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치!지식창고 - (문화재청 보도자료) 국내 현존 최고(最古)‘ 영주 부석사 조사당 벽화 ’(국보 제46호) 보존처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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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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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2020년 6월

2020년 6월 30일
▫ 2020년 문화재형 예비 사회적기업 신규 지정
▫ ‘우리 지역 마한 문화재’ 특별강연 개최
▫ 7월의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
▫ 「2020 세계유산축전-한국의 서원」3일 개막
2020년 6월 29일
▫ 묵은 먼지 훌훌~~ 경복궁 청소 대작전!
▫ 『현재를 살아가는 니장-흙을 다루는 장인』보고서 발간
▫ 익산 미륵사지, 왕궁리 유적 경관조명 본격 가동
▫ 왕실문화재 가죽류 재질 식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보물 ‘삼국유사 권4~5’ 국보로 지정 예고
2020년 6월 26일
▫ 국가무형문화재‘판소리(흥보가)’보유자 인정
2020년 6월 25일
▫ 궁능유적본부, 사직단 전사청(典祀廳) 권역 복원정비 7월 착공
▫ 국립고궁박물관, 온라인 구독자 대상 퀴즈 행사 개최
▫ 「정선 정암사 수마노탑」은 국보,「안동 봉황사 대웅전」은 보물로 지정
2020년 6월 24일
▫ 명승 제35호 「성락원」지정 해제
▫ 문화재청, 「고궁의 밤」사진콘텐츠 1주일 만에 32만회 조회
▫ 문화재청, 2020 백제문화유산주간 개최 연기
▫ 문화재청, 6·25 전쟁 문화유산 포함 6건 국가등록문화재 등록
2020년 6월 23일
▫ 17세기 불상조각 대가, 현진스님 첫 작품 ‘보물’ 지정
2020년 6월 22일
▫ 국립무형유산원, <2020년 무형유산 배움터> 운영
▫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 무형유산공연으로 치유하세요
▫ 국립고궁박물관, 어린이 대상 온라인 교육 영상 공개
▫ 개인 소유의 종이 문화재 훈증 소독해드립니다
2020년 6월 18일
▫ 무형유산 전승자의 역량과 전문성, 사이버 강의로 키운다
▪ 국내 현존 최고(最古)‘ 영주 부석사 조사당 벽화 ’(국보 제46호) 보존처리 시작
▫ 문화유산 만화영화‘단오에 오神!’단옷날 EBS 상영
▫ 2020 문화재지킴이날 기념, 문화유산 온라인 콘서트 개최
2020년 6월 17일
▫ 문화재청, 궁중행사 영상‧사진 콘텐츠 온라인 공개
▫ 창의 공방에 선정된 전승자, 본격 활동 시작
▫ 맞춤형 문화재 안전교육으로 문화재 안전체계 마련
▫ ‘ 환구단 ’ 주제로 새 단장한 스타벅스 환구단점 개점
2020년 6월 16일
▫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고 이어온 숨은 유공자를 찾습니다
▫ 한반도 평화 염원 담은 남북한 무형유산 공연 한자리에
▫ 「경주의 청동기시대, 사람과 문화-삶과 죽음」 학술대회 개최
2020년 6월 15일
▫ 초등학교 어린이를 위한‘찾아가는 문화재 교육’
▫ ‘가야인의 기술’학술심포지엄과 사진전 개최
▫ 6･25전쟁 70주년 계기 학술심포지엄 온라인 개최
▫ 인문학 강연으로 지친 마음 치유하세요!
▫ (국영문 동시 배포) 무형유산 주제로 한 웨비나(webina) 온라인 회의 개최
2020년 6월 12일
▫ 문화재청의 수도권 실내·외 모든 관람시설 휴관 연장
2020년 6월 11일
▫ 일제강점기 고양 서삼릉에 옮겨진 조선왕실 태실의 제자리 찾기
▫ 국가무형문화재 ‘대금산조’ 김동표 보유자 별세
▫ ‘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 10년, 진단과 전망’워크숍 개최
▫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전라남도교육청‧전남서부보훈지청과 업무협약
▫ 고대 삼국시대 말 갑옷 18점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인다
2020년 6월 10일
▫ ‘시각장애인 위한 천연기념물(동물) 이야기’목소리 기부자 공모
▫ 해상 교통의 길목 보령 원산도 해양문화유산조사 본격화
▫ 서해 중부해역(서천, 보령, 당진 등) 수중문화재 조사 착수
2020년 6월 9일
▫ 파주 대성동 마을 실태조사에서 구석기 시대 석기 등 수습
▫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동국대 경주캠퍼스 고고학 학생들과 공동발굴
▫ (국영문 동시 배포) 베트남 해양문화 실체 담은 「베트남 고대 무역항」 발간
▫ 문화재청 소관 법률 제ㆍ개정안 6건 공포
2020년 6월 8일
▫ 문화재청, 8일부터 궁궐 영상 온라인 서비스 제공
▫ 조선통신사선 타고 ‘보물섬’ 찾아 뱃길과 물길 탐방
▫ 제29기 바다문화학교 ‘세계의 해양 역사도시’ 개설
▫ 국립무형유산원, 전승자의 전문성 강화 프로그램 안내
▫ 문화재청, ‘국가안전대진단’ 문화재 안전실태 점검
▫ 문화재청, 매장문화재 보존‧관리의 효과성 제고방안 수립
2020년 6월 5일
▫ 문화재청, 규제법령 정부입증책임제 시행
2020년 6월 4일
▫ 태안 신진도에서 조선시대 안흥진 수군(水軍) 군적부 발견
▫ 문화재청, 전문문화재수리업 규제 완화 시행
2020년 6월 3일
▫ 문화재청, 공주시 고도보존육성기본계획(2020~2029, 2차) 승인
▫ 문화재청, 「영주 부석교회 구 본당」등 3건 국가등록문화재 등록 예고
▫ 경주 남산 약수곡에서 통일신라시대 불두(佛頭) 발견
▫ 경북 의성 대리리에서 삼국시대 의성지역 고유 무덤양식 고분 발견
2020년 6월 2일
▫ 제주 신창리 수중유적 제2차 발굴조사 착수
▫ 문화재 안내판 안내문안 공모전 수상자 발표
2020년 6월 1일
▫ 부여지역 백제왕도 핵심유적 공공기준점 측량 사업 시행
▫ 국민참여형 사진공모전 개최
▫ 국립무형유산원, 「2020 무형유산 시민 공방 」 안내
▫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 이사장 임명
▫ 「고창 선운사 만세루」보물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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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서재

