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도 정권에 불리한 뉴스는 무조건 가짜뉴스로 내몰던 문재인 정권이 정작 본인들에게 유리한 가짜뉴스에 대해서는 확대 재생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 28일 서초동에서 있었던 ‘조국 수호집회’를 두고 일부 언론이 ‘200만명 참석’이라는 소설같은 뉴스를 내보낸 바 있다. 당일 인근 대중교통 이용자 수가 10만을 조금 넘었던 사실에 비추면 명백한 허위, 과장, 가짜뉴스에 지나지 않는다.
그럼에도 민주당은 “200만 국민이 모였다”, “국민 마음 합치면 2,000만”이라며 가짜뉴스의 확대 재생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미 조국의 문서 조작에 익숙해진 탓일까. 민심도 조작할 수 있다고 믿는 文정권의 인식이 개탄스럽기 짝이 없다.
반면, 정권에 불리한 사실에는 일언반구 한 마디 없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최근 한 언론은 대통령 지지도에 대한 여론조사를 하고도, 지지율 40%대가 붕괴된 사실을 쉬쉬하며 보도하지 않았다. 언론이 자체적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도하지 않은 것은 참으로 이례적이라 할 수 있다.
정권에 유리한 왜곡은 적극 활용하고, 불리한 사실은 적극 은폐하라는 文정권의 新보도지침이 작용한 것은 아닌지 의문이다.
文정권에 등 돌린 민심은 하늘이 알고, 땅이 알고, 국민이 알고 있다. 민심은 조작할 수도 없지만, 감출 수도 없는 것임을 명심하기 바란다.
\na+;2019. 9. 30. \na+;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김정재
키워드 : 가짜뉴스, 조국 수호집회, 여론조사, 민심, 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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