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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입법부 보도자료
2019년
  2019년 7월
  7월 16일 (화)
“노회찬 국회의원 서거 1주기 추모학술토론회” 축사
about 국회의원∙입법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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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國會) 바른미래당(바른未來黨) 노회찬(魯會燦) 손학규(孫鶴圭)
【정치】
(2019.07.18. 08:39) 
◈ “노회찬 국회의원 서거 1주기 추모학술토론회” 축사
“노회찬 국회의원 1주기 추모학술토론회” 축사 【바른미래당 (정당)】
“노회찬 국회의원 1주기 추모학술토론회” 축사
(2019.07.16./14:00)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
 
▣ 손학규 당대표
 
제가 오늘 이 자리에 오면서 ‘내가 지금 죽으면, 또는 얼마 전에 죽었다면 사람들이 나를 이렇게 기억해줄까’하는 생각을 했다. 그러면서 이 근래에 제정구 의원, 김근태 의장, 노회찬 의원, 노무현 대통령 이런 분들이 돌아가셨는데 이분들에 대한 추모의 마음이 국민들에게 아주 크고 깊게 깔려있고, 제정구 의원 돌아가신지 20년이 됐는데 추모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김근태 의장도 매년 추모객이 늘어날 뿐만 아니라 추모의 열정이 더 깊어지고 있다.
 
작년에 노회찬 의원이 안타깝게 돌아가셨다. 노회찬 의원의 죽음에 대해서 그렇게 많은 국민들이 깊이 애도하는 뜻을 생각해보게 되었다. 많은 정치인들이 돌아가셨지만 특히 이런 분들에 대한 애도와 추도의 열기가 깊어지는 것은 무엇일까? 뭐니 뭐니 해도 우선 ‘진정성’이겠다는 생각을 했다. 삶이 진실되고, 한길을 걸어갔고, 그것이 이 사회의 정의를 위해서, 민주주의를 위해서 자신을 바쳐온 삶을 산 것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민주주의와 삶이 어려운 사람들에 대한 애정을 위한 실천의 삶을 살아왔다.
 
노회찬 의원은 제가 가까울 기회가 많았는데 개인적으로 그렇게 가깝게 지내지 못했다. 제가 강진에서 내려왔을 때 노회찬 의원이 연락 와서 저녁을 한번 대접하고 싶다, 저녁에 같이 막걸리 한잔하자고 얘기했었고, 그 전에 노원에서 국회의원 나왔을 때 제가 지원연설을 갔었다. 많은 분들이 노회찬 의원 얘기를 하면서 가까이 지내라고 얘기를 듣곤 했는데 그런 기회가 잘 없었다.
 
노회찬 의원은 진실되고, 그것을 실천하는 능력이 있고, 실현하는 지혜가 있었다. 노회찬 의원이 ‘촌철살인의 대명사’같이 아주 말을 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실제로 보면 그렇게 어눌할 수가 없다. 그런데 말의 표현보다 그 내용이 우리의 심금을 울리도록 딱 그 표적을 찔렀다. 저게 어디서 나왔을까, 이분이 75년에 고등학교 3학년이었을 텐데 그때 경기고등학교에서 시위를 주도한 것으로 안다.
 
젊어서부터 민주주의와 노동자와 어려운 사람과 없는 사람들에 대한 애정을 갖고 그것을 실천하는 것이 국민들의 마음을 움직였고, 제정구, 김근태, 노회찬 이런 정치인들에게 국민들이 희망이 있고 빛이 있다고 본 것이다. 노회찬 의원은 돌아가셨지만 우리 국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빛을 주셨다고 생각한다. 노회찬 의원과 쌍벽을 이루는 심상정 대표께서 이번에 다시 대표가 되셨는데, 정의당이 앞으로 노회찬 의원이 이루고자 했었던 꿈, 이상을 꼭 실현하기를 바란다.
<끝>
 
 
첨부 :
20190716-“노회찬 국회의원 서거 1주기 추모학술토론회” 축사.pdf
 

 
※ 원문보기
국회(國會) 바른미래당(바른未來黨) 노회찬(魯會燦) 손학규(孫鶴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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