【문화】	(2020.06.18. 10:12) █
◈ 국내 현존 최고(最古)‘ 영주 부석사 조사당 벽화 ’(국보 제46호) 보존처리 시작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보존과학센터(센터장 직무대리 박종서)는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가장 오래된 사찰벽화인 부석사 조사당 벽화(국보 제46호)의 보존처리에 착수한다.【문화재보존과학센터】

- 국립문화재연구소, 18일 벽화 6점 운송해 2026년까지 완료 예정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보존과학센터(센터장 직무대리 박종서)는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가장 오래된 사찰벽화인 부석사 조사당 벽화(국보 제46호)의 보존처리에 착수한다.

경북 영주시에 있는 부석사 조사당 벽화는 우리나라에서 화엄종을 처음 시작한 의상대사(625~702) 초상을 모신 부석사 조사당(국보 제19호)의 안쪽 벽면에 그려진 불교 회화로서, 목재 골조 위에 흙벽을 만들어 다양한 안료로 채색한 그림이다. 벽화는 조사당이 건립될 당시인 1377년(고려 우왕 3년)에 그려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벽화에는 제석천(帝釋天)과 사천왕(四天王), 범천(梵天)이 6폭으로 나누어 그려져 있으며, 고려 시대 대표적인 벽화로 평가받고 있다.

* 제석천(帝釋天): 불교의 수호신. 부처님과 그 가르침을 수호하는 신

* 사천왕(四天王): 동서남북 사방을 지키고 불법을 지키는 수호신

* 범천(梵天): 제석천과 함께 부처님을 양옆에서 모시는 수호신

이 벽화는 일제강점기인 1916년 경 조사당에서 해체‧분리되었고 6폭의 벽화는 각각 벽체 뒷면 일부가 제거되고 석고로 보강되어 나무보호틀에 담겼다. 표면의 균열부위에도 석고로 보존처리 된 바 있으며, 이후 부석사 무량수전(국보 제18호)과 보장각을 거쳐 지금까지는 성보박물관에 보관·전시되었다.

현재는 일제강점기에 사용된 보존처리 재료인 석고로 인해 백색 오염이 벽화면 전반에 발생하였으며, 과거 보존처리에 사용된 재료가 열화되면서 채색층의 박리(剝離)·박락(剝落)과 표면 오염도 관찰되는 상태이다. 또한, 벽체 분리 전부터 가로방향 균열이 발생하여 일제강점기에 이를 석고로 보강하였으나, 현재 보강부 주변으로 추가적인 균열과 탈락이 발생하고 있어 구조적인 손상도 심화되고 있다.

* 박리(剝離): 표면이나 물감층이 들떠서 벗겨지고 있는 상태

* 박락(剝落): 표면이나 물감층이 긁히거나 들떠 떨어진 상태

문화재청이 지난해 실시한 국가지정문화재 정기조사에서 벽화의 보존처리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올해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치면서 전면 보존처리가 결정되었다. 이에 따라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보존과학센터에서는 6월 2일부터 벽화 표면 보양작업을 시작해 벽화 6점을 포장하였으며, 17일과 18일 양일에 거쳐 국립문화재연구소(대전)로 운송한다.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는 먼저 벽화의 상태를 정밀진단하고 비파괴 구조진단을 시행하여 손상 진행 현황과 그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또한, 과거의 보수재료들을 일부 제거하고, 벽화를 재처리하기 위한 재료 연구와 보존처리를 함께 진행하게 되며, 아울러 고려 후기 벽체의 구조와 벽화 제작기법에 대한 연구도 계획하고 있다. 이러한 보존처리와 연구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총 7년간 수행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심각하게 손상된 부석사 조사당 벽화가 본래의 모습을 되찾고 안정된 상태로 보존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연구와 보존처리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과학적 조사와 보존처리 과정에서 도출되는 연구성과는 국민에 공개할 계획이다.

<부석사 조사당 벽화(2020.6월 촬영 - 성보박물관>

첨부 :

0618 국내 현존 최고(最古)‘ 영주 부석사 조사당 벽화 ’(국보 제46호) 보존처리 시작(본문).hwp

0618 국내 현존 최고(最古)‘ 영주 부석사 조사당 벽화 ’(국보 제46호) 보존처리 시작(붙임2).pdf

※ 원문보기

【연결】국내 현존 최고(最古)‘ 영주 부석사 조사당 벽화 ’(국보 제46호) 보존처리 시작

◦ 대한민국 문화재청(文化財廳) ◦ 부석사(浮石寺) ◦ 부석사 조사당 벽화(浮石寺祖師堂壁畵) ◦ 영주시(榮州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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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유 ◈ 참조 ◦ 대한민국 문화재청(文化財廳) ◦ 부석사(浮石寺) ◦ 부석사 조사당 벽화(浮石寺祖師堂壁畵) ◦ 영주시(榮州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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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2021년 1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