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頓悟自性고 發三心며 自性을 頓悟고 三心을 내며
3
起四信야 廣修萬行ᅵ어다 四信을 니와다 萬行을 너비 닷골디어다
8
佛法本根源이 衆生心裏出ᅵ니 佛法의 本來ᄉ 根源이 衆生心에셔 나니
10
先師ᅵ 니샤 一念에 八萬行을 기 닷다 시다
12
然ᅵ나 衆生이 生無慧目ᅵ라 그러나 衆生이 나며 智慧ᄉ 누니 업순디라
13
必借善知識의 開示故로 반기 善知識의 여러 뵈요 假借 거실
14
親近善友야 敬事如佛호 善友를 親近와 恭敬야 셤교 부텨티 오
17
先須念念에 自歸三寶며 몬져 모로미 念念에 自三寶 歸依며
20
善知識은 善能知眞識妄시며 知病識藥실
23
不惜身命은 古人ᅵ 或 全身報法시며 或 賣骨酬恩시며 或 割肉聞經시며 或 焚身謝德샨 等ᅵ라
24
心淸淨 是佛ᅵ오 조호미 이 佛ᅵ오
25
心光名 是法ᅵ오 光明ᅵ 이 法ᅵ오
26
心不二 是僧ᅵ라 둘 아뉴미 이 僧ᅵ라
27
又性本知覺이 爲佛ᅵ오 性의 本來 知覺이 佛ᅵ오
28
性本寂滅이 爲法ᅵ오 性의 本來 寂滅ᅵ 法ᅵ오
29
性上妙用이 爲僧ᅵ니라 性의 妙用이 僧ᅵ니라
31
今日에 方知本來無事ᅵ로다 오 비릇 本來 일 업슨 일리로다
33
一面三目ᅵ 不縱不橫야 刀斫不開ᅵ라 至妙難思ᅵ로다
36
經에 니샤 衆生을 濟度야 滅度애 드리다 시고
37
又云實無衆生이 得滅度者ᅵ라 시니 何也오
38
니샤 眞實로 衆生ᅵ 滅度 得리 업다 시니 엇뎌뇨
41
了念體空者 度衆生也오 念體의 空을 아로 衆生을 濟度호미오
43
念ᅵ 마 空寂호 眞實로 衆生ᅵ 滅度를 得리 업스니라
44
然則悟者 佛也ᅵ오 그러홀딘댄 아로 佛ᅵ오
46
悲者 度衆生也ᅵ오 慈悲 衆生 濟度호미오
48
願者 勤行也ᅵ니 發願 브즈런히 行시니
49
皆自性中엣 建立事也ᅵ니라 다 내 性엣 建立 이리니라
62
그러나 修行홀 宗要 오직 凡夫情을 다오미언
63
別無聖解ᅵ니라 各別히 聖人 아롬 업스니라
66
經에 云末世諸衆生이 經에 니샤 末世예 諸衆生이
67
心不生虛妄면 매 虛妄 내디 아니면
69
부뎨 닐오 이 사 現世예 곧 菩薩ᅵ라 시니라
72
無德之人 不依佛戒야 德 업슨 사 부텃 戒를 依憑 아니야
73
不護三業고 放逸懈怠며 三業을 護持 아니고 노하게 이르며
75
較量是非로 而爲根本니라 是非較量호모로 根本 삼니라
78
涅槃經에 云 破戒比丘 身無威德ᅵ라 시니라
79
經에 云帶婬修禪 經에 니샤 婬 가져 禪 닷고
80
如蒸沙作飯ᅵ오 몰애 여 밥 롬 고
84
如漏巵求滿ᅵ오 싀 잔 욤 求홈 고
86
如刻糞爲香ᅵ니 刻야 香 사몸 니
88
皆成魔道ᅵ라 시니라 다 魔道 일우리라 시니라
92
四戒 婬 斷淸淨ᅵ오 殺 斷慈悲ᅵ오 偸 斷福德ᅵ오 妄 斷眞實ᅵ니
95
三學 一云 無憶이 戒ᅵ오 無念이 定ᅵ오 莫妄이 慧ᅵ라
96
一云 戒 捉賊ᅵ오 定 縛賊ᅵ오 慧 殺賊ᅵ라
97
一云 戒器ᅵ 完固고 定水ᅵ 澄淸야 慧月ᅵ 方現ᅵ라 시고
98
又云 經詮於定ᅵ시고 律詮於戒ᅵ시고 論詮於慧ᅵ라 시니
101
經에 云若不持戒면 經에 니샤 다가 戒 디니디 몯면
102
尙不得疥癩野干之身ᅵ온 외히려 비 머근 여 몸도 얻디 몯리온
103
況淸淨菩提果 可冀乎아 며 淸淨菩提果 可히 라랴
104
靈山會上애 엇뎌 行實 업스신 부톄 계시며
105
少林門下애 엇뎌 妄語시 祖師이 계시료
106
先德ᅵ 云重戒 如佛면 先德ᅵ 니샤 戒ᅵ 重히 너교 부텨티 면
107
