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각셜 동한 말년의 쵸국 일위 현 이시니
4
쳔셩이 민쳡 영오여 역츈츄와 인의녜지며
6
샹뫼 쥰슈니 향당 이 일캇지 아니 리 업더라
7
이 마뮈 십의 당 공명을 닐위지 못여 근심더니
8
어시의 후한 황졔 지 못여 간신 농권무로
11
이 황졔 과쟝을 셜샤 인를 어드려 실
15
모다 일으되 금번 과거 금은을 만히 가져 와야
17
만일 그러치 아니면 과거를 못 보리라 거
22
봄날이 심히 으로 여곰 곤케 지라
24
이 셰샹의 쳐여 몸의 공명부귀를 더오며
25
부모를 현달케 거시 장부의 여
26
오리 몸이 쵼로의 뭇쳐 셰상을 보다가 -- 오리'는 '오히려'의 오기
27
쥭으면 뉘라셔 마뮈 셰샹의 잇던 쥴 알니오
28
고 탄기를 마지 아니 거 부인 왈
30
녜로부터 공명부귀 화복길흉을 하이 마련시 라
33
분긔 쳘텬여 하을 우러러[〃] 탄식기를 오 다가
34
셔당의 나와 셰상를 각 분고 슬프믈 이긔지 못여
36
죠희를 펴 노코 하과 지부 십왕을
39
복녹과 길흉 화복을 고로게 졈지실 거시여
42
복녹과 길흉 화복을 고로게 졈지실 거시여
44
의 팔의 지원 극통이 텬하의 만혼지라
47
그러치 아니 시고 하계 향화만 흠향고
51
셰샹 변화며 부귀 빈쳔과 만물의 션 불션을 펴
53
오히려 무죄 어린와 착 들을 잡아 가기를 일삼으며
54
인간 향화만 바다 먹고 원통지원를 피지 아니 니
56
만일 념나왕을 볼진 즁 거시로되
58
고 연여 글을 쇼화여 공즁의 올니고
59
외당의 나와 셔안을 의지여 간 조으더라
60
각셜 옥황샹졔의 근시 을진군이 옥졔게 고왈
61
이 이 하계 션악을 살피지 못여오니
62
금두셩과 오방 신쟝으로 여곰 인간 션악을 살피쇼셔
63
옥졔 그 말을 올히 녀기샤 즉시 북두칠셩을 명하여
64
모든 셩신을 거려 하계 션악을 셰히 살피라 신
66
모든 셩신을 춍독여 하계 션악을 두로 살피더니
67
홀연 글월을 어더 올니거 모든 셩신이 시 보니
68
하을 원망고 명부 십왕을 엿거
69
북두칠셩이 보고 경여 즉시 영쇼보젼의 올닌
70
옥졔 보시니 쵸국 셔 사 제마무의 글이라 쎠시
71
옥졔를 원망고 명부 십왕을 무슈히 원망엿거
73
니 칙지를 가지고 명부 십왕의 젼고
74
마무를 잡아다가 니 하탕 지옥의 가도고
75
만 윤회라도 셰샹의 나지 못하게 라 하신
76
금셩이 표지를 밧와 즉시 명부의 려 가니
77
십왕이 일시의 려 마 향안을 셜고
79
금셩을 극진이 관고 즉시 표를 닥가 올닌 후의
84
들이 달여드러 마무를 집고 이 -- 집고'는 '잡고'의 오기
85
우리 염나왕 명을 밧외 너를 잡으려 와시니 -- 밧외'는 ' 밧와'의 오기
90
만신의 이 가득고 몸이 어 긔운이 싀진거
91
마뮈 급히 당의 드러가 부인을 보고 왈
96
부인이 이[〃] 말을 듯고 놀나 급히 외당의 와 보니
99
눈물 아니 흘니 리 업스나 감히 요란이 구지 못고
102
마뮈의 다니 셩곽이 하의 다하시며 셩문을 크게 여러거
103
마뮈 시 보니 현판의 영졀아문이라 거
104
마뮈 를 도라보아 왈 이곳이 어요
106
마뮈 방십고 를 라 드러 가더니
110
어두귀면지졸이 좌우의 버러시니 위의 가쟝 엄슉더라
111
마뮈 죠금도 두려지 아니코 나하가더니
