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및 3·1절 100주년 이용섭 시장, 이기환 애국지사 위문 - 나라위한 거룩한 공헌·희생에 감사와 존경의 뜻 전해 (사회복지과, 613-3230)
○ “국가유공자에 대한 정당한 예우를 통해 그분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7일 광주보훈병원을 방문해 2014년부터 매년 찾아뵙던 애국지사 이기환(95)옹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이기환 애국지사는 전남 진도 출신으로 신사참배의 허구성을 비난하고, 주민들에게 항일사상을 고취시키는 활동을 전개하다 체포돼 옥고를 치렀으며, 항일독립운동을 펼친 공로로 지난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 현재 광주시에는 이기환 애국지사를 비롯, 노동훈(92세), 이준수(96세), 김배길(93세), 김영남(93세)옹 등 총 다섯 분의 애국지사가 생존해 자택과 요양병원 등에서 머무르고 있으며, 186명의 유족이 거주하고 있다.
○ 이용섭 시장은 “우리나라가 선진국 대열에 당당하게 들어설 수 있었던 것은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온 몸을 바쳐 지켜주신 애국지사님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하루 빨리 쾌차하셔서 깊은 경륜과 지혜를 주시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 한편, 시는 또 민족정기를 선양하고 독립유공자 예우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3․1절과 광복절에 독립유공자 당사자는 각 20만원, 유족은 각 10만원의 위문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연간 40만원의 의료비도 지원하고 있다. <끝>
※ 별첨 : 사진
첨부 : 190227독립운동애국지사위문(이기환옹)_GJI4863.JPG 190227독립운동애국지사위문(이기환옹)_GJI481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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