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3월 빅데이터 활용 재난안전사고 예방 당부 - 산불·해빙기 안전사고·미세먼지 주의 (안전정책관실, 613-4920)
○ 광주광역시는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어 산불 발생 위험이 높고 특히 연중 산불발생 절반에 근접한 발생건수가 3월에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10년간(‘09~’18) 산불 발생현황 : 총41건 / 3월19건(46.3%) *최근 10년간(‘09~’18) 건조주의보 발령현황 : 총20회 / 3월6회
○ 시는 봄철 산불조심기간 중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산림청, 소방본부, 기상청 등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대형 산불과 동시다발 산불에 대한 예방과 진화 대응태세를 강화할 계획이다. *(봄철산불조심기간) 2.1.~5.15(104일간)
○또 3월은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땅 속 수분이 녹아 지반 등이 약해져 건설현장, 사면, 노후주택, 옹벽․석축 등에서의 시설물 붕괴, 전도, 낙석 등 해빙기 안전사고가 종종 발생한다.
○ 시는 해빙기 안전사고에 대비 공사장, 축대·옹벽 등 붕괴우려 시설에 대하여 안전관리자문단, 시민관찰단 등과 함께 25일~3월31일까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 특히, 인명피해가 집중되고 있는 공사장에서는 공사 현장, 주변 도로와 주변 건물 등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감독을 강화하여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 3월은 고비사막과 내몽골 등 중국 북동지역에서 발생한 황사의 유입이 가장 빈번한 시기이며, 과거에 비해 황사 발생 일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최근 10년간(‘09~’18) 황사 발생일수 : 총68일 / 3월21일(31%)
○ 황사가 발생하거나 미세먼지가 농도가 높아지면 창문 등을 닫아 실내로 유입되지 않도록 하고, 노약자나 호흡기 질환자 등은 실외 활동을 삼가 해야 된다.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하는 것이 좋다.
○ 정민곤 광주시 시민안전실장은 “3월 해빙기에 발생하기 쉬운 산불, 공사장 옥벽, 석축 등 안전점검을 강화하여 시민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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