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는 인권친화적이고 올바른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 오는 10월까지 총 59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지난해보다 교육 횟수를 늘려 소규모·토론형 인권교육 방식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 교육은 목요일 오전과 오후, 금요일 오전과 오후 등 주 4회에 걸쳐 진행되며, 회당 40명을 대상으로 2시간씩 진행된다.
○ 특히 직급별로 그룹화한 교육을 시행함으로써 더욱 다양한 방향의 인권을 토의해보고 문제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할 예정이다.
○ 시는 이번 전직원 인권교육을 시작으로 인권단체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도 인권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가장 인간적인 인권도시 전주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 인권교육의 강사를 맡은 황지영 전주시 인권센터 옹호관은 “인권선언에 기초한 인권의 개념을 설명하고, 이에 기인한 인권침해 사례를 공유할 것”이라며 “특히 인권침해 발생 시 대응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 김병용 전주시 인권센터장은 “이번 전주시 공무원 인권교육은 일터에서 발생할 수 있는 괴롭힘 등 여러 인권침해사안에 대하여 스스로의 인권을 지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전주시 공무원의 인권의식 향상이 인권친화적 행정으로 이어져 전주시민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부서 및 문의처 : 감사담당관/ 전주시인권센터 281-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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