113
안으로셔 영긔 든 나오며 쵹여 왈
115
모든 일시의 마무를 쇠슬노 결박려 더니
117
결박지 말고 그져 잡아 드리라 거
119
얼골을 싁싁히[〃] 여 삼나젼이 다르니
121
우두 나찰과 먀두 나찰이 좌우의 영긔를 각각[〃] 들고 셔시며 -- 먀두'는 '마두'의 오기
122
악귀 마무를 쵹여 념왕긔 니 뵈오라 니
123
마뮈 녜읍 불고 단졍이 셔셔[〃] 젼후 좌우를 둘너 보니
125
졔일 진광 왕이오 졔이 총망 왕이오 졔삼 숑졔 왕이오
126
졔 오관 왕이오 졔오 념나 왕이오
127
졔육 번셩 왕이오 졔칠 산 왕이오
128
졔팔 평등 왕이오 졔구 도시 왕이오
130
각[〃] 통텬관을 쓰고 골용포를 닙고 옥홀을 고
133
념왕이 발연 병 왈 -- 병'는 '졍'의 오기
135
엇지 감히 하을 원망고 지부 념나 십왕을 여시니
136
네 드르라 의 슈요 쟝단과 사 길흉과 화복 공명 부귀를 판단여
138
영산 여와 모든 신련과 십 나한과 텬왕과 지쟝 보살과 념나 십왕과 -- 신련'는 '신령'의 오기
139
금쥬 거쳐와 십이 원진 오방 신쟝과 화완 신령에 모다 공번도이 겨 지라
140
번 졈지면 후에 엇지 길흉 화복을 시 의논리오
142
네 덕을 닥가 어진 일 쥴은 각지 아니 고
144
너 놈을 위여 길흉 화복을 고칠소냐
146
내 옥졔 칙지를 밧와 너를 잡아다가 풍도지옥의 가도고
147
만뉸회라도 셰샹의 나지 못리라 거
148
마뮈 왈 내 셰샹의셔 드니 념나왕이 화복 길흉을 졈지다 더니
149
오날 왕을 만나오니 가쟝 다지라
151
나 인간 조고만 션라 슈요 쟝단은 왕긔 달녀시나
153
내 분 긔운이 발면 부월이 당젼여도 바른 말은 다 지라
155
사의 화복 길흉과 인간 고락을 고로게 아니며
158
영걸들을 무슈히 잡아다가 공명 부귀를 아죠 치니
162
십왕이 무현인간 노라 -- 무현인간'은 '무현인가'의 오기
163
념왕이 이[〃] 말을 듯고 발연 로샤 크게 지져 왈
166
옥졔를 연단의 올여 불경미 비경거니와
167
오히려 지부의 년 모든 숑으로 쥬야 연치 못 가온
168
너갓흔 죠고만 놈을 위여 화복 길흉을 엇지 다시 의논리오
169
십젼 명왕이며 쥬작 판과 문무 쳔관이 오히려 어려온 숑의 쥬야 평안치 못여 지라
170
만일 너갓흔 놈으로 여곰 이런 어려온 숑를 맛지면
171
졍신이 어즐여 아무리 쥬를 모를 거시
172
방이 하과 지부를 업슈히 너겨 네 로 거니와
174
고 좌우를 지져 니 잡아 나리와 풍도 지옥의 가두고
176
왕이 내 말을 드르시고 로사 날을 이리 핍박시거니와
177
만일 왕이 날을 용납시고 잠간 왕의 쇼임을 빌니시면
178
지부의 쳐결치 못 숑를 다 결쳐여
179
나의 죠를 보고 논죄미 엇더니잇고
180
념왕 왈 세샹 사이 안셔 놉흔 의논을 다가도
186
사을 큰 일을 맛져 거를 보고
188
미리 엇기 남을 업슈이 너기리오 거 -- 엇기'는 '엇지'의 오기
189
념왕이 이[〃] 말을 듯고 어히 업셔 모든 명왕을 도라보고 왈
190
져놈을 형벌여 죄를 뭇고져 더니
191
져놈이 도로혀 큰 말을 여 우리 모든 마을 혹게 니
196
졔 원로 여 거를 보아 만일 졔 말과 갓흘진
198
져도 발신 거시니 오히려 깃분 일이로다
200
만일 그러진 옥졔긔 표를 올녀 하교를 무로온 후
205
