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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28 울릉크루즈(주) 조현덕 대표
【문화】 〈동해를 품은 아름다운 사람들 25〉 울릉크루즈(주)를 설립하고 울릉도 항로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조현덕 대표는 전국 항만을 돌다 전북 군산을 방문했다. 당시 군산항에는 중국 산동성 스다오항을 오가던 대형 국제 화객선 뉴씨다오펄(新石島明珠, NEW SHIDAO PEARL)호가 있었다. 그 배는 군산시 소룡동에 소재한 해상운송 기업 석도국제훼리(주) 소유로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운항이 일시 중단되어 항구에 정박하고 있었다.
2026.09.08 동해 삼척의 고소하고 담백한 두부 요리 1
【문화】 〈동해를 품은 아름다운 사람들 10〉 서울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동해시에 도착해 뉴동해관광호텔에 여장을 풀었다, 다음 날 새벽 사진가 이효웅 선생을 만나 천은사로 향했다. 천은사에서 합류한 친구들과 쉬지 않고 산을 타 쉰움산 오십정(683m)에 도착했다. 산 정상에서 140km 떨어진 울릉도를 보려고 했지만, 안개가 심해 볼 수가 없었다.
2026.10.25 포항영일만항 국제크루즈터미널과 울릉크루즈(주) 탄생
【문화】 〈동해를 품은 아름다운 사람들 24〉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포항 및 영일만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9년부터 ‘포항·영일만항 국제크루즈터미널’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2020년 11월에 길이 310m의 부두 1선석을 완공했으며, 이어 2023년에는 여객터미널과 대합실 공사를 마쳤고, 2027년 하반기 터미널 정상운영을 목표로 추가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2026.08.05 독일, 1917년 잠수함으로 연합국 선박 침몰...윌슨 대통령, 1차 세계대전 참전 후 평화원칙 채택 발표 & 3.1독립투쟁과 임시정부수립 영향
【문화】 프랑스 파리의 조선 유학생- 3 1914년 6월 28일,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황위 계승자인 프란츠 페르디난트 대공 부부가 보스니아 사라예보를 방문 중 암살당했다. 이 사건은 1908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 보스니아를 강점한 것에 반발한 세르비아 비밀결사 조직 ‘검은 손’의 지원을 받은 젊은 보스니아(Mlada Bosna) 소속의 세르비아계 민족주의자 가브릴로 프린치프(19세)가 암살 테러를 저질렀다. 당일 오전에 1차 폭탄 테러가 실패했다. 대공 부부가 탄 차량이 경로를 이탈하여 서행하던 중 청년 프린치프의 앞을 지나가게 되자, 암살자가 대공 부부에게 총격을 가했다.
2026.10.23 칠보산도병풍과 와유문화
【문화】 〈동해를 품은 아름다운 사람들 23〉 국립고궁박물관은 2024년 3월 15일부터 5월 26일까지 미국 클리블랜드미술관이 소장한 19세기 10폭 《칠보산도병풍(七寶山圖屛風)》을 고화질 디지털 영상으로 구현한 ‘작은 금강, 칠보산을 거닐다’ 특별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칠보산도병풍》을 디지털 영상으로 재현해 함경북도 칠보산의 절경을 선보인 전시로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개최되어 주목을 받았다.
2026.08.23 티베트 샤카사원(萨迦寺) 탱화 속의 충선왕
【문화】 〈동해를 품은 아름다운 사람들 6〉 고려왕조 제26대 국왕 충선왕 왕장(王璋, 1275~1325)은 관례를 치른 15세부터 51세로 죽을 때까지 생애 대부분을 계속 원나라 대도에 머물며 고려의 자주성을 찾고자 무척이나 고심했다. 1307년 원나라는 황제 직할령인 심양에 통치자로 충선왕을 심왕(瀋王)에 책봉했다, 1308년 부친 충렬왕이 서거하자, 고려 국왕에 복위하여 각종 개혁정치를 시행하고, 두 달 만에 다시 대도로 건너갔다.
2026.10.21 영덕 칠보산과 황금송이
【문화】 〈동해를 품은 아름다운 사람들 22〉 삼척 정라항에서 택시를 타고 성남동에 위치한 삼척문화예술회관에 도착했다. 건물 밖에 있는 작은 정자에 앉으니 두타산 자락과 죽서루, 그리고 오십천 변의 아름다운 경관이 한눈에 들어왔다. 삼척문화예술회관은 1994년 6월 4일 개관한 복합문화예술 공연장으로 940석의 대공연장과 248석의 소공연장, 1,598석의 야외 공연장을 갖추고 있어 야외 페스티벌과 지역 행사가 자주 열린다.
2026.09.12 완주 화암사 중창비와 안심사 대장경판
【문화】 〈동해를 품은 아름다운 사람들 12〉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에 위치한 화암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인 금산사 말사로 절집 규모는 작지만, 역사적 문화적 가치는 무시할 수 없는 대단한 사찰이다. 과거 화암사는 가까운 거리에 있는 안심사와 함께 많은 불경과 서적을 출간하였다.
2026.10.19 동해 삼척항 해일과 지진
【문화】 〈동해를 품은 아름다운 사람들 21〉 삼척부사 허목(許穆)이 세운 척주동해비 파손에 대해 의견이 엇갈린다. 하나는 높은 파도에 의해 바다에 빠졌다는 설과 허목의 정치 노선과 다른 당파에 의해 파괴되었다는 설이다. 두 가지 설을 조사하기 위해 《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 등 사료와 동해안의 지진과 해일에 관한 국내 과학 논문을 자세히 살펴보았다.
2026.07.19 의사 이태준, 105인 사건 체포 위기 몰려 난징 망명해 독립군 부상자 치료...황제 중병 치료 어의 임명 후 독립운동하다가 밀정 제보로 처형
【문화】 프랑스 파리의 조선 유학생-2 민원식(閔瑗植, 1898~ ?)은 구한말 우국지사인 민영환(閔泳煥, 1861~1905)의 6촌이자 판서를 지냈던 민영철(閔泳喆, 1864~1911)의 삼남으로 태어났다. 외교관 민영환은 1905년 11월 을사늑약이 강제로 체결되자 박제순, 이지용, 이근택, 이완용, 권중현 등 을사오적의 처형과 조약 파기를 요구했다. 그는 끝까지 항쟁할 것을 주장했으나 대세를 뒤집을 수가 없게 되자, 세 통의 유서를 남기고 조선을 망국의 길로 이끈 책임을 지고 자결하여 황제와 백성에게 사죄했다.
2026.10.17 동안 이승휴 사상 선양회 출범
【문화】 〈동해를 품은 아름다운 사람들 20〉 1975년 10월, 천은사 주지 일봉(文一峰)은 이승휴 선생의 정신과 얼을 기리기 위한 ‘제1회 이승휴 다례제’를 개최하였다. 이 추모 의례는 천은사가 주관하고 삼척군 및 삼척·동해사암연합회가 후원하였다. 행사는 총 3부로 진행되어, 1부 다례제에 이어 2부에서는 해산(海山) 김일기 교수가 이승휴 선생의 사상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3부는 다양한 민속프로그램이 선보였다. 1987년 삼척 천은사의 이승휴 유허지(李承休遺墟址)가 강원도 기념물 60호로 지정됐다.
2026.08.10 드라마 ‘미스터 션사인’ 주인공으로 1918년 미 육군 입대해 유럽전선 배치... 종전 후 파리 활동하다가, 파리평화회의에 독립외교운동 펼쳐
【문화】 황기환(1886~1923) 지사는 1886년 4월 4일 평안남도 순천에서 태어나 1904년 증기선을 타고 하와이를 거쳐 미국에 건너갔다, 이후 안창호 선생이 주도하여 설립한 공립협회에 가입해 로스앤젤레스 인근 해드랜드 지회의 부회장을 맡아 1906년까지 활동하였다. 청년 황기환은 1918년에 미 육군에 자원입대해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유럽 전선에 배치되어 전투 중에 다친 중상자를 구호하는 임무를 수행했다.
2026.10.14 중국 바다의 날(7.11)과 정화 함대 600주년 기념
【문화】 〈동해를 품은 아름다운 사람들 19〉 명나라 정화 함대는 본국에서 생산한 특산품비단과 도자기 등을 싣고 나가, 동남아시아와 인도양 및 열대지방의 보석과 금, 향료(정향, 침향), 광물 등과 교환하며 활발한 무역 활동을 펼쳤다. 함대는 아프리카와 아시아 각국에서 사자, 표범, 타조, 기린 등 희귀한 동식물을 왕실에 바쳤다. 대양 항해를 계기로 여러 남방국가와 문화 교류가 시작되어 명나라 관리들은 남해(南海) 지역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화교(華僑)가 동남아시아로 본격적으로 진출하고 이주하고 발판을 마련해 주었다.
