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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입법부 보도자료
2018년
  2018년 7월
  7월 24일 (화)
의원총회 주요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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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國會) 자유한국당(自由韓國黨)
【정치】
(2018.09.23. 14:19) 
◈ 의원총회 주요내용
여러분 무더운 날씨에 잘 지내고 계신가. 오늘 이 자리는 우리 당 혁신비대위 구성을 논의하기 위해 소집된 의원총회 자리다. 의원총회에 들어가기 앞서 유명을 달리한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 영전에 다시 한 번 명복을 빈다. 어제 불시에 날아든 충격적인 비보의 여파가 아직 채 가시지 않았다. 노동자, 서민, 취약계층, 소외계층을 위해서 일생을 바쳐온 고인이 어떤 경우로든 ‘드루킹 게이트’에 연루된 정황 하나만으로도 스스로를, 그를 용납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애통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그지 없다. 【자유한국당 (정당)】
<김성태 원내대표>
 
여러분 무더운 날씨에 잘 지내고 계신가. 오늘 이 자리는 우리 당 혁신비대위 구성을 논의하기 위해 소집된 의원총회 자리다. 의원총회에 들어가기 앞서 유명을 달리한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 영전에 다시 한 번 명복을 빈다. 어제 불시에 날아든 충격적인 비보의 여파가 아직 채 가시지 않았다. 노동자, 서민, 취약계층, 소외계층을 위해서 일생을 바쳐온 고인이 어떤 경우로든 ‘드루킹 게이트’에 연루된 정황 하나만으로도 스스로를, 그를 용납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애통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그지 없다.
 
정권의 조직적인 방해와 증거인멸, 사건축소, 은폐조작 시도로 정작 게이트의 몸통이 빗겨서 있는 동안 그 불똥이 어쩌다 고인에 옮겨 붙게 된 부분에 대해서 안타깝게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뒤늦은 이야기지만 애초부터 수사의 칼날이 게이트 몸통을 향해서 정확하게 정조준 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너무도 크다. 하지만 물은 이미 엎질러져 버렸고, 사태가 이렇게 까지 참담한 지경에 이르게 된 만큼 이제라도 ‘드루킹 게이트’의 실체를 명확히 밝히는 일이 고인의 명예를 회복하는데 조금이라도 위안이 될 것이다. 그 진실이 끝내 밝혀지지 않는다면 그것이야 말로 고인의 명예를 두 번 훼손하는 일이 될 것이다. 지난 대선 드루킹 일당이 매크로를 통해서 댓글 여론을 조작한 ‘드루킹 댓글 조작’의 본질, 그 실체적 진실이 반드시 밝혀져야 할 것이다. 다시 한 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지난 17일, 우리 당 전국위원회에서 김병준 위원장께서 혁신비대위원장으로 추인되고 일주일이 지났다. 지난 일주일 동안 우리 당이 단합된 모습으로 체제를 정비하고 자리를 잡아가게 된데 대해 김병준 위원장님을 위시하여 우리 당 의원동지 여러분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긴 산고의 끝에 우리 당이 혁신비대위 체제로 출범하면서 비로소 쇄신과 혁신의 대장정을 시작하게 된 만큼 이제 우리도 치열한 토론과 논쟁을 통해 당의 노선과 방향성을 현실에 맞게 재정립해 가도록 해야 할 것이다.
 
우리가 딛고 서있는 현실과 시대가 요구하는 정신에 대한 치열한 인식론적 성찰을 통해 현실에 대한 인식적 오류를 바로잡고 낡은 이념에 얽매인 왜곡된 시각을 교정해 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스스로를 경직된 이념의 굴레에 가두기보다 새로운 가치를 받아들이고, 선도적인 사회개혁을 주창하면서, 이념적 유연성을 확보하는데 주력해 가야 할 것이다. 통렬한 자기비판과 치열한 내부논쟁을 통해서 당의 노선과 전략을 다시 수립해 가야 할 것이다. 더 이상 기득권에 연연하지 말아야 하고, 현실에 안주하지도 말아야 하고 변화와 혁신에도 둔감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냉철한 현실인식과 날카로운 비판정신으로 치열한 자기혁신과 성찰에 나서야 할 것이다. 우리는 더 많이 낮아져야 하고, 더 겸허한 심정으로 우리를 내던질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그래야 비로소 우리의 나아갈 방향이 스스로 찾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소집되는 상임전국위원회를 통해서 우리 당 혁신비대위 구성을 마무리 짓고 이제 치열한 내부논쟁과 혁신에 돌입해야 할 것이다. 평화와 함께하는 안보정당, 일자리와 성장을 추구하는 경제적 실용주의 정당, 노동자, 서민과 함께 하는 선도적 사회개혁 정당, 그리고 무엇보다 또 다시 정치적 적폐 몰이와 정책적 포퓰리즘에 맞서고, 문재인 정권에 맞서 책임 있는 정책중심정당으로 자리매김 해 나가야 할 것이다.
 