큰 죄인놈을 엇지 도로혀 즁임을 맛지리오 신
207
신 등이 젼일 년 젼의 듯오니 지부의 숑이 잇시되
214
만일 불연옵거든 두 죄를 함긔 다리미 늣지 아니 여이다
217
졀월을 쥬신 쥬작 판관이 교지를 밧와 지부의 젼
220
마무를 쳥여 젼의 올녀 복을 복할
221
머리의 통텬관을 쓰고 몸의 골용포를 닙히고 손의 옥홀을 쥬이고
222
옥 용상의 단좌하 문무 쳔관이 려로 고
224
이 마뮈 념왕 좌의 로 즉위 젼샹의 연을 셜여
225
지부 십젼 명왕과 문무 쳔안을 졉여 즐길 모다 례고
226
잔를 파여 각각[〃] 궁으로 도라 가더라
228
내 이졔 즁임을 당여 쳔연만 고 셰월만 보지 못지라
229
명일부터 숑을 시작리라 즁관이 층샤더라
230
념왕이 궁의 도라가 고 잇튼날 젼의 올나 관을 모호고
231
옥 뇽샹의 놉히 단좌여 즁관으로 더브러 의논
232
념왕 왈 지부 년의 미결 숑 잇다 니
234
쥬작 판관 왈 이 송 다른 숑사와 달은지라
235
녯 쵸한 젹의 모든 호걸과 영웅들이 지부의 드러와
236
셔로 싸화 숑를 려 오나 능히 결단치 못온지라
238
념왕이 쇼 왈 십왕이 가히 업스며 쳔관이 다 무현이로다
239
이런 지혜를 가지고 엇지 턴녹을 먹으리오 고
241
쥬작 판관이 년 묵은 모든 문셔를 다 드린
245
하나라 뉴방과 셔쵸 왕 항젹 영포 월 왕능 긔신 쥬 한신
246
진희 댱양 소하 번쾌 시무 도읍 쇼관 졍공 웅치 여황 여마동
247
여마진 한공의 조참 신긔 댱이 하후영 쥬란 한쵸 우좌긔
248
뇽져 져포 죵니 항쟝 항타 항 위포 신양 장감 마흔 동녜
249
괵쳘 번증 녁 틴 녀후 쳑희 초왕 우미인
252
념왕 왈 숑를 년가지 어이 두엇더요 며
254
즉시 천여 명을 각각[〃] 검극을 잡아 좌우의 셰우고
255
문무 즁관을 오를 삼아 동셔로 분여 안진 후
256
념왕이 옥 뇽샹의 좌고 친히 붓슬 들고
258
마두 나찰 우두 나찰 여 명으로 여곰
259
문 밧긔 모든 숑 라 온 사을 금지여
260
요란이 말고 려로 나식 드리되 착난치 말고
261
녕로 불너 드려 무른 후의 쳐단리라 고
263
그 셰샹의셔 무슨 원통 일이 이셔 니의 니뇨
264
공 왈 과인이 쳑검포의로 의셔 니러나
266
이 의 졔쟝드리 신의 몸으로 임군을 범다가 죽엇거
269
념왕 왈 그 물너시라 시 살펴 쳐치리라
272
그 무 일노 이리 구히 숑다
273
항위 왈 과인이 강동으로셔 니러나 진을 멸고
276
오강의 니르러 여마동 여셧 쟝의 핍박믈 입어
277
오강의셔 자문엿오니 엇지 원툥치 아니리잇고
278
념왕 왈 그 쇼원로 거시니 물너시라
282
한신이 왈 소쟝이 회계로부터 니러나
284
한왕이 용샤 원슈를 봉시고 먹던 밥을 쥬시고
286
젼의 관상 허뷔라 사의게 상을 뵈오니
287
기려 왈 몸이 극히 귀고 와셕죵신리라 오
291
념왕 왈 그리면 허부를 잡아 오라 고
292
급히 하령여 허부를 니 불너 드리라 며
293
지져 왈 네 인간의 엇지 사의 화복 길흉을 알니오
296
네 엇지 남을 속여 일이 몸이 맛 쥴을 닷지 못고
298
허뷔 왈 셰샹의 슐 복라 옵 거시
299
길 거 보오며 뒤 일을 혜아려 니르 라
302
져다려 이르기를 후의 왕후의 이르리라 오니
308
한신의 슈하의 모 잇시니 셩명은 괵쳘이라
310