佛常在焉ᅵ라시고 부톄 常例 계시다 시고
108
又云以戒로 爲師라 시니라 니샤 戒로 스 사라 시니라
111
經에 云欲脫生死인댄 經에 니샤 生死 벗고쟈 홀딘댄
113
몬져 貪欲과 한 愛渴 그라 시니라
115
阿難ᅵ 云 欲氣 麤濁야 腥臊ᅵ 交遘ᅵ라 시며
116
佛ᅵ 云 婬心을 不除면 塵不可出ᅵ라 시며
117
又云 恩愛一縳着면 牽人入罪門ᅵ라 시며
120
經에 云無碍淸淨慧ᅵ 皆因禪定生ᅵ라 시니
121
經에 니샤 륨 업슨 淸淨慧ᅵ 다 禪定을 因야 나다 시니
122
是知超凡入聖야 坐脫立亡者ᅵ 皆禪定之力也로다
123
凡을 건너 聖에 들며 안자셔 버스며 셔셔 주구미 다 禪定의 히민 이에 알리로다
124
故로 云欲求聖道댄 그럴 닐오 聖道 求코져 홀딘댄
125
離此코 無路ᅵ라 시니라 이 여희고 길 업다 시니라
130
미 定에 이시면 能히 世間앳 生며 滅 한 相 알리라
137
心念不起이 名爲坐ᅵ오 心念을 니왇디 아니호미 일후미 坐ᅵ오
138
自性不動이 名爲禪ᅵ니라 自性을 뮈우디 아니호미 일후미 禪ᅵ니라
140
見境心不起이 名不生ᅵ오 境을 보고 니왇디 아뉴미 일후미 不生ᅵ오
141
不生이 名無念ᅵ오 남 아뉴미 일후미 念 업수미오
142
無念이 名解脫ᅵ니라 念 업수미 일후미 解脫ᅵ니라
144
煩惱ᅵ 不生리니 煩惱ᅵ 나디 아니리니
146
누니 다가 자디 아니면 한 이 절로 덜리라 니샴과 니라
147
修道證滅은 是亦非眞也ᅵ어니와 道 닷가 滅을 證호 이 眞實ᅵ 이니어니와
148
(--- ‘이’는 ‘아’의 오각이나 탈획으로 판단됨. --)
149
心法이 本寂ᅵ 乃眞滅也ᅵ니 心法ᅵ 本來 寂滅ᅵ 眞實滅ᅵ니
150
故로 曰諸法이 從本來常自寂滅相ᅵ라 시니라
151
그럴 니샤 諸法이 本來브터 오매 常例 제 寂滅 相ᅵ라 시니라
154
若有見正覺야 解脫離諸漏야 不着一切世ᅵ면
155
다가 正覺야 解脫야 諸漏 여희여 一切世예 着디 아닌노라 見을 두면
156
彼非證道眼ᅵ니라 뎌 道 證혼 누니 아니니라
158
見生趣滅 聲聞見ᅵ오 나 보고 滅의 나사 가니 聲聞의 見解ᅵ오
160
나 보디 몯고 오직 滅 보니 緣覺의 見解ᅵ오
163
不起二見 菩薩見ᅵ니라 二見 니왇디 아니니 菩薩의 見解ᅵ니라
165
水澄珠瑩ᅵ오 므리 고매 구스리 비취고
166
雲散月明ᅵ니 구루미 흐투매 이 니
171
三業 기슴 오매 百福 바티 茂盛니라
172
貧人ᅵ 來乞ᅵ어든 艱難 사미 와 빌거든
174
同體大悲ᅵ 是眞布施ᅵ니라 同體 大悲心ᅵ 이 眞實布施ᅵ니라
176
有人이 來害ᅵ어든 或有 사미 와 害거든
177
當自攝心야 勿生瞋恨ᅵ어다 반기 내 자바 瞋恨 내디 마롤디어다
179
一念瞋心 니와도매 百萬障門이 열이니라
180
煩惱ᅵ 비록 업스나 瞋과 慢이 甚도다
181
涅槃經에 云 塗割二事애 其心無二ᅵ라 시니라
183
다가 行實이 업스면 萬行이 이디 몯리라
184
行門ᅵ 비록 업스나 慈과 忍이 根源ᅵ로다
185
古德이 云 忍心如幻夢ᅵ오 辱境若龜毛ᅵ라 시니라
187
大凡 가이 사 萬福ᅵ 절로 歸依니라
188
大海ᅵ 가올 百川에 王이 되이니라
190
生死에셔 正念 일티 아니호미 힘 센 菩薩ᅵ니
191
正念者 無念也ᅵ라 正念은 念 업슨 거시라
192
古聖이 니샤 山間禪定 어렵디 아니커니와
193
世間境을 對야 念 뮈우디 아니호미 어렵다 시니라
194
守本眞心이 大精進人也ᅵ라 本眞心 디킈유미 큰 精進 사미라
195
