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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古今歌曲 (고금가곡) ◈
◇ 隱遁(은둔) ◇
카탈로그   목차 (총 : 20권)     이전 11권 다음
송계연월옹
 

1. 隱遁

2
116
3
자다가 니 窓 밧긔 아 왓다
4
不老草 왓오니 혜실가 마실가
5
그 아 蓬萊山 아로다 슈고로이 왓도다
 
6
117
7
淸凉山 六六峯은 아니 나와 白軀
8
白鷗야 헌랴 뭇 밋을손 桃花로다
9
桃花야 흐르지 마라 舟子 알가 노라
 
10
118
11
白鷗야 나지 마라 녯 번인 줄 모로다
12
聖上이 리시 믈너 오니 江湖로다
13
이후의 리 업스면 너와 조 다니리라
 
14
119
15
山中의 쟈니 杜鵑이도 붓그럽다
16
내 집을 구버 보며 솟젹다 고야
17
君子 安貧樂道니 긔 分인가 노라
 
18
120
19
내 집이 길거니 杜鵑이 나즤운다
20
萬壑 千峯의 외門을 닷아시니
21
저 개 즈즐 것 업셔 지 곳츨 즛고나
 
22
121
23
烟霞로 집을 삼고 風月노 벗을 삼아
24
太平聖代에 病으로 늙어셰라
25
이 中의 라 바 허믈이나 뎍과져
 
26
122
27
구버 千尋綠水 도라보니 萬疊靑山
28
十丈 紅塵이 엇마나 렷니
29
江湖의 月白거든 더욱 無心하여라
 
30
123
31
 심거 울을 삼고 솔 갓고니 亭子로다
32
白雲 깁흔 골의 날 잇 줄 제 뉘 알리
33
庭畔의 鶴 徘徊니 그 벗인가 노라
 
34
124
35
벼슬을 사마다 면 農夫되리 뉘 이시며
36
醫員이 病을 고치면 北邙이 져리 랴
37
아야 盞 가득 부어라 내 대로 리라
 
38
125
39
자나믄 보라매를 구름 밧긔 워 두고
40
 말 채 쳐셔 큰 길의 노하가니
41
아마도 丈夫의 快事 이인가 노라
 
42
126
43
山 됴코 물 죠흔 곳의 바회 지허 집 짓고
44
 아래 고기 낙고 구름 속의 밧츨 가니
45
生理야 足가마 블을 일은 업셰라
 
46
127
47
十年을 經營여 草堂 한 간 디어내니
48
半間은 淸風이요  半間은 明月이라
49
靑山은 드릴  업스니 한 두고 보리라
 
50
128
51
林泉을 草堂 삼고 石床의 누어시니
52
松風은 검은고요 杜鵑聲은 노래로다
53
乾坤이 날더러 니로 게 늙쟈 더라
 
54
129
55
늙고 病든 몸이 草堂의 누어시니
56
淸風은 門을 열고 明月이 房의 든다
57
두어라 淸風明月이 내 벗인가 노라
 
58
130
59
淸風과 明月을 갑 주고 살쟉시면
60
一門 茅屋의 내 힘으로 들여오랴
61
世上의 公道의 거슨 이 두 가지인가 노라
 
62
131
63
草堂의 벗이 업셔 혼 누어 을 드니
64
淸風明月이 님 업시 들어온다
65
 여 이 됴흔 景을 눌다려 무랴
 
66
132
67
져 소 반겨 듯고 竹窓을 밧비 여니
68
細雨 長堤에 쇠등의 아로다
69
뎌 아 리 업거든 날과 놀면 엇더리
 
70
133
71
靑山도 졀로졀로 綠水도 졀로졀로
72
山絶路 水 졀로 山水間의 나도 졀로
73
아마도 졀로 난 人生이니 졀로졀로 늙으리라
 
74
134
75
田園의 봄이 오니 이 몸이 일도 만타
76
곳 남근 뉘 시므며 藥밧츤 언제 리
77
야  뷔여 오라 삿갓 몬져 결을이라
 