2026.08.15 [궁인창 독도항로 탐사기-2] 프랑스 로랑 살로몽, ‘경관 한계 극복하고 육항산과 관계 시적 표현한 작품’ 선정
【문화】 동해를 품은 아름다운 사람들 2 정라진 바닷가는 일제강점기인 1915년 삼척항 개발과 방파제 건설이 시작되면서 옛 모습을 잃고 해안가가 많이 매립되었다. 이후 삼척항 주변에는 조선소와 삼표시멘트 제2공장, 자재창고 등이 많이 들어섰다. 동해안에 고기가 많이 잡혀 한동안은 어업전진기지 역할을 담당했다. 최근 들어 삼척시는 항구 주변의 공장들과 노후화된 산업시설들을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정비하고자 노력해 왔다, 그러나 부지 개발을 위한 공업지역에서 준공업지역으로의 용도변경 등 복잡한 행정 절차의 인해 신속한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었다.
2026.10.12 말리 팀북투의 도서관 고문서 구출 작전 2
【문화】 〈동해를 품은 아름다운 사람들 18〉 영국의 일간지 가디언(The Guardian)에서 예술 편집장 및 국제 뉴스 책임자(1997년~2014년)로 오래 활동한 찰리 잉글시(Charlie English) 작가는 2012년 말리 내전 당시 팀북투의 소중한 고문서들을 이슬람 극단주의자들로부터 구출해낸 역사적 사건을 취재하며 여러 차례 압델 카데르 하이다라 박사를 만나 인터뷰하였다.
2026.08.08 일본제국의 집요한 반대와 미국 정부 우유부단으로 여권 발급 좌절, 출국못해 ...대표단, 상해 등지 출국해 파리강화회의 참석
【문화】 프랑스 파리의 조선 유학생 4 1919년 파리 강화회의 당시 국외 한인(KOREA) 독립운동 단체들의 대표 파견은 대단히 까다롭고 난관이 많았다. 미주 한인 대표는 일본제국의 집요한 반대와 미국 정부의 우유부단한 대처로 여권 발급이 좌절되어 출국하지 못했다. 한편, 러시아 한인 대표는 러시아 혁명의 영향으로 발이 묶여 강화조약이 체결된 지 3개월이 지나 9월에 파리에 도착했다.
2026.10.10 말리 팀북투의 도서관 고문서 구출 작전 1
【문화】 〈동해를 품은 아름다운 사람들 17〉 아프리카 말리 내전 중 발생한 팀북투의 고서적(필사본) 구출 작전은 인류 문화유산을 지켜낸 가장 극적인 사건 중 하나이다. 13세기~16세기 서아프리카의 황금기를 이끈 말리 제국의 중심지 팀북투(Timbuktu)는 천문학, 수학, 의학, 이슬람 법학 등을 기록한 수십만 권의 희귀 고문서가 보관된 지식의 요람이었다.
2026.09.11 명나라에 진헌된 조선의 공녀
【문화】 〈동해를 품은 아름다운 사람들 11〉 대둔산(878m) 남쪽 깊은 산속 안심사에 보물 〈묘법연화경〉 목판이 제작되어 보관하게 된 것은 다음과 같다. 안심사는 조선왕조 초부터 불경 간행이 매우 활발했던 곳으로, 이때 발간한 한문본 〈묘법연화경〉 판본이 현재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일찍이 이색의 문하에서 수학하고, 그의 수제자인 정몽주의 문화에서 수학하였던 조선왕조 개국공신 양촌(陽村) 권근(權近, 1352~1409)이 쓴 발문에 〈묘법연화경〉 발간 경위가 적혀있다.
2026.10.07 대서양을 항해한 아부바카리 2세와 메카를 참배한 만사 무사
【문화】 〈동해를 품은 아름다운 사람들 16〉 황제 만사 무사(Mansa Musa)는 상업과 이슬람 학문의 중심지인 팀북투(Timbuktu)를 영토로 편입하고 모스크, 도서관, 교육기관 건설에 막대한 자금을 후원해 팀북투는 서아프리카에서 유례없는 문화적, 지적 중심지로 성장했다. 팀북투 도시는 학문과 책의 도시여서 이슬람 세계 전역에서 학자들을 끌어들였고, 중세 시대의 위대한 학문 중심지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2026.09.02 이승휴와 죽죽선(竹竹仙)의 애절한 사랑이야기
【문화】 〈동해를 품은 아름다운 사람들 9〉 문신 이승휴는 고려의 정치와 사회 윤리를 바로 잡기 위한 가치 기준을 고대 역사에서 찾고자 했으며, 이에 따라 《제왕운기》의 구성을 중국 역사를 상권으로 우리 역사는 하권으로 분리했다. 그는 우리 역사의 시조(始祖)를 단군으로 정립하고, 발해가 고구려를 계승한 국가이며 고구려 유민들이 모두 발해에 귀속된 사실을 상세하게 서술했다.
2026.10.06 명나라 정화 함대의 7차 남해 항해
【문화】 〈동해를 품은 아름다운 사람들 15〉 《명사(明史)》 〈환관전(宦官傳)〉에서 중요한 다섯 번째 인물은 환관 정화(郑和, 馬三寶, 福善, Cheng Ho, Zheng He, 1371~1433)이다. 본래의 성은 마(馬)씨, 본명은 마화(馬和)이다. 법명은 복선(福善). 삼보태감(三保太監, 三寶太監)이라 불린다.
2026.08.29 이승휴의 정신을 일깨운 ‘삼척학’의 개척자 김일기 교수
【문화】 고려왕조의 문신 이승휴는 삼척에 은거한 채 세상을 관조하며 민족의 자주성과 국왕에 대한 충정을 담아 대서사시 《제왕운기》를 저술했다. 그는 서문(帝王韻紀進呈引表)에서 충렬왕이 좋은 정치를 하기를 간절하게 희망했다. 그는 단군을 우리 민족 역사의 근원으로 제시하고 몽골제국이 주도하는 천하를 인정하면서도 다른 천하인 요동(遼東)을 언급하며 발해를 우리의 역사로 인정했다. 그는 당시 국제정세를 냉철하게 내다보며 고려가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재흥(再興)의 시기로 보았다.
2026.10.06  《명조 환관》에 수록된 윤봉(尹鳳)
【문화】 〈동해를 품은 아름다운 사람들 14〉 조선 황해도 서흥 출신의 명나라 환관 윤봉(尹鳳)은 영락제의 신임을 얻은 이후 다섯 명의 황제를 모셨다. 그는 명 황실에서 상선감(尚膳监), 좌소감(左少监)를 거쳐 태감에 자리까지 올랐다. 윤봉은 영락 4년에 조선에 파견되어 궁중 시종과 노래 및 춤을 잘 추는 소녀들을 선발하고, 해동청 물자를 조달하는 임무를 맡았다.
2026.08.31 쉰움산과 이승휴의 보광정(葆光亭) 현판
【문화】 〈동해를 품은 아름다운 사람들 8〉 2021년 6월 16일, 해양탐험가 이효웅 선생이 삼척시 쉰움산의 산성이 고려 문신 이승휴 선생의 몽골군 항쟁지인 요전산성(寥田山城)이 맞는지 조사해 보자는 요청을 해왔다. 이에 서울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동해시로 가서 동해 뉴호텔에 여장을 풀고, 다음 날 일찍 천은사로 향했다. 당일 새벽에 출발한 친구들과는 천은사 주차장에서 합류했다.
2026.09.29 명나라에 간 환관과 공녀 한계란
【문화】 〈동해를 품은 아름다운 사람들 13〉 명나라는 건국 후 10개월이 지나 1368년 11월(공민왕 17)에 고려에 사신을 파견하기로 결정하고, 부보랑(符寶郎) 직위의 설사(偰斯)를 외교 특사로 임명했다. 황제의 친서를 들고 해로를 통해 이동하다 사신단은 풍랑으로 고초(苦楚)를 겪은 끝에, 1369년 4월 고려 개경에 도착했다. 명나라 사신단은 주원장(朱元璋)이 명나라 태조로 나라를 건국했음을 고려왕에게 공식 통보했다. 설사는 1370년 5월에 상보상승(尙寶司氶)의 직함으로 고려를 다시 방문했다.