졔지를 웅거여 쟝군의 용으로 직희오면
311
삼분의 흘 일위여 몸이 반셕갓흐리라
316
한신이 왈 한왕이 날 졉기를 식갓치 랑오
319
이러무로 괵쳘의 말을 듯지 아니 엿이다
320
도한 그러오니 뉵 회방오니 -- 도한'은 '한'의 오기
327
영푀 왈 쇼쟝이 쳐음의 쵸의 잇다가
328
쵸를 바리고 한의 도라와 큰 공이 만옵고
330
쇼쟝이 홀노 당여 여러[〃] 번 큰 공을 셰우
337
쇼쟝이 쳐음의 쵸를 바리고 한의 도라와
340
거의 망 거슬 쇼쟝이 홀노 병을 이로혀
341
냥도를 코 즛쳐 드러가 한왕을 구여
346
도로혀 쇼쟝의 몸이 쥬뉵을 당엿오니
348
념왕 왈 나죵의 결단미 잇시리니 물너시라
350
쇼쟝이 항우를 도와 진심으로 권되 듯지 아니고
363
도로혀 화를 입엇오니 엇지 원통치 아니리오
366
쇼쟝 등이 항우를 구리산 십 년 복의 이어 고옵다가
369
념왕 왈 물너시라 나죵의 분간리라 고
371
쇼쟝이 용이 졀윤와 ▣▣의 읏듬이올니
374
왕 왈 물너시라 하고 진희를 불너 무른니 왈
376
몸이 망엿오니 엇지 원통치 아니릿고
377
왕 왈 물너시라 쵸부를 불너 무르니 왈
380
한신이 쵸고 다라나다가 길흘 가쳐 쥬오니
381
은혜를 각지 아니고 도로히 죽이오니
386
졔나라 칠십여 셩을 항복 밧게 되엿더니
387
한신이 싀긔여 몸을 기름 가마의 드러
392
쇼쟝은 졔지를 일코 도의 몸을 은거옵더니
393
한왕이 번 부르 드여 몸이 망니
397
쇼쳡이 나히 이팔은 여 한왕이 병고
399
만일 텬하를 어드면 널노 황후를 삼을 거시오
400
맛당이 식을 나흘진 를 봉리라 고
410
너 녀로서 튱신 열를 그릇 권여
421
국가 를 위여 부득이 하은 라 -- 하은 라 '는 '하온 라 '의 오기
422
튱신 열를 쥭인 거시 쳡이 혼 미 아니라
425
아녀의 못 지혜를 가지고 강젹을 더른지라
427
일흘 의논 의 즁관으로 더브러 샹의여 결단오
428
일 모로 광 신긔 도와 국가와 그를 니간오미라
435
한왕의 급믈 위여 한왕의 의복을[〃] 닙고 나가
436
항우를 쇽여 위믈 무릅쓰고 나아 갓더니
439
불 질너 죽이오니 엇지 원통치 아니리오
440
왕 왈 고로 튱신은 긔신과 이 업슬가 노라 고
443
쇼신이 셩을 구지 직히여 죽기를 두려 아니고
449
너 엇지여 항우를 쇽여 를 그르게 니
451
왕능 하후영 뉵가 슈히 슉숀통 조참 변쾌 댱냥 등
456
념나 십젼 명왕이 잇셔 엇지 이만 일을 결단치 못고
458
즉시 즁관을 좌우의 버려 셰우고 쳐결
461
공으로 여곰 한 현졔 되게 졈지고
462
녀후로 동귀비 되게 여 들 둘을 두게 하여시나
463
구이 로 환난을 격다가 조조의게 죽게 고
471
텬하 병권을 잡아 번다 니목을 쇽이고
473
동귀비를 참형으로 여 원을 풀게 며
474
텬하의 횡여 모든 원을 갑게 노라
477
너 한왕을 로 권여 한신을 시시로[〃] 참쇼여
480
너를 셰샹의 여 보여 셩명을 양라 하여
486
번도 구미 업스니 가쟝 무샹지라
489
하북의 웅거엿다가 조조의[〃] 도모 되게 노라 고
491
너 세샹의 나가 셩명으 샹파라 -- 셩명으'은 '셩명을'의 오기
492
한즁을 웅거엿다가 조조의게[〃] 게 노라 고
494
너 용이 염파갓여 구강의 편이 잇더니
496
셰샹의 나가셔 숀권이 되여 조조를[〃] 젹게 노라
