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가 화물·특수차 등 사업용 대형 차량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장착했던 첨단안전장치인 차로이탈경고장치를 확대 지원키로 했다.
○ 시는 올해부터 4축 이상 자동차, 특수 용도형 화물 자동차, 구난형 및 특수 작업형 특수자동차까지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지난 2017년 1월 개정된 교통안전법에 의거해 추진하는 이 사업은 길이 9m이상의 승합자동차와 총중량 20톤 초과 화물·특수자동차 등 대형 차량에 대한 장착이 의무화된데 따른 후속조치로 추진되고 있다.
○ 차로이탈경고장치를 장착하는 대형차량에는 1대당 최대 40만원 한도 내에서 보조금이 지원된다. 경고장치를 장착하는 비용이 50만원 미만의 경우 전체 비용의 80%를, 50만원 초과 시에는 4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나머지는 자부담이다.
○ 지원방식은 운송사업자가 인증된 차로이탈경고장치를 부착한 뒤 보조금 청구서를 전주시에 제출하면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다만, 차로이탈경고장치는 전방충돌경고기능이 포함된 첨단안전장치로 성능·물리규격이 공인 시험기관에서 합격 판정을 받은 제품이어야 한다. 보조금 지원대상 제품은 한국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www.kotsa.or.kr)와 전화(1577-0990)로 확인할 수 있다.
○ 이러한 차로이탈경고장치를 장착하지 않을 경우 오는 2020년부터는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100만원이 부과될 예정이다.
○ 전주시 시민교통본부 관계자는 “개인 사업자에 비해 법인 운송사업자의 신청율이 저조하다” 면서 “적극적인 차로이탈경고장치 창작으로 안전한 도로교통 문화 조성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시민교통과 281-2169>
첨부 : 대형차량 졸음운전 안전장치 지원 확대.hwp(88.0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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