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경기도
장단군 북면에 있었던 조선후기 안유 등 4인의 선현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한 서원.
1650년(효종 1)에 지방유림의 공의로
안유(安裕)·
이색(李穡)·
김안국(金安國)·
김정국(金正國) 등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으며, 건립시에는 봉잠서원(鳳岑書院)이라고 하였다.
1694년(숙종 20)에 ‘임강(臨江)’이라 사액되어 선현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여왔다. 그 뒤 1871년(고종 8)에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어 위패는 서원 자리에 매안(埋安)하였다. 1950년대 이후의 사항은 미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