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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行葦(항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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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經(시경)》 『大雅(대아)』 生民之什 (생민지십)
 

1. 行葦(항위) / 행로의 갈대

 
2
敦彼行葦 . (돈피항위)
3
빽빽한 길가의 갈대
4
牛羊勿踐履 . (우양물천리)
5
소와 양이 밟지 않으면
6
方苞方體. (방포방체)
7
무성하게 자라나
8
維葉泥泥 . (유섭니니)
9
그 잎이 번성하리라
10
戚戚兄弟 . (척척형제)
11
친근한 형제들
12
莫遠具爾. (막원구이)
13
멀리 헤어지지 않고 함께 하면
14
或肆之筵. (혹사지연)
15
자리 깔고 잔치 베풀어
16
或授之几. (혹수지궤)
17
안석도 마련해 드리리라
18
肆筵設席. (사연설석)
19
자리를 겹으로 깔고
20
授几有緝御. (수궤유집어)
21
공손히 안석 마련해 드린다
22
或獻或酢. (혹헌혹초)
23
술잔을 주고 받으며
24
洗爵奠斝. (세작전가)
25
술잔을 씻어 술잔 바친다
26
醓醢以薦. (탐해이천)
27
삶은 고기, 조린 고기
28
或燔或灸. (혹번혹자)
29
구운 고기, 지진 고기
30
嘉殽脾臄. (가효비갹)
31
좋은 순대 안주 있고
32
或歌或咢. (혹가혹악)
33
노래하며 북친다
34
敦弓既堅. (돈궁기견)
35
무늬 새긴 활 힘있고
36
四鍭既鈞. (사후기균)
37
네 화살촉 모두 골라
38
舍矢既均. (사시기균)
39
쏜 화살 다 맞고
40
序賓以賢. (서빈이현)
41
맞힌 데 따라 손님 차례 정한다
42
敦弓既句. (돈궁기구)
43
무늬 있는 활 당기고
44
既挾四鍭. (기협사후)
45
네 화살을 끼워서
46
四鍭如樹. (사후여수)
47
네 화살 다 맞히어
48
序賓以不侮. (서빈이부모)
49
손님 차례에 경박함이 없도다
50
曾孫維主. (증손유주)
51
증손이 주인되어
52
酒醴維醹. (주례유유)
53
단술과 전국술을 내놓는다
54
酌以大斗. (작이대두)
55
큰 국자로 술을 떠서
56
以祈黃耇. (이기황구)
57
노인들의 장수를 빈다
58
黃耇台背. (황구태배)
59
허리 굽은 늙은 노인
60
以引以翼. (이인이익)
61
이끌고 부축하여
62
壽考維祺. (수고유기)
63
오래 살게 해드리고
64
以介景福. (이개경복)
65
큰 복을 누리게 하신다
【원문】行葦(항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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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 : 2021년 03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