又身心不動이 第一精進ᅵ니라 身과 心을 動티 아니호미 第一엣 精進ᅵ니라
197
經에 云若起精進心ᅵ면 經에 니샤 다가 精進ᅵ랏 니와면
198
是妄ᅵ라 非精進ᅵ라 시고 이 妄ᅵ라 精進 아니라 시고
199
古德이 云 莫妄想며 休得也라 시다
200
古德ᅵ 니샤 妄想을 말며 말라 시다
204
道애 게이 사 常例 後 라니
205
是 自棄人也ᅵ라 이 저롤 라 사미니라
206
(--- ‘라’는 ‘리’의 오각으로 판단됨. --)
210
經에 云持呪 現業易制ᅵ라 經에 니샤 神呪 誦持호 現世業 制禦호미 쉬운디라
211
自行可違ᅵ어니와 내 行으로 可히 거스리와려니와
212
宿業難除ᅵ라 宿世業은 더로미 어려운디라
213
必借神力ᅵ라 시니라 반기 神力을 假借야 리라 시니라
214
今 或 世人ᅵ 欲正而邪며 欲潔而染며 德隆福鄙며 行善身凶며 至於無惡而禍며 不殺而夭니 皆是宿業ᅵ라
215
楞嚴經에 云 誦持神呪者 五逆重罪ᅵ 如風吹沙야 次定成佛리라 시니라
216
達摩ᅵ 云禮拜 禮者敬也ᅵ오 達摩ᅵ 니샤 禮拜호 禮 恭敬시오
219
眞性을 恭敬고 無明을 屈伏호미라 시고
221
니샤 身과 口과 意왜 淸淨니라 시니라
222
禮拜 自性佛 歸依시니 亦是廻忘向眞ᅵ라
223
念佛 在口曰誦ᅵ오 念佛호 이베 두 닐온 誦ᅵ오
226
갓 誦고 念 일흐면 道애 利益이 업스리리
227
(--- ‘리’는 ‘라’의 탈획으로 보임. --)
231
五祖ᅵ 云守本眞心이 五祖ᅵ 니샤 本眞心을 디킈요미
232
勝念十方諸佛ᅵ라 시고 十方諸佛 念호매셔 勝타 시고
233
六祖ᅵ 니샤 常例 다 부텨 念야 生死 免티 몯려니와
234
六祖ᅵ 云常念他佛야 不免生死ᅵ어니와
236
本心을 딕킈여 즉재 뎌 새 건너리라 시다
237
此下 諸宗師ᅵ 直顯實敎의 卽心卽佛시고
241
念念에 見性야 常行平等면 念念에 性을 보와 常例 平等을 行면
244
迷心念佛이 有取捨義니 모고 念佛호미 取과 捨왓 디 잇니
245
欣彼極樂이 爲取ᅵ오 뎌 極樂을 깃거호미 取ᅵ오
246
厭此裟婆이 爲捨ᅵ니라 이 娑婆 슬허호미 捨ᅵ니라
247
經에 云種種取捨이 皆是輪廻ᅵ라 시니라
248
經에 니샤 가지가짓 取捨이 다 이 輪廻ᅵ라 시니라
251
佛向性中作ᅵ언 부텨 性中을 向야 되일디언
252
莫向身外求ᅵ어다 몸 밧 向야 求티 마롤디어다
253
性迷卽凡ᅵ오 性覺卽佛ᅵ니라 性 모로미 곧 凡ᅵ오 性 아로미 곧 佛ᅵ니라
255
淨名ᅵ 니샤 모 사 念佛야 나 求거니와
256
悟人 自淨其心ᅵ라 시고 아 사 제 조오니라 시고
258
니샤 미 조면 佛土ᅵ 조리라 시고
259
又云淨穢이 在心ᅵ언 니샤 조며 더러우미 매 이슈미언
260
何關國土ᅵ리오 시다 엇뎌 國土에 브트리오 시다
261
先德ᅵ 云大抵衆生이 先德ᅵ 니샤 大抵 衆生이
262
識心自度ᅵ언 이 타 저를 濟度호미언
263
佛不能度衆生ᅵ시니라 부뎨 能히 衆生을 濟度티 몯시니라
264
佛若能度ᅵ신댄 부뎨 다가 能히 濟度실딘댄
265
過去諸佛이 已恒沙無量ᅵ샤 過去에 諸佛이 마 恒沙야 그지 업스샤
266
何故로 我等이 今不成佛고 엇던 다로 우리히 이제록 成佛 몯얏뇨
267
故로 知自不修道고 그럴 제 道 닷디 아니고
268
徒望淨土者이 錯矣ᅵ로다 갓 淨土 라 사미 錯인 아리로다
269
世典에 云 師曠ᅵ 雖巧ᅵ나 不能彈無絃之琴ᅵ며
270
狐狢ᅵ 雖熅ᅵ나 不能熱無氣之人ᅵ라 고
271
佛經에 亦云 大醫王ᅵ 能治一切病ᅵ로 不能治命盡之人ᅵ며
272
