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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앙청에 태극기를 올리고 있다.
● 옛 조선총독부 건물은 1996년 철거되어 사라지긴 했지만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다.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수립 기념식도 이곳(당시엔 중앙청)에서 열렸고, 6·25 전쟁 당시 9·28 서울 수복을 축하하는 태극기도 이 건물에 게양됐기 때문이다.
1945년 9월 항공사진의 중앙청 대한 민국 정부 수립식장 ●이 건물은 한국 근현대사 영욕의 상징이다. 이 건물을 처음 지은 것은 1925년. 일제가 한국의 자존심을 망가뜨리기 위해 경복궁의 흥례문을 헐어내고 조선총독부 청사로 건축한 것이다. 광복 이후엔 중앙청,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사용하였다.
1996년 철거 장면 1996년 김영삼 정부 때 역사바로세우기 운동의 하나로 철거되고 말았다. 일제 강점기, 치욕의 역사를 보여주는 건물이라는 것이 철거 이유였다. 이건물 철거에 찬성과 반대의견이 있었으나 김영삼 대통령의 의견에 따라 철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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