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년 공직생활 마감하며 가족 및 동료와 석별의 정 나누어
창원시는 28일 시민홀에서 2019년 상반기 퇴임식을 개최했다.
퇴임식은 퇴직자 가족 및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공로패 수여, 정부포상 전수, 허만영 제1부시장 축하 인사, 퇴직자들의 소감발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그간 정들었던 동료 직원들이 오랜 기간 동안 공직에 헌신하다가 퇴직하는 선배공무원에게 존경심을 표하고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동영상을 준비하여 훈훈한 감동이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퇴직자들은 짧게는 26년부터 길게는 40년에 이르기까지 오랜 시간 창원시 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을 위해 자신의 청춘과 열정을 다 바쳤을 뿐만 아니라 직원 간 화합에도 앞장서 ‘사람중심 새로운 창원’ 건설에 헌신적인 노력을 해왔다.
퇴직자들은 “공직생활동안 옆에서 큰 힘이 돼 준 동료들과, 묵묵히 옆을 지켜준 배우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그동안 맺어온 인연의 끈을 소중히 생각하고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창원시 발전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첨부 : 창원시, ‘2019년 상반기 퇴임식’ 개최 (1).jpg [849.5 K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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