大覺王ᅵ 能度一切衆生ᅵ샤 不能道不信之人ᅵ라 시니
276
評曰上來諸德 直指本心시고 評論야 니샤 우희 諸德 바 一心을 치시고
278
理實如是ᅵ어니와 理로 眞實로 이러거니와
279
然ᅵ나 迹門에 實有極樂世界예 阿彌陀佛이 有四十八大願시니
280
그러나 迹門에 眞實로 極樂世界에 阿彌陀佛이 四十八 大願 두계시니
281
凡念十聲者 大凡十聖을 念온 사
285
三世諸佛이 異口讚歎시며 三世諸佛이 다 이브로 기리시며
286
十方菩薩이 同願往生ᅵ온 十方菩薩이 가지로 가 나 願곤
288
며 古今往生 사미 傳記예 分明시니
289
願諸行者 愼勿錯認ᅵ어다 願논 모다 行 사 삼가 그르 아디 마롤디어다
291
오직 그 病을 더로미언 그 法 더디 아니시니라
303
不得是願인댄 終不成佛호이다 云云시니
304
이럴 先聖ᅵ 云 唱佛 一聲에 天魔ᅵ 敬畏며 名除鬼薄고 蓮出金池니라 시니
305
輪廻速脫호 念佛이 捷徑인 아오리로다
307
欲越苦海者이 種樹作船 比自力修行니 遲也ᅵ오
308
借船越海 比佛力蒙脫니 速也ᅵ라 시며
309
又曰 自力經多劫ᅵ어니와 佛威頃刻時ᅵ라 시며
310
又曰 世間 稚兒ᅵ 迫於水火야 高聲 大呌면
311
父母ᅵ 聞之則諸事且置코 疾走 救援니
312
如人 臨命終時예 高聲念佛 則 彼佛ᅵ具有天眼天耳실
316
有人ᅵ 云 唯心ᅵ 淨土ᅵ라 淨土 不可生ᅵ오
317
自性ᅵ 彌陁ᅵ라 彌陁 不可見ᅵ라 니
319
彼佛 無貪無瞋시니 我亦 無貪 無瞋乎아
320
彼佛 變地獄 作蓮花 易於反掌시거든
321
我 常恐業力으로 自墮 地獄ᅵ온 況變作蓮花乎아
323
我 隔壁事도 猶不知ᅵ온 況見十方을 如目前乎아
331
明垂言敎샤 深勸往生시곤 我何人哉ᅵ완
335
若不如是댄 莫以一時貢高로 却致永劫沉墮ᅵ이다 시며
336
又 佛이 自云 西方이 去此ᅵ 十萬八千 里ᅵ라 시고
338
機有利鈍 敎有權實시며 語有顯密시니
340
通人達士 將此 明鏡야 須辨自面의 姸醜ᅵ언
343
聽經 귀예 디난 緣과 조차 깃거 福ᅵ 이시니
344
幻軀 有盡ᅵ어니와 거즛 모 다오미 잇거니와
345
實行 不亡ᅵ니라 眞實行 업디 아닌니라
346
此明智學시니 如食金剛ᅵ며 勝施七寶ᅵ로다
347
壽師ᅵ 云 聞而不信ᅵ라도 尙結佛種之緣ᅵ오
350
看經을 다가 自己를 向야 工夫 일우디 아니홀딘댄
351
雖看盡萬蔵 猶無益也ᅵ리라 비록 萬蔵 보 다디라도 오히려 利益 업스리라
352
此明愚學시니 春禽晝啼ᅵ며 秋蟲夜鳴ᅵ로다
357
皆從一念起者 다 一念을 브터 닌 窮究티 아니 사
361
以故로 雖有看經과 及禪偈예 忽然得意之時ᅵ라도
362
이럴 비록 看經과 禪偈예 믄득 어든 時節이 이실디라도
363
但卽時欣幸ᅵ오 오직 卽時예 欣幸 니오
364
後便輕擲야 不可決擇고 後에 믄득 輕히 려 決擇호 더 아니코
365
反逐塵緣야 念念流轉니 도혀 塵緣을 조차 念念에 흘러 옮니
366
豈有成辦之期ᅵ리오 엇뎌 成辦 期約ᅵ 이시리오
368
學者ᅵ 能히 自心에 煩惱性ᅵ 空 도혀 비취디 몯
371
數他珍寶니라 珎寶 혜아리니라
373
凡人ᅵ 多於敎法上에 悟고 大凡 사미 해 敎法上에 알고
374
不於自心上에 悟니 自心上에 아디 몯니
375
雖至成佛ᅵ라도 비록 成佛호매 니를디라도
376
皆謂之聲聞見ᅵ니라 다 聲聞의 見解ᅵ라 니디니라
377
憤悱欲窮沙數義니 豈知無說是眞乘ᅵ리오
379
先德ᅵ 니샤 모 사 文字 向야 아롬 求거
380
悟人 向自心而覺며 아 사 自心 向야 覺며
381
迷人 修因待果ᅵ어 모 사 因 닷가 果 기드리거니와
