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립 건지도서관은 29일 ‘새로운 시선으로 역사를 바라보다’라는 주제로 역사 인문학특강을 개최했다.
○ 이번 역사 인문학특강은 오는 12월 3일을 포함해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문화재청 29대 문화재위원회 부위원장과 사적위원회 위원장인 이재운 전주대학교 역사문화콘텐츠학과 교수가 강사로 초청됐다. 이 교수는 △전라도 천년사 편찬위원장 △전라북도 문화재위원회 위원장 △전라감영 재창조복원공사 기술지도 자문위원을 맡는 등 전주와 우리나라 역사문화 발전에 기여해온 인물이다.
○ 이 교수는 첫날 특강에서 ‘3·1운동인가 3·1혁명인가’라는 주제로 올해 100주년을 맞은 3·1운동의 역사적 위상을 재평가하고, ‘바른 이름 붙이기’ 논의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 이어 오는 12월 3일 특강에서는 ‘세종을 통해 역사의 길을 찾다’를 주제로 세종의 리더십과 인품, 역사적 업적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조명하고, 이를 토대로 대한민국의 미래 100년을 조망하는 강연을 펼칠 계획이다.
○ 전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우리 역사에 대한 새로운 사실 인식과 우리 문화와 민족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깨달을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의 역사 인문학적 역량을 강화하고, 생활 속에서 꾸준한 독서생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인문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첨부 : 건지도서관, 역사 인문학 특강 운영.hwp(91.0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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