2026.08.22 고려의 대몽항쟁과 이승휴의 《제왕운기》
【문화】 〈동해를 품은 아름다운 사람들 5〉 삼척을 빛낸 역사 인물로 《제왕운기》를 저술한 동안거사 이승휴(李承休, 1224~1300)가 있다. 이승휴는 몽골과의 전쟁 중 당대 최고 문장가인 최자(崔滋, 1188~1260)의 관심을 얻게 되었다. 최자는 해동공자로 불린 문헌공 최충(崔沖, 984~1068)의 6대 손으로 시문에 뛰어났다. 최자는 충청안찰사와 전라안찰사를 역임하고 1250년에는 몽골에 사신으로 다녀왔다. 1252년(고종 39) 최자가 과거를 주관해 이승휴가 29세 늦은 나이 과거에 급제했다. 당시 고려는 관직의 숫자는 제한되어 있고, 과거에 급제하여도 관직을 받을 수 없어 온갖 청탁과 뇌물이 만연했다. 이승휴는 잠시 시간을 내어 삼척 두타산 구동(천은사 일대)에 계신 어머니를 뵈러 갔다.
2026.09.12 완주 화암사 중창비와 안심사 대장경판
【문화】 〈동해를 품은 아름다운 사람들 12〉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에 위치한 화암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인 금산사 말사로 절집 규모는 작지만, 역사적 문화적 가치는 무시할 수 없는 대단한 사찰이다. 과거 화암사는 가까운 거리에 있는 안심사와 함께 많은 불경과 서적을 출간하였다.
2025.06.05 【열하일기 1】박지원 열하일기 코스를 240년만에 답사하며
【문화】 여행 가방이 바뀌었어요! (1) 화사한 봄날에 고(옛)조선유적답사회가 주관하는 박지원의 《열하일기(熱河日記)》 답사에 참여했다. 이번 여행은 240여 년 전 연암 박지원이 건륭제 70세 탄신 축하사절의 일원인 자제 군관으로 뽑혀 걸었던 발자취를 따라가는 여행이다.
2026.09.11 명나라에 진헌된 조선의 공녀
【문화】 〈동해를 품은 아름다운 사람들 11〉 대둔산(878m) 남쪽 깊은 산속 안심사에 보물 〈묘법연화경〉 목판이 제작되어 보관하게 된 것은 다음과 같다. 안심사는 조선왕조 초부터 불경 간행이 매우 활발했던 곳으로, 이때 발간한 한문본 〈묘법연화경〉 판본이 현재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일찍이 이색의 문하에서 수학하고, 그의 수제자인 정몽주의 문화에서 수학하였던 조선왕조 개국공신 양촌(陽村) 권근(權近, 1352~1409)이 쓴 발문에 〈묘법연화경〉 발간 경위가 적혀있다.
2026.10.10 말리 팀북투의 도서관 고문서 구출 작전 1
【문화】 〈동해를 품은 아름다운 사람들 17〉 아프리카 말리 내전 중 발생한 팀북투의 고서적(필사본) 구출 작전은 인류 문화유산을 지켜낸 가장 극적인 사건 중 하나이다. 13세기~16세기 서아프리카의 황금기를 이끈 말리 제국의 중심지 팀북투(Timbuktu)는 천문학, 수학, 의학, 이슬람 법학 등을 기록한 수십만 권의 희귀 고문서가 보관된 지식의 요람이었다.
2026.09.08 동해 삼척의 고소하고 담백한 두부 요리 1
【문화】 〈동해를 품은 아름다운 사람들 10〉 서울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동해시에 도착해 뉴동해관광호텔에 여장을 풀었다, 다음 날 새벽 사진가 이효웅 선생을 만나 천은사로 향했다. 천은사에서 합류한 친구들과 쉬지 않고 산을 타 쉰움산 오십정(683m)에 도착했다. 산 정상에서 140km 떨어진 울릉도를 보려고 했지만, 안개가 심해 볼 수가 없었다.
2026.10.07 대서양을 항해한 아부바카리 2세와 메카를 참배한 만사 무사
【문화】 〈동해를 품은 아름다운 사람들 16〉 황제 만사 무사(Mansa Musa)는 상업과 이슬람 학문의 중심지인 팀북투(Timbuktu)를 영토로 편입하고 모스크, 도서관, 교육기관 건설에 막대한 자금을 후원해 팀북투는 서아프리카에서 유례없는 문화적, 지적 중심지로 성장했다. 팀북투 도시는 학문과 책의 도시여서 이슬람 세계 전역에서 학자들을 끌어들였고, 중세 시대의 위대한 학문 중심지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2026.09.02 이승휴와 죽죽선(竹竹仙)의 애절한 사랑이야기
【문화】 〈동해를 품은 아름다운 사람들 9〉 문신 이승휴는 고려의 정치와 사회 윤리를 바로 잡기 위한 가치 기준을 고대 역사에서 찾고자 했으며, 이에 따라 《제왕운기》의 구성을 중국 역사를 상권으로 우리 역사는 하권으로 분리했다. 그는 우리 역사의 시조(始祖)를 단군으로 정립하고, 발해가 고구려를 계승한 국가이며 고구려 유민들이 모두 발해에 귀속된 사실을 상세하게 서술했다.
2026.08.20 낭선군 이우, 예서와 진서에 능해 청나라 연행후 정세보고 왕에게 보고...삼척부사 허목, 금석학과 고동서화 수집, 예술적 동반자
【문화】 동해를 품은 아름다운 사람들 3- 허목 삼척부사 허목(許穆)이 쓴 전서체(篆書體) 비석을 여러 번 보았지만, 비석 좌측면에 적혀 있는 형산비(衡山碑)를 자세히 알려고 고대 문헌을 펼쳐놓고 다시 공부했다.
2026.08.31 쉰움산과 이승휴의 보광정(葆光亭) 현판
【문화】 〈동해를 품은 아름다운 사람들 8〉 2021년 6월 16일, 해양탐험가 이효웅 선생이 삼척시 쉰움산의 산성이 고려 문신 이승휴 선생의 몽골군 항쟁지인 요전산성(寥田山城)이 맞는지 조사해 보자는 요청을 해왔다. 이에 서울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동해시로 가서 동해 뉴호텔에 여장을 풀고, 다음 날 일찍 천은사로 향했다. 당일 새벽에 출발한 친구들과는 천은사 주차장에서 합류했다.
2026.10.21 영덕 칠보산과 황금송이
【문화】 〈동해를 품은 아름다운 사람들 22〉 삼척 정라항에서 택시를 타고 성남동에 위치한 삼척문화예술회관에 도착했다. 건물 밖에 있는 작은 정자에 앉으니 두타산 자락과 죽서루, 그리고 오십천 변의 아름다운 경관이 한눈에 들어왔다. 삼척문화예술회관은 1994년 6월 4일 개관한 복합문화예술 공연장으로 940석의 대공연장과 248석의 소공연장, 1,598석의 야외 공연장을 갖추고 있어 야외 페스티벌과 지역 행사가 자주 열린다.
2026.08.29 이승휴의 정신을 일깨운 ‘삼척학’의 개척자 김일기 교수
【문화】 고려왕조의 문신 이승휴는 삼척에 은거한 채 세상을 관조하며 민족의 자주성과 국왕에 대한 충정을 담아 대서사시 《제왕운기》를 저술했다. 그는 서문(帝王韻紀進呈引表)에서 충렬왕이 좋은 정치를 하기를 간절하게 희망했다. 그는 단군을 우리 민족 역사의 근원으로 제시하고 몽골제국이 주도하는 천하를 인정하면서도 다른 천하인 요동(遼東)을 언급하며 발해를 우리의 역사로 인정했다. 그는 당시 국제정세를 냉철하게 내다보며 고려가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재흥(再興)의 시기로 보았다.
2026.10.14 중국 바다의 날(7.11)과 정화 함대 600주년 기념
【문화】 〈동해를 품은 아름다운 사람들 19〉 명나라 정화 함대는 본국에서 생산한 특산품비단과 도자기 등을 싣고 나가, 동남아시아와 인도양 및 열대지방의 보석과 금, 향료(정향, 침향), 광물 등과 교환하며 활발한 무역 활동을 펼쳤다. 함대는 아프리카와 아시아 각국에서 사자, 표범, 타조, 기린 등 희귀한 동식물을 왕실에 바쳤다. 대양 항해를 계기로 여러 남방국가와 문화 교류가 시작되어 명나라 관리들은 남해(南海) 지역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화교(華僑)가 동남아시아로 본격적으로 진출하고 이주하고 발판을 마련해 주었다.
