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벡 주정부도 10월 1일 선거전에 주정부가 내놓을 수 있는 마지막 예산안을 발표했습니다. 2018년 퀘벡 주정부 예산안에는 보건과 교육, 가정 서비스와 교통 부분에 지출을 크게 증가하는 안을 담고 있습니다.
『 전체 예산 』
퀘벡주 경제는 2017년 동안 3% 증가했으며 이는 2016년 성장율의 2배나 가까이 되는 가파른 성장율이었습니다. 따라서 주정부는 예산 지출액을 늘릴 수 있는 여유가 있습니다. 퀘벡주의 예산안은 균형이 잡혔지만, 주정부는 인프라를 포함한 투자 등에서 계속 돈을 빌리고 있습니다. 퀘벡주의 총 부채총액(gross debt)은 2018년 예산안에서 $1 billion이 더 늘어날 전망이며, 그렇게 된다면 2018년 말에 총 $204.5-billion 부채액이 됩니다. 수입을 포함하여 계산한 순 부채액(net debt)은 $181.1-billion 정도가 될 전망입니다.
『 교육과 보건 지원금 증대 』
퀘벡 자유당 주정부는 교육지출비를 5% 증가하고 보건지출비를 4.6% 가까이 크게 증가할 예정입니다. 참고로 퀘벡주 총리 Philippe Couillard와 보건부 장관 Gaétan Barrette는 보건 서비스를 개선하는 것이 아니라 의사급료를 증대시킨다는 거센 비판을 받아온 적이 있습니다.
『 대중교통 』
퀘벡주 재무부 장관 Carlos Leitao는 $13.5billion을 3개의 거대한 대중교통 프로젝트를 지원하는데 쓸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1) 몬트리얼의 출퇴근 교통과 공항철도를 담당하는 REM 2) 몬트리얼의 블루라인 지하철 확장 3) 퀘벡시티에 트램(tram) 건설하려는 계획
『 기타 』
– 우버로부터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택시 운전사들은 $250 million 상당의 지원금을 받게 됨 – 약 $173 million은 시골 지역에 제공하는 항공 서비스를 5년에 걸쳐 지원하는 데 쓰일 전망 – 약 $24 million은 퀘벡주의 영어권 사회를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 – $5 million을 들여 퀘벡주의 모든 박물관이 한 달에 한 번 일요일에 무료 입장권을 시행하도록 지원 – 향후 5년 동안 $500 million을 들여 재판지연(court delays)을 줄이고 사법제도를 최신화할 계획 – 서비스와 건설업에 소득세를 점차적으로 줄일 예정 (8%에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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