502
쳐음은 약간 고을 격다가 관공 쟝비를 어더 결의형졔고
503
텬하를 삼분의 나흘 가져 한업을 누리게 노라
504
월이 샤례고 물너가니 항우를 불너 왈 -- 월'은 '팽월'의 오기임
505
그 용이 읏듬이오 이 업셔 웅위략으로 죽어시니
508
뉴현덕으로 결의형제여 조조를[〃] 로 놀고
512
여마동 등 뉵장을 불너 니고 지져 왈
513
너의 뉵인으로 여곰 오관의 슈쟝이 되엿다가
514
관뫼 독철니 졔 운쟝의 숀에 죽게 노라 고
515
다 물니치고 광무▣ 니좌거와 쵸부를 불너 왈
517
항우를 유인여 길흘 쇽여 가라쳐 텬하를 일커고 -- 일커고 '는 '일케고'의 오기
522
용이 졀유여 션봉이 되엿다가 -- 졀유여'는 '졀륜여'의 오기
525
너 드르라 다른 사름달 다 쳑분이 잇거
528
너로 셰샹의 여 보니 셩명은 방덕이라
529
조조를[〃] 도아 칠군을 거려 션봉이 되엇다가
533
니 거흔 언변으로도 한심의 의 쇽여 이 죽어시니
534
너로 셰샹의 여 보니 셩명은 쥬유라
535
강동 손권을 도아 도독이 되여 십만 졍병을 거려
536
조조를[〃] 젹여 간담이 러지게 하고
539
일홈이 사하의 진동게 노라 -- 사하'는 '사'의 오기
540
역여긔 사례고 퇴니 -- 역여긔 '는 '역이긔'의 오기
542
너 어진 이라 한인을 바른로 길을 가리치
543
한신이 식견이 젹온고로 이 죽여스니
548
팔문 둔갑과 신긔 묘산을 이로 층양치 못여
551
십만 군을 필마로 도라보고 편갑도 남기지 아니며
552
강동 숀권을 젹고 텬하를 범 보 듯 고
553
삼국의 졔일 되여 원을 풀게 고
563
일홈이 의 진동여 유비를 돕게 노라
564
번쾌 크게 깃거 무슈이 례고 물너나거
566
너 로 한신을 권여 일이 일지 못
568
널노쎠 셰샹의 여 보여 셩명은 방통이라
572
유현덕을 위여 일홈이 쵹 즁의 진동고
574
녯 원을 푸러 즁도의 도라와 양보음을 읇게 노라
577
너 거룩여 신긔 요산은 숀빈갓고
583
너로쎠 셰샹의 여 보니 셩명은 육숀이라
585
녀몽을 잘 가르쳐 운장을 샤로잡아 원슈를 풀게 라
586
번증이 크게 깃거 무슈히 사레고 물너나니
588
너 텬셩이 졍직여 착 말을 다가
590
참혹 형벌을 당여시니 가장 불샹지라
592
셩명은 녀몽이라 용이 졀뉸고 도량이 너르고
593
지혜 과인여 뉵숀으로 더브러 의논고
595
위엄이 텬하의 진동여 녯 원을 풀게 노라
598
너 얼골이 관옥갓고 풍 늠늠어[〃] 팔쳑 장뷔라 -- 늠늠어'는 ' 늠늠여'의 오기
599
튱셩이 우슈의 덥혀 황옥녹으로 죽기를 무릅쓰고
600
한왕의 복을 닙고 항우를 쇼기려
602
무지 한왕이 어지지[〃] 못여 번 노믈 발여
604
한군이 넉슬 일코 아무리 쥬를 모로며
606
한 급암과 용방 비간이 흔 튱신이 비명샹쳔니
608
너로쎠 셰샹의 여 보니 셩명은 번쟝이라
609
녀몽의 졀졔를 바다 옥쳔산의 복엿다가
614
너 튱셩을 다여 셩지를 굿지 직희엿다가 -- 굿지'는 '굿게'의 오기
615
몸이 쥬뉵지경의 당여 오히려 굴치 아니고 죽어시니
617
너로쎠 강동의 나게 니 셩명은 쥬연이라
619
숀권을 조 관공을 핍박여 원을 풀게 노라
622
너 공열이 호고 용이 공손시 갓흐며
623
튱셩을 다여 나라흘 도아 항우를 핍박미 심지라
