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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도시와 시민들의 합창』 서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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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4
박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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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시와 시민들의 합창』 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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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불모의 문명 자본과 사상의 불균정한 싸움 속에서 시민정신에 이반된 언어작용만의 어리석음을 깨달았었다.
 
3
자본의 군대가 진주한 시가지는 지금은 증오와 안개 낀 현실이 있을 뿐…… 더욱 멀리 지난날 노래하였던 식민지의 애가이며 토속의 노래는 이러한 지구(地區)에 가라앉아간다.
 
4
그러나 영원의 일요일이 내 가슴속에 찾아든다. 그러할 때에는 사랑하던 사람과 시의 산책의 발을 옮겼던 교외의 원시림으로 간다. 풍토와 개성과 사고의 자유를 즐겼던 시의 원시림으로 간다.
 
5
아, 거기서 나를 괴롭히는 무수한 장미들의 뜨거운 온도.
 
 
6
─ 『새로운 도시와 시민들의 합창』 (도시문화사, 1949. 4)
【원문】『새로운 도시와 시민들의 합창』 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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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인환(朴寅煥) [저자]
 
  1949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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