2026.08.23 티베트 샤카사원(萨迦寺) 탱화 속의 충선왕
【문화】 〈동해를 품은 아름다운 사람들 6〉 고려왕조 제26대 국왕 충선왕 왕장(王璋, 1275~1325)은 관례를 치른 15세부터 51세로 죽을 때까지 생애 대부분을 계속 원나라 대도에 머물며 고려의 자주성을 찾고자 무척이나 고심했다. 1307년 원나라는 황제 직할령인 심양에 통치자로 충선왕을 심왕(瀋王)에 책봉했다, 1308년 부친 충렬왕이 서거하자, 고려 국왕에 복위하여 각종 개혁정치를 시행하고, 두 달 만에 다시 대도로 건너갔다.
2026.08.13 [궁인창 독도항로 탐사기-1] 동해를 품은 아름다운 사람들1
【문화】 대한민국 정부는 섬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섬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2018년 8월 8일을 국가기념일인 ‘섬의 날’로 제정했다. 섬의 날 제정은 영토로서 섬이 지닌 중요성을 재인식하며, 미래의 잠재 성장 동력인 섬의 가치를 극대화하여 섬 관광 활성화와 국가 균형발전을 이루는 데 목적이 있다. 2026년 현재 우리나라의 유인도는 총 484개. 이중 연륙교를 통해 육지와 연결된 섬은 93개, 여객선이나 도선이 운항하는 섬은 382개이며 섬 주민은 약 817,238명이다.
2026.08.22 고려의 대몽항쟁과 이승휴의 《제왕운기》
【문화】 〈동해를 품은 아름다운 사람들 5〉 삼척을 빛낸 역사 인물로 《제왕운기》를 저술한 동안거사 이승휴(李承休, 1224~1300)가 있다. 이승휴는 몽골과의 전쟁 중 당대 최고 문장가인 최자(崔滋, 1188~1260)의 관심을 얻게 되었다. 최자는 해동공자로 불린 문헌공 최충(崔沖, 984~1068)의 6대 손으로 시문에 뛰어났다. 최자는 충청안찰사와 전라안찰사를 역임하고 1250년에는 몽골에 사신으로 다녀왔다. 1252년(고종 39) 최자가 과거를 주관해 이승휴가 29세 늦은 나이 과거에 급제했다. 당시 고려는 관직의 숫자는 제한되어 있고, 과거에 급제하여도 관직을 받을 수 없어 온갖 청탁과 뇌물이 만연했다. 이승휴는 잠시 시간을 내어 삼척 두타산 구동(천은사 일대)에 계신 어머니를 뵈러 갔다.
2026.09.29 명나라에 간 환관과 공녀 한계란
【문화】 〈동해를 품은 아름다운 사람들 13〉 명나라는 건국 후 10개월이 지나 1368년 11월(공민왕 17)에 고려에 사신을 파견하기로 결정하고, 부보랑(符寶郎) 직위의 설사(偰斯)를 외교 특사로 임명했다. 황제의 친서를 들고 해로를 통해 이동하다 사신단은 풍랑으로 고초(苦楚)를 겪은 끝에, 1369년 4월 고려 개경에 도착했다. 명나라 사신단은 주원장(朱元璋)이 명나라 태조로 나라를 건국했음을 고려왕에게 공식 통보했다. 설사는 1370년 5월에 상보상승(尙寶司氶)의 직함으로 고려를 다시 방문했다.
2026.08.21 요순(堯舜)의 정치를 꿈꾼 이승휴의 관직 생활과 은거
【문화】 동해를 품은 아름다운 사람들 4(이승휴) 조선왕조 숙종 때 문신 서포(西浦) 김만중(金萬重, 1637~1692)이 지은 한글 소설 《九雲夢》의 배경 무대가 바로 중국 후난성(湖南省) 남악 형산이다. 소설 구운몽의 구(九)는 성진과 팔선녀를 가리키고, 운(雲)은 인간의 짧은 삶이 높은 하늘에 슬며시 나타났다가 어디론가 사라지는 구름에 비유한 것이다. 김만중의 아버지 김익겸(金益兼, 1614~1637)은 병자호란 당시 빈궁과 원손을 수행하여 강화도로 피란했다.
23 (+8) | 삼척시, 이승휴
2024.06.16 6. 금강산 마하연사를 찾아서
【문화】 표훈사(表訓寺)의 뒷 뜰을 빠져나와서 꼬불꼬불 휘어도는 험로(險路)는 그야말로 양장험로(羊腸險路)다. 이러한 험로(險路)를 약 8정(丁)쯤 올라서서 방광대(放光臺)의 산복평지(山腹平地)를 나오면 여기에 정양사(正陽寺)가 있다. 여러 당우(堂宇)가 소담스럽게 모여 있다.
2026.08.20 낭선군 이우, 예서와 진서에 능해 청나라 연행후 정세보고 왕에게 보고...삼척부사 허목, 금석학과 고동서화 수집, 예술적 동반자
【문화】 동해를 품은 아름다운 사람들 3- 허목 삼척부사 허목(許穆)이 쓴 전서체(篆書體) 비석을 여러 번 보았지만, 비석 좌측면에 적혀 있는 형산비(衡山碑)를 자세히 알려고 고대 문헌을 펼쳐놓고 다시 공부했다.
2026.08.21 요순(堯舜)의 정치를 꿈꾼 이승휴의 관직 생활과 은거
【문화】 동해를 품은 아름다운 사람들 4(이승휴) 조선왕조 숙종 때 문신 서포(西浦) 김만중(金萬重, 1637~1692)이 지은 한글 소설 《九雲夢》의 배경 무대가 바로 중국 후난성(湖南省) 남악 형산이다. 소설 구운몽의 구(九)는 성진과 팔선녀를 가리키고, 운(雲)은 인간의 짧은 삶이 높은 하늘에 슬며시 나타났다가 어디론가 사라지는 구름에 비유한 것이다. 김만중의 아버지 김익겸(金益兼, 1614~1637)은 병자호란 당시 빈궁과 원손을 수행하여 강화도로 피란했다.
23 (+8) | 삼척시, 이승휴
2026.08.15 [궁인창 독도항로 탐사기-2] 프랑스 로랑 살로몽, ‘경관 한계 극복하고 육항산과 관계 시적 표현한 작품’ 선정
【문화】 동해를 품은 아름다운 사람들 2 정라진 바닷가는 일제강점기인 1915년 삼척항 개발과 방파제 건설이 시작되면서 옛 모습을 잃고 해안가가 많이 매립되었다. 이후 삼척항 주변에는 조선소와 삼표시멘트 제2공장, 자재창고 등이 많이 들어섰다. 동해안에 고기가 많이 잡혀 한동안은 어업전진기지 역할을 담당했다. 최근 들어 삼척시는 항구 주변의 공장들과 노후화된 산업시설들을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정비하고자 노력해 왔다, 그러나 부지 개발을 위한 공업지역에서 준공업지역으로의 용도변경 등 복잡한 행정 절차의 인해 신속한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었다.
2024.07.02 13. 황해도 구월산 패엽사를 찾아서
【문화】 서울에서 북으로 순례길에 올라, 개성(開城)을 지나 옹진(甕津)쪽으로 노정(路程)을 잡는다. 해안을 멀리 끼고, 서쪽으로 향하는 것이다. 옹진(甕津)땅은 고구려(高句麗) 때에는 옹천(甕遷)이라고 하던 곳인데, 옛날에는 여기에 소강진(所江鎭)이라는 관방(關防)과 관량수(舘梁戍)이라는 관방(關防)이 있었다.
2026.08.13 [궁인창 독도항로 탐사기-1] 동해를 품은 아름다운 사람들1
【문화】 대한민국 정부는 섬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섬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2018년 8월 8일을 국가기념일인 ‘섬의 날’로 제정했다. 섬의 날 제정은 영토로서 섬이 지닌 중요성을 재인식하며, 미래의 잠재 성장 동력인 섬의 가치를 극대화하여 섬 관광 활성화와 국가 균형발전을 이루는 데 목적이 있다. 2026년 현재 우리나라의 유인도는 총 484개. 이중 연륙교를 통해 육지와 연결된 섬은 93개, 여객선이나 도선이 운항하는 섬은 382개이며 섬 주민은 약 817,238명이다.
2026.10.19 동해 삼척항 해일과 지진
【문화】 〈동해를 품은 아름다운 사람들 21〉 삼척부사 허목(許穆)이 세운 척주동해비 파손에 대해 의견이 엇갈린다. 하나는 높은 파도에 의해 바다에 빠졌다는 설과 허목의 정치 노선과 다른 당파에 의해 파괴되었다는 설이다. 두 가지 설을 조사하기 위해 《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 등 사료와 동해안의 지진과 해일에 관한 국내 과학 논문을 자세히 살펴보았다.