382
悟人 了心本空ᅵ라 시니라 아 사 心의 本來空을 아니라 시니라
385
祖師ᅵ 云千經萬論이 莫過守本眞心ᅵ라 시다
386
祖師ᅵ 니샤 千經과 萬論이 本眞心 디킈오매 디남 업다 시다
390
直饒講得千經論ᅵ라도 비록 千經論 講說디라도
391
也落禪家第二機ᅵ리라 禪家 第二機예 디리라
394
先德ᅵ 云一法을 通면 先德ᅵ 니샤 一法을 通면
395
萬法이 自通니 萬法이 절로 通니
397
그럴 러비 드로 즐기 사 道 아디 몯니라 시다
400
學未至於道야셔 學ᅵ 道애 니르디 몯야셔
402
徒以口舌辯利로 相勝者 갓 혓 귿톄 란 말으로 서 이긔 사
403
如厠屋애 塗丹雘ᅵ니라 厠屋애 丹雘 니라
405
豈慍人之不知ᅵ며 엇뎌 사 아디 몯호 慍怒며
406
道本全生ᅵ라 道 本來 性 오오미라
407
何蘄世之爲用ᅵ리오 엇뎌 世上에 우 蘄求리오
408
此三節 深斥爲人之學샤 以結三道字시니라
410
出家人ᅵ 習外典논디 出家 사미 外典 호논디
411
如以刀로 割泥ᅵ니 칼로 베흄 니
415
出家爲僧ᅵ 豈細事乎리오 出家야 되요미 엇뎌 져근 이리리오
421
爲續佛慧命也ᅵ며 부텻 慧命 니수 爲며
422
爲出三界야 度衆生也ᅵ니라 三界예 나 衆生 濟度호 爲호미니라
424
經에 니샤 無常 브리 한 世間 다 시며
426
니샤 衆生의 苦로 브리 四面에 븐다 시고
428
니샤 한 煩惱賊이 常例 사 주구 엿다 시니
429
道人 宜自警悟야 如救頭燃라 시니라
430
道人 갸 警策야 여 머리옛 블 救 라 시니라
433
寒暑往來과 日月盈虛과 乃至 花開葉落과 念念刹那ᅵ 皆是 無常ᅵ라
435
貪世浮名 枉功勞形ᅵ오 世間에 浮名貪着호 거즛 功夫에 몸 잇부미오
436
營求世利 業火에 加薪ᅵ로다 世間애 利欲營求호 業 브레 섭 더 노호미로다
440
先德ᅵ 云名利衲子 不如草衣野人ᅵ라 시니라
441
先德ᅵ 니샤 名利衲子 草衣 니븐 野人만도 디 몯다 시니라
443
末法에 羊의 얼구레 범의 가 무리 廉과 耻 아디 몯고
444
望風隨勢야 陰媚取寵니 風을 라며 勢 조차 그스기 고온 야 괴오 取니
445
噫ᅵ라 其懲也夫뎌 슬프다 그 懲證호린뎌
453
先德ᅵ 니샤 末世예 佛法이 人情에 變야
455
可悲로다 시니라 可히 슬푸미로다 시니라
456
經에 云云何賊人이 假我衣服야 裨販如來며
457
經에 니샤 엇단 盜賊이 내 衣服 假借야 如來 며
458
造種種業ᅵ어뇨 시다 가즈가즛 業 짓거뇨 시다
459
末法에 比丘ᅵ 有多般名字니 末法에 比丘ᅵ 여러 가짓 名字ᅵ 이시니
462
或禿居士ᅵ라 며 或 머리 믠 居士ᅵ라 며
463
或地獄滓ᅵ라 며 或 地獄 즈싀ᅵ라 며
464
或袈裟賊ᅵ라 시니 或 袈裟 니븐 盜賊ᅵ라 시니
465
噫라 其所以以此일니라 슬프다 긔 이러 젼니라
468
撥因果排罪福며 沸騰身口며 迭起憎愛니
478
故로 曰要識披毛戴角底麽아 그럴 닐오 털 니브며 이 알오져 냐
479
卽今에 虛受信施者이 是ᅵ어 곧 이제 信施을 虛히 受 거시이어
480
有人 未飢而食며 或 有 사 고디 아녀셔 머그며
482
是誠何心哉오 이 眞實로 엇던 미어뇨
483
都不思目前之樂이 便是身後之苦也ᅵ라 시니라
484
目前의 樂이 곧 이 身後엣 苦 다 思量티 아닌다 시니라
488
故로 曰寧以熱鐵로 纏身이언 그럴 닐오 히 더운 쇠로 몸 디언
489
不受信心人의 衣며 信心人의 衣 受티 말며
490
寧以洋銅로 灌口이언 히 구리 노 믈로 이베 브디언
