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헌 의원, "반려동물 산업, 미래 新관광산업으로 … 문체부로 이관해야"
- 현재 관광수지 적자 계속으로 새로운 관광산업의 필요성 증대 - 10년 이내 반려동물 산업 규모 6조 육박, 새로운 인증제도 등으로 미래 관광산업 지원 필요.
○ 현재 관광수지 적자가 계속되는 가운데 새로운 관광산업으로 반려동물 산업을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 이상헌 의원(울산 북구,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은 5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미래를 위한 새로운 관광산업이 필요하다며 반려동물 산업을 미래 新 관광산업으로 지원해야하며 또한 문화체육관광부가 관할해야한다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말했다.
○ 이상헌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한 ‘2019 관광산업 일자리박람회’에서 반려동물 관련 직업의 언급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반려동물 연관 산업의 규모가 2027년까지 6조에 육박할 것을 함께 언급하며 다각적인 분야에서 반려동물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또한 이상헌 의원은 “시장 규모와 산업의 성장에 발맞춰 많은 지자체에서도 테마파크와 동반숙박시설 등 반려동물 문화시설을 대대적으로 조성하고 있다”면서도 “현재 반려동물 산업은 ‘동물’이라는 이유로 동물보호법 상 농림부에서 일괄 관할하고 있는 실정”임을 지적했다.
○ 이에 대해 이상헌 의원은 “이제 반려동물은 ‘가축’으로서 접근하기보다 하나의 ‘문화’로 접근해야하며 이는 관광산업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면서 “농림부에서 일괄 관할하는 것은 더 이상 시대적 흐름에도 맞지 않는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 마지막으로 이상헌 의원은 “국내 반려동물 시장이 약 10년 내로 6조원대로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 며 시장의 규모를 재 언급하고, “올바른 관할과 지원이 필요한데, 이 관할과 지원이 문체부로 이관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고 주장했다. 덧붙여 이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시행하고 있는 '인증제도'를 언급하며 반려동물 문화시설 및 관광산업에도 적용시켜 반려동물 산업이 미래 新 관광산업의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해주길 당부했다.
○ 이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반려동물 관련 산업 관할·지원의 이관은 관련부처와 협의 후 신중히 검토하겠다”며 “현재 실시 중인 ‘한국관광품질인증제’는 시설과 서비스에 한정되어 있는데 이를 반려동물 시설에도 적용하는 것을 검토하겠다”라고 답했다.
※ 첨부파일 참조
첨부 : 20191106-이상헌 의원, 반려동물 산업, 미래 新관광산업으로 … 문체부로 이관해야.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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