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바당어린이도서관 프로그램 연계… 생활SOC 공모사업 추진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017년 10월부터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을 운영한 결과, 어린이프로그램 등에 대한 이용만족도와 호응이 높아 읍·면·동 지역으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은 지난해 가족소통과정, 제주자연체험과정, 맞춤형독서과정 등 부모와 함께하는 교육과정 84개 강좌를 운영했고, 이용인원 28만5천명, 이용만족도는 평균 95.7%로 나타났다.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공·사립 작은도서관 중에서 파급효과와 운영에 효율성을 기할 수 있는 5개소를 선정해, 도내 지역거점 운영도서관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 이번에 선정된 도서관은 ‘어린이 위주의 특화된 열린 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2019년 생활SOC 국비 공모사업으로 추진해 꿈바당어린이도서관과 연계할 예정이다. ※ 생활 SOC 작은도서관 리모델링 시설비 70%, 자료구입비 40% 지원
□ 꿈바당어린이도서관 확대 설치는 민선7기 도민화합 공약 실천 ‘제주의 미래인재가 커지는 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어린이의 꿈과 비전을 키우는 꿈 공작소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자기주도학습센터와 연계해 지역 거점별로 확대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
□ 제주특별자치도 조상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은 미래세대는 물론, 성숙한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고 키우는 문화공간”이라며, “도민 누구나 찾는 어린이도서관이 지속적으로 활성화 되도록 여건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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