491
不受信心人의 食며 信心人의 食을 受티 말며
492
寧以鐵鑊의 投身이언 히 쇠가마예 몸 둘디언
495
菩薩 大願 梵網經 心地法門品에 다 초 나토시니라
497
進食을 如進毒며 밥 머구 毒藥 먹 며
498
受施 如受箭ᅵ어다 信施受用호 살 受 홀디어다
499
受施 如受箭ᅵ어다 信施受用호 살 受 홀디어다
500
幣厚言甘이 幣帛 厚히 주고 말 히 닐우미
501
道人의 所畏ᅵ라 시니라 道人의 저 고디라 시니라
502
故로 曰逆境界 易打ᅵ어니와 그릴 닐오 逆境界 튜미 쉽거니와
503
順境界 難打ᅵ라 시니라 順境界 튜미 어렵다 시니라
505
故로 曰修道之人 그럴 닐오 修道 사
506
如一塊磨刀之石니 무적칼 돌 니
509
磨來磨去에 別人刀 快而自家石 漸消ᅵ어
510
며 로매 칼 快호 自家 돌 漸漸 消커
511
然ᅵ나 有人 更嫌他人이 不來我石上磨니
512
그러나 或有 사 다 사미 내 돌 와 디 아니호 嫌心니
513
實爲可惜ᅵ라 시니라 眞實로 可히 슬프다 시니라
515
故로 古語에 亦有之니 그럴 녜 말애 잇니
516
曰三途苦 未是苦ᅵ어니와 닐오 三途苦 이 苦이 아니어니와
517
袈裟下애 失人身이 始是苦也ᅵ라 시니라
518
袈裟 下애 人身 일후미 비릇 이 苦ᅵ라 시니라
523
咄哉此身ᅵ여 九孔애常流ᅵ로다 애 이 모미여 九孔애 常例 흐도다
525
百千 브스름에 一片 열운 가치로다 시며
526
又云革囊盛糞ᅵ오 니샤 갓 쟐에 답고
527
(--- ‘답’은 ‘담’의 오각으로 보임. --)
530
無貪惜之ᅵ어다 貪야 앗기디 마롤디어다
531
何況百年 將養다가 엇뎌 며 百年 거려 치다가
532
一息에 背恩잇녀 수에 恩慧 背叛호미녀
545
登厠에 洗淨 아닌 사도 이러리라 시고
546
又云 凡入厠時예 몬져 모로미 彈指三聲야
553
[度+七]다가 이 五呪을 誦持 아니면
558
大抵道人 宜應端心야 以質直으로 爲本ᅵ니라
559
大抵디 道人 반기 端正히 야 質直호모로 根本 사모미 맛니라
560
一瓢一衲으로 旅泊無累야 一瓢와 一衲으로 나내 븓 야 걸욘 업서
561
出言을 涉典章며 말 내요 典章에 干涉며
562
說法을 傍稽古ᅵ어다 法 닐오 稽古에 依傍홀디어다
563
語是心苗ᅵ니 말 이 엄삭시니
564
豈恣胸臆ᅵ리오 엇뎌 짐쟉으로 放恣히 리오
566
佛ᅵ 言心如直絃라 시며 佛ᅵ 니샤 고 시울 티 라 시며
567
淨名ᅵ 云直心ᅵ 是道場ᅵ며 淨名ᅵ 니샤 直心ᅵ 이 道場ᅵ며
568
直心ᅵ 是淨土ᅵ라 시니라 直心ᅵ 이 淨土ᅵ라 시니라
570
有罪애 卽懺悔고 罪ᅵ 이슈매 즉제 懺悔고
571
發業에 卽慚愧면 業ᅵ 發호매 즉제 懺愧면
572
有丈夫氣象니라 丈夫의 氣象ᅵ 잇니라
573
又改過自新면 허므 고텨 제 새로 오면
574
罪隨心滅리며 罪ᅵ 조차 滅리며
576
成佛作祖基本ᅵ니라 부텨 되이며 祖師 되욜 터히니라
580
實際理地옌 不受一塵ᅵ어니와 實際 理 해 一塵도 받디 아니려니와
581
佛事門中엔 不捨一法ᅵ니라 佛事門 온 一法도 리디 아닌니라
586
道人 取心니 道人 心을 取니
592
聲聞 宴坐林中호 聲聞 林中에 宴寂히 안조
593
被魔王의 捉ᅵ어니와 魔王의 자보 닙거니와
594
菩薩 遊戱世間호 菩薩 世間에 노라 戱弄호
595
外魔이 不覓니라 外魔이 얻디 몯니라
599
衆生이 迷己逐物故로 衆生이 己 몰라 物 조
600
說諸法의 本來空寂샤 諸法의 本來 空寂을 니샤
602
