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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墳山恢復謝恩歌 (분산회복사은가) ◈

해설본문  1638년경
강복중(姜復中)
1
墳山恢復謝恩歌
 
2
葛麻山은 全盛時에 武陵의 桃源이 되고
3
龍溪山 天登山 大屯山 三神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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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믈이 玉溪洞의 直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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有名 栗嶺川과 盤盤 合流야
6
十里 長江이 臺山 白雲臺과
7
晝夜의 相對고 天定配匹 되연는듸
8
三綱行實과 海東名臣錄과
9
南秋江集 與地勝覽의 芳名이 照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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先賢 高祖 孝子 中和齋 生員 姜應貞은
11
平生의 主人 되여 樂有餘일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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當今의 敗散키 自古로 舜象變이 至今의 지 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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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비 죽근 後에 死肉이 未冷야
14
 아비 代任은 異母弟 陰壤陷兄야
15
虛事 羅織 呈狀으로 獄中의 드러 이셔
16
小祥을 지고 一定 쥭게 되엿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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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宰 痛卞야 解放 脫送 後의
18
不得已 去鄕고 扶老携幼야
19
四十餘年를 在外 艱苦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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處處 乞糧時에 尼山官 上下人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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再再 等狀 雖得虛名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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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의 所行과 流離 表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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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日이 려 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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其間의 葛麻山 一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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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厲氣 所種 되여 無數 結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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鼠竊狗偸는 곳곳의 쌰혀 이셔
27
朝生暮惡야 僞造 文記 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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先賢 器物과 우리 墳山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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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러 拒奪고 乘時用術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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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窮 作亂니 墳山이 兀兀고
31
先賢 壯跡은 어드러 가돗고
 
32
蒼天도 이  아라 丁酉 倭亂의
33
繼祖母ᅵ 已失末女고 그려
34
晝夜의 痛哭고  죽게 되엿거늘
35
億萬 蒼生의 無知 이 모미
36
幸以得進니 甚愛 親子요
37
아 잡던 아비도 自作 其罪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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獄中의 드러 이셔 判然 죽게 되엿거늘
39
無情한 이 몸이 代罪 야셔
40
强卞白活야 卽時 放送니
41
又如 己子야 自然 降和커늘
42
壬寅年의 드러와셔 墳山를 守護고 奉祭祀나  니
 
43
彼奪 黨類 盜賊이  메고
44
無辜한 이  몸을 僞造 文記 그라셔
45
非理 好訟한 고 誼誼 傳說야
46
 江亭 불지르고 父子家를 불지르니
47
됵박의 담은 世間 이러커든 어이 살리
48
四寸弟 姜復古도 去年 歲末의
49
졔 아 征役 만나 못 견듸계 되엿거늘
50
 救援 勿定니 祝手自降야
51
三代 大變이 無爲而化 니 큰 금심 덜과다
 
52
 더 즐겨 가셔 去年 十月의
53
墳山의 偸葬 만나 不計 晴雨고
54
기 老病人이 今至 八月를 長立官門여시니
55
오날 아니 쥭그면 來日 一定 살 말
56
昔者 信陵君이 豪放고 富貴호
57
百年이 못여셔 므덤 우희 밧틀 가니
58
믈며 그 밧기야 무러 므슴리 야
59
나 곳 아니면 이 墳墓도 그러가
60
 肝膓  타도록 이러 가며 져러 가며
61
天下를  헵 굴므락 머그락
62
遠近을 모로고 晝夜의 恨호
63
 을 알 리 업셔 이 決訟을 뉘 더니
64
黃覇 龔遂 어듸 가셔 이런 을 모로고
65
이졔만 라시면 太平케 아니랴
66
百年을 다 사  나히 일흔 둘희
67
前程이 아됴 업셔 天使도 온 고
68
倍奉도 러니 가가 죽글만졍 上言이 여 보
 
69
靑藜杖만 감셔 쥐고 허위허위 가가셔
70
天安 大路中의 往來人이 닐온 말이
71
公洪道 監司 明鏡의셔 明鏡 되여
72
千里를 머 호 千里   빗취데
73
人皆傳說커늘 암킈나 보 여
74
議送  張 呈오니 果若人言야
75
社稷臣 이使道 듯쟈 보쟈 반기시고
76
差使員 定야 先賢 墳山의 偸葬 急速 掘出라
77
背書 推給後의 이 몸을 불러 드려
78
高祖 辭說 무르시고 됴 飮食 머기시니
79
大旱 七年의 時雨를 본 고
80
三春 歡樂인 그데도록 즐거오며
81
三年 든 죽글 병의 淸心元 蘇合元이 그데도록 快樂랴
 
82
그 議送 到付니 推官이 모 이셔 掘塚을 可否니
83
凡人은니와 四寸弟 姜復古가 猶爲 不當이
84
箇箇 捧招로 緣由 報狀
85
千萬 分揀나 이긜 히 젼혜 업셔
86
고 셜올쌰 이   어 두리
87
네 高祖ᅵ  高祖요  高祖ᅵ 네 高祖ᅵ니
88
私情도 보련니와 高祖 네 리며
89
高祖 곳 아니면 네 몸인 삼겨날
90
吾門이 不幸야 이러이러 돗가
 
91
두어라 엇지리
92
堯舜이 化其子를 아니코쟈 못시며
93
周公이 和兄弟를 아니코쟈 못시랴
94
聖賢도 未免變憂 이러야 그럳 탇
95
희 지거든 혼 울고 客窓을 지혀 이셔 셴 머리 두들이고
96
鷄鳴星 돗도록 고초 안 恨면셔
97
숨을  지야 한숨이 졔 지히고
98
눈믈을  나야 눈믈이 졔 흘러셔
99
梨花 一枝예 春帶雨 여 이시니
100
조고만  몸의 憂患도 고 만타
101
月虧도 則盈이오 鏡分도 則合이니
102
墳山 恢復을  혼 다가
103
四寸弟 姜復古로 랄 낄히 젼혀 업셔
104
이리 혜고 져리 혜고 못 주거 신들 사셔도 쓸  업
105
茫茫 宇宙間의 날 갓 이  인가
 
106
蒼天만 바며 晝夜의 願가
107
忠孝兼全 이使道 牒報回下 書目 內에 擧法擧理야
108
先賢 墳山의 偸葬 急速 掘出은 爲國之忠誠이 至矣로
109
成文議理야 洞辨 忖度 題辭
110
爲先賢 孝行之情이 極矣로
111
由此而 觀之컨 智者 能知人이니 正謂此也ᅵ로
 
112
營門린 措置 快活니
113
石壁의 羊티 티 들고 견가 貴한 일 보괘
114
三公인들  블오며 壯元及第 관겨랴
115
神仙도 아닌 고 黃鶴도 아니로
116
九萬里 長天의 져기면 날리로
117
神仙이 나려온가 四聖 十哲 도라온가
118
東岳之積善積德이 山高水長여 與天地로 無窮이로다
119
天上의 日月恩과 人間의 君父恩과
120
東岳 光銀과 世上 公論의 누를 더타 議論할고
121
平生의 不敏狂生이니 그 勝否  몰도
122
周公之大忠과 大舜之大孝 이 긔 르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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