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 의식과 문화확산에 기여한 도내 언론사 올해 첫 선정 10월 10일~31일까지 공모 결과… 수상작 홍보·교육자료 활용
■ 제주지역 성평등 의식과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한 언론사에게 수여되는 ‘2019년 제주특별자치도 성평등미디어상’에 제주CBS와 한라일보사가 최종 선정됐다.
■ 제주특별자치도는 4일 오후 2시 40분 도지사 집무실에서 제주CBS(본부장 최종우)와 한라일보사(사장 이용곤)에게 성평등미디어상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 성평등미디어상은 지난해 성평등정책관 직제가 신설되면서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최초로 만들어진 상으로, 올해 첫 시상을 시작으로 매년 성평등 의식과 문화 확산에 기여한 제주도내 언론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 제주도는 지난 10월 10일부터 31일까지 제주도내 신문사 및 방송사를 대상으로 신청을 접수했으며, 성평등미디어상 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만장일치로 2개 언론사를 공동 수상하기로 결정했다.
- 제주CBS는 매주 월요일 양성평등 전문가 2명이 출연해 성평등 관련 주제로 10분간 대담을 진행하는 라디오 시사프로그램 ‘소통공감 양성평등 이야기’ 방송을 통해 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 한라일보사는 10건의 ‘제주에 성평등 문화가 깃든다’ 기획보도와 42건의 언론보도를 통해 성평등 사회를 구현하고 성평등에 대한 제주도민의 인식변화에 앞장선 공을 인정받았다.
■ 원희룡 지사는 “제주도가 작은 사회이다보니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언론사의 노력이 파급효과가 더 클 수 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언론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 최종우 제주CBS 본부장은 시상 이후 “지속적으로 성평등 관련 방송을 제작·운영해 성평등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이용곤 한라일보사 사장은 “예전부터 성평등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면서 “오늘 뜻깊은 상을 주신만큼 앞으로도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편 올해 수상작에 대해서는 추후 성평등미디어상 홍보자료 및 교육자료로 편집·활용할 계획이다.
첨부 : 191204_제주도 성평등미디어상 시상.hwp (59 KBytes) cbs (1).jpg (3 MBytes) 성평등상.jpg (3 MBy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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