又恐沉空滯寂故로 空에 기며 寂에 거릴가 저실
605
又是走殺兩頭故로 이 兩頭에 헤
607
爲第三體用句시니 第三 體用句 사시니
609
이 부텨과 祖師의 改易디 몯 法ᅵ시니라
611
大抵衆生이 外迷着相고 大抵디 衆生이 밧 迷야 相에 着고
612
內迷着空니 안흘 迷야 空에 着니
613
經에 云衆生의 虛妄浮心이 經에 니샤 衆生의 虛妄히 미
614
多諸巧見ᅵ라 시니라 여러 巧見ᅵ 하다 시니라
616
先德ᅵ 云禪學者 取湛然不動淸淨境界야
617
先德ᅵ 니샤 禪學者 가 動티 아니 淸淨 境界 取야
620
亦云湛湛黑暗深坑이 寔可怖畏ᅵ라 시니라
621
니샤 고 고 黑暗 깁픈 굴이 접프다 시니라
625
禪學者 本地風光을 若未發明則孤峭玄關에 擬從何透ᅵ리오
626
禪學者 本地風光을 다가 發明티 몯면 로 놉고 깁픈 關에 어듸 브터 리오
627
往往애 斷滅空으로 以爲禪며 므리 므리예 斷滅空으로 禪 사며
628
無記空으로 以爲道며 無記空으로 道 사며
629
一切俱無로 以爲高見니 一切 다 업스로 高見 삼니
630
此 冥然頑空ᅵ라 이 아야 頑空ᅵ라
632
今天下之言禪者이 이제 天下에 禪法 니 사미
633
多坐在此病니라 해 이 病에 안잔니라
639
宗師ᅵ 亦有多病니 宗師ᅵ 한 病을 둣니
641
以瞠眉努目며 눈섭 의며 눈 브르며
642
側耳點頭로 爲禪고 귀 기우리며 머리 조모로 禪 삼고
644
以顚言倒語며 미친 말며 갓 말며
645
胡唱亂喝로 爲禪고 胡喝며 亂喝로 禪 삼고
647
以進前退後며 알 나며 뒤헤 므르며
648
指東畫西로 爲禪고 東 치며 西 그슴으로 禪 삼고
650
以窮玄究妙며 玄 窮究며 妙 窮究며
651
超情離見으로 爲禪니/ 情 건너며 見 여희요모로 禪 삼니
656
凡人이 臨命終時예 大凡 사미 命終애 臨 時節에
658
凡聖情量 不盡커나 凡과 聖의 情量을 다디 몯거나
660
向驢胎馬腹裡야 托質며 나괴 과 속 向야 얼굴 브티며
661
泥犁鑊湯中에 煮煠다가 泥犁과 鑊湯 가온 봇달히이다가
662
乃至依前再爲螻蟻蚊虻ᅵ리라 아 으로 다시 가얌벌게과 모 의 되요매 니르리라
663
白雲ᅵ 云 設使 一毫毛ᅵ나 凡聲情念이 淨盡ᅵ라도
665
凡人이 臨命終時예 大凡 사미 命終애 臨 時節에
666
但觀五蘊皆空고 오직 五蘊이 다 空고
667
四大無我ᅵ니 四大이 我 업수 觀홀디니
669
不去不來니 가디 아니며 오디 아니니
670
生時性亦不生ᅵ며 生時예도 性이 나디 아니며
671
死時性亦不去야 死時예도 性이 가디 아니야
672
湛然圓寂야 心境一如ᅵ니 가 圓寂야 과 境이 가지니
673
但能如是直下頓了면 오직 能히 이티 바 다 알면
674
不爲三世의 所拘繫야 三世의 걸여 욤이 되이디 아니야
675
便是出世自由人也ᅵ니라 곧 이 出世 自由人ᅵ리라
680
但自無心면 同於法界리니 오직 갸 無心면 法界와 리니
681
此이 卽是要節也ᅵ라 이 곧 最要 程節ᅵ라
682
然則平常 是因ᅵ오 그러면 平常 이 因ᅵ오
684
道人 須着眼看ᅵ어다 道人 모로미 눈 볼디어다
692
若能悟我本空면 다가 能히 我의 本空 알면
693
生死怖畏이 都息리라 生死 저푸미 다 그츠리라
705
祖師ᅵ 니샤 坐禪 아니며 持律 아니호
706
妙覺心珠이 白如日ᅵ로다 妙覺心珠이 조호미 도다
707
當體虛玄야 一物無니 當軆이 虛코 깁퍼 一物도 업스니
710
故知釋迦八相이 聲聞曲見ᅵ며 그럴 釋迦의 八相이 聲聞의 고 보미며
711
凡夫劣解ᅵ로다 凡夫의 사오나온 아로민 알리로다