2026.08.10 드라마 ‘미스터 션사인’ 주인공으로 1918년 미 육군 입대해 유럽전선 배치... 종전 후 파리 활동하다가, 파리평화회의에 독립외교운동 펼쳐
【문화】 황기환(1886~1923) 지사는 1886년 4월 4일 평안남도 순천에서 태어나 1904년 증기선을 타고 하와이를 거쳐 미국에 건너갔다, 이후 안창호 선생이 주도하여 설립한 공립협회에 가입해 로스앤젤레스 인근 해드랜드 지회의 부회장을 맡아 1906년까지 활동하였다. 청년 황기환은 1918년에 미 육군에 자원입대해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유럽 전선에 배치되어 전투 중에 다친 중상자를 구호하는 임무를 수행했다.
2026.07.08 중국-프랑스 3공화국, 근로장학생 제도 추진...3.1만세 운동 후 유학 합류 김법린, 일본 제국주의 실체를 유럽에 널리 알려
【문화】 프랑스 파리의 조선 유학생 - 1 1919년 3월, 한반도 전역에서는 조선의 독립을 외치는 만세 투쟁이 일어났다. 조선총독부와 일제 경찰은 만세 투쟁에 참여한 사람들을 무차별 체포해 투옥했다. 구속된 많은 사람들은 재판을 받아 옥고를 치르고, 약 10만 명의 사람들이 장형(杖刑, 笞刑)에 처해져 모진 매를 맞았다. 당시 함흥에서 서기로 일하던 이용제(李容濟, 1898~1986)는 친한 친구에게 건네받은 3·1 독립투쟁선언서를 후배에게 건넸다가 일제의 엄중한 감시를 받게 되었다. 이때 선언서가 발각된 탓에 후배는 철창에 갇힌 신세가 되었다.
2026.08.08 일본제국의 집요한 반대와 미국 정부 우유부단으로 여권 발급 좌절, 출국못해 ...대표단, 상해 등지 출국해 파리강화회의 참석
【문화】 프랑스 파리의 조선 유학생 4 1919년 파리 강화회의 당시 국외 한인(KOREA) 독립운동 단체들의 대표 파견은 대단히 까다롭고 난관이 많았다. 미주 한인 대표는 일본제국의 집요한 반대와 미국 정부의 우유부단한 대처로 여권 발급이 좌절되어 출국하지 못했다. 한편, 러시아 한인 대표는 러시아 혁명의 영향으로 발이 묶여 강화조약이 체결된 지 3개월이 지나 9월에 파리에 도착했다.
2026.06.30 1894년 풍도 섬주민들은 강렬한 섬광을 본 후 많은 시신을 수습 후망산 묻어줬다...러일전쟁 승리 일본 곳곳에 전승비 세워 기념
【문화】 동북아시아전쟁과 풍도해전(楓島海戰) 2 인천은 부산과 원산에 이어 세 번째로 개항한 도시이다. 개항 이후 청나라와 일본은 각국의 조계지에 공동묘지를 조성해 ‘청국의지(淸國義地)’ 중국인 묘지와 일본인 묘지가 조성되었다. 일본 제국 해군묘지의 사각뿔 모양의 묘비는 1900년대 초반에 일본인 거류민들의 시가지 확장 과정에서 의정부 찬정을 지낸 이하영(李夏榮) 소유지 등 다른 곳으로 이전되었다
2026.08.05 독일, 1917년 잠수함으로 연합국 선박 침몰...윌슨 대통령, 1차 세계대전 참전 후 평화원칙 채택 발표 & 3.1독립투쟁과 임시정부수립 영향
【문화】 프랑스 파리의 조선 유학생- 3 1914년 6월 28일,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황위 계승자인 프란츠 페르디난트 대공 부부가 보스니아 사라예보를 방문 중 암살당했다. 이 사건은 1908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 보스니아를 강점한 것에 반발한 세르비아 비밀결사 조직 ‘검은 손’의 지원을 받은 젊은 보스니아(Mlada Bosna) 소속의 세르비아계 민족주의자 가브릴로 프린치프(19세)가 암살 테러를 저질렀다. 당일 오전에 1차 폭탄 테러가 실패했다. 대공 부부가 탄 차량이 경로를 이탈하여 서행하던 중 청년 프린치프의 앞을 지나가게 되자, 암살자가 대공 부부에게 총격을 가했다.
2024.06.11 3. 금강산 유점사를 찾아서
【문화】 온정리(溫井里)로 내려와 노독(路毒)을 풀고 오늘은 다시 방향을 돌려 유점사(楡岾寺)로 가기로 한다. 여기서 유점사(楡岾寺)로 가려면 고성(高城)이나 온정리(溫井里)에서 보현동(普賢洞)을 지나 백천리(百川里)까지 가서, 거기서 다시 걸어 개잔령(開殘嶺)을 넘어 유점사(楡岾寺)를 찾데 되는 것이다. 해금강을 먼저 보고 유점사(楡岾寺)를 찾게 되는 것이다. 해금강을 먼저보고 유점사(楡岾寺)로 가려면 이 노도(路途)를 밟아야 하겠으나, 만일 내금강(內金剛)에서 이곳으로 가려면 마하련(摩訶衍)을 넘어 내무재령(內霧在嶺)을 넘는 것이다.
2026.07.19 의사 이태준, 105인 사건 체포 위기 몰려 난징 망명해 독립군 부상자 치료...황제 중병 치료 어의 임명 후 독립운동하다가 밀정 제보로 처형
【문화】 프랑스 파리의 조선 유학생-2 민원식(閔瑗植, 1898~ ?)은 구한말 우국지사인 민영환(閔泳煥, 1861~1905)의 6촌이자 판서를 지냈던 민영철(閔泳喆, 1864~1911)의 삼남으로 태어났다. 외교관 민영환은 1905년 11월 을사늑약이 강제로 체결되자 박제순, 이지용, 이근택, 이완용, 권중현 등 을사오적의 처형과 조약 파기를 요구했다. 그는 끝까지 항쟁할 것을 주장했으나 대세를 뒤집을 수가 없게 되자, 세 통의 유서를 남기고 조선을 망국의 길로 이끈 책임을 지고 자결하여 황제와 백성에게 사죄했다.
2026.10.06  《명조 환관》에 수록된 윤봉(尹鳳)
【문화】 〈동해를 품은 아름다운 사람들 14〉 조선 황해도 서흥 출신의 명나라 환관 윤봉(尹鳳)은 영락제의 신임을 얻은 이후 다섯 명의 황제를 모셨다. 그는 명 황실에서 상선감(尚膳监), 좌소감(左少监)를 거쳐 태감에 자리까지 올랐다. 윤봉은 영락 4년에 조선에 파견되어 궁중 시종과 노래 및 춤을 잘 추는 소녀들을 선발하고, 해동청 물자를 조달하는 임무를 맡았다.
2026.07.08 중국-프랑스 3공화국, 근로장학생 제도 추진...3.1만세 운동 후 유학 합류 김법린, 일본 제국주의 실체를 유럽에 널리 알려
【문화】 프랑스 파리의 조선 유학생 - 1 1919년 3월, 한반도 전역에서는 조선의 독립을 외치는 만세 투쟁이 일어났다. 조선총독부와 일제 경찰은 만세 투쟁에 참여한 사람들을 무차별 체포해 투옥했다. 구속된 많은 사람들은 재판을 받아 옥고를 치르고, 약 10만 명의 사람들이 장형(杖刑, 笞刑)에 처해져 모진 매를 맞았다. 당시 함흥에서 서기로 일하던 이용제(李容濟, 1898~1986)는 친한 친구에게 건네받은 3·1 독립투쟁선언서를 후배에게 건넸다가 일제의 엄중한 감시를 받게 되었다. 이때 선언서가 발각된 탓에 후배는 철창에 갇힌 신세가 되었다.
2024.07.09 18. 황해도 곡산 고달사를 찾아서
【문화】 지난달에 신계군(新溪郡)으로 가서 월은사(月隱寺)를 찾아보고 평산(平山)으로 노정을 잡았으나, 신계(新溪)에서 평산(平山)으로 가면 곡산군(谷山郡)으로 가기는 매우 어려운 것 같다. 그래서 신계(新溪)에서 국도를 따라 북으로 치달아 곡산군(谷山郡)에 있는 고달사(高達寺)를 먼저 찾아보기로 한다.