덧붙여 연이은 정책실패와 경제 실정에 내몰린 문재인 정권이 이제 와서 ‘협치 내각’을 이야기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적폐청산이라는 미명하에 정치보복과 일방통행식 국정운영이 계속되고 있는 차에 정치 도의적으로 협치의 선행조건이 갖춰지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립과 반목, 보복정치를 청산하고 제대로 된 협치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새롭게 만들자는 반성과 진정성 있는 다짐이 있다면 우리 당 차원에서라도 검토되어야 하겠지만 지금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 협치를 이야기 하고자 한다면 정치적으로 기획된 보복정치, 일방통행식 국정운영은 반드시 중단되어져야 할 것이다. 감사하다.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
 
목이 좀 잠겨서 듣기 불편하실 것 같아 죄송하다. 일주일이 지났다. 제가 인준을 받은 지. 그 일주일 동안 여러 가지 고민을 하고 또 여러 가지 생각도 많이 하고 또 많은 말씀도 듣고 그랬다. 그러면서 거듭 제가 느끼는 것은, 특히 어제 제가 노회찬 의원 상가를 다녀오면서 그런 생각을 했다. ‘우리 정치가 너무 답답하고 또 한편으로는 참 비극적이다. 왜 이럴까. 왜 이렇게 우리정치에 이런 일들이 자꾸 생길까.’ 그런 생각을 아주 깊게 해보았다. 그러면서 늘 생각하는 이야기이지만 대한민국 정치에서 제가 보면 큰 3가지 모순이 있다고 저는 생각한다.
 
하나는 정치권력이나 국가권력으로 뭐든지, 아무데나 개입해서 국가 권력으로 우리 사회와 경제를 디자인 하겠다는 그런 생각들, 소위 국가주도주의라는 큰 병폐가 우리 사회에 자리 잡고 있다. 이게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고 저는 한 5천년의 역사가 그랬다고 생각한다.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꾸준히 내려왔고 지금도 여전히 저는 국가주의적 틀이 우리 속에 자리 잡고 있다고 본다.
 
그 다음 또 하나의 문제가, 권력을 잡고나면 그 권력을 굉장히 폐쇄적으로 운영하는 패권주의 문화가 우리사회에 있다고 본다. 우리 정치 속에. 그리고 또 하나가 대중영합주의다. 말하자면 국가권력이 오히려 아니면 정치권력이 또 정치집단이 국민들이나 역사에 앞서서 가지 못하고 늘 여론이나 그렇지 않으면 민심을 쫒아가기 바쁜 그런 모습들을 보이고, 또 여러 가지 그런 입장에서 정책들을 내놨다고 생각을 한다. 민심을 존중해야 되고 여론도 존중되고 끝없이 존중하고 또 살피고 살펴야할 일이지만 그 민심과 여론 속에 미래발전을 위한 비전과 전략이 다 있는 것은 아니라고 저는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굉장히 경계할 부분인데 우리 정치권이 그동안 그렇게 따라가기에 바빴지 않나 생각한다. 그런 큰 모순들, 지금 제가 3가지를 이야기 했지만 그런 모순들의 결과가 어제와 같은 비극적인 일도 만들어내고 그러지 않았나 싶다.
 
그 다음에 우리 내부의 문제로 지금 들어와 보면, 제가 어떤 이야기를 드리고 싶냐하면 개별적으로는 여러분들에게 이야기도 드렸지만 그동안 소위 진보정치를 하는 분들 또 그 다음에 진보정치집단, 대체로 보면 국민들 앞에 섰을 때 보면 가치를 점유하고 있다. 인권, 상생, 환경, 평화, 통일 같은 가치를 점유하고 있다. 그런데 그 가치를 실현할 역량을 가졌나. 그것은 아니다.
 
그것은 아시다시피 ‘상생’의 가치만 보더라도 상생을 실현하겠다고 내놓은 정책들이 오히려 ‘양극화’를 더 심화시키고, 우리 사회를 더더욱 갈등 구조 속으로 몰아가고 있는 것을 현재 우리가 보고 있다. ‘평화’라는 가치를 이야기를 하지만 평화라는 가치는 무엇을 위한 것인가 하면 평화라는 가치도 궁극적으로는 우리를 잘 살게 하기 위한 것이 평화인데 과연 지금 정부가 이야기하는 평화를 우리가 따라갔을 때 과연 우리가 잘 살게 될 것인가. 평화는 반드시 추구해야 될 가치지만 평화 그 자체가 우리의 삶이 더 잘사는 삶을 보장하지 않는다.
 
「이하 생략」
※첨부파일 참조
 
 
첨부 :
20180724-의원총회 주요내용.pdf
 

 
※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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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의원∙입법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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