712
龐居士의 所謂學無爲心空及第者이 便是此意ᅵ로다
713
龐居士의 닐온 無爲 화 心空及第라 호미 곧 이 디로다
715
禪學者 要須識句ᅵ 始得다 禪學者 모로미 句 아라 올타
723
本分宗師의 全提此句이 本分宗師의 이 句 全提샤미
724
如木人唱拍과 紅爐點雪ᅵ며 木人의 티며 놀애 블룸과 紅爐의 눈 러듀미 며
725
亦如石火電光ᅵ라 돌햇 블과 번갯 빗치 톤디라
726
學者ᅵ 實不可擬議也ᅵ로다 學者ᅵ 眞實로 너기 議論티 몯리로다
727
故로 古人이 知師恩曰不重先師의 道德ᅵ어니와
728
그럴 녯 사미 스의 恩澤을 아고 니샤 先師의 道德은 重히 너기디 아니커니와
730
오직 先師ᅵ 날 爲샤 說破티 아니샤 重히 너기뇌다 시니
731
此이 亦禪家格言ᅵ로다 이 禪家읫 法格에 말미로다
733
大抵學者 先須詳辨宗途ᅵ어다 大抵디 學者 몬져 모로미 宗途 仔細히 욜디어다
735
녜 馬祖ᅵ 一喝샤매 百丈이 귀 머그시고
736
黃蘗이 吐舌시니 黃蘗이 혀 비와시니
737
這一喝이 便是拈花消息ᅵ시며 요 一喝이 곧 이 拈花샨 消息ᅵ시며
738
亦是達摩의 初來底面目ᅵ시니 이 達摩의 처 오샨 面目ᅵ시니
747
曰 臨濟宗과 曰 曹洞宗과 曰 雲門宗과 曰 潙仰宗과 曰 法眼宗ᅵ라
749
本師 釋迦佛로 至三十三世 六祖 慧能大師下直傳시니
750
曰 南嶽懷讓과 曰 馬祖道一과 曰 百丈懷海과 曰 黃蘗希運과 曰 臨滲義玄과 曰 興化存獎과 曰 南院道顒과 曰 風穴延沼과 曰 首山省念과 曰 汾陽善昭과 曰 慈明楚圓과 曰 楊歧方會과 曰 白雲守端과 曰 五祖法演과 曰 圓悟克懃과 曰 徑山宗杲禪師等ᅵ니라
753
曰 靑原行思과 曰 石頭希遷과 曰 藥山惟儼과 曰 雲巖曇晟과 曰 洞山良价과 曰 曹山耽章과 曰 雲居道膺禪師等ᅵ니라
756
曰 天王道悟과 曰 龍潭崇信과 曰 德山宣鑑과 曰 雪峯義存과 曰 雲門文偃과 曰 雪竇重顯과 曰 天衣義懷禪師等ᅵ니라
759
曰 潙山靈祐과 曰 仰山慧寂과 曰 香嚴智閑과 曰 南塔光涌과 曰 芭蕉慧淸과 曰 霍山景通과 曰 無着文喜禪師等ᅵ니라
762
曰 玄沙師備과 曰 地藏桂琛과 曰 法眼文益과 曰 天台德韶과 曰 永明延壽과 曰 龍濟紹修과 曰 南臺守安禪師等ᅵ라
854
觸念返玄과 按掃從正과 靠玄傷正과 苦責과 罰棒ᅵ오
862
臨濟喝과 德山棒이 臨濟의 喝과 德山의 棒이
863
皆徹證無生샤 다 無生을 證得샤
864
透頂透底샤 우흘 시며 아래 샤
865
大機大用이 自在無方샤 大機과 大用이 自在야 方所 업스샤
866
全身出沒시며 오 모미 나시며 드르시며
867
全身擔荷샤 오 모미 메시며 지샤 므르샤
868
退守文殊普賢大人境界시니라 文殊普賢大人境界 디킈시니라
869
然ᅵ나 據實而論컨댄 그러나 實을 드러 議論컨댄
870
此二師도 亦不免偸心鬼子ᅵ샷다 이 二師도 盜賊 귓거슬 免티 몯샷다
876
大丈夫 부텨 보오며 祖師 보오 寃讎티 홀디어다
877
若着佛求면 다가 佛에 着야 求면
879
若着祖求면 다가 祖에 着야 求면
896
先德ᅵ 云神光不昧야 先德ᅵ 니샤 神光ᅵ 昧却디 아녀
898
入此門來린 莫存知解ᅵ어다 이 門에 들리 知解 두디 마롤디어다
908
古云 金屑이 雖貴ᅵ나 落眼成翳ᅵ라 시며
909
又云 不以智로 知ᅵ며 不以識으로 識ᅵ라 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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