624
너로 여곰 위국의 나게 니 셩명은 조인이라
627
조참이 원통믈 알외지 못고 물너나니
629
너 공열리 우쥬의 덥히고 용과 지혜 귀신흐며
632
너를 셰상의 나게 니 셩명은 우금이라
635
형양이 파 후 본국의 도라가게 노라
639
셔쵸의 읏듬 쟝슈로 죠슈 싸홈의 한신의게 쇽어 쥬뉵을 면치 못여시니
641
너를 즁원의 게 니 셩명은 조운이라
642
용이 과인어 만인 젹고 -- 과인하어'는 '과인하여'의 오기
645
한슈 북산 싸홈의 조조를[〃] 간담이 러져 넉슬 일케 여
647
현쥬를 붓드러 파쵹의 웅거여 조조를[〃] 발뵈지 못게 고
648
동으로 숀권을 막잘나 지계를 범치 못게 고
651
긔특 공을 셰워 일홈이 쳔츄의 젼하게 라
655
지혜 비샹여 진튱갈역으로 항우를 셤기다가
656
회하 싸홈의 니 튱셩된 마이 간졀여
659
왕의 원슈를 잡고져 나 면이 다 한병이라
660
일 업셔 한신을 가니 한신이 용납지 아니 고
665
위엄이 녈여 도쳐의 젹 리 업고
666
동관 싸홈의 조조를[〃] 넉슬 일케 고
667
슈념을 각가 게오 목슘을 도망여 도라가
668
마거라 일홈을 무르면 두려워여 원을 풀게 노라
671
너 죽기를 무릅쓰고 튱셩을 다여 항우를 조 단니다가
672
회하 싸홈의 여 스로 문니 가쟝 불샹지라
673
너를 즁원의 게 니 셩명은 황튱이라
674
쳔근 쳘퇴를 쓰고 쳔니마를 능히 졔어고
677
텬하의 횡다가 뉴비를 도와 조조를[〃] 물니치고
679
조조로[〃] 여곰 간담이 려지게 고
680
졍군산 싸홈의 조조의[〃] 쟝 하후연을 일합의 버히고
681
위엄이 의 진동여 원을 풀게 하노라
682
니좌게 크게 깃거 무슈이 례고 물너나거
684
그 지용이 과인여 튱셩을 다여 공을 도아
690
네 한신의 말을 듯지 아니 고 도젹을 쳐 쇼멸 후
693
분도다 널노 셰샹의 여 보니 셩명은 위연이라
694
지혜와 용이 졀뉸녀 뉴비를 도아 조조를[〃] 젹고
695
나죵은 츙도의셔 반여 마의게 죽게 노라
698
너 튱셩을 다여 항우를 조 십여 젼 싸홈을 다 지여시되
700
니 곳마다 공을 셰우고 지셩으로 돕더니
702
한신의 계교의 져 한군을 조 구리산의 드러가
706
계명산 츄야월의 쟝방의 통쇼 쇼[〃] 사의 비회를 도도난지라[〃]
710
셩신이 업셔시 세 여고 착급지라
711
급히 쟝즁의 드러가니 항위 잠을 깁히 드럿지라
712
항우를 밧비 와 급히 팔 군을 거려 가지로 합녁여
720
면의 쳘셩이 의의어[〃|] 구드미 산갓트 -- 의의어'는 '의의여'의 오기
721
비륵 날 잇셔도 날기 어려온지라 -- 비륵'은 '비록'의 오기
723
칼을 혀 문 횡니 가쟝 불샹지라
724
너로 셰샹의 여 보니 셩명은 마라
727
튱셩을 다여 뉴비를 도아 조조를[〃] 로 핍박며
731
너 용이 과인여 셰샹의 진동더니
732
불샹이 죽어시니 너로 셰샹의 여 보니
734
손권을 도아 젹벽 싸홈의 복병엿다가
739
너 쳐음의 진을 섬기다가 조고의 를 닙어
745
너로 셰샹의 여 보니 셩명은 한당이라
747
숀권을 도아 니 곳마다 공을 셰우고
754
너 튱셩이 지극여 셰흘 잇게 엿시니
755
그 튱셩이 한 급압과 옹방 비간을 지라
758
너로 셰샹의 여 보니 셩명은 쟝완이라
760
박그로 간신을 졔어여 임군을 요슌갓치 어즐게 돕고