2026.06.30 1894년 풍도 섬주민들은 강렬한 섬광을 본 후 많은 시신을 수습 후망산 묻어줬다...러일전쟁 승리 일본 곳곳에 전승비 세워 기념
【문화】 동북아시아전쟁과 풍도해전(楓島海戰) 2 인천은 부산과 원산에 이어 세 번째로 개항한 도시이다. 개항 이후 청나라와 일본은 각국의 조계지에 공동묘지를 조성해 ‘청국의지(淸國義地)’ 중국인 묘지와 일본인 묘지가 조성되었다. 일본 제국 해군묘지의 사각뿔 모양의 묘비는 1900년대 초반에 일본인 거류민들의 시가지 확장 과정에서 의정부 찬정을 지낸 이하영(李夏榮) 소유지 등 다른 곳으로 이전되었다
2026.06.23  동학농민군, 전주함락 후 전봉준 제시한 27조 폐정개혁안 수용 ...청군 파병 요청하자, 일본군 청 함대 기습공격으로 청일전쟁 발발
【문화】 동북아시아전쟁과 풍도해전(楓島海戰)-1 1893년 음력 3월 11일, 3만 명의 동학교도들이 충청도 보은 장내리에 모여 교조 최제우의 억울한 누명을 벗겨달라는 교조신원운동 집회를 평화적으로 개최하고 해산했다. 1894년 음력 3월 25일 전봉준을 중심으로 동학농민군이 고부 백산에서 무장봉기를 일으키고 세력을 전라도 일대로 점차 확장하기 시작했다.
2026.06.23  동학농민군, 전주함락 후 전봉준 제시한 27조 폐정개혁안 수용 ...청군 파병 요청하자, 일본군 청 함대 기습공격으로 청일전쟁 발발
【문화】 동북아시아전쟁과 풍도해전(楓島海戰)-1 1893년 음력 3월 11일, 3만 명의 동학교도들이 충청도 보은 장내리에 모여 교조 최제우의 억울한 누명을 벗겨달라는 교조신원운동 집회를 평화적으로 개최하고 해산했다. 1894년 음력 3월 25일 전봉준을 중심으로 동학농민군이 고부 백산에서 무장봉기를 일으키고 세력을 전라도 일대로 점차 확장하기 시작했다.
2024.07.12 20. 황해도 해주 성불사를 찾아서
【문화】 황주(黃州)땅을 찾으려고 사리원(沙里院)을 떠나 북쪽으로 기차를 달려, 심촌역에 도달한다. 유리알같이 푸르른 가을 하늘에 바람도 없는 초가을인데, 따가울 정도로 살이 내리쪼인다. 들판에는 추수(秋收)가 거의 끝났는지 쓸쓸하게 볏단이 놓여 있고, 먼산이 코앞에 다가선다. 참새떼가 소란히 지저귀며 날라가는 쪽을 보니 그것이 정방산(正方山)이다. 성불사(成佛寺)는 여기에 있다.
2026.06.19 1883년 한일 양국 42조 장정 체결 후 공식연회 장면 그림 남겨... 조선, 관세권 설정 및 방곡령 시행근거
【문화】 조일통상장정(朝日通商章程) 1883년 음력 6월 22일(양력 7월 25일) 체결된 조일통상장정(朝日通商章程)은 조선왕조의 독판교섭통상사무(督辦交涉通商事務) 민영목(閔泳穆, 1826~1884)과 일본제국 변리공사 다케조에 신이치로(竹添進一郞, 1842~1917)가 양국 대표로 회담하여 조인한 총 42조의 장정이다. 정식 명칭은 〈재조선국일본인민통상장정(在朝鮮國日本人民通商章程)〉이다.
2026.10.17 동안 이승휴 사상 선양회 출범
【문화】 〈동해를 품은 아름다운 사람들 20〉 1975년 10월, 천은사 주지 일봉(文一峰)은 이승휴 선생의 정신과 얼을 기리기 위한 ‘제1회 이승휴 다례제’를 개최하였다. 이 추모 의례는 천은사가 주관하고 삼척군 및 삼척·동해사암연합회가 후원하였다. 행사는 총 3부로 진행되어, 1부 다례제에 이어 2부에서는 해산(海山) 김일기 교수가 이승휴 선생의 사상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3부는 다양한 민속프로그램이 선보였다. 1987년 삼척 천은사의 이승휴 유허지(李承休遺墟址)가 강원도 기념물 60호로 지정됐다.
2026.06.09 포로 생활 중 일본 정세 및 풍속과 탈출 경위 등 금계일기 남겨 보물 지정...천민, 참급 공로 양인 신분 상승해 관직에 오름
【문화】 여도 만호 노인(魯認)과 안골포 만호 우수(禹壽) 《朝鮮王朝實錄》《선조실록》 188권, 1605년(선조 38년) 6월 23일 전문 내용을 살펴볼 때 여도 만호(呂島萬戶) 노인(魯認)은 재능과 공적은 온 도내에서 최고이지만, 일본에 포로로 끌려갔다 온 이후 47세 나이에 무과에 급제하여 고과 반영에서 항상 다른 사람보다 늦었다.
2026.01.20 호남 지역 판소리 명창 초청, 제자 양성...국내 유일 국악학당으로 서편제 소리 맥 이은 전승지 장소 각광
【문화】 효남 박석기와 지실 초당 민족주의자 박석기(朴錫驥, 1899~1952)의 호는 효남(曉南)이고 본관은 함양(咸陽)이다. 그의 가문은 전남 담양에서 대대로 내려오는 향리로 오랜 기간 큰 부를 누렸다, 형 박석윤(朴錫胤, 1898~1950)과 함께 일본에 유학하여 동경제국대학 불문학부를 졸업하고 선수로 활동했다.
2026.06.08 1604년 당포 해전으로 영해 침범한 괴상선 나포한 사건 기록화...명 조정, 일본교역 종사한 선박 나포 대응 타당성 인정해 20냥 상금 지급
【문화】 당포전양승첩지도(唐浦前洋勝捷之圖)과 우수(禹壽) 장군 조선 선비 노인(魯認)은 오·초(吳楚) 주·진(周晋) 한·위(韓魏) 제(齊)를 거쳐 노(魯)에 이르러 관이(關里)에 들어 공자묘(孔子廟)와 주공묘(周公廟)에 참배하고 제군자(諸君子)와 더불어 경학(經學)을 문답(問答)했다.
2025.09.22 갈라타 해양박물관, 콜럼버스 친필 편지 등 각종 기록 전시...볼거리 많은 경관 때문 유럽인 자주 방문
【문화】 콜롬버스와 漁村 카모글리 이탈리아 제노바(Genova)에는 역사적으로 유명한 갈라타 해양박물관(Galata Museo del Mare)이 있어 1년에 8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다. 리구리아 해안의 제노바 사람들은 4세기부터 10세기까지 비잔틴, 롬바르드, 프랭크의 지배를 받았다. 이후 11세기부터 1797년까지 700년 동안에는 지중해 무역 제해권을 놓고 베네치아 공화국과 충돌하며 강력한 해양 공화국으로 성장하였다. 특히 12세기부터 15세기까지 제노바는 상업 및 무역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며 해군 강국으로 성장했다.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 제노바는 19세기에 거대한 조선소와 제철소를 보유하였다.
2026.06.04 임진왜란 남원 전투때 패배해 포로로 잡혀가 힘들게 탈출해 복주 거쳐 조선 귀국...피로인 정희득과 기적처럼 편지 교환, 금계일기 남겨
【문화】 일본과 명나라를 다녀온 노인(魯認) 2026년 5월, 가족과 함께 일본 시코쿠 도쿠시마 지역으로 문화유적 답사를 다녀왔다. 여행하며 여러 명소를 둘러보았지만, 마음 한구석은 내내 무거웠다. 이 지역이 임진왜란 당시 조선의 수많은 사람이 강제로 끌려와 힘들게 거주했던 회한의 땅이라 겉으로 태연하게 행동했지만, 속으로는 남모를 피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2023.08.31 양저우 둥관고도(東關古渡) (상)
【문화】 송대 둥관 성루 앞에 있는 둥관고도(東關古渡)는 고대 나루터의 모습을 잘 보존하고 있다. 옛날에는 소금과 쌀을 날랐지만, 지금은 유람선에 사람들을 싣고 북쪽으로는 서호(西湖)에 이르고, 남쪽으로는 과주고도(瓜洲古渡)로 항해한다.
2026.06.02 청, 러와 아이훈 - 북경 조약으로 흑룡강 이북 땅 할양...공동 국경측량해 담판해 훈춘시 회수 및 중국선박 두만강 항해권 확보
【문화】 외교관 우다청(吳大澂)의 보국헌신 우다청(吳大澂, 1835~1902)의 본명은 吳大淳이며, 자는 청경(清卿), 호는 항헌(恒軒)이고 말년에는 객재(愙斎)라고 불렸다. 그는 장쑤성 오현(蘇州) 출신이다. 1861년 동치제(同治帝)의 휘(諱) ‘재순(載淳)’을 피하기 위해 이름을 우다청(吳大澂)으로 바꾸었다.
