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생명존중 문화조성 ‘앞장’ -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2019 자살예방의 날 기념 다채로운 자살예방 행사 진행 - 오는 9일~11일 순회상담센터, 자살예방 건강강좌, 거리캠페인, 아동청소년 힐링캠프 등 전개
○ 전주시가 생명존중 문화조성과 자살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박종일 전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이하 센터)는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자살예방 주간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 자살예방의 날은 자살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자살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정된 법정 기념일로, 센터는 매년 자살예방 주간에 전주시민의 자살에 대한 인식개선과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캠페인, 체험부스, 순회상담, 정신건강강좌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 센터는 올해 전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이용하는 시민과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자살에 대한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존중 문화조성 참여 유도를 위한 체험부스(OX퀴즈, 포토존, 희망메시지 등) △정신질환 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만성화 예방을 위한 순회상담센터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 또한 마음사랑병원과 연계해 자살예방, 스트레스 및 우울 대처법에 관한 주제로 건강강좌도 진행한다.
○ 이와 함께 센터는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 대상으로 1박 2일 힐링캠프를 운영하고, 아중호수에 자살예방 현수막과 로고라이트를 설치하는 등 자살에 대한 인식개선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 특히 센터는 금암동 교보빌딩사거리에서 보다 많은 시민이 정신건강사업을 인지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현수막과 피켓 등을 활용한 거리캠페인도 진행한다.
○ 박종일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다양한 문제로 인해 정신건강에 대한 위험이 높아지고 있으나, 많은 사람들이 잘못된 편견 때문에 상담과 치료를 꺼리고 있다”면서 “센터에서는 전주시민이 정신건강 상담과 치료를 자유롭게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경숙 전주시보건소장은 “자살예방은 전문가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주변인에 대한 작은 관심만 가지고 표현한다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라며 “자살은 막을 수 없다는 편견을 버리고 내 주변에 힘든 사람은 없는지, 내가 그냥 지나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한번만 더 생각을 하고 관심을 표현하는 것이 자살 예방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한편 센터는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 정신질환 인식개선, 생명존중문화 조성과 자살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서비스 개발과 지원 등을 통해 전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정신건강 상담 및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www.jjmind.com)를 참고하거나 전화(063-273-6995~6)으로 문의하면 된다.
<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 281-6351>
첨부 : 전주시, 생명존중 문화조성 ‘앞장’.hwp(104.0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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