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당부서]교육부 융합교육팀 백재흠 연구사(☎ 044-203-6216)
□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직무대행 최연구)은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개발한 ‘알지오매스*(http://algeomath.kr)’ 운영을 11월 7일(수)부터 정식으로 시작한다.
* 알지오매스(AlgeoMath)는 대수(Algebra)부터 기하(Geometry)까지 모든 수학(Mathematics)을 다루는 소프트웨어라는 의미로 각각 앞의 글자를 가져와(‘Al+Geo’) 만든 단어
□ ‘알지오매스’는 지능정보사회에 걸맞은 미래인재양성을 위해 국내 최초로 개발한 도형 학습용 소프트웨어로, 재미있고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수학 학습이 가능하도록 개발하였다.
※ 초·중학교 수학교육과정 기반 SW 개발(’17년 6월∼’18년 10월)→활용 및 확산(∼’19년 2월)
○ 주요 기능은 사용자가 입력한 수학식에 따라 그래프, 도형 등이 역동적으로 그려져 시각화를 지원하고, 알지오도형, 알지오문서, 알지오모둠으로 구성하여 사용자 맞춤형 학습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 알지오도형: 도형 작도, 식의 표현, 블록 코딩*이 가능한 학습용 프로그램
- 알지오문서: 알지오도형을 포함한 학습 자료의 생성이 가능한 편집 도구
- 알지오모둠: 알지오도형?문서를 관리하고 구성원들과 공유하는 공간
○ 초.중학생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사용자 중심 환경에 기반한 알지오매스는, 학습자들이 수학적 개념과 원리를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온라인상의 소통과 협력을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학습자 중심의 활동.탐구 학습을 학교현장에서 실현시키기 위한 새로운 수학 교육과정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이다.
○ 또한, ‘알지오매스’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개발단계부터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였을 뿐만 아니라, 동시에 총 125종에 이르는 학습자 중심 활용 콘텐츠를 제작.보급함으로써 학생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 학생들이 단계적으로 도형에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면서 수학의 숨겨진 원리를 스스로 찾아갈 수 있었다.(A교사)
- 설명 위주의 수업보다 활기차고 재미있는 수업을 할 수 있었다. 알지오 문서로 과제를 받을 수 있어 편리했고, 앞으로 더욱 기대된다.(B교사)
- 우리 학교에 입학하는 후배들도 알지오매스로 공부하면 좋을 것 같다.(C학생)
- 하나하나 종이에 그려야 했던 그래프를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어서 재미있고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다.(D학생)
□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알지오매스 소프트웨어의 초·중학교 현장의 안착을 위해 연말까지 양질의 교수·학습 콘텐츠 개발·보급, 선도교원 대상 설명회 및 연수를 지원할 예정이다.
○ 또한, 앞으로 고등학생용 소프트웨어 개발과 지원 환경을 구축하여 알지오매스가 수학 기반의 융합교육 플랫폼이 되도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 3D 그래프 기능, CAS(Computer Algebra System) : 수치 계산, 식의 계산, 통계처리와 분석 등
□ 교육부 최은옥 평생미래교육국장은 “알지오매스(AlgeoMath)는 지능정보사회를 대비한 수학교육의 패러다임으로 변화를 가속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학교 현장의 활용 확산을 위한 교원 설명회 및 연계 서비스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붙임】 알지오매스 사업 개요 1부
첨부 : 11-07(수) 조간보도자료(수학, 직접 만져보고 관찰하면서 배워요).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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