼ᅵ라 肆홀 디어다
730
爾庶邦君과 越爾御事아 爽邦은 由哲이며
731
너 庶邦ᄉ 君과 믿 너 御事아 邦애 爽샤믄 哲로 말믜아므며
732
亦惟十人이 迪知上帝命며
733
 十人이 上帝의 命을 迪知며
734
越天이 忱 棐이시니 爾時예 罔敢易法니
735
믿 天이 忱을 棐시미니 네 時예 敢히 法을 易디 몯니
736
矧今애 天이 降戾于周邦샤
737
며 이제 天이 周邦의 戾를 降샤
738
惟大艱人이 誕隣야 胥伐于厥室아녀
739
大艱 人이 키 鄰야 서로 그 室의셔 伐홈이녀
740
爾亦不知天命不易이로다
741
네  天命이 易디 몯홈을 아디 몯녿다
742
予ᅵ 永念야 曰 天惟喪殷이 若穡夫ᅵ시니
743
내 기리 念야 오 天이 殷을 喪심이 穡夫 시니
744
予 曷敢不終朕畝호리오 天亦惟休于前寧人이시니라
745
나 엇디 敢히 朕의 畝를 終티 아니리오 天이  前寧人의셔 休케 호려 시니라
746
予 曷其極卜이며 敢弗于從호리오
747
나 엇디 그 卜을 極며 敢히 從티 아니리오
748
率寧人혼 有指疆土ᅵ어시늘 矧今애 卜幷吉잇녀
749
寧人을 率혼 疆土를 指홈이 잇거늘사 며 이제 卜이 다 吉홈이녀
750
肆朕이 誕以爾로 東征노니 天命이 不僭이라 卜陳이 惟若玆니라
751
이러모로 朕이 키 너희로  東으로 征노니 天命이 僭티 아니혼 디라 卜의 陳홈이 이니라
 
 

10. 微子之命

753
王若曰 猷ᅵ라 殷王元子아 惟稽古야 崇德며 象賢
754
王이 이러시 샤 猷ᅵ라 殷王ᄉ 元子아 古를 稽야 德을 崇며 象니 賢일
755
統承先王야 修其禮物야 作賓于王家노니
756
先王을 統承야 그 禮物을 脩야 王家애 賓을 作노니
757
與國咸休야 永世無窮라
758
國으로 더브러 다 休야 世예 永야 窮홈이 업게 라
759
嗚呼ᅵ라 乃祖成湯이 克齊聖廣淵신대
760
嗚呼ᅵ라 네 祖成湯이 능히 齊며 聖며 廣며 淵신대
761
皇天이 眷佑ᅵ어시늘 誕受厥命샤
762
皇天이 眷佑여시늘 키 그 命을 受샤
763
撫民以寬시며 除其邪虐시니
764
民을 撫호 寬으로  시며 그 邪虐을 除시니
765
功加于時시며 德垂後裔시니라
766
功이 時예 加시며 德이 後裔예 垂시니라
767
爾惟踐修厥猷야 舊有令聞니
768
네 그 猷를 踐며 脩야 녜록 令 聞이 인니
769
恪愼克孝며 肅恭神人일 予嘉乃德야 曰篤不忘노라
770
恪愼야 능히 孝며 神과 人을 肅恭  내 네 德을 嘉야 篤야 忘티 몯노라
771
上帝時歆시며 下民祗協
772
上帝ᅵ 이예 歆시며 下民이 祗야 協 
773
庸建爾于上公야 尹玆東夏노라
774
너를  上公애 建야 이 東夏를 尹케 노라
775
欽哉야 往敷乃訓야 愼乃服命야
776
欽야 徃야 네 訓을 敷야 네 服과 命을 愼야
777
率由典常야 以蕃王室며 弘乃烈祖며
778
典常을 率由야  王室애 蕃며 네 烈祖를 弘며
779
律乃有民야 永綏厥位야 毗予一人야
780
네 有民을 律야 그 位를 기리 綏야 나 一人을 毗야
781
世世享德야 萬邦作式야
782
世世로 德을 享야 萬邦의 式이 되야
783
俾我有周로 無斁케라
784
우리 有周로 여곰 斁홈이 업게 라
785
嗚呼ᅵ라 徃哉惟休야 無替朕命라
786
嗚呼ᅵ라 徃야 休야 朕의 命을 替티 말라
 
 