761
국를 반셕갓치 밧들다가 와셕죵신게 노라
766
한나라 션봉이 되여 항우를 젹 번 그르미 업고
769
너로쎠 셰샹의 여 보니 셔명은 녀포라 -- 셔명'은 '셩명'의 오기
773
셔쥬를 웅거여 텬하를 범 보 닷다가
777
너 공열이 호여 왕을 여러 번 젹되
778
번도 그르미 업셔 텬하의 횡여 젹 업스니
779
일홈이 웅쥬의 더펴시니 가장 불샹지라
780
너로 셰샹의 여 보니 셩명은 강유라
781
무후의 영을 드러 셕젼의 한즁을 춍독여
783
일홈이 삼국의 진동고 후셰의 유젼노라
787
쳐음의 한국이 망 원이 골슈의 뭇지라
789
시황의 슈레를 치다가 일이 닐위지 못여
791
한국 현숀을 우고 튱의를 텬하의 펴시
792
텬고 무썅고 운쥬 유악지즁의 결승 쳔니 지를
793
흉즁의 품고 공을 도아 항우를 망하랴 졔
794
단져를 가지고 계명산 츄야월의 곡죠를 슬피 불
795
팔쳔 졔를 연 흣터지게 여 쵸나라흘 멸고
796
항우를 죽이고 한왕을 극진이 권여 파쵹을 웅거고
797
텬하를 발섭여 졔후를 달여 쵸를 엇게 고
798
잔도를 불질너 왕으로쎠 셔녁흘 도라 보지 못게 하미 -- 하미'는 '하'의 오기
799
동요를 지어 항우를 쳔도여 옴기게 하고
800
텬하를 평강 후의 한업을 셰워 반셕갓치 밧들고
801
드듸여 됴졍을 하직하고 고향으로 도라와
802
시병 벽곡고 젹송를 가 신션의 뉴의 참녜니
804
이러므로 그를 셰샹의 여 보니 셩명은 쳥송인이라
806
삼국 승를 구경며 신션이 되게 졈지노라
809
너 드르라 쳐음의 공이 너를 볼 의 녀다려 니기를
810
텬하를 어드면 너를 황후를 봉 거시오
811
만일 식을 나흘진 를 봉리라 고
813
녀후의 흉 를 입어 몸이 쥬뉵지화를 당고
814
식조 죽어시니 엇지 불샹치 아니리오
815
너르 셰샹의 여 보여 다시 녀로 환도니 -- 너르'는 '너를'의 오기
816
셩은 미시라 뉴비를 셤겨 황휘 되게 고
818
쳑히 희여 례고 물너나니라
821
년 묵은 송 임의 결여시나
824
그 즁 착 사은 셔양 극낙 셰계로 보게 고
825
불튱 불효 무거 불측지유 일변 풍도옥의 보여
826
고쵸를 무슈히 격게 후 붓슬 더지고 왈
827
셰샹의셔 드로니 지부 왕이 명 박다 더니
828
오날 보니 념나 십왕이 가히 업도다
833
념왕을 졉 후 즉시 표를 닥가 보젼의 올닌
834
옥황이 표를 보싀고 무슈히 층찬샤 왈
836
이런 숑 결단미 고금의 업다 시고
837
즉시 칙지를 리와 마무를 다시 셰샹의 여 보여
839
죵신 후 다시 셰샹의 여 보여 셩명은 마의라
840
위풍이 늠늠고[〃] 텬문 지리를 무불통지고
841
쳐음의 위를 도와 셔흐로 졔갈냥을 젹고
843
그 후의 아들노 더브러 통일 텬하여 국호를 진이라 고
846
텬문을 향의 후 인셰로 나아오
847
귀졸 등 슈쳔 명이 긔치 창검으로 호위 젼니
852
졍신이 싁싁고[〃] 아무 병이 업지라
853
눈을 며 긔좌니 부인이 겻 잇다가
855
마뮈 지부의 드러가 념왕 된 젼후 말을 일으니
857
그 후 부귀 공명이 옥졔 칙지로 팔십 년을 평이 누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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