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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룡대(釣龍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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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4년
김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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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룡대(釣龍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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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광훈(白光勳)은 선조대왕 때 사람으로 자는 창경(彰卿)이요 호는 옥봉(玉峰)이다. 일찍이 시(詩) 잘하기로 유명하여 사람마다 칭송하였다. 어느 때 공주(公州)로 놀러가기로 약속이 되었다. 상약한 사람이 백씨가 온다는 말을 듣고 기생들을 데리고 오리정(五里亭) 까지 마중 나가 기다렸다. 그러나 백씨란 이가 이르고 보니 외표와 형용이 보잘 것 없는지라 서로 돌아다 보며 냉소할 뿐이었다. 그 중에 한 기생이 군소리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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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백공(百公) 백공하기에 잔뜩 바라고 별렀더니 결국 보고 나니 조룡대(釣龍臺)로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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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웃었다. 조룡대란 말은 비록 승지(勝地)는 승지라도 그 돌만은 보잘 것이 없는 것이기로 그렇게 말한 것이다. 이것이 백씨의 별명이 되었다.
【원문】조룡대(釣龍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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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인(金東仁) [저자]
 
  1954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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