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여성자원활동센터, 28~29일 시청 로비에서 설맞이 사랑 나눔 알뜰장 운영 - 지역 농산물 판매하고,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 활동 추진
○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품과 선물세트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고, 소외계층도 도울 수 있는 사랑나눔 알뜰장터가 열렸다.
○ 전주시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김영순)는 28일과 29일, 이틀간 전주시청 로비에서 ‘설맞이 사랑나눔 알뜰장’을 진행한다.
○ 이번 알뜰장에는 설 명절 음식 준비에 필요한 각종 농·수산물과 과일, 선물용 상품 등 20여 가지의 다양한 우리 농산물이 판매된다.
○ 전주시여성자원활동센터는 20여년간 해마다 명절을 맞아 알뜰장을 운영하고 있다. 알뜰장은 생산자와 소비자와의 직거래를 통해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어 시민에게는 명절맞이 특별전통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산지에서 직접 가져오는 굴비와 과일은 가장 인기 있는 단골제품으로 ‘알뜰장의 효자상품’이다.
○ 이에 앞서, 전주시여성자원활동센터는 지난 1991년 3월 전주시청 지하에 사무실을 열고 매년 설과 추석을 앞두고 알뜰장을 운영해왔으며, 판매 수익금은 전주시 복지시설인 사랑과평화의집 등 14곳에 계절음식과 김장김치를 담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이웃나눔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 알뜰장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생산 농가를 직접 찾아가 제품을 선정하는 과정은 힘들지만 시민에게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또 그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들도 한 번 더 돌아볼 수 있어 기쁜 마음으로 일하고 있다”면서 “보다 많은 시민들께서 알뜰장을 이용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김영순 전주시여성자원활동센터 회장은 “여성자원활동센터가 20여 년간 알뜰장을 이어올 수 있게 도와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생산자를 직접 방문해 좋은 상품을 준비하고, 시민이 믿고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즐거운 설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자치행정과 281-2395 >
첨부 : 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설맞이 사랑 나눔 알뜰장’.hwp(88.0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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