2026.10.06 명나라 정화 함대의 7차 남해 항해
【문화】 〈동해를 품은 아름다운 사람들 15〉 《명사(明史)》 〈환관전(宦官傳)〉에서 중요한 다섯 번째 인물은 환관 정화(郑和, 馬三寶, 福善, Cheng Ho, Zheng He, 1371~1433)이다. 본래의 성은 마(馬)씨, 본명은 마화(馬和)이다. 법명은 복선(福善). 삼보태감(三保太監, 三寶太監)이라 불린다.
2026.06.01 검 착용 일본 순경, 난동소식 듣고 치열하게 칼싸움 벌여 6명 사망 72명 부상...마젠중 외교관, 대원군 청 강제압송 주도
【문화】 1886년 8월 나가사키 淸國 水兵 사건 1886년 7월 청국 북양함대 소속 군함 「定遠」, 「鎮遠」, 「済遠」, 「威遠」, 「超勇」, 「揚威」 6척이 러시아를 견제하기 위해 조선 동해안의 원산항에 기항했다. 북양함대는 귀로에 올라 「定遠」, 「鎮遠」, 「済遠」, 「威遠」 4척이 8월 1일 나가사키 항구에 들려 석탄 연료의 보급하고 군함 「定遠」과 「鎮遠」은 정비를 하였다.
2026.03.04 15세 때 유학 후 20년 동안 매일 9시간 혹독한 연습, 귀국해 예술감독 변신 & 입단 15주년 맞아 견습생으로 발레 해적 주역 맡아 커튼콜 5번받아 데뷔
【문화】 마린스키 발레단의 전설, 유지연 & 김기민 2026년 2월 23일(월) 오후 1시 러시아 상트페테르크부르크 마린스키 2극장에서 김기민 입단 15주년을 기념하여 김기민 발레리노가 주역을 맡은 발레 〈해적(Le Corsaire)〉 공연이 있었다, 〈해적〉은 김기민이 2011년 말에 마린스키 발레단에 입단하여 2012년 1월 6일 주역 알리로 데뷔했다.
2026.05.26 일본, 타이완 모단사 사건 일으켜 청에 은화 50만냥 배상급 받아... 청, 영토관리 강화 위해 해양방어 함대 육성
【문화】 청나라 북양함대 창설 청나라 조정은 1874년 타이완 원주민 지역을 통치권이 미치지 않는 ‘정외지지(政外之地)’로 주장했으나, 일본 메이지 정부가 군대를 동원해 타이완 ‘모단사(牡丹社) 사건’을 일으켰다. 이후 일본 정부에 은화 50만 량의 배상금을 지급했다. 청나라는 일본의 타이완 침공을 계기로 삼아 영토 관리를 강화하기 시작했다.
2024.06.24 9. 함남 함흥 귀주사를 찾아서
【문화】 함흥시(咸興市)에서 동쪽으로 약 15리(里)쯤 가면 설봉산(雪峯山)이라는 큰 산이 있다. 이 산의 기슭에 있는 절이 오늘 찾으려는 귀주사(歸州寺)이다. 전번에는 북한의 공산주의자들이 개심사(開心寺)의 부처님의 법력(法力)으로 마음이 활짝 열리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개심사(開心寺)를 찾았던 것인데, 오늘은 함흥(咸興)에 가까이 있는 귀주사(歸州寺)를 찾는 것은 또한 의도하는 바가 없지 않다.
2026.05.20 미국 상선 로버호 난파로 보트 탈출한 생존자, 대만 원주민에 붙잡혀 전원살해...영국 및 미국 병력, 상륙시도 불발
【문화】 미국과 영국 군대, 타이완 상륙 시도 일본 메이지 정부는 1873년에 가바야마 스케노리(樺山資紀, 1837~1922)와 미즈노 준(水野遵, 1850~1900)을 타이완에 파견하여 조사 및 정보 수집을 진행하였다. 가바야마 스케노리는 메이지 유신 등에서 활약한 일본 제국의 군인이자 정치가로 해군대신, 내무대신, 문부대신을 역임하고 1895년 청일전쟁 이후 일본이 타이완을 식민지로 삼았을 때, 초대 臺灣 총독으로 부임하여 군정을 총괄했다.
2024.04.05 김대황 일행, 표류 31일만에 베트남 도착...16개월 제주 귀환해
【문화】 이익태의《지영록(知瀛錄)》 바다를 항해하려면 노련한 뱃사람의 오랜 경험과 튼튼한 배, 그리고 하늘에 대한 간절한 믿음이 있어야 배에 오를 수가 있었다. 오늘날에 제주도에 갈 때는 김포공항에서 비행기로 1시간이면 쉽게 갈 수 있지만, 당시는 한양 도성에서 제주도 화북포구까지 가려면 족히 두 달 이상이 걸렸으니 참으로 먼 길이었다.
2026.05.19 북양함대 기지 뤼순항, 청 및 러, 일본 치열한 각축장...미아코 주민, 조공바치고 귀환 도중 태풍 만나 대만 표류 중 파이완족 만나 구조
【문화】 19세기 말 동아시아의 국제정세 19세기 말 동아시아의 국제정세는 매우 혼란스러웠다. 일본에서는 1868년 메이지 유신이 단행되면서 에도막부(江戶幕府)가 무너지고, 봉건제에서 천황 중심의 근대 국가체제가 수립되었다. 서구 열강들이 청나라를 침략해 이권을 차지하는 것을 본 메이지 정부는 부국강병을 최우선 목표로 삼았다.
2023.10.02 방목하면 게르 순찰하며 가축 보호
【문화】 방카르의 털은 겨울에 매우 풍성하고 긴 경향이 있다. 털은 약 3-4인치(9cm)로 매우 두꺼운 속 털이 있다. 그러나 몽골의 광활함과 기후의 변화로 인해 방카르는 기후 조건에 유연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보이며 따뜻한 지역에서는 그렇게 두꺼운 털을 자라지 않는다.
2026.05.05 뛰어난 엔지니어로 기술고문으로 두 경의선 부설권 차지...체불 임금으로 가난에 허덕이며 고인돌 및 사찰 둘러보고 책 남겨
【문화】 에밀 부르다레의 조선 기행-1 에밀 장 루이 부르다레(Émile Jean Louis Bourdaret, Emile Bourdaret, 1874~1947)는 프랑스 남동부 론 주의 중심도시인 리옹에서 아버지 앙투안 부르다레(Antoine Bourdaret, 건축가)와 어머니 에밀리 메트라(Émilie Métrat) 사이 2남 1녀 중 둘째로 1874년에 태어났다.
2023.09.17 35살에 악녀 여태후에 참살당해
【문화】 진승은 봉기하면서 나라 이름을 대초(大楚)로 짓고, 오광을 도위(都尉)에 임명하였다. 오광은 후에 장초국이 세워지고 나서 가왕 자리에 오른다. 가왕이 된 오광은 직접 군대를 이끌고 가서 형양을 공격했지만, 이유가 성을 굳게 지켰기 때문에 함락하지 못한 채로 시간만 보내고 있었다.
2026.05.04 상하이 퐁티니 영사 구조대 비금도 도착해 조운선 2척 빌려 회수 기록 남겨...중국 언론 등에 이방인 융숭하게 대접한 이야기 등 연재
【문화】 프랑스 포경선 나르발호 조선 비금도 표착-3 프랑스 제2제국 상하이 주재 샤를 드 몽타니 영사가 이끄는 구조대원들은 포경선 구조를 위해 ‘Tio-sang’ 섬을 찾아 항해에 나섰다. 상하이를 출항한 지 5일 만에 황해 난류를 타고 항해하여 1851년 4월 25일(양력) 제주도 대정현(大靜縣) 해안에 도착했다. 당시 구조대는 지도를 보유했지만, 그곳이 제주도인지 인식하지 못했다.
2026.10.12 말리 팀북투의 도서관 고문서 구출 작전 2
【문화】 〈동해를 품은 아름다운 사람들 18〉 영국의 일간지 가디언(The Guardian)에서 예술 편집장 및 국제 뉴스 책임자(1997년~2014년)로 오래 활동한 찰리 잉글시(Charlie English) 작가는 2012년 말리 내전 당시 팀북투의 소중한 고문서들을 이슬람 극단주의자들로부터 구출해낸 역사적 사건을 취재하며 여러 차례 압델 카데르 하이다라 박사를 만나 인터뷰하였다.
