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남부의
남아프리카 공화국 영토 안에 있는 작은 왕국. 1966년에 독립하였다.
국토의 대부분이 높이 2,000~3,000m의 고원이다. 기후는 대체로 따뜻하고 건조하나, 5~10월은 쌀쌀하다.
주민은 거의가 반투 니그로계의 바소토족이고, 약 70%가 크리스트교를 믿는다. 바소토족은 1831년에 이미 국가 통일을 이룩하였으나, 보어인에게 쫓겨 이 곳에 들어와 살게 되었다. 자원이 빈약하고 땅이 메말라 목축을 주산업으로 삼고 있다.
주민 대부분이 면양 · 산양·소·말 등을 기르고 있으며, 양모와 모헤어 직물을 수출한다.
우리 나라와는 1966년 12월에 외교 관계가 수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