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감염병 발생에 주의하세요” - 손 씻기·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준수, 예방접종 당부 - 수두·유행성이하선염·인플루엔자 등 감염병 환자는 완쾌 후 등교 권고 (건강정책과, 613-3360)
○ 광주광역시는 신학기 개학과 함께 학교 등을 중심으로 각종 감염병 발생과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철저한 손 씻기와 기침예절 지키기, 필수 예방접종 등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 매년 개학 무렵인 3월부터는 감기,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등 호흡기 감염병과 집단급식 관련 설사 등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발생이 증가하고, 학교 등에서 친구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집단 발생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함께 높아질 수 있다.
○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예방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고, 만일 감염 되더라도 가볍게 앓고 지나갈 수 있어 아직까지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경우 빨리 접종을 마쳐야 한다. ※ 붙임
○ 아울러, 감염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대한 피하기 위해 전염 기간 등원·등교(학원 포함)를 하지 않도록 학교와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 등원‧등교 중지기간: (수두) 모든 피부병변(물집)에 딱지가 앉을 때까지 (유행성이하선염) 이하선염 증상 발생 후 5일까지
○ 또한 단체 급식 등을 통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와 익혀먹기, 위생적인 조리과정 등을 준수해야 한다.
○ 음식물 섭취 후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발생한 경우 즉시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야 하며, 환자의 구토물이나 분변에 오염된 물품, 화장실 등은 염소 등을 이용해 적절히 소독한 후 사용해야 감염병 확산을 막을 수 있다.
○ 한편, 인플루엔자는 지난 1월부터 환자 발생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나 아직 유행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38℃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함께 기침, 인후통을 보이는 의심증상이 있으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초기에 진료를 받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방문은 피해야 한다.
○ 광주시 관계자는 “가정과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와 같은 좋은 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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