2026.05.03 언어 소통이 안되어 전라감사 이유원에게 보고...거센 풍랑으로 출항못하다가 늦게 현지 도착, 호수영지에 기록
【문화】 프랑스 포경선 나르발(Le Narval)호 조선 비금도 표착-2 나주목 비금도(飛禽島)의 풍헌(風憲) 양선규(梁善圭)는 섬에 표착한 포경선의 이양인(異樣人)을 조사할 때 선원들이 지렁이 같이 꿈틀대는 글씨를 적고,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자꾸 내뱉어 대화를 전혀 할 수가 없었다.
2026.04.14 하멜표류기에 조선 동해안 고래 풍부하다는 사실 기록... 관리, 1851년 4월 서양 이양선 출현을 조사해 상세 기록
【문화】 전라도 영광 홍농면 우포촌 異樣船 문정 네덜란드 선원 헨드릭 하멜(Hendrick Hamel)은 1653년 제주도에 표착한 후 조선에서 13년 동안 체류하다 일본 나가사키로 탈출해 자신이 겪은 일들을 기록한 《하멜표류기》를 남겼다. 이 책에는 조선 동해안의 고래가 풍부하다는 사실이 기록되어 있다.
2026.04.30 1851년 3월 풍랑에 떠밀려 예미포 해역 난파...서면 관리 풍헌 양선규 등이 이국인 선원 29명 맞아 상륙도와주고 문정
【문화】 프랑스 포경선 나르발호의 조선 비금도 표착- 1 범선 코리아나에 몸을 싣고 새벽 3시 30분에 여수를 출항하여 경기도 화성 뱃놀이 축제를 향해 서해로 항해하다, 오후 3~4시경이 되면 전라도 비금도(飛禽島) 해상에서 하루 쉬어 갈 요량으로 적당한 장소를 찾아 수심을 측정하고 닻을 내린다.
2026.01.07 무용수 최승희에게 40여 전통춤 지도... 태평무 후계자 한영숙과 강선영류 나눠 발전시켜
【문화】 전통춤 명인 한성준 벽사(碧史) 한성준은 1907년 광무대 신축개관공연에 참여하고, 1926년 경성방송국 개국과 함께 왕성한 활동을 해 공연 기록이 많다. 그는 100개 종목에 달하는 전통춤을 집대성해 모두 무대양식으로 정착시켰다. 경성방송국에서 피리 시나위를 유성기 음반에 취입했다.
2026.04.28 프랑스 3공화국, 코친차이나 지배권 공고 후 베트남 식민지화...극우파 강력한 반대로 정치적 위기 직면
【문화】 코친차이나 총독과 1894년 리옹 국제식민지박람회 1883년 7월 19일, 응우옌 왕조 네 번째 황제인 뚜득 황제가 승하했다. 황제는 19세에 즉위하여 1847년부터 1883년까지 36년간 재위하였다. 황제는 세련되고 차분한 성품으로 아주 박식한 독서가로 산문 600편, 한시 4,000편, 놈 문자로 쓴 약 100편의 쯔놈 시 등 많은 작품을 남겼다.
2025.05.14 청나라에 맞서 강력한 의견을 미국 정부 제출...해임 후 한국행도 막아
【문화】 조지 클래이튼 포크 공사의 조선 사랑과 이별 청나라 주재 미국 프데드릭 퍼디넌드 로우(1826~1894) 공사는 1871년 5월 30일 조선 관리에게 6월 1일 강화해협을 탐측한다고 통보하고 조선 사행 임무를 밝혔다. 이후 미 수병은 손돌목돈대 포격 사건을 벌이고 협상을 진행하였다. 그러나 곧 협상은 결렬되고 6월 10일 상륙작전을 개시해 강화도 초지진, 덕진진, 광성보에서 교전했다.
2026.04.25 대남 남기 점령하고 북부 식민지와 캄보디아 보호국, 라오스 분열된 루앙프라방과 태국 메콩강 영토 확보...1898년 청 광저우만 조차, 인도차이나 연방 구축
【문화】 코친차이나 & 메콩강 탐험대 프랑스 제국은 大南 응우엔 왕조에서 프랑스 출신 선교사들이 박해받자, 피에르 루이 샤를 리골 드 제누이(Charles Rigault de Genouilly, 1807–1873) 제독을 大南 중부에 파견하여 스페인군과 연합하여 1858년 9월 1일 투란(다낭)을 점령하였다.
2024.09.07 55. 박천 천황사를 찾아서
【문화】 평안남도(平安南道)를 두루 돌아 마지막 길에 박천(博川) 땅을 찾게 되었다. 초가을 하늘이 높게 트여 인심도 쾌락하니 정주(定州)에서 기차를 타고 박천(博川)으로 가려 한다. 차창(車窓)에 빗대 앉아 박천군내(博川郡內)에 있던 옛 사암(寺庵)을 헤아리니 화악산(華岳山)에 금계사(金鷄寺), 봉린산(鳳鱗山, 217m) 극락사(極樂寺), 서공사(西孔寺)가 있었고,
2026.04.23 나폴레옹 3세, 제2차 아편 전쟁 일으켜 동아시아 진출 교두보 확보 위해 越南 응우옌 왕조와 전쟁해 이겨
【문화】 프랑스 제국의 인도차이나 침공 프랑스 제국과 베트남(越南)은 오랜 기간 전쟁을 치렀다. 이 전쟁역사는 가톨릭의 선교와 더불어 프랑스의 식민지 경영, 이에 맞선 越南 민중의 저항이 얽힌 복합적인 역사의 산물이다. 1843년, 세실 제독은 사형 선고를 받은 도미니크 르페브르(Dominique Lefèbvre, 1810~1865) 선교사의 석방을 요구하기 위해 극동함대의 함선을 이끌고 越南에 도착해 투란(다낭) 포격 위협을 하였다.
2024.07.16 22. 평양 영명사를 찾아서
【문화】 오늘은 평양(平壤)의 영명사(永明寺)를 찾기로 한다. 황주(黃州)에서 기차를 타고 평양(平壤)으로 가는 차 속에 앉아 창 넘어로 보이는 삭막한 벌판이며, 안개에 싸인 먼 산들을 바라 보면서 나의 마음은 평양(平壤)의 옛 모습에 잠긴다. 그리고 고려(高麗) 때에 융성했던 불교(佛敎)와 오늘의 북한의 불교(佛敎)를 비교할 때에 너무도 엄청난 차이가 있고, 이에 따라서 오늘날 북한땅에 사는 주민들이 가련하게 느껴진다.
2026.04.22 1615년 호이안 가톨릭 공동체 설립, 응우옌 왕조 수립 도움 줘 ..반란 개입 사제 때문에 1836년 대대적 탄압받아
【문화】 베트남 천주교 전래와 종교 박해 베트남의 가톨릭 선교는 국제무역항 호이안(파이포, Faifo)을 방문했던 페르디난드 데 코스타(Captain Ferdinand de Costa) 선장이 마카오의 예수회 총장에게 “호이안 일본인촌 거주자 중 가톨릭 신자들을 위한 사제가 부족하고, 베트남인을 위한 선교사가 한 명도 없다.”라고 보고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2024.06.16 5. 금강산 표훈사를 찾아서
【문화】 서산대사(西山大師)가 창건(創建)하였고, 암중(庵中)에 나옹조사(懶翁祖師)와 청허(淸虛) · 유정(惟政)의 제명승(諸名僧)의 화상(畵像)이 안치(安置)되어 있었으나 현재는 몇 기(基)의 사리탑(舍利塔)만이 남아있는 백화암적(白華庵跡)을 찾았던 전일(前日)을 회고(回顧)하면서 오늘은 표훈사(表訓寺)로 향한다.
2026.04.20 1846년 군함 3척 홍주 도착, 기해사옥 처형 신부 항의 무력시위 ... 일본 수교 타진했으나 쇄국정책으로 상륙 실패
【문화】 프랑스 극동함대 세실 제독과 朝鮮 외연도 한국과 프랑스는 일찍부터 교류를 이어왔습니다. 조선을 방문했던 성직자, 학자, 외교관, 기술자, 여행자들이 남긴 여행기와 외교문서, 선교보고서, 논문 등이 이를 증명한다. 양국의 접촉은 종교에서 처음 시작되었다.
2023.09.30 모래 서식지에 잘 자란 작 나무, 멸종 직전
【문화】 푸르공을 타고서 바얀 작으로 달려갔다. 이곳은 바위와 붉은 모래와 작열하는 태양과 관목과 무시무시한 삭막함을 수반한 전형적인 황무지다. 바얀 작은 미국의 고생물학자 엔드류스(Roy Chapman Andrews, 1884-1960년)가 표현한 불타는 절벽(Flaming Cliffs)으로 이름을 지어 세상에 널리 알려졌다.
• 활동 지역 : 송파구(松坡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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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일: 2021년 1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