11. 康誥

788
惟三月哉生魄애 周公이 初基샤
789
三月 비로소 魄이 生홈애 周公이 처엄 基샤
790
作新大邑于東國洛시니 四方民이 大和會어늘
791
新大邑을 東國洛애 作시니 四方ᄉ 民이 키 和會거늘
792
侯甸男邦采衛百工이 播民和야 見士于周더니
793
侯와 甸과 男邦과 采와 衛와 百工이 民의 和를 播야 見야 周의 士더니
794
周公이 咸勤샤 乃洪大誥治시다
795
周公이 다 勤타 샤 이예 키 治를 誥시다
796
王若曰 孟侯朕其弟小子封아
797
王이 이러시 샤 孟侯ᅵ언 朕의 그 弟 小子 封아
798
惟乃丕顯考文王이 克明德愼罰시니라
799
네 키 顯신 考文王이 능히 德을 키시며 罰을 愼시니라
800
不敢侮鰥寡시며 庸庸시며 祗祗시며
801
敢히 鰥寡를 侮티 아니시며 庸을 庸시며 祗를 祗시며
802
威威샤 顯民샤 用肇造我區夏ᅵ어시늘
803
威를 威샤 民애 顯샤  비로소 우리 區夏를 造거시늘
804
越我一二邦이 以修며 我西土ᅵ 惟時怙冒야
805
믿 우리 一二邦이  脩며 우리 西土ᅵ 이예 怙며 冒야
806
聞于上帝신대 帝休샤 天乃大命文王샤 殪戎殷이어시늘
807
上帝ᄉ긔 聞신대 帝ᅵ 休샤 天이 이예 키 文王을 命샤 殷을 殪戎케 야시늘
808
誕受厥命시니 越厥邦厥民이 惟時敍ᅵ어늘 乃寡兄이 勖호니
809
키 그 命을 受시니 믿 그 邦애 그 民이 이예 敍거늘 네 寡 兄이 勖호니
810
肆汝小子封이 在玆東土니라
811
이러모로 너 小子 封이 이 東土애 잇게 니라
812
王曰 嗚呼ᅵ라 封아 汝念哉어다
813
王이 샤 嗚呼ᅵ라 封아 네 念 디어다
814
今民은 將在祗遹乃文考ᅵ니 紹聞며
815
이제 民은 쟝 네 文考를 祗야 遹홈애 인니 聞을 紹며
816
衣德言라 徃敷求于殷先哲王야 用保乂民며
817
德言을 衣라 徃야 殷ᄉ 先哲王을 敷求야  民을 保乂며
818
汝丕遠惟商耉成人야 宅心知訓며
819
네 키 멀리 商耈 成人을 惟야 心을 宅며 訓을 知며
820
別求聞由古先哲王야 用康保民라
821
別히 녜 先哲王을 求야 聞야 由야  民을 康保라
822
弘于天야 若德이 裕乃身이라사 不廢在王命리라
823
天을 弘야 德이 네 身애 裕야사 王에 인 命을 廢티 아니리라
824
王曰 嗚呼ᅵ라 小子封아 恫癏乃身야 敬哉ᅵ어다
825
王이 샤 嗚呼ᅵ라 小子 封아 네 몸애 癏이 恫야 敬홀 디어다
826
天畏나 棐忱이어니와 民情은 大可見이나
827
天은 畏오나 忱면 棐려니와 民情은 키 可히 見 거시나
828
小人은 難保ᅵ니 往盡乃心야 無康好逸豫라사
829
小人은 保홈이 難니 徃야 네 을 盡야 康야 逸豫를 好티 마라사
830
乃其乂民이니라 我聞호니 曰 怨은 不在大며 亦不在小ᅵ라
831
이예 그 民을 乂리니 我 聞호니 오 怨은 大예 잇디 아니며  小애 잇디 아니혼 디라
832
惠不惠며 懋不懋니라
833
惠며 惠티 아니며 懋며 懋티 아니홈이니라
834
已아 汝惟小子아 乃服은 惟弘王야 應保殷民며
835
말리아 너 小子아 네 服은 王을 弘야 殷ᄉ 民을 應保며
836
亦惟助王야 宅天命며 作新民이니라
837
 王을 助야 天命을 宅며 民을 作야 新홀 디니라
838
王曰 嗚呼ᅵ라 封아 敬明乃罰라 人有小罪ᅵ라도
839
王이 샤 嗚呼ᅵ라 封아 네 罰을 敬야 明라 人이 小 罪를 둘디라도
840
非眚이면 乃惟終이라 自作不典야 式爾니
841
眚이 아니면 終이라 스스로 不典을 作야  이러 홈이니
842
有厥罪小ᅵ나 乃不可不殺이니라
843
