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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彗星歌 (혜성가) ◈

《해설》본문 

      해     설

1. 배경설화

고구려와 금장산에서 대치하였을 때 왜적 병선과 혜성이 출현함으로 불렀다는 노래
이 노래는 유사 권 5 융천사 혜성가조에 실려 있다. 다섯째 거열랑, 여섯째 실처랑, 일곱째 보동랑 등 세 화랑의 무리가 풍악(금강산)에 놀이를 가려 할 제 혜성이 나타나 心大星(북극성)을 범하였으므로, 이를 불길한 징조라 하여 풍악행을 중지하여 하였더니, 이때에 융천사가 노래를 지어 부름으로서, 혜성을 즉멸케 하고, 일본병을 환국케 하였다. 왕은 화가 변하여 복이 되었다고 기뻐하여 화랑들에게 풍악놀이를 시켰다.
 
제5거열랑, 제6실처랑(혹은 돌처랑이라 함), 제7보동랑 등 세 화랑이 금강산에 유람하려 했다. 그런데 혜성이 심대성을 범하는 일이 생기자 낭도들은 의아하게 생각하고 가지 않으려 했다. 그 때 융천사가 노래를 지어 부르자 혜성의 변괴가 없어지고 때마침 일본의 군대도 되돌아가 도리어 복이 되었다. 대왕이 기뻐하여 낭도들을 금강산에 보내어 유람하게 하였다. <삼국유사 권5 감통. 융천사 혜성가 진평왕대>
 
 

2. 해설

이 노래는 3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초장에서는 동해변 건달파들이 놀던 신기루 현상을 보고는 왜병이 왔다고 봉화를 올린 변방이 있다고 했다. 불교 문헌에서는 음악을 맡은 귀신을 건달파(乾達婆)라고 불렀고, 이로부터 음악이나 배우도 건달파라고 불렀다. 우리말의 ‘건달'도 여기에서 유래한 것이다. 여기에서 ‘건달파가 놀던 성'은 금강산의 절경을 비유한 말로 해석하여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이 부분은 예전 동해 물가의 절경인 금강산의 경승(景勝)을 보고 왜군이 왔다고 봉화를 올리던 모습, 또는 건달파들이 노래하던 곳에다 견주어 본 것이다. 혜성의 모습을 보고 이러저러한 자유로운 연상을 하는 대목이다.
 
중장에서는, 혜성은 산놀이 가는 사람들의 길을 쓸어 줄 빗자루처럼 떠 있고 달은 앞길을 밝혀 전송하려고 중천에 떠 있는데, 사람들은 혜성이 나왔다고 하면서 변고가 날 듯이 떠들고 있다고 하였다. 달이 떠서 세 화랑의 유람행차를 도와주므로 앞으로 반드시 경사스러운 일이 있으리라는 것을 예언적으로 설명한다. 혜성은 요성(妖星)이 아니라 이성(利星)이라는 것이다.
 
종장에서는 혜성 뿐 아니라 달까지 나와 있으니 이것은 좋은 일이 겹친 것인데 무슨 변고가 있겠는가 하고 주위의 의구심을 말끔히 없앴다. 노래의 핵심은 인간은 허망한 일들에 정신을 빼앗겨 진실로 참되고 보람 있는 사실들을 잊고 있다는 점을 밝힌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이 노래는 허상에서 깨어나야 함을 강조하는 의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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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최종 수정일: 2004년 1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