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산(옛 삼각산) 문수사 개요 서울 구기동에서 2 시간 산행해야 오를 수 있는 서울 도심의 삼각산 문수사는 문수산 아래 있는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직할교구 본사인 조계사의 말사이다. 1109년 명필 탄연(坦然)스님께서 이곳의 암굴에서 수도하던 중 문수보살을 목격하고 문수암(文殊庵)이라는 암자를 지었다고 한다.1451년 연창공주(延昌公主)가 중창한 뒤 여러 차례 중수했으나, 1950년 6.25전쟁 때 불에 탄 것을 1957년 신수(信洙)가 중건하여 오늘에 이른다.
대웅전의 문수보살상은 고종의 비 명성황후(明成皇后: 1851∼1895)가 모신 것이고, 석가모니불은 영친왕 이은(李垠)의 비 이방자(李方子: 1901∼1989)가 모신 것이다.
● 탄생 관련 조선때 암행어사 朴文秀는 그의 부친이 이곳에서 기도로 얻어진 인물이며, 이승만(1875∼1965) 前大統領도 그의 모친께서 멀리 황해도 평산에서 이곳까지 와 오백 나한에게 백일기도로 얻어진 인물이다. 이 인연으로 기독교도인 대통령은 1958년 83세의 고령에 친히 登程하여 文殊寺의 현판을 남기고 스님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다.
현재 걸려있는 현판입니다.
● 대웅전,천연 동굴 법당 및 응진전 대웅전 있지만 문수사의 가장 인상 깊은 법당은 천연 동굴법당이다. 높이도 적당하고 깊이도 깊다. 외연을 끊고 기도에 집중하기에는 매우 좋은 법당이다. 천연동굴 현판글씨에 전두환 前大統領의 낙관이 보인다.
● 문수사 근처에 있는 대남문은 북한산성 성문 가운데 하나로 동서남북 네 방위 가운데 남쪽을 대표하는 성문으로 해발 663미터 능선 한가운데 위치해 있고, 구기탐방지원센터에서 2.5km거리에 있어 2시간이면 갈 수 있으며 또한 문수사위에 있는 문수봉에서 문수사와 보현봉 전망을 보시면 가슴속까지 시원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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