그 罪 小 디나 可히 殺티 아니티 몯 거시니라
844
乃有大罪ᅵ라도 非終이면 乃惟眚災라
845
大罪를 둘디라도 終이 아니면 眚이며 災라
846
適爾니 既道極厥辜ᅵ어든 時乃不可殺이니라
847
適야 홈이니 임의 그 辜를 道야 極야든 이  可히 殺티 마롤 디니라
848
王曰 嗚呼ᅵ라 封아 有敍ᅵ라사 時乃大明服야
849
王이 샤 嗚呼ᅵ라 封아 敍ᅵ 이셔사 이  키 明야 服야
850
惟民이 其勅懋和리라 若有疾면 惟民이 其畢棄咎며
851
民이 그 勅야 和애 懋리라 疾이 잇면 民이 그 다 咎를 棄며
852
若保赤子면 惟民이 其康乂리라
853
赤子를 保 면 民이 그 康야 乂리라
854
非汝封이 刑人殺人이니 無或刑人殺人라
855
너 封이 人을 刑며 人을 殺 거시 아니니 或도 人을 刑며 人을 殺티 말라
856
又曰 非汝封이 劓刵人이니 無或劓刵人라
857
 샤 너 封이 人을 劓刵 거시 아니니 或도 人을 劓刵티 말라
858
王曰 外事애 汝陳時臬야
859
王이 샤 外事애 네 이 臬을 陳야
860
司ᅵ 師玆殷罰有倫케라
861
司ᅵ 이 殷ᄉ 罰이 倫이 인니를 師케 라
862
又曰 要囚를 服念五六日며
863
 샤 要 囚를 五六日을 服야 念며
864
至于旬時야사 丕蔽要囚라
865
旬이며 時예 至야사 키 要 囚를 蔽라
866
王曰 汝陳時臬事야 罰蔽殷彛호
867
王이 샤 네 이 臬과 事를 陳야 罰을 殷彛로 蔽호
868
用其義刑義殺이오 勿庸以次汝封라 乃汝盡遜야
869
그 義 刑과 義 殺로  고 너 封애  次티 말라 네 다 遜야
870
曰時敍ᅵ라도 惟曰未有遜事ᅵ라라
871
닐오 이예 敍타 야도 닐오 遜 일이 잇디 아니타 라
872
已아 汝惟小子ᅵ나 未其有若汝封之心니
873
말리아 네 小子ᅵ 나 너 封의 心니 잇디 아니니
874
朕心朕德은 惟乃知니라
875
朕心과 朕德은 네 아니라
876
凡民이 自得罪야 寇攘姦宄며 殺越人于貨야
877
믈읫 民이 스스로 罪를 得야 寇攘며 姦宄며 人을 貨에 殺며 越야
878
暋不畏死를 罔弗憝ᅵ니라
879
暋야 死를 畏티 아니니를 憝티 아니 아니니라
880
子弗祗服厥父事야 大傷厥考心면
881
王曰 封아 元惡은 大憝니 矧惟不孝不友ᅵ녀
882
于弟ᅵ 弗念天顯야
883
于父ᅵ 不能字厥子야 乃疾厥子리어며
884
大不友于弟리니 惟吊玆ᅵ오 不于我政人애 得罪면
885
乃弗克恭厥兄면 兄亦不念鞠子哀야
886
乃其速由文王作罰야 刑玆無赦라
887
天惟與我民彛ᅵ 大泯亂리니 曰
888
子ᅵ 그 父의 事를 祗야 服디 아니야 키 그 考의 心을 傷면
889
王이 샤 封아 元惡은 키 憝니 며 孝티 아니며 友티 아니니녀
890
弟ᅵ 天ᄉ 顯을 念티 아니야
891
父ᅵ 能히 그 子를 字티 아니야 그 子를 疾리어며
892
키 弟를 友티 아니리니 이예 吊고 우리 政 人에 罪를 得디 아니면
893
능히 그 兄을 恭티 아니면 兄이  子를 鞠던 哀를 念티 아니야
894
네 그 리 文王의 作신 罰을 由야 이를 刑야 赦티 말라
895
天이 우리 民을 與신 彛ᅵ 키 泯亂리니 닐온
896
不率은 大戞이니 矧惟外庶子訓人과
897
率티 아니니 키 戞홀 디니 며 外ᅵ 庶子ᅵ 人을 訓니와
898
惟厥正人과 越小臣諸節이 乃別播敷야 造民大譽야
899
그 正人과 믿 小臣 諸節이 각별이 播敷야 民의 大譽를 造야
900
弗念弗庸야 癏厥君이녀 時乃引惡이라
901
念티 아니며 庸티 아니야 그 君을 癏홈이녀 이 惡을 引 디라
902