78
135
79
압 밧희 새 물 고 뒤 밧희 고리 것고
80
밥 블니 먹고 草堂의 누어시니
81
어미妾 블너 니 술맛 보라 더라
 
82
136
83
柴門을 여지 마라 石逕의 오리 업다
84
듯니 믈소요 보니 靑山이라
85
아야 人間이 몃 나 되거뇨 나 계워 하노라
 
86
137
87
아 藥 러 가고 竹亭은 뷔엿
88
흐터진 바둑을 뉘 주어 담을소니
89
醉여 落花의 누어시니 봄 가는 줄 몰나라
 
90
138
91
山이 하 놉흐니 杜鵑이 나즤 울고
92
물이 하 그니 고기를 혜니로다
93
白雲이 내 벗이라 오락가락 고나
 
94
139
95
船頭의 술을 싯고 고기 낙 져 漁翁아
96
生涯란 어 두고 낙만 잡앗다
97
平生의 블을 일 업더니 너를 블워 노라
 
98
140
99
간밤의 부든 바람 滿庭 桃花 다 지거다
100
혬 업 아들은 다 쓰러버리거다
101
落花들 곳이 아니랴 쓰러 무리오
 
102
141
103
밤의 곳치 픠고 비즌 술 다 닛거다
104
거믄고 가진 벗이  긔 오마터니
105
아야 茅屋의  도다온다 벗 오가 보아라
 
106
142
107
집 方席 지 마라 落葉엔들 못 안랴
108
솔불 혜지 마라 어졔 진 달 도다온다
109
안야 薄酒 山菜만졍 업다 말고 여라
 
110
143
111
簑笠의 되롱이 입고 한 손의 호뫼 들고
112
山田을 다가 夕陽의 누어시니
113
牧童이 牛羊을 모라 든 날을 온다
 
114
144
115
世上이 리시 린 로 니노라
116
綠陰 芳草의 전 나귀 빗기고
117
夕陽의 醉興을 겨워 채를 닛고 오도라
 
118
145
119
夕陽의 醉興을 계워 채를 닛고 오도괴야
120
갓득이 저근 나귀 뎐혀 아니 가고야
121
아 낙대로 거워라 갈 길 머러 노라
 
122
146
123
갈 길이 머다 나 져 재 너머 내 집이라
124
細路 松林의 이 조차 도다온다
125
득이 굴먹는 나귀를 모라 무슴리
 
126
147
127
이 하 그니 三更이 낫이로다
128
람 서니 六月이 을이라
129
이 淸風明月을 두고 아니 놀고 어이리
 
130
148
131
東窓이 가냐 노고질이 우지진다
132
소 칠 아는 긔 아니 니러냐
133
재 너머 래 긴 밧츨 언제 갈녀 니
 
134
149
135
대죠 불근 에 밤은 어이 듯돗던고
136
올벼 뷘 곳희 게도 로 나리거냐
137
술 괴 쳬쟝 가니 아니 사고 어이리
 
138
150
139
窓 밧긔 픠온 菊花 어졔 픤다 그졔 픤다
140
니 보고 반겨 픤다 九月이라 미쳐 픤다
141
아야 盞 가득 부어라 워 두고 보리라
 
142
151
143
秋江의 밤이 드니 믈결이 노매라
144
낙시 드리오니 고기 아니 무노매라
145
無心한 달빗만 싯고 뷘  저어 오노라
 
146
152
147
還上도 타와 잇고 小川魚도 낙가 왓
148
비즌 술 새로 닉고 뫼희  도다온다
149
 픠고 검은고 잇으니 벗님 모와 노셰
 
150
153
151
오날은 川獵고 來日은 山行새
152
곳달임 모 고 講信으란 글픠 리
153
그글픠편 射會 제 各持酒果 시소
【원문】隱遁(은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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