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전문 보기 - 靑丘永言 (청구영언)(목차)

1728년(영조 4)

김천택(金天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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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靑丘永言序

1 권. 靑丘永言 (1 ~ 100)
	왕공장상으로 부터 기녀에 이르기까지 겨레의 정서를 담은 획기적 대하화집

2 권. 靑丘永言 (101 ~ 200)

3 권. 靑丘永言 (201 ~ 300)

4 권. 靑丘永言 (301 ~ 400)

5 권. 靑丘永言 (401 ~ 500)

6 권. 靑丘永言 (501 ~ 580)

7 권. 靑丘永言後跋

古之歌者必用詩歌而文之者爲詩詩而被之管絃者爲歌歌與詩固一道也自三百篇而爲古詩古詩變而爲近體歌與詩分爲二漢魏以下詩之中律者號爲樂府然未必用之於鄕人邦國陳隨以後又有歌詞別體而其傳於世不若詩歌之盛盖歌詞之作非有文章而精聲律則不能故能詩者未必有歌爲歌者未必有詩至若國朝代不乏人而歌詞之作絶無而僅有有亦不能久傳豈以國家專尙文學而簡於音樂故然耶南坡金君伯涵以善歌鳴一國精於聲律而兼攻文藝旣自製新翻畀里巷人習之因又蒐取我東方名公碩士之所作及閭井歌謠之自中音律者數百餘闋正其訛謬裒成一卷求余文爲序思有以廣其傳其志勤矣余取以覽焉其詞固皆艶麗可玩而其旨有和平惟愉者有哀怨悽苦者微婉則含警激昻則動人有足以懲一代之衰盛驗風俗之美惡可與詩家表裏並行而不相無矣嗚呼凡爲是詞者非惟述其思宣其鬱而止爾所以使人觀感而興起者亦寓於其中則登諸樂府用之鄕人亦足爲風化之一助矣其詞雖未必盡如詩歌之巧其有益世道反有多焉則世之君子置而不採何哉豈亦賞音者寡而莫之省歟伯涵乃能識此於數百載之下得之於(黑+乙)昧湮沒之餘欲以表章而傳之使作者有知於泉壤其必以伯涵爲朝暮之子雲矣伯涵旣善歌能自爲新聲又與善琴者全樂師托爲峨洋之契全師操琴伯涵和而歌其聲瀏瀏然有可以動鬼神而發陽和二君之技可謂絶妙一世矣余甞幽憂有疾無可娛懷者伯涵其必與全樂師來取此詞歌之使我一聽而得洩其湮鬱也歲戊申暮春上浣黑窩序

【원문】靑丘永言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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