惟朕의 憝니 已아 汝乃其速由玆義야 率殺라
903
朕의 憝홈이니 말리아 네 그 리 이 義를 由야 다 殺라
904
亦惟君惟長이 不能厥家人과 越厥小臣外正이오
905
 君이며 長이 그 家人과 믿 그 小臣과 外正을 能히 몯고
906
惟威惟虐으로 大放王命면
907
威와 虐으로 키 王命을 放면
908
乃非德用乂니라
909
德아닌 거스로  乂홈이니라
910
汝亦罔不克敬典야 乃由裕民호
911
네  능히 典을 敬티 아니티 아니야 由야 民을 裕호
912
惟文王之敬忌로야 乃裕民이오
913
文王의 敬忌로 야 이예 民을 裕케 고
914
曰我惟有及이라면 則予一人이 以懌호리라
915
닐오 내 及홈이 이쇼라 면 곧 나 一人이  懌호리라
916
王曰 封아 爽惟民은 迪吉康이니
917
王이 샤 封아 爽히 惟컨대 民은 吉康으로 迪홀 디니
918
我 時其惟殷先哲王德으로 用康乂民야
919
나 이 그 殷先 哲王의 德으로  民을 康乂야
920
作求ᅵ니 矧今民이 罔迪不適이녀
921
求를 作홀 디니 며 이제 民이 迪면 適디 아니리 업이녀
922
不迪면 則罔政이 在厥邦리라
923
迪디 아니면 곧 政이 그 邦애 在홈이 업스리라
924
王曰 封아 予惟不可不監이라
925
王이 샤 封아 나 可히 監티 아니티 몯 거시라
926
告汝德之說于罰之行노니 今惟民이 不靜야
927
네게 德의 說로 罰을 行홈을 告노니 이제 民이 靜티 아니야
928
未戾厥心야 迪屢未同니
929
그 心을 戾티 아니야 迪홈이 屢나 同티 아니니
930
爽惟天이 其罰殛我시리니
931
爽히 惟컨대 天이 그 我를 罰야 殛시리니
932
我其不怨호리라 惟厥罪 無在大며
933
내 그 怨티 아니호리라 그 罪 大예 잇디 아니며
934
亦無在多니
935
 多의 잇디 아니니
936
矧曰其尙顯聞于天이녀
937
며 닐오 그 오히려 天의 顯聞홈이녀
938
王曰 嗚呼ᅵ라 封아 敬哉ᅵ어다 無作怨며
939
王이 샤 嗚呼ᅵ라 封아 敬 디어다 怨을 作디 말며
940
勿用非謀非彛고 蔽時忱야
941
非 謀와 非 彛를 디 말오 蔽호 이 忱으로 야
942
丕則敏德야 用康乃心며 顧乃德며
943
키 敏德니를 則야  네 心을 康며 네 德을 顧며
944
遠乃猷며 裕乃以民寧면 不汝瑕殄호리라
945
네 猷를 遠케 며 裕야  民을 寧케 면 너를 瑕야 殄티 아니호리라
946
王曰 嗚呼ᅵ라 肆汝小子封아 惟命은 不于常이니
947
王이 샤 嗚呼ᅵ라 너 小子 封아 命은 常애 아니니
948
汝念哉야 無我殄享야
949
네 念야 我로 享을 殄케 말아  ('말아'의 '아'는 '아'로 추정되나 자음이 잘 보이지 않음.)
950
明乃服命며 高乃聽야 用康乂民라
951
네 服命을 키며 네 聽을 高야  民을 康히 乂라
952
王若曰 徃哉封아 勿替敬典야
953
王이 이러시 샤 徃 封아 敬홀 典을 替티 말아
954
聽朕의 告汝ᅵ라사 乃以殷民으로 世享리라
955
내 너 려 告 거슬 聽야사 이예 殷ᄉ 民으로  世로 享리라
 
956
書傳諺解卷之三
【원문】書傳諺解卷之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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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 : 2020년 09월 0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